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침체? 까지는 모르겠는데 느려지고 있는 건 맞아 / ㅋㅋ 근데 우리 집은 무너지고 있었네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10월 25일
오늘은 내년 부동산 정책상품 대출 규모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할게요.
정부가 내년도 부동산 정책 대출 규모를 55조원으로 정했습니다. 올해 공급규모와 동일한 수준인 것이죠.
디딤돌, 버팀목 대출 등을 비롯해서 여러 특례 대출들로 상황을 보아가면서 뿌려질 것 같습니다.
정책 대출을 포함한 내년 대출 총 증가액은 아마도 85조원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상환액을 제하고 나서, 민간 은행을 통한 대출 공급은 40-45조원 정도일 것 같습니다.
이걸 월간으로 나누면 3에서 4조원 정도겠죠.
그리고 2024년은 이미 9월까지 민간을 통해 46조원의 대출이 나간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내년의 민간 대출이 올해와 같다는 가정을 해보면 9월까지만 공급하고 나서, 딱 끊고 한 푼도 더 안 해줘야 한다는 뜻이 될 거예요.
내년에도 정책 대출을 통하지 않고서는 대출 받기가 꽤 어려운 상황이 조성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음.., 정부의 설명은 이랬습니다.
가계부채와 서민 주거비 양측의 문제를 모두 고려해 정책 대출 규모를 정했다고 말했는데요.
사실, 정책대출도 가계부채죠. 그리고 금번 서울 부동산 하락기에 put으로 작용했던 것은 정부의 여러가지 특례론과 정책상품들의 기준금리를 회피하는 정책금리였습니다.
한은이 0.25를 낮추니 뭐니 말하기 전에 그냥 멋대로 2%씩을 깎아서 대출을 해버리는 식으로 회피해버리고 있던 거란 말입니다.
그리고 결과, 가계부채와 서민 주거비는 둘 다 올랐죠. 든든하게 공급되는 정부의 부동산 put이 가계부채를 늘리고 원리금 상환이라는 이름의 서민 주거비도 덩달아 올랐으니까요.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침체? 까지는 모르겠는데 느려지고 있는 건 맞아
왜 중요한가요?
미국의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 후퇴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준의 금리 인하는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지난주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000건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9만7000건으로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주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가 증가했음을 의미하며, 고용시장 둔화가 가속화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에 따라, 11월 FOMC 회의에서 0.25% 포인트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비중이 **93%**에 달하는 등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금리 인하가 이루어진다면 미국 경제의 경기 둔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정책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관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정책 결정이 요구됩니다. 또한, 이번 금리 인하가 고용시장 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
미국의 경제는 최소한 느려지고는 있어요. 그리고 연이어 수정되는 통계치들을 감안하면, 미국이 강력하다고 여겨졌던 얼마 전의 통계치들도 대선 이후 수정되어 경제를 쇼크로 몰아넣을 가능성 또한 분명히 상존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눈을 감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다면전쟁 중이죠. 이번 겨울 두 개의 전장이 세 개로 심지어는 네 개로 늘어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되어버렸단 말입니다.
그걸 다 완전히 이길 수 있을까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제국에는 흠집이 날 겁니다.
ㅋㅋ 근데 우리 집이 무너지고 있었네
왜 중요한가요?
올해 2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3분기에도 0.1%의 미미한 성장에 그치면서 한국 경제가 경기 침체 문턱에 서 있습니다. 수출 부진과 글로벌 복합 위기가 겹치며, 올해 성장률이 2%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GDP 성장률(0.1%)**은 전망치(0.5%)를 크게 하회했으며, 기술적 경기 침체는 피했지만 고용과 체감경기를 감안하면 사실상 침체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수출은 자동차와 화학제품 부진으로 0.4% 감소했고, 특히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0.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내수에서는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반짝 회복했지만, 건설투자는 3분기 연속 감소하며 경기 둔화 흐름을 막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들은 올해 성장률이 한은 전망치인 2.4%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미 대선 등의 글로벌 리스크가 내수와 수출 모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4분기에도 개선 여지가 크지 않아 경기 둔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고먐미 코멘트 🐱
ㅋㅋㅋㅋ 근데 미국 걱정할 때가 아니었네~ 아 네 우리나라... 경제 말이죠. 한은 총재 코멘트가 있었어요. 내수는 천천히 회복하는 반면 내수가 어두웠던 지난 시간들을 받쳐왔던 수출이 꺾이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는 거였죠. 특히 이 수출 감소의 모습은 반도체/IT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한화투자증권 김성수 - 채권 텔레그램 채널]
- 성장률 전망을 다시 검토해야 할 필요. 11월 성장률 전망에서 리스크는 하방으로 치우쳐 있을 것
- 내수는 예상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3분기 수출이 상당히 부진했음
- 중국의 경기 둔화, 글로벌 지정학적 진장, IT 사이클 등이 외부 리스크로 작용 중
- 한국 경제는 IT 업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 편. IT 사이클에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재검토해야 할 것
- 미국 경제가 강하다는 데이터가 나왔고, 대선 결과에 따른 재정 정책 우려가 달러 강세를 지속시키는 것으로 판단
- 우려스러운 부분은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한다고 해서 달러 강세가 멈출지, 계속될지 여부
- 중국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전히 어두움
읽자면.. 아무래도 모건 보고서랑 같은 논조로 반도체 겨울을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일단은 이게 제일 먼저 읽히고요. 다음은 중국에 대한 우려가 보입니다.
여기부터는 제 의견이죠. 네 반도체, 이건 아무래도 꺾일 거 같아요. 반도체 쪽 전문은 아니니까 해당 섹터 애널이나 전문가 의견 참고 바랍니다. 그런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유로는 첫째 삼전과 하이닉스의 주가 두번째로는 D램과 낸드의 가격 추세입니다. 삼전, 하이닉스의 주가는 8월 5일의 크래시를 전고로 해서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위 좋은 주식들은 그 가격을 모두 회복했죠. 주가는 경제를 선행합니다. D램과 낸드의 가격은 앞으로의 수요 공급을 예측하려는 시도는 못하겠고, 추이 자체만 보면 꺾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중국. 중국에 대해서는 이창용 총재의 우려가 진하게 읽힙니다. 살아나야 하는데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나라 경제는 중국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리적으로. 그러니까 이창용 총재가 무슨 그 저기 친중이 아니라 말이죠... 살아 나기는 해야 한다 이거예요. 세계 경제 차원에서도 말이고요.
제 의견은, 뭐 살아 날 거예요.
전기차 생태계는 테슬라 혼자 만든 게 맞지 니들은 전기차라고 부르지 마라 다른 이름 써🚀
왜 중요한가요?
테슬라가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 이익과 창업주 일론 머스크의 긍정적 전망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22% 급등했습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는 매출 기대치(253억 7천만 달러)에 약간 못 미친 25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주당 이익은 예상치(58센트)를 크게 넘어선 72센트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환경규제 크레딧과 FSD(완전자율주행) 기능 덕분에 마진이 증가한 효과로 분석됩니다. 다만, 7억 3천9백만 달러의 환경규제 크레딧은 일회성 수익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 여부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내년 자동차 판매 성장률을 20~30%로 예상하며, 저가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능 확대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지만, 팩트세트와 모건스탠리는 이를 보수적으로 바라보며 15% 내외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테슬라의 단기 주가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환경규제 크레딧 등 일회성 수익 외에 지속 가능한 마진 개선이 가능할지가 관건입니다. 또한, 저가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가 예상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이번 호실적이 의미가 있는 건 테슬라가 다시 영업이익률을 두자리수 대로 끌어올렸다는 데 있죠. 지난 몇 분기동안 5~10% 사이로 그저 그런 자동차 회사들같은 영업이익률을 내왔거든요. 가장 큰 이유로는 가격을 크게 인하한 것이 있겠습니다.
그런데, 가격 인상 없이도 다시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렸죠. 이건 제조원가를 크게 낮춰서 가능했던 건데요. 리튬 가격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조달원가가 낮아지는 부분이 작용하고 있고 하나 더, 여기에 테슬라 특유의 생산 프로세스가 원가율을 잡고 있다고 보입니다.
테슬라의 진짜 강점은 차종이 별로 없고, 하드웨어 업데이트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그를 능가하는 수준의 기능이 업데이트 될 수 있다는 점이죠. 원가 관리가 이 기업의 핵심인 겁니다.
전기차는 시기상조다 뭐다 하는데 일론은 그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말 들어주는 사람이 아닌 겁니다. 그냥 더 앞서 생각하는 스타일인 거죠. 내연차같은 경우 너무나 많은 부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을 극단적으로 낮추는 것에는 그 고유의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전자제품과 같은 생산 프로세스를 도입하면 극단적으로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몰라요. 그 극단이 어딘지는... 우리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요.
뭐.. 대충 가격으로 말해보죠. 자, 모델3이 3천만원이 된다고 할게요. 그래도 그랜저 탈 거에요? 골드만삭스는 26년 경이 되면 배터리 원가가 50% 수준으로 떨어질 거라고 예측했죠. 음; 그게 될까 싶긴하지만..
일론이 보는 미래는 그런 미래인 거예요 무슨 시기상조니 배터리에서 화재니 그런 게 아니라.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게 포드의 모델T였던 거죠. 그게 컨베이어벨트였던 거고요.
미국과 중국 태양광 주식, 상반된 주가 움직임 속 희비 교차 ☀️💼
왜 중요한가요?
미국의 태양광 기업들이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한 반면, 중국 태양광 관련주는 미국의 일부 규제 완화 소식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정책 변화가 양국의 태양광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국제 무역과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태양광 관련주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미국의 인페이즈에너지는 3분기 매출과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며 주가가 14.92% 급락했고, 4분기 가이던스 또한 낮은 수준으로 발표했습니다. 특히 유럽 시장의 주택용 태양광 수요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으로 퍼스트솔라 등 다른 태양광 관련주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중국에서는 미국 상무부가 일부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이유신차이, 푸라이터, 퉁웨이구펀 등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해당 완화 대상 제품은 소형·저출력 제품에 한정되었으나, 중국 증시에서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24일에는 상승세가 일부 둔화되며 하락과 소폭 상승을 반복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미국의 태양광 관련 실적 회복은 지역별 수요에 달렸고, 중국은 미국의 추가 규제 완화 여부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의 정책 변화와 국제 무역 환경이 양국 태양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자들이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글로벌 수요 흐름과 정책적 변화가 앞으로의 주가 변동성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미국과 중국의 태양광 주식이 서로 다른 운명을 맞고 있는데요. 근데 태양광 이거 봐야죠. 이럴 때 봐야 돼요. 사실.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짐과 함께 이런저런 주식 섹터들이 각광받거나 혹은 버려지거나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어떤가요? 뭐 좋습니다.
그런데 태양광 주식이 제일 피크로 치달았던 시기는 언젠가요? 그건 도널드 트럼프 집권기이기도 했습니다. 논리적 결론을 말씀드리려는 게 아니라, 그냥 그랬다는 거죠. 그리고 한 번 있었던 일은 두 번 없으리라는 법 역시 없습니다.
악의 축 시즌2임? 브릭스? 💼🌾
왜 중요한가요?
브릭스(BRICS) 국가들이 미국 중심의 서방 질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면서, 곡물거래소 창설과 금융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이는 경제 주도권을 다극화하려는 신흥경제국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흐름입니다. 다만, 단일 결제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구체적인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아 회원국 간의 이해관계 차이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23일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중국, 인도 등 비서방 국가들은 ‘카잔 선언’을 채택하고, 새로운 투자 플랫폼과 곡물거래소를 설립해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거래소는 원유·가스·금속 등 다양한 상품 거래 시장으로도 확장될 예정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반서방 연대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각국이 경제적 이익을 중시해 서방과 비서방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회담의 핵심 주제였던 단일 통화(‘브릭스 브리지’) 구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진전이 없었습니다. 러시아는 서방의 스위프트(SWIFT) 퇴출 이후 국제 결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대체할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지만, 회원국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브릭스 국가들이 곡물 및 원자재 거래 협력을 강화하며 경제 주도권 다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단일 결제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 합의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중첩되어 미국과의 긴장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협력 관계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오늘 곡물 트레이딩 주식들이 좀 좋았는데요. 브릭스는 세계 식량 공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몇 개 나열해보죠. 인도, 브라질, 러시아, 중국 모두 생산량에서 엄청난 역할을 하고 또 몇 국가는 순수출에서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상상을 해볼게요.
"먹는 것"을 무기로 삼는 미래전쟁.
어떤가요? 그럴 수는 없을 거라고요? 아니 그런데, 얼마 전 러우전쟁 때, 먼저 '화폐'를 무기로 삼았던 나라가 있지 않나요? 그게 옳다 그르다가 아닙니다.
저 새는 해로운 새다 시즌2🤝🌐
왜 중요한가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두 나라, 중국과 인도가 BRICS 정상회의에서 관계 개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는 국경 갈등 이후 얼어붙은 관계를 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BRICS 회원국 간의 결속을 통해 서방 중심의 질서에 맞선 다극화 흐름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이번 회담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BRICS 정상회의 사이드라인에서 열렸으며, 양국은 히말라야 국경 분쟁 지역에서 철수를 완료하고 국경 순찰 활동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상태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 간의 차이점을 잘 관리하고, 개발도상국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적인 다극화를 촉진하자는 의견도 표명하며, 두 나라는 경제적·외교적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중국과 인도는 국경 문제 해결을 위해 고위 관리 간 회동을 예정하는 등 실질적 갈등 완화를 위해 나아갈 전망입니다. 국경에서의 미래 충돌을 예방할 새로운 국경 의정서를 논의할 가능성도 있으며, 양국의 관계 회복이 BRICS의 경제 협력과 다극화 구도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이번 건은 중국이 먼저 손을 내미는 형국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아무래도 좀 힘든 것 같습니다. 힘들겠죠. 전랑외교니 뭐니 하면서 기세등등할 때도 있었겠지만 이해할 수 없는 공동부유니 테크 죽이기니 하면서 해로운 새 죽이기 시즌2 하다가 정신이 좀 든 모양이에요.
트럼프 되면 더 죽을지도 모르니까 그 전에 이웃이랑은 사이 좀 회복해야겠죠.
트럼프 승리 베팅에 4,500만 달러 투입, 프랑스 트레이더의 정체가 밝혀졌다! 🇺🇸💸
왜 중요한가요?
Polymarket은 암호화폐 기반 예측 시장으로, 미국 사용자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국적을 가진 트레이더가 무려 4,500만 달러를 트럼프 승리에 베팅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Polymarket에서 61.6%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이 트레이더의 거래가 단순히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조금 더 자세히
가장 큰 계정을 가진 ‘Fredi9999’ 사용자는 트럼프 승리에 수백만 달러를 몰아넣으며 그 확률을 높여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계정이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인위적으로 높이려는 의도를 가졌다고 의심했죠. Polymarket의 대변인은 이 사용자가 시장을 조작하려 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지만, 거래 경험이 풍부하고 금융 서비스에 익숙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Polymarket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 외부 사용자인지 검증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트레이더의 국적이 미국 외 국가라는 점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는 해외 투자자들의 역할이 더 강조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Polymarket과 주요 경쟁사들에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약 57~61%에 달하며, 이번 사건이 대선 예측 시장의 향후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아 힘들어 이건 코멘트 달지 말자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이제는 드디어 골드에서 골드/실버를 지나 골드/오일 차트를 봐야 할 때가 됐습니다.
설명이.. 필요할 수도있겠죠 네.
좋습니다.
코로나 이후, 크루드 오일이 마이너스에 달한 순간을 제하면, 지금 현재 오일의 상대가격은 금에 비해 확연하게, 낮습니다.
귀금속은 계속해서 강력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인플레이션의 논리라면,
은이 금보다, 또 그보다는 오일이 은보다. 더 변동성의 측면에서 기회를 주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