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HBM만 만들러 가면, D램은 누가 키우나? / 토요타도 팔아달라는 레인보우 로보틱스, 대체 무슨 비밀이..?

고먐미

2024-06-17 - 25분 걸림 - 댓글 남기기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6월 17일

리창(Li Qiang) 중국 총리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 고위 지도자의 호주 방문을 시작했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양국 관계 개선을 시사합니다. 호주는 아시다시피... 음, 다른 측면들보다 자원의 측면에서 중요한 국가입니다. 글로벌 사우스 중에 서방과 관계가 깊은 곳이기도 하고요. 중국으로 기울고 있다라...
프랑스 극우 지도자 마린 르펜은 온건파와 투자자들의 마음을 끌기 위해 의회 선거에서 승리하더라도 마크롱 대통령을 축출하려고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요. 오, 이거 완전 드라마같아. 오. 축출하겠죠? 오. 습니다.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에서 인플레이션 하락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연히 순조롭지 않죠. 이번 싸이클의 인플레이션 피크는 아직이라고 봅니다.
최근 세 건의 여론조사에서는 수낙 영국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7월 4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대패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유럽은 정말... 격변의 시기네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평화 회담을 시작하기 위한 조건으로 현재 점령 중인 주에서 우크라이나의 철군을 요구했습니다. 거의 끝나가는 것 같아요.

Letter Must Go On.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다 HBM만 만들러 가면, D램은 누가 키우나?

왜 중요하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집중 투자하면서 레거시 D램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어요. 이로 인해 구형 D램 제품의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범용 D램의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

DDR3 D램 가격 급등 예상:

트렌드포스: 구식 D램 제품인 DDR3 D램의 가격이 하반기에 50~100%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어요. 이는 삼성전자가 2분기 DDR3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HBM과 DDR5 생산에 라인을 집중적으로 배분하면서 공급량이 급격히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DDR4 가격 상승:

옴디아: PC용 DDR4(16GB) 제품의 가격이 1분기 27달러에서 2분기 29.7달러로 상승해 3분기까지 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요. 모바일 LPDDR4(12GB)와 서버용 DDR4(64GB)도 각각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 전망:

모건스탠리: 범용 D램의 내년 수요가 공급을 23%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이는 HBM 공급 부족 비율(1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메모리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HBM으로 인한 D램 공급 제약이 수급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해, 메모리 평균판매가격(ASP)은 내년까지 상승을 지속해 업사이클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범용 D램 가격 상승: HBM에 대한 집중 투자가 지속될 경우, 범용 D램의 공급 부족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영향: 이는 칩 제조사들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HBM과 범용 D램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HBM 투자로 인해 레거시 D램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보여요. 음.. 이건 정유사를 생각하시면 좋아요. 정유사의 큰 세 제품을 예로 들어서 설명 드릴게요. 우선은 가솔린, 다음 제트 퓨얼, 그리고 디젤이 있겠어요.

이 세 제품의 수요는 경제상황에 따라 강해지거나 약해지죠. 물론 어느 시장에 속했는지도 중요할 거고요. 한 제품에 케파를 지나치게 많이 할당할 경우, 결과적으로 다른 두 제품이 부족현상을 겪게 됩니다. 이 경우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HBM도 그래 보여요. 파운드리라는 것의 케파가 한정되어 있다고 가정할 때, 물품 믹스에서 어떤 것을 할당하느냐에 따라 각 제품의 가격이 변동하는 거겠죠.

미국 대선을 앞둔 6월, 대기업들 전략 회의!

왜 중요하죠?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 롯데그룹 등 주요 국내 기업들이 하반기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수뇌부 회의를 잇달아 개최합니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사업 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

삼성전자:

DX 부문 회의: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사업장에서 진행됩니다. 한종희 부문장이 주재하며, MX, DA, VD 사업부가 각각 중점 전략과 목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CX·MDE 전략: 소비자 생활 패턴과 연결된 제품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MX 사업부: 애플의 AI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빅스비 성능을 AI로 고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AI'가 탑재된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DS 부문: 25일 화성사업장에서 글로벌 판매전략회의를 개최합니다. AI 붐을 활용해 HBM과 파운드리 사업에서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재용 회장: 최근 미국 출장에서 빅테크 기업들과 회동하며 AI 반도체, 스마트폰, 증강현실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SK그룹:

경영전략회의: 28일부터 이틀간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주요 계열사 CEO 등이 참석합니다.
포트폴리오 점검: 계열사 간 중복 사업을 조정하고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작업 중입니다. 전기차 캐즘으로 부진한 배터리 사업을 비롯한 에너지·그린 사업을 재편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삼성전자: AI와 반도체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CX·MDE 전략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제품 경험을 강화할 것입니다. MX 사업부는 애플의 AI 전략에 대응하고, DS 부문은 HBM과 파운드리 사업에서 성장 동력을 찾을 계획입니다.
SK그룹: 포트폴리오 점검을 통해 중복 사업을 조정하고,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여 에너지·그린 사업을 재편할 것입니다.
현대차·기아: 해외권역본부장회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을 논의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음, 현차그룹, SK, 삼성 모두 미국의 대선을 바라봐야 하는 시점이지 않나 싶어요. 트럼프인가, 바이든인가 하는 문제. 신재생이냐, Hold이냐 하는 문제. 국방의 문제. 국제 관세의 문제. 이 모든 것들이 미 대선에 달려 있습니다.

참... 우리가 주도적일 수 없는 포지션이 안타깝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앉아 있을 수는 없죠?

토요타도 팔아달라는 레인보우 로보틱스, 대체 무슨 비밀이..?

왜 중요하죠?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토요타가 국내 벤처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동형 양팔 로봇 'RB-Y1'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로봇이 로봇 강국인 일본 시장에 입지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한국 로봇 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자세히 📊:

레인보우로보틱스의 'RB-Y1' 로봇:

특징: 바퀴 위에 휴머노이드형 양팔 로봇을 탑재한 형태로, 고속 선회 주행과 급감가속이 가능하며,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2개의 로봇 팔로 반복적이고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용도: 토요타는 이 로봇을 자동차 공장에 시범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생산성 개선과 인건비 절감을 목표로 합니다.

일본 시장 진출의 의미:

일본 로봇 산업: 일본은 고도화된 소재·부품·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로봇 시장을 장악해왔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도입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시장 영향력: 토요타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레인보우로보틱스: 토요타와의 협력을 통해 이동형 양팔 로봇 'RB-Y1'의 성공적인 도입과 사업 확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한국 로봇 산업: 일본과 같은 로봇 강국에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한국 로봇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토요타가 한국 벤처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양팔 로봇을 도입하려고 한다니 정말 놀라운 소식이죠? 일본은 로보틱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강국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 레인보우와 컨택한다는 건, 여기에 뭔가... 대체불가한 알파가 있다는 뜻일까요?

그게 뭔지 궁금해요. 삼성은 왜, 도요타는 왜 레인보우 로보틱스로 가는가. 거기 뭔가.. 있나요?

사조대림, 냉동 김밥 시장 진출…!

왜 중요하죠?
사조대림이 냉동 김밥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 식품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초기부터 소규모 지역 식품업체들이 선도한 냉동 김밥 수출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음을 의미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음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조대림의 진출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

사조대림의 냉동 김밥:

출시: 사조대림은 냉동 김밥 브랜드를 발표하며, 4월부터 미국에 36톤(약 15만 5천 개)의 냉동 김밥을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계획: 매월 약 7만 2천 개의 김밥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종류: 참치와 각종 야채를 포함한 냉동 김밥을 제공하며, 채식주의자를 위한 두부와 우엉 김밥 등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장 배경:

경쟁사: CJ제일제당이 최근 호주에 냉동 김밥을 출시한 데 이어 사조대림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트렌드: 냉동 김밥은 최근 미국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산업 영향:

선도 기업들: 초기 냉동 김밥 수출 시장은 Allgot Co.와 Bokmansa Co.와 같은 소규모 한국 기업들이 이끌어왔습니다. Allgot의 김밥은 미국 트레이더 조 매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Bokmansa는 2020년부터 19개국에 김밥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성장: CJ제일제당과 사조대림 같은 대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반응:

주가 상승: 투자자들은 사조대림의 시장 진출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사조대림 및 자회사들의 주가가 30% 급등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사조대림: 사조대림은 기존의 강력한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냉동 김밥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냉동 김밥 시장: 주요 대기업들의 진출로 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한국 음식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크, K-FOOD 이게 맞는데.. 왜 몰라 왜 !! 아니 맛있잖아~

인도로 가는 현차! 카레카레카레 좋아~

왜 중요하죠?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현대차는 최대 30억 달러(약 4조1670억 원)를 조달할 예정이며, 이는 인도 IPO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현대차가 인도 시장에서의 가시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독자적인 자금조달 능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

주식 매각 계획:

매각 규모: 현대차 인도법인은 모회사인 현대차가 보유한 주식 8억1200만 주 중 최대 1억4200만 주, 전체 지분의 17.5%를 매각할 계획입니다.
공개 매각 방식: 신주 발행 없이 기존 지분을 시장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IPO 목적:

브랜드 이미지 강화: 현대차는 이번 IPO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가시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유동성 확보: 주식에 대한 유동성과 공개시장을 제공해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시장 전망:

최대 규모 IPO: 로이터는 이번 IPO가 인도 IPO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쟁 우위: IPO를 통해 현대차 인도법인이 현지 경쟁업체보다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현황:

설립과 확장: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하고, 1998년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했습니다. 현재 첸나이에 제1·2공장이 있고, 중부 아난타푸르에는 기아 공장도 있습니다.
생산 능력 증대: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탈레가온 지역 공장을 인수하면서 생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LS증권 평가:

자금 사용: 조달한 자금은 인도 법인 생산 능력 증설에 쓰일 예정입니다.
기업 가치 재평가: 인도 법인 지분율 희석 우려보다는 30조 원 규모의 자회사 상장을 통한 현대차 기업 가치 재평가와 자산 증대 효과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현대차 인도법인: IPO를 통해 독자적인 자금조달 능력을 확보하고,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입니다.
현대차 전체: 자회사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 재평가와 자산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현대차의 인도 시장 IPO 이거, 가벼운 소식이 아니죠. 현기차는 지금 중국을 건너뛰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현기차, 중국에서 성공하는 건 이제는 많이 힘들거든요.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굉장히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고, 이 속도는 사실을 직시할 때, 우리나라의 메이커들보다 빠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구하는 건 아주 힘들 거예요. 게다가 자국 우선주의까지 맞딱드리면.. 아무리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소비시장이 된다 해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들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인도는 그 다음 수죠. 인도 시장도 분명히 급속히 성장하고 있고, 차라리 지금은 경쟁이 극에 치달은 중국보다 인도에서 저변을 잘 다지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 겁니다.

물론 둘 다 취해야 겠지만요. 잘 되길 바랍니다!

자, 대한민국 부동산 또 가냐? 죽질 않네~ 지겨워!

왜 중요하죠?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과 경기 회복, 주택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서울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 가격도 강보합세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특히 주택 공급 물량 감소가 지속될 경우, 2025~2026년에 집값 폭등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

전세 가격 전망:

전국적 상승: 주택 전세 가격은 작년보다 상승 폭이 커지면서 전국적으로 0.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수도권 상승: 서울 2.3%, 수도권 2.5% 상승이 예상됩니다.
지방 하락: 지방은 1.7%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승 요인: 공급 물량 감소와 임대차법상의 전세 계약 4년 만기 도래 등이 주요 요인입니다.

주택 공급 전망:

인허가 물량 감소: 올해 인허가 물량은 38만 가구로, 2017~2021년 연간 평균치보다 30% 줄어든 규모입니다.
착공 물량 증가: 이전에 인허가를 받고 착공을 미룬 물량 중 일부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올해 착공 물량은 35만 가구로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 물량 증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28만 가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형주택 및 비주택 공급 감소: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과 60㎡ 이하 소형주택의 공급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주택 수요 증가:

가구 증가: 30세 도달 인구 증가, 독신 및 외국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택 기본 수요는 2030년까지 50만 가구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매 수요 회복: 금리 인하 및 경기 회복 등에 따라 실제 구매 수요도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서울과 수도권: 금리 인하와 경기 회복, 공급 부족으로 인해 주택 가격이 강보합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방 광역시: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세가 지방 광역시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특히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에서는 강보합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급 부족: 공급 물량 감소가 계속되면 2025~2026년에 집값 폭등 현상이 재현될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하반기 금리 인하와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 가격이 강보합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반기 금리 인하에 방점이 찍힐 것 같고요. 공급 부족은 글쎄.. 이건 맞는 내러티브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공급은 사실 어떤 기준으로 재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항상' 부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런데 지난 22년 부동산 가격은 가파른 하락을 겪었죠.

실물보다는 화폐가 가격에 영향을 주는 시점이라 보이고요. 한은이 사실상 미국과의 기준금리차를 감내해왔던 것은 실질적인 금리인하였다고 보입니다. 게다가 그 가운데 우리나라 수출이 호전하고 있죠.

이 두가지가 겹쳐져서 전세 가격을 올리고 있고, 매매 가격 역시, 압박을 받고 있는 겁니다.

태국 관광객 감소, 아니 이거... 괜찮은가?

왜 중요하죠?올해 주요 국가들의 방한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태국만 유독 감소했습니다. 태국은 과거 동남아 방한 관광객 1위였으나, 현재는 베트남과 필리핀에 밀려 3위로 추락했습니다. 이 문제는 한국 관광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

태국 관광객 감소:

방한 관광객: 올해 1~4월 태국 관광객은 11만9천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1% 감소했습니다.
회복률: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태국 관광객의 회복률은 58.7%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 회복률인 88.8%와 큰 차이를 보입니다.

다른 국가와 비교:

증가한 국가들: 같은 기간 중국(470.1%), 일본(85.7%), 대만(77.9%) 등 많은 국가의 관광객이 증가했습니다.
동남아 국가: 필리핀(75.7%), 인도네시아(50.8%), 말레이시아(35.1%), 베트남(29.4%) 등 다른 동남아 국가들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K-ETA 문제:

K-ETA 제도: 태국은 K-ETA 사전 전자여행허가 제도가 적용되어, 입국 거부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반한 감정: 태국에서 K-ETA 거절 사례가 많아지면서, 반한 감정이 커졌습니다. 이는 태국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법무부의 입장: 태국은 국내 불법 체류자 1위 국가로, 이에 따른 입국 절차가 엄격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K-ETA 면제 요청: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를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하여, K-ETA 한시 면제를 요청했으나 법무부의 강경한 입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관광객 유치 목표: 한국은 올해 연간 2천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국 관광객의 감소는 큰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 불체자라도 받아서 인구 늘려야 되는 거 아니에요? 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