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고 있는 K조선🚢💰/ 위축으로 접어든 미국 제조업📉🏭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7월 2일
- 음, 저 근무지가 시청인데요. 시청 앞 지나다니던 길에서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게다가 월요일부터 그 시간이면 야근하고 집에 돌아가시던 한 집안의 가장이셨던 분들인데 말입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지난 번 아리셀 공장에서도 스무 명 이상의 사람들이 화마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 그리고 말도 안되는 월급으로, 대민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공공복지에 기울여야 했던 예산을 몸으로 땜빵하다가 강에서 목숨을 잃은 해병대원도
- 입영한 지 9일만에 군기훈련이라는 살인행위에 목숨을 잃은 청년도
- 연이어 뉴스에 나오는 수백억원대 전세사기와 마침내는 목숨을 끊어버리는 피해자들분들도
- 누군가는 고쳐야 할 일을 왜 아무도 고치지 않는가에 대해 생각이 깊어지는 아침입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살아나는 대한민국 수출, 하반기 내수 회복도 점쳐볼만 📈🌍
왜 중요하죠?
2023년 상반기 수출이 33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2위 수준의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예상되며, 연간 7000억 달러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
수출 실적 및 무역수지:
-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3348억 달러로, 역대 상반기 기준 2위 수준입니다.
-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7억6000만 달러(9조3423억원) 개선되었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
- 상반기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50.9% 증가한 134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8개월째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상반기 기준으로 52.2% 증가한 567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 고용량 메모리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수출 호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의 역할:
-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은 14.7% 증가한 11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 중이며, 지난해 8월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11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수출 증가:
- 자동차는 상반기 기준 37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미국 소비 시장 회복과 자동차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입니다.
하반기 전망:
- 반도체와 미국 시장의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모바일, 서버, PC 수요가 상반기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고부가가치 칩 비중이 수출에서 많이 차지하고 있어 평균 단가 상승도 기대됩니다.
-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은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매우 밝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내수 회복 전망:
- 수출이 침체된 내수도 견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국내 경제는 고금리 속에 구매력이 약화된 상태입니다.
- 하반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5%로 예상되며, 이는 상반기(2.8%)보다는 주춤하지만, 전년 동기(1.4%) 대비 개선된 수치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반도체와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호조는 연간 7000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국내 경제 회복과 수출 증가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다양한 변수들을 주시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상반기 수출 호조로 연간 7000억 달러 목표 달성이 눈앞에 있습니다. 음, 이건 엔화와 위안화 그리고 원화. 동북아시아 3국의 환약세가 이끌고 있는 규모의 수출 경제겠죠. 말하자면 환효과로 인해 "싸다"는 겁니다.
물론 이런 수출 호조는 시간차를 두고 내수에 반드시 반영될 거예요. 따라서 우리나라 경제 하반기에는 내수조차 회복세에 들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금리 인하를 논하는 것은 사실 굉장히 위험하죠. 정부 여당은 금리 인하를 대놓고 압박하고 있는데, 파멸적 사과 가격 따위와 마주하게 될 겁니다.
아 이미, 콘크리트 무덤들의 거래량이 오르기 시작했죠.
화웨이, HBM으로 온다 🚀🔬
왜 중요하죠?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제조를 위해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 우한신신과 협력하며 기술 도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자립화와 미국 제재 극복을 위한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
HBM이란?:
-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만든 고성능 메모리로, 인공지능(AI) 시대에 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 시장 분석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HBM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3%, 삼성전자 38%, 미국 마이크론 9%였습니다.
화웨이의 협력:
- 화웨이는 우한신신과 협력하여 HBM 반도체 제조에 나섰습니다.
- 패키징 회사 장쑤창장일렉트로닉스테크와 퉁푸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CoWos 기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HBM 칩을 하나의 기판 위에 쌓아 처리 능력을 높이고 공간을 절약하며 전력 소비를 줄이는 고정밀 패키징 기술입니다. 현재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미국 제재 극복:
-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를 무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HBM 칩 제조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 화웨이는 지난해 8월 중국산 7나노 첨단 반도체를 장착한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 출시로 스마트폰 사업에서 반등했습니다.
중국의 HBM 칩 개발:
- 중국 주요 D램 반도체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퉁푸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HBM 칩 샘플을 개발했습니다.
- 우한신신은 한 달에 12인치 웨이퍼 3천개를 생산하는 HBM 칩 첨단 제조시설 건설을 위한 입찰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중국의 HBM 칩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미국의 반도체 및 AI 분야 기술 제한 속에서 중국 반도체 산업의 자립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됩니다. 화웨이의 HBM 칩 개발 계획은 글로벌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장악한 상황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
화웨이가 HBM 칩 제조를 위해 중국 국영 기업과 협력하며 기술 도약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중국에게 따라잡힌 품목들을 생각해보십시오.
뭐부터 할까요. 대충 디스플레이부터 하죠. 배터리라든가. 전기차라든가같은 것들도 이미 전세 역전이라 판단하는 것이 옳을 겁니다. 게다가 미래기술인 AI같은 경우, 중국과 우리의 격차는 이미 멀어지는 선두를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반도체 이야기로 돌아오죠.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물론 시간은 걸리겠으나 우리가 주력으로 삼는 디램 및 메모리 분야는 착실히 따라잡을 걸로 생각해요. 우울하지만 그게 현실일 겁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반도체"라는 것이 얼마나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겁니다. 이 섹터에서도 이제 미국이나 대만, 일본 혹은 네덜란드에 비해 기술 우위를 지닌 기업을 선별해야겠죠.
위기에 빠진 한국 제조업 🌍🔧
왜 중요하죠?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제조업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기술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
제조업 현황:
- 지난해 제조업 총생산액은 543조4499억원으로, GDP의 24.3%를 차지했습니다.
- 그러나 제조업의 비중은 수십 년간 28% 수준을 유지했으나,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 반면 서비스업 총생산액은 1306조4893억원으로, GDP의 58.4%를 차지하며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력 문제:
- 국내 제조업 인력 구조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외국인 인력 비중이 30%에 달해 불균형이 심각합니다.
- 제조업 기피 현상과 노동력 공급 부족으로 인해 5년 뒤 국내 제조업 기반이 붕괴될 우려가 있습니다.
생산기술 대전환 프로젝트:
- 로봇과 사람이 협업하는 자율제조 시스템을 전국 기업에 설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이를 위해 공정에 로봇을 투입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NEXT G)을 사용해 클라우드와 연결합니다.
-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네이버 등이 참여하는 28㎓ 대역 ‘이음 5G’ 스마트 공장은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의 사전 준비 단계입니다.
자율제조 시스템:
- 자율제조는 탐지와 이해, 사고와 결정, 적응 및 리셋 절차가 사람 없이 이루어집니다.
- MES(제조 실행 시스템), ERP(전사적 자원 관리), FEMS(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SCADA(원격 감시제어 및 데이터 수집 시스템) 등 생산관리 시스템이 로봇과 어우러져 전 주기 공정을 최적화합니다.
- 로봇 시스템통합(SI) 기술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제품 생산에 필요한 공정을 매끄럽게 연결합니다.
실증 모델 개발:
- 생기원은 현재 뿌리기술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봇 SI 기술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 특수목적기계 아크용접, 자동차 부품 저항용접, 주조 후처리, 금속 정밀가공, 플라스틱 사출성형, 표면처리 등 분야에서 실증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제조 AI의 최종 목적:
- 현재 노동자 중심의 소품종 대량생산 시스템을 주문형 다품종 생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을 구현하여 제조 패러다임을 바꾸고, 로봇을 사용해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생기원의 생산기술 대전환 프로젝트는 한국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맞춤형 설계와 AI 기반 자율제조, 서비타이제이션을 통해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 에너지 기술 개발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한국 제조업이 생산기술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봇을 들여오고 있는데요. 이 이상과 현실이라는 것은 항상 멀어서.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그리고 그 시간 뒤에도 얼마나 효율적일지. 알 수 없겠습니다.
아마도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고 있는 K조선🚢💰
왜 중요하죠?한국의 주요 조선사들이 하루 만에 3조8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조선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조선 3사, 하루에 3조8000억 원 수주 🚢💰
왜 중요하죠?
한국의 주요 조선사들이 하루 만에 3조8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조선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
한화오션:
- 중동지역 선사 2곳으로부터 LNG 운반선 4척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4척을 수주했습니다.
- 계약 규모는 약 2조1577억 원입니다.
- LNG 운반선은 2028년 10월, VLCC는 2027년 4월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
- 중동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4척에 대해 1조4381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 아프리카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4척에 대해 2667억 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맺었습니다.
총 수주 금액:
- 하루 동안 조선 3사가 달성한 수주 금액은 총 3조8625억 원에 달합니다.
산업 전망:
- 최근 LNG 운반선 수요 증가와 유조선 교체 수요 증가로 인해 선박 발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국내 조선사들은 선박 건조 능력이 뛰어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
한국의 조선 3사가 하루 만에 3조8000억 원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뭐 물론 그.. 원래 건당 계약 금액이 크니까 매일 매일 3조씩 복사하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다만 좋은 소식이겠죠. 일반 선박에 한해 중국이 따라오고 있지만 두 가지, 즉 첨단선박 그리고 나머지 군함 쪽에서는 스페셜티가 있습니다. 첫째는 기술력 둘째는 지정학이 받침하고 있죠. 이것도 이젠 선별적으로 봐야 해요.
위축으로 접어든 미국 제조업📉🏭
왜 중요하죠?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6월에 3개월 연속으로 약간 위축되었으며, 이는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 지표와 가격 지표의 하락은 기업 투자 감소와 소비자 지출 둔화를 반영하며,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의 영향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자세히 📊:
제조업 지표:
- 공급 관리 연구소(ISM)의 제조업 지표는 한 달 전의 48.7에서 48.5로 약간 하락했습니다.
- 이 지표는 50 이하로 수축을 나타내며, 50 이상일 때 확장을 의미합니다.
- 재료에 지불된 가격을 측정하는 ISM 지표는 4.9포인트 하락하여 52.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비용 증가율이 가장 느린 수준입니다.
신규 주문 지표:
- ISM의 신규 주문 지표는 약 4포인트 반등하여 49.3에 도달, 주문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생산 및 고용:
- ISM 생산 지수는 50.2에서 48.5로 하락했습니다.
- 공장 고용도 줄어들었습니다.
경제적 배경:
- 미국 제조업은 높은 차입 비용, 제한된 기업 장비 투자, 고르지 못한 소비자 지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기업들의 자본 투자와 재고 관리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혼재된 신호:
- 비즈니스 장비 주문 감소: 5월에 예상치 못하게 감소.
- 공장 생산량 증가: 별도의 데이터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앞으로의 전망은? 🚀
미국 제조업은 차입 비용 증가와 소비자 지출 둔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이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주문 지표의 반등은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으나, 전체적인 생산 및 고용 감소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고먐미 코멘트 🐾:
미국 제조업이 6월에도 위축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 하지만 신규 주문 지표의 반등은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음.. 네. 연초만 해도 미국 경제가 너무나 뜨겁다고 말하던 언론을 기억하신다면, 글쎄 올바른 해석은 아니었을 겁니다.
초과저축은 바닥나고, 고용은 피크를 지나 하방을 보고 있습니다.
어느새 세계 자동차 수출 1위가 된 CHINA 🚗📈
왜 중요하죠?
BYD Co.는 2분기에 역대 최다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판매하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가격 인하와 새로운 기술 도입이 소비자 구매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
판매 실적:
- BYD는 2분기에 거의 100만 대의 모델을 판매했습니다.
- 4월에서 6월 사이에 BYD는 982,747대의 승용차를 판매하여 분기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6월에는 340,211대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승용차를 판매하여 월별 기록도 세웠습니다.
전기 자동차 (EV) 판매:
- 순수 전기 자동차의 경우, BYD의 분기별 판매량은 426,000대로, 테슬라를 다시 추월하여 전 세계 최대 EV 판매업체가 될 수 있는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 분석가들은 BYD가 2분기에 441,019대의 EV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격 인하 전략:
- 올해 초 BYD는 대부분 모델의 가격을 낮추어 외국 브랜드의 가솔린 모델을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 이러한 가격 인하 전략은 수익성을 희생하면서도 판매를 증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수출 증가:
-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BYD의 수출은 분기 중 처음으로 100,000대 이상 증가했습니다.
- 미국과 유럽연합의 반발로 인해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에 도전이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BYD는 가격 인하와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2분기에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무역 긴장과 관세 등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유럽 챔피언십 축구 토너먼트 후원과 같은 마케팅 전략이 성공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음.. 그 자국 내연차 브랜드가 굳건한 나라들이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에 대해 전환이 느리다고 할까. 그런 생각을 해요.
그런데 현실을 정확히 봐야 합니다. 중국은 2023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 문장에서 여러분이 아셔야 할 것은 '일본을 제쳤다' 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 전까진 일본이었고, 그 전까지는 독일(유럽)이었고, 그 전까진 미국이었어요. 자동차라는 것은 제조업의 강도를 아주 간편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언젠가 인도가 되겠죠. 하지만, 중국의 피크 또한 멀었습니다.
윤리 없는 기술은 어떻게 빠르게 가는가 🧠💻
왜 중요하죠?
중국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표준 초안을 작성하는 위원회를 임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이 Neuralink와 같은 서구의 경쟁사를 상대로 기술 개발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나타내며, 국내 혁신을 촉진하려는 시진핑 주석의 전략적 방향과 맞물려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 BCI는 뇌의 신호를 사용하여 로봇 팔과 같은 외부 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 대표적인 개발 회사로는 엘론 머스크가 공동 설립한 Neuralink가 있으며, 이 회사는 이식형 장치를 개발 중입니다.
중국의 계획:
- 공업정보화부는 기업, 연구소, 대학 및 기타 산업 전문가를 초대하여 BCI 관련 표준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 표준에는 뇌 정보 인코딩 및 디코딩, 데이터 통신, 데이터 시각화 등이 포함될 것입니다.
중국의 BCI 연구 현황:
- 지금까지 중국의 BCI 노력은 주로 대학 연구팀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 3월에는 CCTV가 마비된 환자가 칭화대학에서 뇌에 장치를 이식한 후 운동 능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사례를 보도했습니다.
- 2월에는 BCI 연구에 대한 윤리 가이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의도:
- 시진핑 주석은 다른 국가들이 전략적 기술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혁신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특히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기술 접근을 제한하는 가운데, 중국은 반도체 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중 의견 수렴:
- 중국 정부는 BCI 표준 개발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구하고 있으며, 답변 마감일은 7월 30일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중국의 BCI 표준 개발은 국내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는 중국이 Neuralink와 같은 서구의 기술 선도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국내 연구와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중국의 BCI 기술 발전과 표준화 과정이 주목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중국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며 표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거 정말 무서운 일이에요. 중국은 사람 죽어가는 거 눈도 깜짝 안 하면서 밀어붙일 수 있겠죠.
윤리적인 기술은 어떻게 뒤쳐질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요.
어떡함 ㅠㅠ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글로벌 VS 미국 테크 주식의 상대강도 그래프입니다.
음... 뭐 대략 2011년 이후로 2024년까지 USA LARGE GROWTH 미국 대형 성장주가 이겼어요.
그런데 100년을 통틀어 그랬냐고 하면, 네 물론 아닙니다.
당장 짧은 시간축이지만 00-08의 비근한 례가 있죠.
골이 깊으면 산이 높습니다.
산이 높을진 모르겠으나, 이 골이 굉장히 깊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