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실적 달성한 네이버 웹툰 / 멀어지는 금리 인하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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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먐미 뉴스레터
24년 2월 6일
미국의 서비스 산업 활동 지표인 ISM 서비스 지수가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찍었으며, 이와 함께 서비스 지출도 크게 올랐습니다. 캬... 침체 어디갔는데! 이게 미국이다 마! 돼지국..밥 이 아니지? 미국은 뭘 마시나? 맥주.. 는 독일이지? 칠면조? 그래 칠면조다! 칠면조 다리 한 쪽 해!
호주 중앙은행은 화요일에도 강경한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도 좋죠. 뭐 없는 게 있나 호주가? 다 있어 다~ 부럽다 부러워.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은 역대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네요. 글쎄, 살짝 의심스러운 대목이긴 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항상, 예측 그 자체보다는 예측과 현실의 차이 정도가 중요하죠.
중국 규제 기관은 증권회사들이 청산 한도를 더 유연하게 조정하도록 지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A주와 홍콩 주식에 대한 공매도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약하자면, "팔지마라" 라고 한 겁니다.
근데 이거, 잘 먹힐까요? 중국 시장의 반등이 언젤지, 이제는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게 오기는 할 거니까요.
Letter Must Go On.
한 눈 세계 시황
oh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 뉴욕증시, 2/5(현지시간) 파월 Fed 의장 매파 발언 속 국채금리 급등 등에 하락… 다우 -274.30(-0.71%) 38,380.12, 나스닥 -31.27(-0.20%) 15,597.68, S&P500 4,942.81(-0.32%), 필라델피아반도체 4,388.10(+1.18%)
* 국제유가($,배럴), 중동 위험 주시 속 상승... WTI +0.50(+0.69%) 72.78, 브렌트유 +0.66(+0.85%) 77.99
* 국제금($,온스),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하락... Gold -10.80(-0.53%) 2,042.90
* 달러 index, 파월 Fed 의장 매파 발언 등에 강세... +0.55(+0.53%) 104.47
* 역외환율(원/달러), +1.02(+0.08%) 1,334.17
* 유럽증시, 영국(-0.04%), 독일(-0.08%), 프랑스(-0.03%)
고먐미 : ㅋㅋㅋㅋ 진짜 대단하네 사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만.. 그냥 엔비디아로 바꿔 써야겠죠? SMCI도 그렇고, 대단하더라 야 너, 잘 하더라.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미국 서비스업, 올해 초부터 활기
왜 중요하냐면: 📈💹
-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수개월 만에 가장 좋은 흐름을 나타내며,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4로, 작년 9월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뭐.. 너무 강하네요. 조작 아님?
조금만 더 자세히: 🔍
- ISM 서비스업 PMI는 '50'을 상회하며, 미국의 서비스 업황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13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내며 경제 활동의 지속적인 회복을 보여줍니다.
- S&P글로벌의 서비스업 PMI도 52.5로 전월 대비 상승하며, 작년 6월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가 관측됐어요. 생산 및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어남을 뜻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 미국 서비스업의 활기는 경제 전반의 회복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물가 압력의 완화와 함께 생산과 수요의 증가는 서비스업 뿐만 아니라 더 넓은 경제 활동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고먐미
아니... 이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지구 이거 방장사기맵 아님? 다시해! 다시하자고! 스타팅 왜이래! 미국 여러 지표 너무 대단하네요. 2023 경제침체를 예상한 경제학자들을 모두 비웃는 것에 이어서 2024년에도 강하게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미 달러화 강세 지속: 파월 "3월 금리인하 어렵다"
왜 중요하냐면: 📉🌍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며,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이는 글로벌 환율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금리인하 예상 시점이 후퇴했습니다. 뭐 이건 위와 이어지는 이야기에요. 강한 경제 = 금리 인하 시점 후퇴.
조금만 더 자세히: 🔎
- 달러-엔 환율은 148.540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382달러로 하락,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이는 파월 의장의 발언과 더불어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밖의 호조를 보인 결과로 분석됩니다.
- 금리인하 기대가 빠르게 후퇴하며 3월 금리동결 확률이 84.5%에 달했고, 5월 금리인하 기대는 55.8%로 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 달러화의 강세는 경제 전망에 중요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미국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며 미국 경제가 주요국 대비 탄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어요.
- 유로화는 3월까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하락과 경제 활동의 둔화, 그리고 유럽중앙은행(ECB)의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고먐미
하지만, 참 재미있죠. 강한 경제가 주식에 좋으냐는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어요. bad is good이 끌어왔던 모멘텀이 작동하지 않는 순간이 올 겁니다. 주식에도 마찬가지죠. 좋은 회사라고 주가가 항상 오르지 않는 것처럼, 펀더멘탈이 잘 작동한다고 주식이 항상 오르는 것 또한 아닙니다.
유럽 태양광업계, 중국산 제품으로 인한 위기 상황
왜 중요하냐면: ☀️🆚🇨🇳
- 유럽 태양광 패널 시장이 저가의 중국산 제품에 의해 크게 위협받고 있어요. 유럽 업체들은 줄도산 위기에 처해 있으며, 업계는 EU에 반덤핑 과세 등 긴급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 유럽은 태양광 패널의 97%를 수입에 의존하며, 이 중 대부분이 중국산이에요. 유럽 업체들은 중국의 공격적 보조금과 물량 공세로 인한 불공정 경쟁을 호소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 유럽의회 의원들은 집행위원회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어요. EU 내 태양광 산업 보호를 위한 긴급 조처가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와 의회의 공통된 목소리에요.
고먐미
근데 이거, 웃기네. 유럽이 중국에 많이 팔아서, 중국 산업이 육성되지 않는 부분은 유럽 산업 및 제품이 뛰어나서고, 그 역은 중국의 "위협" 때문인가요? 생각해보니까 약간 어이없는데? 딱히 누굴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자기 일 되니까 바로 그 자유무역인지 뭔지 닫아거는 모습이 조금, 보기 그렇습니다?
11번가, 알리바바와 큐텐에 매각 재추진
왜 중요하냐면: 🛒🔄
- 11번가가 매각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고, 알리바바와 큐텐에 매각을 재추진 중이에요. 이는 11번가의 경쟁력 강화와 e커머스 시장 내의 전략적 위치 재정립을 위한 중요한 움직임이 될 수 있어요.
조금만 더 자세히: 🔍
- 나일홀딩스컨소시엄은 알리바바와 큐텐에 11번가 인수 의향을 타진했어요. 이전 매각 협상이 가격 문제로 결렬됐던 상황에서, 이번에는 11번가의 매각 가격을 5000억원 수준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 11번가 매각이 성공할 경우, FI는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으며, SK스퀘어는 연결 손익 개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답니다. 근데 음... 밑에서.
고먐미
알리익스프레스+테뮤를 합산할 경우 쿠팡 바로 다음이죠? 사실 뭐 알리나 테뮤나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그게 그거구요. 알바도 아니죠. 이렇게 많이 사용한다는 건 사실 그게 소비자들의 원하는 바를 충족한다는 직접적 증거겠어요. 다른 건 없습니다. 그런데 이거, 제재로 또 이어질 움직임 보이고 있죠? 지켜보시죠.
네이버웹툰, 일본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왜 중요하냐면: 🚀🌏
- 네이버웹툰이 일본에서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며, 만화 강국 일본에서의 한국 웹툰의 성장세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어요.
조금만 더 자세히: 🔎
- 2023년 일본 내 거래액은 1000억엔(약 8981억원)을 돌파,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며 1조원에 가까운 실적을 올렸어요. 이는 일본 시장에서의 네이버웹툰 비중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일본 만화 시장에서의 웹툰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누적 거래액은 1조7857억원에 달하며, 지식재산권(IP) 활용 사업 부문에서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를 통해 원작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영상화 사업을 통한 IP의 영향력 확대가 예상됩니다.
고먐미
이거거든 이거거든 키야 멋지다! 네이버 웹툰, 이거죠. 다 건너뛰어서 투자 이야기로 본론 들어가봅시다. 음 또 다 잘라들어가서 저는 엔비티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아직 한 주도 없지만 살펴보고 있습니다. ip를 보유하고 있는 곳들은 좀 매력적이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그것보다는 플랫폼에 기술적인 역량을 제공하는 게 좋다는 판단입니다.
ip는 음.. 짧게 줄이면 마블을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좋은 세계관도 한 순간에 외면 받기 십상이니까요. 이거 쉽상이야? 십상이야? 아무튼. 쉬. 우. 니. 까. 요.
중국 가전제품, 한국 시장에서 강세
왜 중요하냐면: 📈🔌
- 최근 중국산 가전제품이 한국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과 고성능을 앞세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150만원대 고가의 로봇청소기가 완판되는 등, 프리미엄 제품까지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죠.
조금만 더 자세히: 🔍
- 중국산 로봇청소기와 LED TV 등이 한국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어요. 특히 로봇청소기의 경우, 한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모델 중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가 먼지 흡입과 물걸레질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아요.
- 반면 국산 로봇청소기 모델은 중국산 제품에 비해 사용 시간이 짧고 가격이 높은 편이에요.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경쟁력 있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 중국 가전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시장에서의 세력 확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이 경쟁력을 키우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중국산 제품이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커 보여요.
고먐미
이번에도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물론 로보락테크놀로지, 중국에도 상장되어있긴 해요. 아니면 irobot도 있겠죠?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로봇청소기 수요. 아직 침투율 낮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엔 범위를 줄여서. 이거, 우리나라에서 로보락 총판 독점권을 갖고 있는 회사는 아이나비의 후신인 팅크웨어입니다.
2월 6일 기준 0주 보유한 상태인데, 회사 재무는 좋아요. 한번 살펴보세요.
H지수에 이은 종목형 ELS 손실 사태, LG화학 ELS 손실 발생
왜 중요하냐면: 📉🔍
- 최근 홍콩H지수 기반 ELS의 대규모 손실 이후, LG화학 연계 ELS가 큰 손실을 기록하면서 ELS 상품의 위험성이 다시금 부각되었습니다. 특히, LG화학 주가의 급락으로 인해 60%에 가까운 손실이 발생했어요.
조금만 더 자세히: 🔍
- ELS는 만기가 3년인 상품으로, 조기 상환 평가가 정해진 기간마다 이루어집니다. LG화학의 주가가 발행 당시 대비 급락하면서 일부 ELS 상품의 원금 손실이 확정되었어요.
-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 연계 ELS도 주가 하락으로 인해 원금 손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종목형 ELS의 위험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죠.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 이번 LG화학 ELS 손실 사태를 통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ELS 상품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가의 변동성이 큰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의 경우 손실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어요.
고먐미
이번에도 본론으로 바로 가겠습니다. 이건, 팔도록 버려둔 금융당국의 잘못입니다. 뛰어남이란 자질은 희귀하기에 뛰어난 것입니다. 따라서 다수의 실수는 필연이고, 권한을 이양받은 소수는 항상 관리감독의 책임 하에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회 시스템이에요.
행정 또한 그렇죠. els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파생상품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짧은 설명으로는 충분한 교육이 되었다 하기에 어려워요. 이건 애초에 판매를 허가했으면 안되는 건입니다. 답답합니다. 다수는 언제고 어리석고, 욕심내고, 실수하죠. 시스템 자체를 고쳐서 그러지 못하게끔 해야 하는 부분 또한 존재하는 겁니다.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경제학
네, 이번에는 다를 지도 모르죠.
하지만 매번, 빠른 금리 인상은 경기 침체로 귀결하였습니다.
레터 구독 좀 해주십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