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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이후로 가장 적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기록한 중국 / 닷컴 버블을 닮아가는 기술주 집중!

고먐미
고먐미
- 21분 걸림 -

자, 고먐미 키우기 가보자. 홍보 좀 부탁 드립니다. 너 없으면 망해!!

윌리웡카~ 윌리웡카~ 윌리웡카~ 초콜릿 맛있어~ 마이쭈 맛있어~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2월 20일

• 영국의 한 상선이 홍해 해역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선원들이 어쩔 수 없이 선박을 포기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중동, 식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름, 어느새 80불 목전에 두고 있죠.

• HSBC의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도에 강력한 경영 성과를 예상하면서도, 앞으로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음... 이럴 땐 숫자 믿어야겠죠?

• 중국 정부가 조만간 대출 시장의 기준금리인 호가율을 발표할 계획인데, 여기에는 5년 만기와 1년 만기 대출 금리(LPR) 모두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포함되어 있었고...! 둘 다, 인하했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엿보입니다.

Letter Must Go On.

한 눈 세계 시황

CPI 데이터를 소화하는 시장

뉴욕증시, 2/16(현지시간) 강한 생산자물가지표 속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하락… 다우 -145.13(-0.37%) 38,627.99, 나스닥 -130.52(-0.82%) 15,775.65, S&P500 5,005.57(-0.48%), 필라델피아반도체 4,527.68(-0.67%)

국제유가($,배럴), 중동 긴장 지속 속 상승... WTI +1.16(+1.49%) 79.19, 브렌트유 +0.61(+0.74%) 83.47

국제금($,온스), 최근 급락한 데 따른 되돌림 지속 속 상승... Gold +9.20(+0.46%) 2,024.10

달러 index, PPI 예상치 상회 속 약보합... -0.02(-0.02%) 104.28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332.58

유럽증시, 영국(+1.50%), 독일(+0.42%), 프랑스(+0.32%)

고먐미 코멘트 🐾 : 어제 휴장이었는데 음 뭐 잘 이해가 안가요. 왜.. 그런 날을 기념하는 거니? 뭐 하긴 우리도 이런 저런 날들을 기념해서 쉬니까.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기술주 집중도 경고: 닷컴 버블 재현 우려 vs. 견고한 펀더멘털

소시에테 제네랄

최근 기술주의 밸류에이션과 시장 집중도에 대한 경고가 다시 한번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990년대 닷컴 버블을 예견했던 시장 전문가들이 현재의 기술주 집중도가 닷컴 버블 붕괴 직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경고하고 있어요. 이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분석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

왜 중요하냐면:

이러한 경고는 투자자들에게 현재의 시장 상황을 재평가하고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기술 섹터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포모(FOMO)' 현상에 대한 경고는 시장의 지속 가능성과 건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경고의 핵심: 소시에테 제네랄의 앨버트 에드워즈 전략가는 미국 기술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미국 주식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2000년 닷컴 버블이 절정에 달했을 때의 수준을 넘어선 것입니다.
  • 다른 시각: 반면,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전략가는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기술 기업의 펀더멘털이 닷컴 버블 때보다 훨씬 더 견고하다고 언급하며, AI 기술의 발전이 비용 절감과 높은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해 시장의 현 추세가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시장의 다양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현재의 기술주 시장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중한 접근을 요구합니다. 장기적인 투자 전략과 함께 시장의 변동성과 잠재적 위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이번에는 다를까요? 아뇨. 누군가는 단언해야겠죠. 틀리는 게 무섭나?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영원히 자라는 나무는 없죠. 그게 오늘이나 내일은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의 기술주 위주의 랠리 분명히 꺾일 거고 꺾일 때는 그 상승보다 더 가파른 하락으로 이어질 겁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의 하락도 회복하겠죠.

다만 지금은, 적어도 살 때는 아닌 겁니다. 팔라고 단언할 수는 없어도 말이죠.


제프 베이조스, 투자 잘해~

왜 중요하냐면: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 창업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한 명으로, 그의 주식 매각 행동 하나하나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만 세 번째로 대규모 주식 매각을 한 것은 그가 어떤 재정적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지, 또 이러한 매각이 아마존과 전반적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매각 규모와 목적: 베이조스는 최근 1200만주, 총 20억 달러(약 2조6710억원) 규모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이는 절세 목적이 있으며, 플로리다로의 이사와 연관되어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플로리다는 자본이득세가 없어, 워싱턴주에 비해 세금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 배경과 전망: 베이조스는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난 후에도 여전히 회사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주식 매각 계획은 장기적인 재정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2025년까지 최대 500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이러한 매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베이조스의 주식 매각은 개인적인 재정 관리와 절세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아마존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베이조스의 지속적인 주식 매각이 아마존의 주가와 회사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먐미 코멘트🐾:

베이조스가 아마존 ceo에서 물러난 건 2021년입니다. 그리고 2021년 11월, 일론 머스크도 주식을 팔기 시작했죠. 2021년, 주커버그도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나스닥, 기술주 모두 1년여에 걸친 죽는 소리 냈었구요.

그리고, 주커버그 2024년, 베이조스 다시. 주식 매도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야기가 좀 다르지만요. 그들은 위대한 ceo이기도 하지만, 좋은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언제 사고, 언제 파는지 잘 지켜봐야죠.

위 기사에 이어 덧댑니다.


중국 전기차 충전 전력량이 그리스 전체 소비량을 넘어..?

Photo by Prometheus 🔥 / Unsplash

최근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전기차 충전용 전력 소비량이 그리스 전체 전력 소비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왜 중요하냐면:

이러한 변화는 중국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서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기차 충전용 전력 소비량의 급격한 증가는 중국 내에서 전기차의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전력 소비량 증가: 한국전력 경영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전기차 충전용 전력 소비량은 52테라와트시(T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입니다.
  • 전기차 시장 성장: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하에,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전기차가 보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비야디(BYD) 같은 중국 전기차 업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중국의 전기차 시장과 관련 전력 소비의 급속한 성장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기차 산업의 미래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는 중국이 전기차 기술과 인프라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향후 전기차 관련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기술의 발전은 에너지 사용량을 파괴적으로 늘릴 겁니다. 지구의 자원은 그리고 "결국" 한정적이죠. 기술을 믿는 사람들은 이 말에 끝내 반대하지만 답은 되려 간단합니다.

인류가 여전히 돌도끼만 들고 동굴에서 생활했다면, 지구가 끝날 위험은 0에 수렴했을 겁니다. 하지만, ai와 핵에너지의 시대. 이 위험은, 그 때보다 높아졌겠죠. 기술의 여러 본질적 속성 중 하나가 바로 파괴적 소모성입니다.


국산 전기버스 중국 수출 '0', 중국산 수입 사상 최대 기록

한국경제

지난해 국산 전기버스의 중국 수출이 없는 반면, 중국산 전기버스의 국내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현상은 중국산 전기버스의 저가 공세와 막대한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국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왜 중요하냐면:

국산 전기버스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동안 중국산 전기버스가 국내 시장을 크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전기버스 산업의 경쟁력 약화 및 시장 점유율 하락이 우려되며, 보조금 정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수입 및 수출 현황: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산 전기버스의 국내 수입액은 해마다 급증해, 지난해에는 2억3114만달러에 달했습니다. 반면, 국산 전기버스의 중국 수출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 보조금 문제: 중국산 전기버스 구매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전 국민이 낸 전기요금에서 조성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으로부터 나오며, 최근 4년간 1282억원에 달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환경부의 새로운 보조금 정책에 따라 중국산 전기버스가 받는 보조금이 줄어들 수 있으며, 이는 국산 전기버스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전기버스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보조금 정책의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이거 참 큰일입니다. 비단 전기버스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제조업 전반에 대한 가격 덤핑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제조업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로 들어오는 상품들은 일견 유통업을 통한 도전으로 보이지만, 결국 제조업의 뿌리를 흔들게 될 겁니다.

뭔가 대책이 필요한 것 같은데... 뾰족한 수단은 떠오르지 않네요. 무턱대고 막자하니... 중국은 또한 우리의 시장이기도 하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CDMO로 흐르는 매크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육성과 디지털 의료기기 및 융합 의약품에 대한 규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왜 중요하냐면:

이번 정책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필수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국산화와 신속한 제품화를 통해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CDMO 기업에 대한 법적 기반 마련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CDMO 기업 육성: 식약처는 국내 CDMO 기업의 의약품 GMP(제조·품질관리) 인증을 통한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법적 기반 마련을 추진합니다. 이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합니다.
  • 마약 관리 및 중독자 지원 강화: 마약류 오남용 정보의 통합 관리와 AI 기술을 활용한 오남용 사례 자동 분석, 중독재활센터 확대 운영 등을 통해 마약 안전망을 강화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식약처의 이번 정책 추진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법적 기반 마련과 규제 지원 강화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필수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공급망 개편에 있어서 바이오도 중요한 화두가 됩니다. 특히나 약, 그리고 dna 문제는 10년 안으로 핵심적 쟁점으로 떠오르게 될 거예요. 당장 코로나도 그런 문제였다고 복기해볼 수 있을 거예요.

말 그대로, 죽고 사는 문제니까요. 반도체가 없어도 '죽지는 않는' 반면, 약은 없으면 죽어야만 합니다.

이런 가운데에서 바이오 파운드리는 대만에도 없는 우리나라의 무기가 되어줄 수 있을 겁니다.


건설업계 '4월 위기설' 현실화 우려: 자금난 심화

Blue and orange apartment
Photo by Brandon Griggs / Unsplash

최근 건설업계의 '4월 위기설'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사들이 이자비용 마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으며, 이로 인해 건설업계의 자금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왜 중요하냐면: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건설사가 많다는 것은 건설업계가 심각한 자금난에 처해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많은 건설사들이 자금 운용에 곤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건설경기 악화와 더불어 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자금사정 조사 결과: 한국경제인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6.4%가 현재 기준금리 수준에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이미 자금 운용에 곤란을 겪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38.5%에 달했습니다.
  • 부도 및 폐업 증가: 올해 폐업 신고 건설사는 571곳에 달합니다. 이는 건설경기 악화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지표입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건설업계의 심각한 자금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더 많은 건설사들이 부도나거나 폐업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건설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_- 어휴.. 어휴..!!!!!!!!!!!!!!!!!!!!!!!!!!!!!!!!!!!!!!!!!!!!!!!!!!!!! 어휴!!!!!!!!!!!!!!!!!!!!!!!!!!!!!!!!!!!!!!!!!!!!!!!!!!!!!!!!!


경제학자 대다수, 홍콩 H지수 ELS 투자자 배상안에 대한 정부 개입 반대

Normal day after work
Photo by lf.Franciz !!! / Unsplash

최근 한국경제 조사에 따르면, 국내 경제학자 대다수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에 대한 은행 손실 배상안을 정부가 직접 마련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은행이 자율 배상에 나서라는 금융당국의 지침도 부적절하다고 보는 경제학자가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개입이 시장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

왜 중요하냐면:

경제학자들은 정부의 배상안 마련이 시장 원칙을 훼손하고 금융회사에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정부의 임의적 배상 기준 마련은 법적인 절차를 무시할 수 있으며, 정치적 상황에 따라 편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정부 배상안에 대한 반대: 경제학자 67.4%가 정부가 홍콩 H지수 ELS의 배상 기준을 직접 만드는 것에 반대합니다. 그들은 이를 시장 원칙의 훼손으로 보고 있습니다.
  • ELS 판매 중단 검토에 대한 우려: 설문 응답자의 대다수는 은행에서의 ELS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시장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경제학자들의 이러한 우려는 정부가 금융시장의 원칙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시장 왜곡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 사이의 균형을 찾는 정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하... 그래도 ELS "배상(?), 보상(?)" 안에서, 재가입자 혹은 과거 이익을 공제(?)한다는 이야기들이 들리는 건 그나마 다행인 거 같기는 해요. 챙길 거 다 챙기고 잃은 거까지 보전 받으려는 심보는 안 되죠.

참... 모르겠습니다.

전세사기 당한 20-30대, 가정을 꾸리고 미래를 살아가야 할 세대들은 "원칙"에 따라서 처리하고, ELS가입자/건설사들은 정부의 "?"에 따라서 구제하는 게... 이게 원칙인가요?

아뇨. 알겠습니다. 이거 원칙 아니죠. 이래선 안 됩니다.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China reported its smallest annual foreign direct investment since the 1990s last year, as the world’s second-largest economy struggled to recover from the pandemic and investors sought higher yields elsewhere.

중국이 1990년 이후로 가장 적은 외국인 직접 투자액을 기록했습니다. 와오, 이거, 대단한 비관의 순간입니다. 역사적이에요. 멋집니다.

이상입니다. 해석은 각자 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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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먐미

저는 숫자로 세계를 읽는 회계사이고, 글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믿는 쓰는 작가입니다. 텔레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t.me/latenight_moon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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