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순유출액을 기록한 중국 자본시장/중국 직구의 이름으로 쿠팡, 너를 처단하겠다! CJ> 1208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기관 투자자들은 올해 중국 주식 및 채권에서 310억 달러 이상을 인출했는데, 이는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가장 높은 순 유출액이라고 합니다.
아침 요약
뉴스 : 이커머스 성장세 둔화 때문에 작년 초부터 주가가 박스권에 있었던 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 알리익스프레스 덕에 내년도 실적 전망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일요배송 및 도착보장서비스가, 해외직구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가 CJ대한통운의 택배 점유율 회복을 이끌고 있다는데요. 사실 CJ는 쿠팡과 같이 두고 읽어야 더 잘 읽히죠. 쿠팡에게 여러 방면으로 압박 받은 CJ가 중국 직구 및 다른 유통 플레이어들에게 물류 쪽으로 힘을 실어주는 형국인 셈입니다.
간밤시황 : 뉴욕증시, 12/7(현지시간) 11월 고용동향보고서 대기 속 상승 마감… 다우 +62.95(+0.17%) 36,117.38, 나스닥 +193.28(+1.37%) 14,339.99, S&P500 4,585.59(+0.80%), 필라델피아반도체 3,747.54(+2.79%)
국제유가 : 국제유가($,배럴), 中 원유수입 감소 등에 약보합… WTI -0.04(-0.06%) 69.34, 브렌트유 -0.25(-0.34%) 74.05
신고가/신저가 : STX, 코웰패션 그리고 SK디엔디. 인적분할의 힘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은 : 국제금($,온스), 美 고용보고서 관망세 속 약보합... Gold -1.50(-0.07%) 2,046.40
Chart of the day : 기관 투자자들은 올해 중국 주식 및 채권에서 310억 달러 이상을 인출했는데, 이는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가장 높은 순 유출액이라고 합니다.
"세계 첫 AI 규제법 합의 임박"…EU, 어떤 내용 담나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은 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와 유럽의회, 27개 EU 회원국 대표단이 모여 10시간 이상 회의 끝에 AI 규제법안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U 집행위나 유럽의회 등에서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랜 회의 끝에 이날 회의 주체들이 핵심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 규제야? 망국연합의 말로를 두 눈에 잘 새겨두십쇼. AI 혁명을 이끌고 있는 곳은 미국과 중국입니다. 규제는 EU에서 제일 빨리 하네요. 세계의 빅테크 중에서도 유럽 기업을 떠올려보시면 아마 이제는 잘 생각 안 나실 거예요. 그리고 그거, 실효성이라도 있을까? 잘 해보라고 탁상공론.
관련 섹터 : AI, 규제, 유럽, 탁상공론
"우리가 틀렸습니다"…증권사 반성문 쓰게 한 종목 뭐길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주택 가격 하락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건설주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건설주 주가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일부 증권사는 ‘반성문’도 썼는데요.
여러 말을 떠올리실 것 같아요. 공포에 매수하라느니, 증권사 반대로 해야한다느니 뭐 그런 거요. 사실은 그런 것보다. ‘가격’ 그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제일 주효할 겁니다. 내 생각이 어떤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아요.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이 그 행동이 가격이라는 이름으로 귀결하니까요. 현대산업개발은 한 달간 30% 오르는 과정에서 수없이 기간 신고가를 고쳤습니다. 확인했으면 충분히 팔로우 할 수 있었어요.
이 시점에서, 현대산업개발의 도덕적 해이라든가. 고금리로 인한 PF부실이라든가 하는. 언론의 노이즈와 나의 생각 같은 것들이 끼어들어서 매수를 망설이게 하죠. 그런 생각보다는 가격 그 자체의 움직임이 훨씬 강력한 인디케이터가 됩니다.
관련 섹터 : 부동산, 건설, PF, 비관
머스크, X에 광고 끊은 디즈니 또 저격…"CEO 해고돼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X를 둘러싼 반(反)유대주의 논란 이후 이 플랫폼에 광고를 중단한 기업 중 하나인 월트디즈니(이하 디즈니)를 또다시 공개 저격했습니다.
머스크는 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일부 콘텐츠가 아동 성 학대와 인신매매를 조장했다고 주장하는 뉴멕시코주의 소송을 언급하며 "밥 아이거, 왜 (메타에는) 광고 보이콧을 하지 않느냐"고 따지기도 했는데요.
멋있긴 해. 그럼, 돈에는 팔지 말아야지.
관련 섹터 : 일론 머스크, 디즈니, 미키마우스, 결투
알리·네이버 쌍끌이…CJ대한통운, 한달 49% 올라
이커머스 성장세 둔화 때문에 작년 초부터 주가가 박스권에 있었던 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 알리익스프레스 덕에 내년도 실적 전망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일요배송 및 도착보장서비스가, 해외직구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가 CJ대한통운의 택배 점유율 회복을 이끌고 있다는데요.
사실 CJ는 쿠팡과 같이 두고 읽어야 더 잘 읽히죠. 쿠팡에게 여러 방면으로 압박 받은 CJ가 중국 직구 및 다른 유통 플레이어들에게 물류 쪽으로 힘을 실어주는 형국인 셈입니다.
결국, 우리는 상품을 구매합니다. AI도 마찬가지에요. 온디바이스로 들어오게 되면 그 이전과는 다른 컴퓨터, 다른 스마트폰이 될 거고 결국에는 큰 싸이클이 돌아가게 될 겁니다. 한참 비관에 빠져 있는 컨테이너선 운임을 돌아볼만한 시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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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장서 조용히 발빼는 월가 큰손들…경기둔화·정치체제 우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중국의 경기 둔화와 시진핑 국가주석 체제에 대한 우려로 인한 외국 자본의 이탈이 가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WSJ 원문 읽어보면 해당 수치는 23년 누적에 걸친 내용이고 근래 들어서는 확인되지 않는 모습이기는 합니다. 이번 시진핑 중국 주석 샌프란시스코 방문 당시에 금융계 인사들과 많이 접촉하기도 했고요.
어떤 모습으로든의 금융의 단절은 최종 소비자들에게는 피해로 돌아오게 됩니다.
관련 섹터 : 중국, 외국자본, 이탈
"더는 못 버텨"…주택·상가 경매가 쏟아졌다
지난달 전국 주택·상가 경매 진행 건수가 10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에 이자를 버티지 못한 ‘영끌족’ 아파트와 고물가로 굳게 닫힌 지갑에 쓰러진 상가가 경매 시장에 매물로 쏟아지면서입니다. 전세사기의 여파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빌라·오피스텔이 많아진 것도 한몫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싸이클은 경제와 기업 생애구조를 알고 있어야 더 확실하게 짚을 수 있는데요. 쉽게 한번 정리해드려볼게요. 기업들은 주주의 자본과 타인에게서 빌린 차입금으로 운용되죠.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는 건물, 토지 등의 부동산을 담보부로 차입합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편의상 이렇게 설명할게요. 만약 거시경제적 요소 EX 고금리, 혹은 기업운영의 실책으로 인해 기업 실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채권자는 이 부동산을 매각, 위의 경우 경매시장에 던져 자금을 회수하는 경로를 밟습니다.
한가지 더, 이 기업에서 일하고 있던 임직원들을 생각해볼게요. 뭐 한 300명 정도 고용하고 있던 기업이라 치죠. 이 중에… 뭐 주담대 받아서 빚 갚고 계신 분들 있다 칩시다. 당연히 재원은 근로소득일 거구요. 이 회사, 경기가 안 좋아서 망하면 상환은 어떻게 될까요? 은행은 이 주담대 채권을 어떻게 회수하려고 할까요?
탐욕스러운 영끌족이 집 던져서 물량이 많이 터지는 게 아니고, 그걸 비웃으셔도 안 될 일인 거예요. 국제 거래에 기반을 두는 우리나라 특성 상 고금리와 최근의 지정학은 당연히 좋은 이슈가 아니고요. 이런 거래 위축의 결과가 경매 건수의 폭발로 이어지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읽으셔야 큰 틀을 다 읽어보실 수 있어요. 길게 썼네.
관련 섹터 : 경매, 파산, 회생, 부동산, 경제
다이먼 "내가 정부라면 암호화폐 금지"
다이먼 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이 항상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반대해왔다며 “내가 정부라면 금지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다이먼 회장은 “암호화폐를 실제로 이용하는 사례는 범죄, 마약 밀매, 돈세탁, 탈세”라고 했습니다.
암호화폐가 세계의 어떤 지점에 기여했나요? 기여하지 못해도 좋습니다. 해는 끼치지 말아야죠. 전 세계 24시간 365일 무휴업 전자 카지노 오픈. 그것에는 뭐 나름의 의의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 오락적 의의를 제외하면, 코인이 세계의 실질적 효용에 어떤 도움을 주었냐는 겁니다. 전쟁? 범죄? 마약? 불법적인 거래?
금지할 실익이 없는, 무해한 발명품들도 있습니다만 저는 코인은 금지해야하는 유해한 도구라고 보고 있습니다.
관련 섹터 : 코인, 백해일익, 제이미 다이먼
기간별 거래소 신고가 종목
-60일 : 삼성물산, 한국전력, SK, 롯데케미칼, SK아이테크놀로지,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녹십자
-52주 : 삼성증권, 한국앤컴퍼니, SK디앤디, SNT다이내믹스, 대상홀딩스
역사적 : LS전선아시아
기간별 코스닥 신고가 종목
-60일 : 안랩, 위메이드맥스, 원익머트리얼즈, 다날, 컴투스홀딩스
-52주 : 카페24, 갤럭시아머니트리, 제주반도체
- 카페24 : 구글인데, 당연한 거 아니야?
- 온 디바이스 AI 역량에서 시장은 제주반도체의 그것을 제일 높게 보고 있나 보네요
- 다날, 위메이드맥스,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참 계속 가나요! 갑니까!
4) 인적분할 ㅋㅋㅋ 또 놓쳤네 SK디앤디!
기간별 거래소 신저가 종목
-60일 : LG전자, S-oil, 오리온, 농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기간별 코스닥 신저가 종목
-60일 : 파라다이스, 메지온, 이엠텍, 테스, 엘오티베큠
- 신고가/신저가 비율이 높습니다. 좋은 순간이지만, 고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Chart of the day
기관 투자자들은 올해 중국 주식 및 채권에서 310억 달러 이상을 인출했는데, 이는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가장 높은 순 유출액이라고 합니다. 주식은 언제 하락을 멈추냐하면, 하락하게끔 하는 사람이 그 행동을 다 했을 때. 멈추죠. 이제 다 팔았지?
자 간다.
관련 섹터 :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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