중국을 잃는 애플 / 구글 나오라는 OpenAI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11월 1일
가계대출, 왜 이렇게 조이는데?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절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취급제한' 조치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는 지난 9월 갭투자를 막고 실수요자에게 대출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어왔던 것인데요, 금번에 연장되게 된 것이죠.
현재 4대 시중은행 중에서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은행은 하나은행뿐입니다.
전세보증보험까지 제동을 거는 금융당국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신종자본증권 절차에 제동을 건 것은 금융당국입니다. 기재부의 긴축 예산편성이 그 배경인데요. 아시다시피 22년 이후 이어진 수조원의 전세사기로 인해 허그는 자본잠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규모를 상세히 살펴보면 어마어마한데요. 2023년, 지난해에만 허그는 3.5조원을 대위볒네로 썼습니다. 올해는 더합니다. 이미 3분기 그러니까 9월까지 3.2조원을 썼어요. 이대로라면 23년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은 뻔한 일이죠.
22년 말 허그의 순자산, 자본은 6조원 가량에서 23년 말 3조원으로 반토막 났습니다. 이후 24년 1분기 급히 수혈해서 6조 8천억원으로 늘렸지만 또 현재 시점 2조 7천억원 수준으로 급감했죠. 이 속도라면 자본잠식상태에 들어서는 건 시간문제일 겁니다.
음, 자본잠식이 뭔데? 그게 왜 문젠데? 라고 하신다면... 자본잠식에 들어선 상태로는 허그가 보증사업을 영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법상 주택도시기금법이 자기자본의 90배 까지만 보증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이죠. 레버리지 90배. 뭐 이 정도면 SOXL하는 개미들 이거 아주 건전하죠. 아무튼, 자본이 0 이하로 떨어져버리는 잠식 상태에 들어가면 보증을 더 할 수가 없게 된다. 는 뜻이에요.
4년간, HUG에 수혈한 돈 5.5조원
10월 7일, 국토교통부가 민홍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정부는 HUG에 5.5조원을 수혈했습니다. 네, 정부는 그리고 여러분이죠. 이 돈은 전세보증보험 대위변제에 쓰이고 나서, 거의 회수되지 못했습니다. HUG가 채권을 발행해 전세보증보험 여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전세사기를 금융상품화하기 vs 디레버리징
자, 선택의 순간입니다. 전세사기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그야말로 생지옥으로 만들어왔습니다. 이들에 대한 처벌을 논하는 것은 층위가 낮은 논의에요. 어떤 사람들은 태어나기를 악하게 또 어리석게 태어납니다. 하지만 그들도 사람이죠. 문제가 반복되면 우리는 시스템을 고쳐야 합니다. 문제가 일어나기까지를 기다렸다가 행위자를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HUG는 전세보증보험을 통해 대위변제한 금액을 거의 회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 뭐, 수많은 보완책과 답지들이 있지만 그것들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금액은 국민들이 정부에게 낸 세금으로 충당되어 왔죠. 그것 또한 '악'이지만, 피해가 파생하지는 않았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전세사기와 그로 인한 피해를 보충하기 위해 민간에 채권을 발행하고 그것이 거래되도록 두면 이건 어떤 이야기가 될까요?
우리는 그래서. 계속해서. 공적자금을 통해서 전세보증보험 100%, 시행 해야 할까요?
이게 질문이기나 한가요?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심장에 날아와 꽂히는 비수 SMCI 그리고 미국, "법무부"의 이름
왜 중요한지!
10월 30일, 글로벌 회계법인 Ernst & Young(EY)이 미국 서버 제조업체 Super Micro Computer(SMCI)의 감사인직에서 사임했습니다. EY는 경영진의 재무 진술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임을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Super Micro 주가는 약 31% 하락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회계 투명성 부족과 잠재적 법적 리스크가 투자자들에게 심각하게 우려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EY는 최근에 얻은 정보로 인해 Super Micro 경영진의 진술을 신뢰할 수 없다며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Super Micro가 회계 보고 통제와 CEO 찰스 리앙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으며, 이러한 문제는 공매도 리서치 회사인 Hindenburg Research가 지적했던 회계 리스크와 관련된 의혹과 맞물려 있습니다. EY의 사임은 Super Micro가 법무부의 조사를 받는 시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재무 안정성과 회사의 투명성 문제가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Super Micro는 과거에도 SEC와의 회계 위반 관련 이슈로 1,75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한 바 있으며, 이번 EY의 사임 발표는 회사의 회계 시스템의 신뢰성에 대해 장기적인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Super Micro의 AI 서버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측을 충족하지 못했던 이유로도 연결됩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Super Micro는 내년까지 새로운 감사인을 찾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나, 회계 투명성 문제와 법적 리스크가 회사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11월 4일 예정된 실적 발표가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Super Micro가 재무 안정성을 회복하고 신뢰를 되찾기 위해 회계 통제 개선과 독립성 보장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약칭 슈마컴은 가히 올해의 AI 주식이라고 불러도 부족하지 않을 주식이었습니다. 이 회사 그리고 이 주식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게 꽤 있죠. 하지만 너무 길어지니까... 모두 건너 뛰고.
1달 전 쯤, WSJ exclusive 보도로 법무부에 의해 슈마컴에 의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이 나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 좀 의아했죠. 이게 왜 법무부에 의한 걸까. 통상적인 기업 혹은 증권/공시에 관련된 내용이라면 SEC에서 조사하는 게 더 관례에 가까우니까요.
슈마컴은 엔비디아의 칩을 서버랙에 얹어서 납품하는 회삽니다. 액침냉각이나 서버 관리 같은 것을 주업으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힌덴부르그 공매 레포트에서 지적했듯이, 미국의 수출 금지국인 러시아에 그리고 그를 뛰어넘어서 정체가 불분명한 법인을 통해 중국으로 칩을 수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죠.
짜맞춰보면 이야기가 완성됩니다. 슈마컴은 미국의 적국에게 칩을 몰래 가져다 팔았다. 힌덴부르그는 눈치챘다. EY는 감사과정 도중 이에 대한 해명, 소명자료를 요청했다. 회사의 답은 없었고, EY는 도리어 중/러와의 유착관계를 확실히 인지했다. 중대한 법규 위반에 해당 감사계약을 해지하였다. 와 같은 흐름입니다.
물론 추정이죠.
여기서, 엔비디아까지 이야기를 이어가는 건 다음에 해보겠습니다.
중국을 잃는 애플, 그리고 LLM 단상
왜 중요한지!
Apple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둔화와 연말 판매 성장률에 대한 실망스러운 예측으로 인해, 글로벌 경쟁 속에서 도전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AI 기능을 포함한 제품 라인업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경쟁 심화와 규제 압박으로 인해 주요 시장에서의 성장이 어려워 보입니다. 이는 Apple이 가장 긴 매출 침체에서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임을 보여주며, 전략적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Apple은 12월 분기의 매출이 낮은 중간 단일 자릿수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측하며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7%보다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매출이 150억 달러로 예상치(158억 달러)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이 지역에서 로컬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과 외국 기술 사용 제한 강화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CEO 팀 쿡은 최근 중국을 방문해 협력을 약속했으나, 현지에서의 Apple Intelligence 도입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Apple의 서비스 부문 매출은 기록적인 250억 달러에 달했으나, 여전히 예상치에 약간 미치지 못했고, 주요 제품인 iPhone 매출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iPad와 웨어러블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했습니다. 새로운 iPad 및 Mac 라인업 출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제한적인 업그레이드로 인해 큰 성장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Apple은 연말 시즌의 강력한 매출을 기대하고 있지만, 중국 내 입지 강화와 AI 기반 소프트웨어의 확장성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2025년 출시 예정인 iPhone SE와 주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Apple의 성장세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EU와 중국에서의 규제로 인한 App Store 정책 변경 및 수익성 압박이 여전히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고먐미 코멘트 🐱
Apple 실적은 잘 나왔어요. 그런데 중국을 잃어가는 이 추세 자체는 되돌리기가 참 힘들어 보입니다. 이 이야기는 너무 많이 다뤄서... 네 뭐 단적으로 하나만 이야기할게요. 애플은 공식 할인이 없죠? 중국에서는 합니다. 여기까지.
근래에는 이 언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람은 그 언어까지가 한계죠. AI 또한 마찬가지일 거예요. 생각하는 언어에 따라 그 능력이 판가름지어지게 될 거란 말입니다. 중국어라는 벽이 있죠. 물론 일본어라는 벽이 있고 korean이라는 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이 셋은 한자로 귀결하죠. 애플 이야기에서 갑자기 뛰어서 미안한데... 그러라고 쓰고 있는 거니까요.
음... LLM은 이어지는 단ㅇ어의 체인들을 추론하는 것을 통해 인간을 모사한다고... 이해해요. 아 그만 쓸까요? 제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다 보니까 쓰기가 좀 저어되는데. 그렇다면 그 성능은 말이에요. 그 한 단어 한 글자에서 파생되는 가짓수가 다양한 언어일수록 강력해지는 것은 아닐까요?
LLM을 통해 일반인공지능을 이루는 건 어쩌면 영어가 아니라 한자를 통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뜻을 담고 있으니까요. 가령 a라는 알파벳은 아무 뜻도 없죠. 하지만 한자의 한 획에는 뜻이 있단 말이에요.
네, 이상 문과생의 망상이었습니다. 수고염.
오르는 주담대 금리
왜 중요한지!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7%**로 상승하며,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은행의 금리 인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으로, 한국은행의 보고에 따르면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며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고자 하는 노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계와 기업 대출 모두 금리가 상승하면서, 대출을 필요로 하는 개인과 기업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9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한 달 전보다 0.15%p 오른 4.23%를 기록했으며, 전세자금대출과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각각 4.05%와 5.87%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은행권이 가계대출 상승세를 관리하려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 대출도 예외는 아니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금리가 각각 4.81%와 4.74%로 소폭 올랐으며, 이는 기업 대출에 대한 금융 부담을 높이고 있습니다 📊.
한편,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40%로 전월 대비 0.05% 상승했으며, 이는 연말에 맞춰 은행들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맞추기 위한 전략적 금리 인상으로 풀이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가계와 기업 대출 금리가 모두 상승하면서, 대출자들이 금리 부담을 체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은행의 금리 정책이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수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대출을 활용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될 수 있으며, 저축성 상품의 금리 상승이 예금을 통한 유동성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주담대 금리는 4월 즈음부터 내려서 7-8월 저점을 찍다가 9월부터 급격하게 오르고 있어요.
금리야말로, 모든 돈의 흐름을 통제하는 중력과도 같은 것이죠. 금리와 부동산 가격이 상관 없다는 말은 참 재미있는 의견입니다. 물론 모든 시점 모든 물건에 금리만이 유일한 가격 척도가 아니기 때문에 위와 같은 거짓부렁이 그럴싸하게 들리는 것 뿐이죠.
하지만 상관 있고, 아니라고 하지 마세요 피곤하니까요.
오픈AI, ‘챗GPT 서치’ 출시 – 구글 중심의 검색 시장 판도 흔들릴까? 🔍
왜 중요한지!
오픈AI가 새로운 **대화형 검색 엔진 ‘챗GPT 서치’**를 출시하면서, 구글의 검색 시장 독점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챗GPT 서치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고, 이어지는 ‘꼬리 질문’까지 가능한 대화형 방식으로, 기존의 키워드 기반 검색 방식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는 AI 기반 대화형 플랫폼이 검색 시장의 중심이 될 가능성을 열며, 구글 천하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챗GPT 서치는 챗GPT 유료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출처 링크와 이미지, 그래프 등을 포함해 답변의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WSJ, FT, AP 통신 등과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보여주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사용자는 일반 검색어 대신 긴 문장 형태의 질문을 던질 수 있고, 대화형으로 답을 얻을 수 있어 사용자 경험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지구본 아이콘을 클릭해 활성화할 수 있으며, 검색 이후 이어지는 후속 질문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시각 디자인 요소도 강화하여, 여행지 질문에는 이미지, 맛집 추천에는 지도, 주가 질문에는 그래프를 자동으로 포함해 답변을 제공합니다. 이는 구글, 네이버 등 기존 검색 엔진과의 차별화 포인트가 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챗GPT 서치는 수억 명의 기존 챗GPT 사용자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픈AI는 기업용과 교육용 챗GPT에 이 기능을 조만간 추가하고, 몇 달 내 무료 사용자까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구글, 메타 등 기존 빅테크가 AI 기반 검색을 중심으로 경쟁을 강화하는 상황과 맞물리며 검색 시장의 재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쇼핑과 여행 분야의 검색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오픈AI의 계획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고먐미 코멘트 🐱
구글의 시대...가 끝날까요? 뭐 그건 모르겠구요 대신 옛날 이야기 하나 적어드릴게요.
미국은 마이크로소프트를 반독점법이라는 이름으로 박살내버린 전례가 있습니다. 마소는 더 심하게 부서지지 않기 위해 정부 대응에 역량을 쏟아부어야 했고 한동안 정체했습니다. 그게 닷컴버블로부터의 몇년이었죠.
그리고 2008년, 아이폰이 나왔습니다.
저는 미국의 혁신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극단적인 수단까지 동원해서 경쟁을 살아있게끔 하는 이 힘이요.
이번 구글도 반독점법에 걸려 고심하고 있죠? 쪼개진다 만다 끝난다 아니다 이런 말 하려는 게 아니에요. 다만 이러한 "경쟁을 살아있게 하는" 이런 제도, 문화, 감독당국의 권한 그 자체가
미국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악화일로를 걷는 분쟁
왜 중요한지!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에 추가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CNN은 이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에 대한 “결정적이고 고통스러운” 대응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 간 협력이 중요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의 긴장이 미국 대선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이스라엘의 공격에 신중한 대응을 유지하는 듯했으나, CNN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보복 공격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기존에는 공격을 과장하거나 축소하지 말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지만, 현재는 이스라엘 정부를 겨냥한 강경한 태도로 전환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의 대응이 실제로 진행될 경우 미국이 이스라엘 방어에 적극 협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이란의 대응이 미국 대선 전후 시점에 이루어질 경우, 이는 미국의 중동 정책과 대선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란의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준비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높일 가능성이 크며, 미국과 동맹국들 간의 안보 협력이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
고먐미 코멘트 🐱
희망하지 마십시오. 언제부터 희망하셨는지 모르나 우-러전 이후 전장은 넓어지고 폭력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위에서 악수 몇 번 한다고 죽은 내 아들이 살아 돌아오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처가 지워지지 않는다는 거, 왜 모르십니까.
평화는 요원하며, 잠깐 온다 할지라도 금세 부서지기 쉬운 세상이 도래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깜짝 실적 발표로 화장품주 투자심리 개선 기대 📈
왜 중요한지!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예상을 훌쩍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화장품 대장주의 깜짝 실적은 업계 전체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며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관련주의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화장품 업종의 전반적 회복 가능성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7.7% 증가한 652억 원을 기록하며, 증권사 예상치를 51.98% 상회했습니다. 이는 해외 화장품 부문이 흑자로 돌아섰고, 국내 화장품 부문 역시 두 배 이상 성장한 덕분입니다. 주가가 한 달간 급락했던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실적 발표로 반등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상승세가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콜마와 코스메카코리아는 각각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되었으나, 최근 주가가 하락했던 만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이 업계 전반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증권업계는 해외 매출 증가와 수출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브랜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이 활발한 인디브랜드와 수출 중심의 화장품 업체가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며, 이러한 업체들이 좋은 실적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산업 내 수출 강세와 해외 성장이 업계 전반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음, 이건 기분 좋던데요? 여러모로 기분이 좋은데... 화장품 잘 되어야 돼요. 그리고 중국도 반등 해야 하구요. 아 손아프다 그만 쳐야지.
강세장은 비관에서 시작하여,
왜 중요한지!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 만에 확장 국면인 50.1을 기록하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PMI가 50을 넘어서면서 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인 5% 달성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일부 부문에서는 여전히 불안정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기 부양의 실효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10월 중국 제조업 PMI는 50.1로, 예상치인 49.9를 상회했으며,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재진입했습니다. 특히 대형 기업의 PMI는 51.5로 증가한 반면, 소형 기업은 여전히 위축 상태에 머물러 있어 경기 회복이 기업 규모별로 차별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제조업 PMI의 하위 지수 중 **생산지수(52.0)**와 **신규 수주 지수(50.0)**는 확장 국면에 있지만, 원자재 재고 지수(48.2), 고용 지수(48.4), 공급업체 납품 시간 지수(49.6) 등은 여전히 50 이하로,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비제조업 PMI는 50.2로 소폭 상승하며 서비스업이 주도한 반면, 건설업은 전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개선은 중국 정부가 발표한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특별채권 발행 등의 경기 부양책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경기 부양책이 외부 수요 감소를 국내 수요 회복으로 상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특히 디플레이션 우려와 맞물려 경제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정책 조치의 필요성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중국이 올해 목표한 5% 안팎의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기 부양책의 장기적인 효과와 글로벌 수요 회복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중국의 제조업이 드디어 확장 국면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3분기까지의 GDP성장률은 네, 썩 좋지 않죠.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Bad is good, 작동 할 겁니다. 돈은 공장을 통해 시장으로 시장을 통해 마침내 숫자로 숫자를 통해 가격으로 보일 거예요.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섹터/리전으로 본 주식의 상대가치입니다.
트렌드와 시간대를 묶어서 해석하면 여러 의미있는 결과치들이 도출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런 건 다 건너 뛰고,
지금 1)미국의 2)테크는 역사적으로도 또한 타 국가에 비해서도 흔치 않게 비싼 모먼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