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드라마, 뜨는 웹툰+웹소설/파국으로 가는 홍콩ELS/단통법 마침내... 폐지!

미국 내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지난 2년 반 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반면에 단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가능한... 조합인가요? 일단은 그렇다네요. 소비자들은 더 쓰는 동시에.. 인플레가 낮아질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라...다라...

이러한 변화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후, 주요 기술주들이 미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이끌었다는 소식과 맞물려 있기도 합니다.

Apple의 최신 Vision Pro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예약 주문량이 예상을 크게 웃돌아 배송 일정이 오는 3월로 밀리게 되었는데요. 네,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는지도 모르죠. 그동안 터치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던 맥7의 시대가 과연 공간컴퓨팅에서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한편, 베이징에서 발표된 경제 전망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작년 목표치를 초과하는 약 5%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와 함께 중국의 대출우대금리(LPR)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LPR 인하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이겠죠.

Letter Must Go On.

• 뉴욕증시, 1/19(현지시간) 기술주 강세 지속 등에 상승… 다우 +395.19(+1.05%) 37,863.80, 나스닥 +255.32(+1.70%) 15,310.97, S&P500 4,839.81(+1.23%), 필라델피아반도체 4,375.65(+4.02%)

• 국제유가($,배럴), 원유 수요 둔화 가능성 등에 하락... WTI -0.67(-0.90%) 73.41, 브렌트유 -0.54(-0.68%) 78.56

• 국제금($,온스), 중동 지정학적 불안 지속 속 강세... Gold +7.70(+0.38%) 2,029.30

• 달러 index,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약세... -0.30(-0.29%) 103.24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335.85

• 유럽증시, 영국(+0.04%), 독일(-0.07%), 프랑스(-0.40%)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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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먐미의 buy or die

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 규모 조정 🚗⚡️

왜 중요하냐면: 포드가 4월부터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생산 교대를 줄여나갈 예정이에요. 이는 수요 변화에 발맞춘 전략적 결정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정보: 로그 전기차 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생산 조절로 약 1,400명의 직원들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구체적인 생산 감소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것보다는 미국 내 전기차 수요량의 증가폭 감소를 보고 있다는 게 중요하겠어요.

고먐미 : 전기차의 미래는 흥미로운 토론주제긴 하죠. 장기적으로 볼 때에 전기차가 패권을 잡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길이 꽤 험하네요.

❄️🌨 미국 대형 한파 업데이트: 전역이 얼어붙다! 🥶

왜 중요하냐면: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광범위한 혹한이 몰아치며 수천만 명의 생활에 지장을 줬습니다.

더 많은 정보: 오리건주에서는 얼음 폭풍으로 인해 4만5천 가구가 불이 꺼졌고, 펜실베이니아에서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인디애나주까지 정전 사태가 발생했답니다. 주말 동안 동부 지역은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여요. ☃️

기억해둘 것: 기상 전문가들은 다음 주 초반까지도 눈과 함께 혹한이 계속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NWS에 따르면 일부 지역은 영하 34도까지 내려갔다가 중반에는 조금 풀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고먐미 : 영하..34...? 장난...하십니까? 진짜 개춥다 개추워 ㅋㅋㅋㅋ 제 친구 한 명도 지금 미국 여행 중인데 걱정되네요. 음 뭐 그건 그렇고, 전력안정성의 측면에서 이 뉴스 읽을 필요가 있어요. 겨울은 일조량이 적고, 바람 또한 적게 붑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갇힌 채로 전기를 더 쓰죠. 우라늄 가격, 히스토리컬 하이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석탄 또한 마찬가지죠.

📉 한국 첨단산업, 글로벌 시장 점유율 하락...반도체는 어디로? 🤔

왜 중요하냐면: 2022년 기준으로 한국의 첨단산업이 세계 수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어, 이전 2위 자리에서 5위로 추락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2차전지, 로봇 분야에서 큰 감소세를 보였죠. 😱

더 많은 정보: 중국은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고, 대만과 독일 등 경쟁 국가들은 우리를 앞질렀습니다. 그 중에서도 반도체 산업의 점유율 하락이 가장 두드러진 변화였으며, 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는 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커졌지만... 우리는 이 시장에서 수혜를 받지 못했습니다.

기억해둘 것: 전문가들은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고먐미 : 우리나라의 산업별 점유율은 반도체(2018년 13%→2022년 9.4%), 2차전지(12.7%→7.6%), 로봇(9.7%→5.9%)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디스플레이 정도가 늘긴 했는데... 유의미하지는 않네요.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건 중국입니다. 시장의 규모의 성장에도 불구,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감소했다니.반도체, 2차전지, 로봇과 같은 첨단산업 측면에서 중국이 규모의 성장과 점유율을 동시에 앗아갔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 카카오뱅크 고객 수, 2천300만 돌파! 중장년층 & 청소년이 대세 🎉

왜 중요하냐면: 카카오뱅크가 서비스 시작 후 약 6년 반 만에 고객 수 2천300만 명을 넘어서며, 매일 평균 1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는 대단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인 두 명 중 한 명은 카카오뱅크 사용자라는 사실! 👥

더 많은 정보: 지난해에만 약 240만 명의 새로운 고객이 추가됐는데, 특히 40대 이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어요. 그리고 청소년들도 전체 신규 가입자의 거의 1/4을 담당했다네요.

기억해둘 것: 카카오뱅크는 만7세부터 시작하는 '미니(mini)' 금융서비스와 개인사업자 대상 서비스 확대로 고객층 다변화에 성공했다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모든 연령대에서 필수적인 '금융+생활' 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먐미 : 국민 메신저 + 뱅킹앱은 사기적인 조합이 맞죠. 어떻게 이런 사업모델이 인가가 가능했는지는 논외로 하고, 그런 점에서 기반 없이 커가고 있는 토스의 내재적 힘이 참 강하다. 이런 생각도 드네요. 카뱅/페이 둘 다 주가도 요즘 호조세를 띄고 있습니다.

🎬 드라마 제작사 주가 하락 vs 웹툰·웹소설 기업 강세 📈

왜 중요하냐면: 😔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 제작사들의 주가가 예상보다 낮은 실적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웹툰과 웹소설을 바탕으로 한 기업들은 상승세 보여주고 있네요.

더 많은 정보: 💼 증권계에서 나온 최근 분석에 따르면, 특히 스튜디오드래곤 같은 회사의 목표주가가 12%나 하락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방송 회차 감소와 상각비 부담 증가 때문이라네요. 게다가 다른 회사인 콘텐트리중앙도 주가 전망치를 내렸답니다.

기억해둘 것: 🚀 반대로, 웹소설과 웹툰 관련 기업들은 주가 고공행진 중입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의 성공으로 디앤씨미디어 주가는 크게 올랐고, 밀리의서재 같은 전자책 플랫폼 역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급등 중이에요. 이런 추세라면... 어떨까요?

고먐미 : 영상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것이 문장에 있습니다. 활자의 힘을 믿습니다.

홍콩H지수 급락, ELS 투자자들의 손실 공포 😱

왜 중요하냐면: 올해 들어 홍콩H지수가 10% 이상 폭락하며, 이에 연동된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이 심화되고 있어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답니다.

더 많은 정보: 최근 미래에셋증권 ELS 상품이 56%의 손실률을 기록하는 등, 은행을 통해 판매된 홍콩H지수 기반 ELS 상품들도 큰 타격을 입었어요. 심지어 일주일 만에 원금 손실액이 1229억원 증가하는 등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죠. -_- 1229억원이요? 예? 조막손으로 자동차 만들고 반도체 조립해서 팔면 뭐하냐... 이 탐욕... 이라는 게

기억해둘 것: 집단 시위와 금융당국의 조사까지 겹치면서 ELS 관련 불안감이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어요. 은행에서 팔린 홍콩H지수 연계 ELS로 인한 원금 손실만 해도.. 벌써 2000억원. 넘어섰습니다.

고먐미 : 하... 이거 상반기에만 조단위 손실을 보고 있던데...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여러분, 대가 없는 얻음이란 건 흔치 않습니다. 심지어 이번이 아니라면 다음에 무언가를 바쳐야 하게끔 설계되어 있는 겁니다. 무위험을 약속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항상 의심하세요.

정부, 통신비 부담 증가 지적에 따라 '단통법' 폐지 추진 📱💸

왜 중요하냐면: 단말기 지원금 경쟁 제한으로 인해 가계 통신비 부담이 커졌다는 비판을 받아온 '단통법'의 전면 폐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조건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 기회를 주게 될 거예요.

더 많은 정보: 21일, 정부 관계자는 단말기 지원금 공시제도가 시장 원리와 맞지 않다며, 단통법 폐지 방침을 밝혔습니다. 2014년 도입된 이 법은 모든 소비자에게 동일한 조건의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휴대전화 유통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려 한 거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기억해둘 것: 단통법이 폐지되면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겁니다.

고먐미 : 이런 식으로 시장을 "통제할 수 있다" 고 믿는 자들은 절대로, 권한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 지금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규제를 모두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도 위태로운 지경이에요.

단통법 입안자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그러한 자들에게 권한을 주지 마시기를 간청드립니다. 정치당략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우리의 미래이자 급한 현실입니다.

당국은 2015년 말 한 자녀 정책을 포기하면서 제한을 완화했습니다. 규정이 해제되면서 베이비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출산율이 떨어지는 등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작년 1,000명당출생아 수가 6.39명 이라는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80년대에 비해 극히 적은 수치입니다.

단통법이나 한자녀 정책이나 도서정가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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