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맞아. 테슬라 / 구글을 쪼개려는 미국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주식의 천장과 바닥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하겠습니다.

s&p forward operating earnings per share 밴드입니다.

말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시각화시키지 않으면 사람은 망상하게 됩니다.

미국 주식은 천장이 더 가깝습니다. 가 끝입니다.

그럼 언제 사면 좋았을까요?

마켓타이밍은 불가능한걸까요?

08-11년 버핏은 BOA에 크게 투자했습니다.

불가능했을까요 마켓타이밍은? 수치로 말하자면 15배 언더에서라도 사야, 크게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영원히 우상향한다는 말을, 아무때나 사도 된다는 말과 혼동하는 건..

뭐 그것도 자유기는 하죠.

천장은 천장 비싼 건 비쌈.

그리고 이건 의견이 아닙니다. 추이를 봤을 때 객관의 선에 도달했어요.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세계 최고, 맞아. 테슬라.

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 프로젝트에 전력을 다하면서 저렴한 자동차 출시를 미루고, 다른 프로젝트에 집중하던 팀을 해고하는 등 강력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택시가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미래 교통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로보택시는 운전자가 없는 채로 유료 승객을 운반하며, 주인이 일하거나 쉴 때 돈을 벌어줄 것이라는 구상을 담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의 정점으로 여겨집니다. 머스크가 수년간 예측해온 이 기술이 마침내 현실에 가까워질지에 대해 많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시장에서 이미 Waymo 같은 경쟁자가 있다는 점에서, 테슬라는 확실한 기술적 진전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머스크는 이번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발표 기대 사항 💡

사이버캡 (로보택시):

• 인간 운전자가 필요 없는 택시로, 카메라와 컴퓨팅 파워를 이용한 자율 주행을 목표로 합니다.
• Lidar 같은 고가의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개발 중.

기술적인 진전:

• 테슬라의 Full Self-Driving (FSD) 기능은 현재도 운전자 감독이 필요하지만, 이를 완전 자율 주행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AI 발전이 필요합니다.

규제 문제:

•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에 나오기 위해서는 규제 승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아직 상업적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에 대한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사업 모델:

• 머스크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Uber와 Airbnb를 합친 모델로 설명했습니다. 즉, 개인 차량을 테슬라 차량대에 대여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로봇:

• 머스크는 또한 인간형 로봇인 옵티머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내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로보택시와 함께 미래형 자동화 사회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

로보택시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로 도로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작동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규제 승인을 통해 상업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건입니다. 머스크는 이번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기술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

테슬라.. 이야기는 참 할 게 많은데. 첫째로는 대단한 회사라는 점입니다. 기술적 우월성같은 건 넘어갈게요 잘 모르니까 그런 건.

다만 경영의 측면에서 볼 때, 2000년 이후 새롭게 등장한 자동차 회사가 세계 점유율을 이렇게 차지한 사례는 없다고 봐도 좋을 겁니다. 아 물론... BYD가 있긴 하지만. 결이 다르죠. 테슬라는 머스크의 회사니까요. BYD의 이름을 들어보신 분이더라도 회장의 이름은 모를 거예요.

중국차를 제외하고서... 라는 단서를 달겠습니다.

2000년대 이후 중국 차를 제외하고 기존 레거시 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신규 자동차 브랜드를 키워낸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으리라 여겨졌던 업계의 규칙을 부수고 새로운 논법을 대입했으니까요. 모두의 비관을 밟고 말이죠.

첫번째 이야기 하다가 원래 하려던 이야기를 까먹었는데. 어... 나중에 기억 나면 쓸게요.

아 생각났다. 그래서, 사실은 이 FSD. 라는 게... 물론 기술적으로, 이번에는 기술적 이야기라서 좀 자신 없긴 합니다, 실패하든 아니든 이미 상관 없어요. 테슬라가 내일 당장 망해도 위대한 기업이고, 위대한 경영자라는 데에는 반론 자체가 우스울 지경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테슬라의 기술적인 측면을 음.. 가령 AI 혹은 로봇 기본적으로는 자율주행 같은 것들을 칭송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차'가 아니었다면 시장에서 이길 수 없었을 거예요. 잘 만들어진 차니까, 단일 차종으로 월드 베스트 판매량을 찍은 것 까지는. 맞는 말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의 이벤트가... 사실 그렇게 중요한지 보다는. 연말-연초의 모델Y신형이라거나 싸이버트럭의 생산속도 향상이라거나 하는 점들이 더... 관심이 가요. 자율주행? 뭐 되겠죠. 그리고 테슬라? 거기서 제일 유리한 것도 사실이에요. 근데 그런건 다... 아는 소리고. 시장도. 투자자들도. 하다못해 테슬람 테까들도.

그것보다는 신차가 부스트업 할 수 있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판매량 그리고... 이 싸이버트럭의 점진적 개선과 실제 현금흐름. 같은 것들이. 사실은 더 궁금합니다.

웨이모니 뭐니 해도, 그 친구들이 차도 파나요? 아니거든. 가령 애플 같은 거죠. 애플이 정점에 달한 이유는... 하드웨어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니까요. 말이 너무 길었는데? 테슬라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주식 이야기는 아닙니다. 회사 이야기죠.

근데 중국을 잃어선 안됨. 진핑이형한테 빨리 카톡선물하기나 보내봐바 🚗🌟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3분기 동안 역대 최고 출하량을 기록하며, 중국 승용차 협회에 따르면 9월에만 약 88,321대의 차량을 출하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덕분입니다. 이로써 3분기 총 출하량은 249,135대로, 이전 최고치였던 2023년 4분기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주요 이유:

• 상하이 공장의 생산 증가.
• 정부 보조금(20,000위안) 혜택을 통해 전기차(EV) 구매를 장려.
• 중국 경제 자극책의 발표와 국경일 쇼핑 효과.

중요한 이유! 🔍

중국은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실적은 테슬라가 글로벌 E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상하이 공장이 전 세계로 수출되는 테슬라 차량의 핵심 생산 기지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수출 또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

• 테슬라의 글로벌 인도량은 462,890대로 일부 예상을 살짝 밑돌았지만, 중국의 강력한 실적 덕분에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로보택시와 같은 새로운 혁신 제품의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테슬라가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

테슬라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과 더불어 자율주행 기술을 통한 로보택시 같은 새로운 서비스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입니다. 연말까지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지, 그리고 로보택시가 실제로 도로에 나올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음, 네. 그리고 다시 테슬라 이야긴데요. 결국 중국이 아주.. 중요하죠 테슬라. 테슬라의 심장은 상하이 팩토리입니다. 그리고 현금을 빧아들이는 원동력도 중국 대륙이구요.

중국 경제가 망하는 데에 베팅한다면 테슬라도 살 수 없는 겁니다. 간단한 논법이죠. 가령 애플이 중국을 잃는다 장기적으로. 혹은 중국의 경기가 침체해서 더 이상 프리미엄 폰에 지불할 여유를 잃는다. 와 같은 가정을 하면서 애플에 베팅하기는 아주 어려운 일이죠.

세상을 읽는 여러가지 어리석은 방법이 있지만. 항구성을 가정하는 것이 그 중 첫째라고 봅니다. 영원한 건 없습니다.

중국의 경기 침체는 지난 20년 간 꽤나 반복되어왔던 일이고, 또 동시에 극복되어왔던 일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여러 수치를 들어볼 수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도시화율을 보면 아직 선진국 수준에 달하지 못했죠.

아직 룸이 더 있습니다.

K밸류업이요? K붙이면 이제 다 사기 되는 거냐? K회의원도 그런듯 해~

왜 중요한지!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 과정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지수는 주주환원 및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려는 의도였으나, 선정된 종목들 중 일부는 그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신영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100개 종목 중 24개를 '부적합'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주주환원에 소극적이거나, 일시적 실적 개선에 따라 선정된 종목들이 포함되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선정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논란이 커지자 한국거래소는 당초 내년 6월로 예정된 리밸런싱을 올해 안으로 앞당길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빠른 시일 내에 부적합 종목들을 교체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에 따라 향후 구성 종목의 변동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밸류업 이거 개웃긴데... 그냥 지들 멋대로 찍어놓고 이게 무슨 밸류업임? 더 말할 가치도 없어서 cut! 제대로 좀 해와라 제대로 좀... 아니 국회의원들 이거 월 천 받는데 일을 뭔 A회사 과장보다 못해? 민간 회사였으면 죄다 파면감이야

신세계, 파라마운트와 손잡고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ㅋㅋㅋ

왜 중요한지!
신세계와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협력하여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합니다. 파라마운트의 IP를 활용한 테마파크는 세계 최초로, 이는 한국과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만한 프로젝트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신세계화성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127만 평 부지에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포함한 복합단지 '스타베이 시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파라마운트는 이 테마파크 설계에 직접 참여하며, 니켈로디언, 파라마운트 픽처스 등 자사의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한 놀이시설과 쇼 프로그램, 기획상품(MD), 식음료(F&B) 등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테마파크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3천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한국의 관광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파라마운트의 IP를 활용한 글로벌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고먐미 코멘트
빌어먹을... 파라마운트요? 너도 컷이다 임마 아니.. 일본은 디즈니랜드 1개, 중국은 2개. 아니 왜 우리만 너구리 카르텔에다가 팬더공물조공랜드인데?

하..

재명세나 없애라

왜 중요한지!
한국이 2025년부터 세계 정부 채권 지수(WGBI)에 포함되며, 약 660억 달러의 자본 유입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채권 시장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높이고, 부실한 원화 가치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FTSE 러셀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정부 채권이 2025년 11월부터 WGBI에 포함됩니다.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약 3조 달러의 자금이 WGBI를 추적하는 가운데, 한국은 약 660억 달러의 채권 유입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차입 비용 절감과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정부 채권 보유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한국은 이번 지수 편입을 계기로 채권 시장 접근성을 더욱 개선할 계획입니다. 외환 거래 시간 연장, 국제 중앙 증권 예탁 기관과의 연결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혁을 통해 향후 더 많은 자본 유입과 경제적 성장을 도모할 전망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ㅋㅋㅋ 이거 하기 전에 JMS나 폐지하세요 진짜. 너희들에겐 내 문장 아니 글자 하나하나 아깝다 컷!

구글을 쪼개려는 미국

왜 중요한지!
법무부가 구글의 검색 부문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법원에 구조적 변화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2조 달러 규모의 구글 핵심 사업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으며, 나아가 전 세계 검색 및 광고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법무부는 구글이 검색 엔진에서 경쟁자들에게 불리한 구조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글의 검색 데이터를 공개하거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및 크롬 브라우저와 같은 주요 플랫폼에서 독점적 행위를 막기 위한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구글의 독점적 지배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사업 부문의 분리까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내년 판결에서 법원이 구글에 대한 제한을 어떻게 설정할지가 핵심입니다. 구글이 일부 사업 부문을 분리해야 할 수도 있으며, 이는 AT&T와 스탠다드 오일 같은 역사적인 분리 사례와 유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의 AI 기술 도입과 관련된 새로운 규제 가능성도 논의 중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아니 제가 어떤 건 성의 있게 쓰고 어떤 건 성의 없게 쓰는 게 아니에요. 그럴만 해서 그러는 거지. 미국은... 참 대단한 나라인데. 쪼개버린 기업들이 꽤 되죠.

예를 들면 마소를 쪼개버리고 구글을 쪼개버리고 애플에도 벌금을 물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생각을 하게 돼요. 닷컴버블 당시 반독점으로 마소를 쪼개버리고 빌게이츠를 다운시키지 않았다면.. 애플의 08년 아이폰은 나올 수 있엇을까...?

이 경쟁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혁신이 계속 탄생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됩니다.

오늘은 차트가 눈에 확 띄는 게 없네.

"The pulbic buys the most at th top and the least of the bottom"

이라는데요.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