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XR 나오나? 언팩! 🌟📱 / 더불어민주당의 금투세 신중론

고먐미

2024-07-10 - 26분 걸림 - 댓글 남기기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7월 10일

오늘은 한우법 이야기를 해보죠.

한우 도매가격 3년 새 36% 폭락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도 영향을 미쳤지만, 한우 사육 두수가 늘다가 빚어진 공급 과잉이 주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여러분, 여러분이 주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원인은 아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늘어난 사육두수로 인한 가격 하락도 있을 거예요. 다만 도매가격이 3년 사이에 36% 떨어진 것치고는 사육두수는 2020년 323만마리에서 2023년 340만마리로 채 10%도 늘지 않았죠.

또한 농가의 문제는 한우 도매가보다는 수익성이기도 합니다. 러우전쟁으로 인한 국제곡물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빚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 더, 이것은 원화의 구조적 약세와도 연관되는 문제입니다. 해외에서 뭐든 사와야 하는데, 원부자재 모두가 비싸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이야기에요.

따라서 이 한우 가격 폭락과 그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문제를 농가가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는 주장은 네, 근시안적입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지원해야 하느냐? 라고도 안 했는데 역정부터 내시는 것도 곤란합니다.

해결책에 관해서 갖고 있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그것까지 다 적는 건 너무 길겠네요. 가장 중요한 건 뭐냐면, 이 원자재 또한 농축수산업의 원가구조에 대한 이해, 국내 소비 경기에 대한 이해 없이 농가의 탐욕으로만 모는 것은 너무 일차원적인 시각이라는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한우 농가 다 죽는다는데, 이거 농가 잘못이기만 한가?

왜 중요하죠?
한우 도매가격이 최근 3년 새 36% 폭락했어요. 이는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공급 과잉 경고를 무시한 채 한우 농가가 사육 두수를 늘리면서 벌어진 '예고된 참사'로 평가됩니다.

상세 내용:
지난 6월 마지막 주 기준, 한우(1+ 등급) 도매가격은 ㎏당 1만5387원으로 집계됐어요. 이는 2021년 2만4165원에서 3년 만에 36.3% 급락한 것입니다. 한우 사육 두수가 2015년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2019년에는 307만8000마리로 처음 300만 마리를 넘어서며 공급 과잉 우려가 제기됐어요.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한우 수요가 다시 늘면서 농가들이 사육 두수를 계속 늘렸고, 이때 태어난 송아지들이 최근 공급 과잉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20년 322만7000마리, 2021년 341만5000마리, 2022년 355만7000마리로 사육 두수가 계속 증가했죠.

재난지원금의 영향:
코로나19 팬데믹 중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한우 수요를 더욱 증가시켰어요. 평소 비싸서 구입하기 어려웠던 한우를 사들이면서 수요가 몰렸고, 가격이 치솟았죠. 이로 인해 농가들은 더 많은 한우를 사육하게 되었고, 현재의 공급 과잉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정부의 대응과 시장 교란:
정부는 한우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지만,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시장 교란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어요. 2020년부터 농가가 암소를 도축할 때마다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한우 감축을 독려했지만, 공급 과잉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결과와 전망:
올해 들어 한우 가격은 폭락했습니다. 사료값 상승과 외국산 소고기 수입 증가도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배합사료 가격이 치솟았고, 2022년 7월부터 수입 소고기 10만 톤이 무관세로 들어오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정치적 대응:
예고된 한우 가격 폭락은 ‘한우법’ 논쟁으로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우 농가를 특별 지원하는 한우법 제정안을 마련하려 하고 있어요.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한우법 대신 축산법 개정안을 통해 한우 농가의 주장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한우값 폭락보다는 농가 수익성이 먼저 나와야 하는 문제죠. 도매가가 폭락했어도 돈을 벌고 있으면 문제가 안 되는 것인데, 기타 비용들은 모두 오르는데 이것이 농가 도매가에는 전가가 되지 않았기에 빚어지는 문제인 것입니다.

즉 핵심은 왜, 원가가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가에 주안을 두어야 하는 것이겠고요.

우선은 유통구조를 말해봐야 하겠죠. 한우 소매가와 도매가 농가 출하가격을 따져보면 농가는 거의 사기당하는 수준으로 출하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사료가격에 대해 말해봐야 할 겁니다. 환율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데 1400원을 위협하고 있는 현재 환율은 당연히 수익성을 크게 해칠 수 밖에 없겠죠.

마지막으로는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이것 또한 매크로 영역에 속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점들을 모두 생략한 채, "돈에 미쳐서 한우를 폭증시킨" 농민들이 또 다시 "돈에 미쳐서 한우를 더 비싸게 팔려고 한다" 라는 프레임으로 가는 건 틀릴 뿐만 아니라 얕습니다. 거기에다 만약 이것이 의도적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열린 사회의 적과도 같겠죠.

사우디 아람코, 내연기관의 존속에 베팅 🛢️🚗

왜 중요하죠?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는 전기 자동차(EV)의 부상 속에서도 내연기관 차량(ICE)이 오랫동안 사용될 것이라고 내기하고 있어요. 이는 석유 산업과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상세 내용:
사우디 아람코는 지난달 7억 4,000만 유로를 투자해 연료 기반 엔진 제작 전문 회사인 Horse Powertrain의 10%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이는 내연기관의 장기적 사용을 예상한 결정입니다. 사우디 아람코의 전무이사 야세르 무프티는 "내연기관은 매우 오랫동안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내연기관의 미래:
2021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정부들이 2035년부터 2040년까지 신형 가솔린 및 디젤 엔진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전기 자동차 판매 증가가 둔화되면서 내연기관의 미래는 덜 암울해 보입니다. Horse의 CEO인 마티아스 지아니니는 "2035년, 2040년 이후에도 상당수의 ICE 차량이 존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전기 자동차의 성장 둔화와 내연기관의 기회:
전기 자동차 판매 성장이 둔화되고 무역 보호주의가 강화되면서 내연기관의 미래는 덜 암울해졌습니다. Toyota는 최근 연료 효율이 더 높은 차세대 소형 엔진을 개발했으며, Stellantis는 합성 e-연료로 작동하는 내연기관 차량의 장기적인 미래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람코의 글로벌 주유소 네트워크:
사우디 아람코는 전 세계적인 주유소 네트워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7,200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칠레와 파키스탄과 같은 개발도상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사우디 아람코의 이번 움직임은 내연기관 차량의 장기적 생존 가능성을 믿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죠. 이런 점에서 현기의 all 전동화 계획은 역시 어리석었어요.

신재생에너지를 말해 보죠. 수력이 전력원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노르웨이, 브라질의 경우 전기자동차는 비교적 지구의 다른 부분에 비해 친환경에 가까울 겁니다.

즉, 인류는 여전히 환경에 얽혀 있는 존재이며, 내연기관이 적합한 문화, 지역, 환경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환경도 분명히 있단 말이예요.

이런 현실을 숫자로 볼 때, 100% 전기차 전환이 달성 가능한 연도는 점차 멀리로 보이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걸 '현실'이라고 부르죠.

커피콩 가격, 코코아 따라 가나?☕📈

왜 중요하죠?
세계 최대 커피 기업 중 하나인 라바짜는 기후 변화, 운송 문제, 새로운 EU 규정 등으로 인해 커피 가격이 현재의 최고 기록에서 더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이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중요한 이슈입니다.

상세 내용:

글로벌 벤치마크인 런던 로부스타 선물 가격이 톤당 4,844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동남아시아 주요 재배국의 수확량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약 70% 급등한 것입니다.
라바자 그룹의 회장 주세페 라바자는 올해 이미 약 15% 오른 영국 슈퍼마켓 커피 가격이 내년까지 10%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이는 커피 공급망의 엄청난 압박 때문입니다.

기후 변화와 공급 문제:

기후 변화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와 같은 주요 로부스타 생산국의 생산량을 감소시켰어요.
날씨 예보에 따르면, 다음 베트남 수확량은 로부스타 커피 원두의 감소하는 공급을 보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기와 비용 증가:

헤지펀드와 투기꾼들이 시장에 몰려들면서 선물 가격이 더욱 상승했어요.
라바자는 선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회사가 2022년 이후로 8억 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송 문제: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선박이 아프리카를 돌아가는 더 긴 경로를 택해야 했어요. 이는 아시아와 동아프리카 국가에서 원두를 공급받는 커피 회사에게 큰 어려움입니다.

EU 규제와 추가 비용:

EU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벌채 지역에서 재배된 커피와 다른 여섯 가지 상품의 수입이 금지되었습니다. 이는 커피 가격을 더욱 상승시킬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 규칙은 내년 초에 시행되며, 식품 회사는 자사 상품이 생산되는 토지의 정확한 지리적 위치를 파악해야 해요. 현재 커피 농부 중 20%만이 규정을 준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시장 전망:

유럽 커피 생산업체들이 거의 모든 커피콩을 브라질에서 조달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요. 이는 브라질이 이러한 규정을 시행할 준비가 된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브뤼셀의 EU 의회 구성이 우경화되면서 법률 개정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 800만 명의 커피 농부가 "커피를 판매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에요.

고먐미 코멘트 🐾:
라바짜의 이번 경고는 커피 가격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 기후 변화, 운송 문제, 새로운 EU 규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커피 공급망에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신세계 스타벅스의 수익성에 대해서도 말해보죠. 즉 이건 한우 농가의 원가 구조와도 비슷한 이야기인데요. 여기에 투입되는 원가의 대부분도 우리가 미시적으로 컨트롤할 수 없는 요소란 말입니다.

국제 커피 가격에도, 약해지는 환에도 스타벅스 코리아가 직접적인 책임자는 아니란 말이예요. 이런 가정들을 모두 걷어내고, 악화하는 스타벅스 실적에 대해 다른 요인을 컬러링하는 사람들의 말은, 들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스스로 믿고, 보고 판단하시면 그걸로 충분한 겁니다.

JPMorgan Chase & Co., 변동성 경고 알람📈💼

왜 중요하죠?
JPMorgan Chase & Co.의 거래 데스크는 투자자들에게 이번 주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오랜 기간의 평온함 이후 변동성 증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상세 내용:

옵션 시장은 목요일까지 S&P 500 지수가 어느 쪽으로든 0.9% 움직일 것이라고 베팅하고 있어요. 이는 그날 만료되는 at-the-money 스트래들 가격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최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그 세션 전에 보고될 예정이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인플레이션 완화에 베팅하여 **연방준비제도(Fed)**가 2024년에 두 번이나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움직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

여러 전직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들이 9월이 금리 인하에 적합하다고 제안한 바 있어요. JPMorgan의 타일러와 그의 팀은 "전술적으로 강세를 유지하지만, 확신은 약간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CPI 시나리오 분석:

0.3%를 넘으면: 위험 자산에 대한 매도가 촉진될 가능성이 높으며 S&P 500은 1.25%에서 2.5% 사이로 하락할 것입니다.
0.15%~0.20% 사이: S&P 500은 0.5%~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20%~0.25% 사이: 주식에 부정적인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궁극적으로 S&P 500이 0.25%~0.75% 상승할 것입니다.
0.1% 미만: 주식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7월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S&P 500이 1~1.75%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

Cboe 변동성 지수(VIX)는 52주 최저가에 가까운 12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20 수준과는 거리가 멉니다.
시장은 Fed가 9월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약 70%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JPMorgan의 경고는 이번 주 주식 시장에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네요. 해설은 너무나 쉽습니다. 매일 매일 핑계를 댈만한 매크로 이벤트는 발생하고 있고, 우선 가격이 움직인 이후에 그 이유를 취사선택해서 해설하는 건 직업적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금리 인하 가능성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9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금리를 너무 적게 또는 늦게 인하하면 경제와 고용 시장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이는 연준의 정책 초점을 물가 둔화에서 고용시장 리스크 대처로 옮기고 있음을 시사한 것입니다. 최근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요.

파월 의장의 주요 발언:

현 고용시장 여건이 "완전히 균형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시장이 상당히 냉각됐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6월 미국의 실업률은 4.1%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조금씩 상승하고 있어요.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다소 고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동기 대비 2.6%를 기록하며 둔화세를 이어갔어요.
연준의 다음 조치가 금리 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지만, 인하 일정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회의 별로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어요.

시장의 반응과 전망 📈📉

시장 반응: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확률은 **71.4%**입니다.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분석가들의 의견:

BMO의 이안 린겐: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암시하지는 않지만,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확실하다"고 평가했어요.
프리덤 캐피털 마켓의 제이 우즈: "파월 의장은 데이터 의존 정책을 고수하고 있고, 여전히 더 많은 것을 기다리고 있다"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확고히 하진 못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나틱시스의 크리스토퍼 호지: "연준 임무가 리스크의 균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약간 바뀌었다"며,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9월에 금리 인하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고 했어요.

고먐미 코멘트 🐾:

파월 의장의 발언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고용 시장 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신중한 접근을 반영하여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어요.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 이어 쓰면 그런 겁니다. 가령, 목요일 이후 변동성이 심해지며 가격이 내린다면 비관론자의 의견을 큐레이션하고, 오른다면 낙관론자의 의견을 큐레이션 하는 것이죠.

그러니 둘 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이 장기적이라는 것은 '언젠가의 미래'가 아니라 충분히 긴 시계열을 말합니다. 하나 하나의 이벤트는 그렇게 의미있지 않아요. 있는 건 의미를 부여하는 자들 뿐입니다.

갤럭시XR 나오나? 언팩! 🌟📱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7월 10일 오후 3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신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특히 신형 폴더블폰과 XR(확장현실) 헤드셋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요 공개 제품

갤럭시Z 폴드·플립6: 새로운 폴더블폰 모델
갤럭시 워치7: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버즈3: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링: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실물 공개된 제품이 정식 소개될 예정

XR 헤드셋, 깜짝 발표 기대감 🌐🎮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XR 헤드셋을 깜짝 발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며,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업연구원(KIET)은 글로벌 XR 시장이 2021년 189억 6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39.7%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6년에는 1007억 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열린 언팩 행사에서 구글, 퀄컴과 XR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기 제조를 맡고, 구글은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 퀄컴은 반도체 분야를 책임지는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이번 언팩 행사에서 XR, 링이 공개되길 바랍니다. 스타 마케팅은 하지 말죠. 이거 보면 피처폰 끝물의 스타마케팅이 생각난다구요.

기술로 승부하지 못할 때, 셀럽에게 기대죠. 그런데 스마트폰은 엄연히, 테크 제품인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금투세 신중론으로 전환 📉💼

더불어민주당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앞두고 주식시장 위축과 연말정산 혜택 감소 등의 부작용을 고려하여 신중론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큰손 투자자들의 이탈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금투세 도입의 문제점 🌐📉

주식시장 위축 우려

금투세 도입 시 주식 거래의 부담이 증가해 큰손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날 수 있으며,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존 증권거래세에 추가로 양도차익에 대해 22~27.5%의 세금을 물게 되어, 큰손 투자자들의 이탈이 예상됩니다.

연말정산 혜택 감소

금투세 도입 시 부양가족이 주식, 채권 등에서 연간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이 발생하면 인적공제에서 제외됩니다.
미성년자 및 직계존속 계좌의 주식·채권·펀드 수익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인적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민주당의 대응 방안 📝🔧

금투세 보완책 준비

이 전 대표 측 핵심관계자는 금투세 보완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부양가족 기본공제 제외 문제 등에 대한 보완 입법을 준비 중입니다.
조세 형평성을 고려하여 개미 투자자 보호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과세방법 개정안 마련

원천징수 방식 등 과세방법에 대한 개정안을 준비 중입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조세 형평성 등에 대해서는 섬세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의 입장 🏛️⚖️

국민의힘의 입장

국민의힘은 금투세 유예보다는 폐지가 낫다는 입장입니다.
여당 기획재정위원들은 지난 5월 금투세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재정 파탄 청문회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하여 세수 확보 방안이 빠진 점을 지적하며 재정 파탄 청문회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결론 🚀

더불어민주당은 주식시장 위축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고려하여 금투세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별로네요. 하든가 그냥. 그냥 해서 다 죽었어야 되는데. 표가 무섭나? 믿는 바가 있으면 부러져도 가는 게 신념이지. 유리할 때는 부러지겠다 그러고 불리하면 말 바꾸는 게... 그냥 직장이야 정치가?

무급으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