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완화 꺼내든 정부, '최대주주 할증' 폐지하나? / 민항기도 Made in China C919

• 최대주주가 물려주는 주식에 대한 상속세에 붙는 20%의 할증 세금을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최고세율이 60%에 이르는 징벌적 상속세를 완화해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5월 4개월 만에 예상치 못한 상승세를 보였고, 평균 인플레이션 기대지수는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응답자들의 기업환경과 고용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태도도 줄어들었습니다.
• 라파 중심부에 이스라엘 탱크가 도착한 것은 군대가 도시를 완전히 장악하려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음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라파 난민캠프 공격은 레드라인을 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어쩌면 레드라인같은 건 애초부터 없었는지도 모르죠.
•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2024년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5.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비관은 여전한데요. 숫자들은 그와는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죠.

Letter Must Go On.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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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먐미의 buy or die

(삐)전력이 부족하당... CHINA 전력 경보!

왜 중요하죠?
중국의 때 이른 폭염과 전기차 충전 수요 증가로 인해 전력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여름철 전력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고, 지방 정부가 대응 방안을 마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전력 수요 증가: 중국의 하이난 지역에서 4월 초부터 전력 최대 부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폭염의 영향: 4월 초부터 40도를 넘는 기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기록적인 수요: 5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여름철 전력 부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수요: 야간 시간대 전기차 충전 수요가 냉방 수요의 빈자리를 채우면서 전력 공급이 지속적으로 필요해졌습니다.

• 전기차 보급 증가: 신에너지차 등록 대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순수 전기차가 76%를 차지합니다.
• 춘절 기간 충전량 증가: 올해 춘절 기간 동안 고속도로 충전량이 전년 대비 70% 증가했습니다.

대응 방안: 지방 정부들은 전력망 확충과 시간대별 전기 요금 조정 등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전력망 투자: 전력망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 요금 조정: 시간대별 전기 요금 적용 분야와 비율을 확대하여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전기 사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전력 소비량 증가: 올해 전국 전력 소비량이 전년 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기차의 영향: 전기차 보급 확대가 전력 수급 상황을 더욱 타이트하게 만들고, 배전 시스템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전력은.. 좀 깊게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에요. 우선, 중국의 전력 소비량이 늘어난 건 좋은 신호압니다. 중국은 세계의 공징이라는 칭호답게 세계 수요의 증가를 증명하는 일이니까요. 많이 만들어야 해서, 전력이 많이 필요하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겁니다.

다음, 인플레의 문제입니다. 중국의 전력 소모량 증가가 의미하는 것은 세계 자원 소모량의 문제와 직결되는 것이고요. 또 다음, 물건 값과도 연관됩니다.

타노스 VS 대한민국, 소멸 달리기 시작!

왜 중요하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는 경제와 사회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종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가 줄어들 전망이며, 생산연령인구의 감소는 노동력 부족과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인구 감소 전망: 2022년 5167만명에서 2024년 515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52년 4627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광역지자체 인구 감소: 서울 149만명, 부산 85만명, 대구 58만명, 광주 29만명, 대전 22만명, 울산 29만명 감소.
• 세종시 인구 증가: 세종시만 2022년 대비 16만명(4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위연령 증가: 2022년 44.9세에서 2052년 58.8세로 상승, 한국의 중위연령이 환갑에 근접할 전망입니다.

• 지역별 중위연령: 전남 64.7세, 경북 64.6세, 경남 63.5세, 강원 63.0세 등 9개 시·도에서 60세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연령인구 감소: 2022년 3674만명(71.1%)에서 2052년 2380만명(51.4%)으로 1300만명 감소 예상.

• 시도별 감소: 울산 49.9%, 경남 47.8%, 부산 47.1%, 대구 46.9%, 경북 45.0% 감소 예상.

앞으로의 전망은?

• 인구 구조 변화: 2022년 '항아리형' 인구구조에서 2052년 '역삼각형' 구조로 변화.
• 정책 필요성: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지속적인 인구변동 모니터링과 대응 전략이 필요합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인구 감소 그리고 고령화가 대한민국 전 도시를 덮쳐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조적인 문제보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인프라는 직접효과를 가지므로, 본인의 연령대를 위한 시스템은 본인과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죠. 음.. 그러니까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이 몇살인지 저는 모르지만, 거주지 선택에 있어서 참고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란 고농축 우라늄 비축 증가 일변도!

왜 중요하죠?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증가와 핵 사찰 실무 협의 중단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은 국제사회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되며, 미국과 유럽 동맹국 간의 대응 전략에 분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고농축 우라늄 비축 증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이 142.1㎏으로 증가, 이는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수준에 근접함.

• 전체 우라늄 비축량: 6201.3㎏으로 직전 보고서 대비 675.8㎏ 증가.
• 핵 사찰 협의 중단: 라이시 대통령 사망 이후 핵 사찰 실무 협의가 중단됨.

국제사회의 반응: 영국과 프랑스는 이란의 행위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추진 중이며, 미국은 이란의 자극을 우려하여 신중한 입장을 보임.

• 유럽과 미국의 입장 차이: 미국은 결의안 채택이 이란을 자극할 것을 우려, 유럽은 IAEA 권위 훼손을 우려.

앞으로의 전망은?

• 핵 합의 복원: 핵 합의를 복원하려면 이란 내 핵시설에 대한 IAEA의 투명한 사찰이 필수적입니다.
• 미국과 유럽의 협력: 미국과 유럽 동맹국 간의 협력과 일치된 대응 전략이 중요합니다.
• 중동 지역의 안정: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은 중동 지역의 안정과 국제사회의 안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증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대통령 불의의 사망 이후 핵 협상 또한 사실상 멈춰섰습니다. 화약고는 화약고네요.

중국 신재생 에너지 업계 구조조정 드가나..?

왜 중요하죠?
시진핑 주석의 신에너지 과잉투자 경고는 중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 메시지입니다. 이는 서방 국가들의 반덤핑 조사와 관세 부과 등 압박 조치 속에서 나온 발언으로, 중국의 경제 전략과 기업 경영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신에너지 과잉투자 경고: 시진핑 주석은 신에너지에 대한 과도한 투자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경제적 거품 경고: 특정 분야에 과도한 자원을 투입해 경제적 거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새로운 3대 수출품: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태양광에만 집중하지 말고,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습니다.

전통산업 혁신 강조: 전통산업의 개조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기업의 내부 역량 강화: 기업이 내부 역량을 키워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 사회와의 관계: 서방 국가들의 반덤핑 조사와 관세 부과 등 압박 조치에 대해 "노골적인 보호무역주의"라고 반박했습니다.

• 공평한 경쟁 강조: 외국 기업도 공평한 경쟁의 장에서 중국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 신에너지 투자 조정: 중국의 신에너지 분야 투자 전략이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전통산업의 혁신과 균형 발전: 전통산업과 신에너지 산업의 균형 잡힌 발전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 국제 무역 긴장 완화 여부: 중국과 서방 국가 간의 무역 긴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
중국, 신에너지 과잉투자에 대한 경고에 시주석이 직접 나섰습니다. 업계 구조조정을 예고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업계 구조조정 후에 살아남은 회사들은 수익성을 챙기면서 살아나게 되겠죠.

현재 신재생업계는 중국의 과잉생산과 경쟁에 의해 지나친 가격경쟁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그 끝이 보이는 것도 같네요.

꺾여버린 밸류업 기대감과 중화권으로 이탈하는 외국인 자금

왜 중요하죠?
최근 글로벌 자금이 한국보다 중국과 대만 증시에 집중되면서, 한국 증시의 외국인 매수세가 감소했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와 증시의 단기적 투자 매력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자금 유입 방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세 내용:

외국인 매수세 감소: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증시 순매수 규모가 지난 2월 7조8583억원에서 이달 1조8189억원으로 감소.

• 주요 기업 매수 및 매도: 삼성전자 순매도, SK하이닉스 순매수. 현대차와 기아의 외국인 지분율 증가.

중국 및 대만 증시로 자금 집중: 최근 한 달 동안 중국과 대만 증시에 각각 41억4000만달러, 62억2000만달러의 글로벌 주식형 펀드자금 유입.

• TSMC 주가 상승: 대만 증시의 TSMC를 중심으로 한 주가 상승과 글로벌 자금 유입 증가.
• 중국 증시 조정: 최근 중국 증시 자금 유입 규모 감소.

앞으로의 전망은?

• 금리 및 달러 가치 하락: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로 인해 한국 등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

네, 최근 중국 및 대만, 홍콩 동반 조정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을 위주로 한 자금 유입은 계속 된 모양새구요. 중화권 증시를 긴 시계열을 놓고 보면 아직 회복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긴 침체의 늪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최근의 조정은 말 그대로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바이구요.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민항기도 Made in China C919

왜 중요하죠?
중국의 중형 여객기 C919는 국산 항공기의 상업 비행 성공으로 중국 항공 산업의 기술 발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국제 인증 문제로 해외 진출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상세 내용:

C919의 첫 상업 비행: 지난해 5월 28일 중국동방항공이 상하이~베이징 구간에서 첫 상업 비행 성공.

• 현재 운항 상황: 4대의 C919가 3개 주요 도시간 운항, 1800편에서 24만5000명의 승객 수송.
• 국제무대 데뷔: 올해 2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첫 국제무대 데뷔.

국산 항공기의 의미: 중국의 항공기 수요를 자국산으로 충족함으로써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비용 절감 가능.

• 향후 수요: 2041년까지 전 세계 신형 항공기의 20%에 해당하는 9284대가 중국에서 필요할 전망.

국제 인증 문제: 유럽연합(EU) 항공안전국(EASA)으로부터 인증을 받기 위한 작업 중.

• 인증 예상 시기: 2026년까지 승인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 기술적 성공과 상업적 성공의 차이: 인증을 받아도 외국 항공사들이 구매할지 불확실.

앞으로의 전망은?

• C919의 국제 시장 진출: EU 인증을 받는다면 해외 진출 가능성 증가.
• 중국 항공 산업의 성장: 국산 항공기 생산 및 상업 비행 확대.
• 글로벌 항공 시장의 변화: 보잉과 에어버스의 시장 점유율에 도전할 가능성.

고먐미 코멘트 🐾:
중국의 민항기가 가지는 의미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보잉, 에어버스는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각 대륙의 항공기 제조사죠.

항공기 제조사를 가지기 위해서는 수요가 받침되어야 하고 각 부품체인들 관련 산업들 기술들이 모두 발전해야 합니다.

산업과 기술만이라면 우리나라도 충분했고, 일본도 충분했지만 동아시아에서 민항기를 제조하게 된 것은 결국 중국뿐이게 되었습니다. 최근 보잉이 빚어내는 잡음을 돌아보시면, 먼 미래 서구를 날게 될 비행기들 가운데 made in china가 섞이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日재계 "고령자 기준 70세로 올리자"

왜 중요하죠?
일본 재계는 고령자 기준을 65세에서 70세로 올려 노동력을 확보하고 재정을 안정시키려 합니다. 이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사회보장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상세 내용:

고령자 기준 상향 제안: 일본 게이단렌 회장 등은 고령자 기준을 65세에서 70세로 높이는 것을 정부에 제안.

• 사회보장제도 변경: 연금, 간호보험, 대중교통 할인 등의 혜택 연령이 70세로 상향 조정될 전망.
• 재정적 여유: 고령자 기준 상향으로 정부 재정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예상.

생산가능인구 감소: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29.1%를 차지하며,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59.5%로 감소.

• 노동력 확보: 65세 이상 취업률 증가, 기업의 고령자 재고용 확대.
• 경제 성장: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 방지.

기업 대응: 도요타자동차와 스즈키 등 일본 기업들은 정년을 폐지하거나 상향 조정.

• 도요타: 정년을 70세로 확대.
• 스즈키: 60세 이상 재고용 직원의 급여를 현역 수준으로 유지.

앞으로의 전망은?

• 연금 개혁: 기초연금 보험료 납부 기간 연장, 재직노령연금 제도 개선 검토.
• 사회보장비용 감축: 간호보험 서비스와 대중교통 요금 할인 등의 비용 절감.
• 고령자 심신 기능 향상: 고령자 심신 기능이 젊어짐에 따라 고령자 기준 상향이 불가피.

고먐미 코멘트 🐾:
일본은 어느 정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비춰주고 있죠. 우리나라 또한 정년 연장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겁니다.

스마트 머니들이 랠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S&P 500랠리는, 비록 그 랠리가 일부 대형주에 의해 주도되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이제 막 시작한 것 같기도 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