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타다, 본격 운행 시작! 흔들리는 택시 업계/일론 머스크 테슬라 매수하러 돌아온다!

연방준비제도의 최신 베이지북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 시장은 다소 차가워지는 분위기이나 소비자들의 지갑은 아직은 소비 여력이 있어 보이네요. 음, 그런데 다소는 아닌 것 같고. 미국 금리 인하 빨리 하지 않으면 경기침체 목전에 두고 있다 봅니다.

미국에서의 소매 매출 수치가 3개월 만에 가장 크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국과 유럽, 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예상이 줄어들었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망설여서는 안돼요. 고용이 냉각되고 신용 연체율은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소비가 사그러들 위험이 있어요. 더 이상은 쌓아둔 돈도 없단 말입니다.

그리고 애플. 미국 항소법원이 애플 회사에게 혈중 산소 수치를 측정하는 기능을 갖춘 애플워치의 판매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는 내용도 나왔어요.

더불어, 안토니 블링켄 국무장관은 올 한 해 동안 미국과 중국의 지도부가 좀 더 자주 만날 가능성을 시사하며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이뤄져야죠.

아무튼, 레터는 계속됩니다!

Letter Must Go On.

• 뉴욕증시, 1/17(현지시간) 소비 지표 호조 속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 다우 -94.45(-0.25%) 37,266.67, 나스닥 -88.73(-0.59%) 14,855.62, S&P500 4,739.21(-0.56%), 필라델피아반도체 4,069.95(-0.88%)

• 국제유가($,배럴), 중동 불안 지속 등에 소폭 상승... WTI +0.16(+0.22%) 72.56, 브렌트유 -0.41(-0.52%) 77.88

• 국제금($,온스), 美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속 약세... Gold -23.70(-1.17%) 2,006.50

• 달러 index, 美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속 강보합... +0.03(+0.03%) 103.38

• 역외환율(원/달러), -1.33(-0.10%) 1,345.18

• 유럽증시, 영국(-1.48%), 독일(-0.84%), 프랑스(-1.07%)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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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먐미의 buy or die

미국 소매판매 호조에 달러 환율 상승세 📈

왜 중요하냐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을 넘어서며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한 미국 경제를 입증했어요.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동시에 달러 가치를 밀어올렸죠.

더 많은 정보: 달러-엔 환율과 유로-달러 환율 모두 변동이 있었는데, 특히 달러-엔은 최근 몇 개월 내 최고치를 찍었다는 점! 💹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도 올라가면서 달러화에 힘이 실렸답니다. 넵.

기억해둘 것: 시장 참여자들은 이제 연준과 ECB의 금리 인하 전망이 기대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환율 동향을 예측할 때 이런 요소들도 고려해야 할 거예요. 게다가 BNP파리바는 유로화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니까, 환율 변동성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여요! 🧐💶

왜 중요하냐면: 올해 금융 시장에서는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내릴지, 그리고 얼마나 빨리 내릴지에 대한 예측이 화두였어요.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를 준비는 해야겠죠. 생각하지 않으면 충격이 큰 법이니까요. 올해 금융 시장에서는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내릴지, 그리고 얼마나 빨리 내릴지에 대한 예측이 화두였어요.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를 준비는 해야겠죠. 생각하지 않으면 충격이 큰 법이니까요.

고먐미 :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금리 헤드라인입니다. 네, Higher for longer가 실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채권, 금/은/석유 등에 베팅한 사람들 연초에 꽤나 배신당하고 있죠. 금리는 낮아질 것이지만 시장의 기대가 과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순간인 것 같습니다.

테슬라 주가, 머스크 돌아오나? 😱

왜 중요하냐면: JP모건이 테슬라에 대해 '매도' 의견을 내놓으며, 엘론 머스크의 새로운 요구가 회사 주식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135달러로 설정, 현재 가치에서 38%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분석가들은 머스크의 의결권 확대 시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든 주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죠. 📉

기억해둘 것: 만약 머스크가 자신의 지분을 다시 25%까지 늘리려 한다면, 기존 투자자들에게는 손실이 발생하고, 회사는 새로운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거예요. 게다가 이런 움직임은 그가 회사를 떠날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제프리스는 테슬라에 '중립' 등급과 225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조금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네요. 💼📊 하지만 이 역시, 현 가격과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고먐미 : 하지만 머스크의 마지막 매도가 아직 넘지 못하고 있는 주가의 전고점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기 회사가 비싼지, 싼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니까요. 매수로 돌아온다면, 2021년을 뒤집어 생각할 용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 중국 경제 성장, 부동산 불안정 속 조심스러운 전망

왜 중요하냐면: 🌏 중국의 경제 성장이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어, 향후 전망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 💹 ANZ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중국 GDP는 엄격했던 방역 정책으로 인한 낮은 기저 효과로 인해 일시적인 성장 혜택을 보았지만, 생산량 증가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침체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기억해둘 것: 🏠 중국 경제의 회복력은 주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3년 12월의 부동산 시장 규모 축소폭이 9.6%에 달하는 등 아직 바닥이 아닌 것처럼도 보이죠.

고먐미 : 그렇습니다. 한중일 압축성장기의 공통점은 부동산에 있죠. 먼저 버블을 터트린 일본은 이런 중국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한국 철강 시장, 중국 저가 철강재의 공습에 직면!

왜 중요하냐면: 중국에서 수출되는 저렴한 철강재 때문에 국내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 📉 지난해 중국의 대규모 철강 수출량 가운데 9%가 한국으로 흘러들왔다고 합니다. 내수 부진으로 인해 중국 대형 업체들이 재고를 해외로 돌리고 있는데, 손해만 안 보면 된다면서 덤핑을 치고 있는 거죠.

기억해둘 것: 😤 최근 들어서는 중국산 철강재의 품질도 상당히 좋아졌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일본산 제품까지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수입 제품을 찾는 추세가 늘었다고 합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주요 업체들은 시장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어요. 심지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 사정을 고려하여 열연강판 수입 계약을 멈춘 상태입니다.

고먐미 : ... 비단 철강 뿐만이 아닙니다. 석유화학에서부터 공산품까지. 중국의 내수가 살아나야만 세계 경제가 다시금 생산/소비 활력을 찾을 건데요. 걱정스럽습니다.

한국전력의 빚 줄이기, 추가 요금 인상 없인 '불가' 📉💸

왜 중요하냐면: 무디스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차입금을 줄이려면 추가적인 요금 인상이 필수라입니다.그렇지 않으면 100조 원을 넘는 부채를 감소시키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 최근 무디스는 한전의 신용등급을 'Aa2'로 평가했는데요, 이는 한전의 재정 상태와 앞으로 발행할 달러화 채권에 대한 신뢰도를 나타내는 건데, 비록 지난해 요금 인상과 연료비 하락으로 재정 상황이 조금 나아질 것 같지만 여전히 차입금 비율은 높은 편입니다.

기억해둘 것: 한전은 연료비 급등 등 다양한 경제적 압박 속에서 한전의 독자신용도에 대해서는 'baa3' 등급을 받았어. 정부 지원까지 고려한 경우가 'Aa2' 등급인데, 혼자서 버티기엔 꽤나 힘든 상황임을 말해 주고 잇습니다.😟🔍

고먐미 : 한전채도 언제 문제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죠. 더군다나 대만해협의 문제는 정말로 한전의 이름을 역사 속의 것으로 바꿔버릴 지도 모릅니다.

'제2의 타다' 본격 운행 시작, 택시업계 새 바람 예고

왜 중요하냐면: 면허가 없는 차량으로 승객을 운송하는 신개념 택시 서비스인 '타입1'이 일반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규제 완화와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로 기존 택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정보: 국토교통부는 최근 우티(U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타입1 택시 사업자인 레인포컴퍼니가 일반 승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승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급형 택시 호출 시, 해당 회사의 차량이 응답하여 서울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요금은 기존 택시보다 약 2배 가량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기억해둘 것: 타입1 사업자들은 그동안 장애인과 기업 등 한정된 대상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일반 대중에게도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 규제와 차량 증차 제한 등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먐미 : 음, 우리는 여기서 타다를 떠올려야죠. 타다의 2대주주, 쏘카입니다. 여기까지. 캇.

🚨정치권, 저출생 위기 해결 공약 발표 대격돌!

왜 중요하냐면: 🤔 양당이 동시에 저출생 문제를 타파할 새로운 공약을 내놓으며, 인구 감소의 심각성에 대응하는 정책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더 많은 정보: 📢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베이비 부스트' 작전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 공약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한 위원장은 일-가정 균형 지원대책과 함께 출산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이재명 대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포함한 종합적인 저출생 지원 공약으로 맞불을 놓는다고 합니다.

기억해둘 것: 음.. 네.. 뭐..

고먐미 : 잘.. 해 보십쇼. 이거 어제 적은 자본시장 활성화랑 비슷한데. 대중은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릅니다. 소비자가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르는 것처럼. 그들이 원하는 대로 들어준다고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란 말이에요.

미국은 세계와 전쟁중입니다. 이제는 양면전쟁이라는 말도 모자르죠. 유럽에서는 러시아를, 이스라엘과는 중동을, 대만해협에서는 중국을 상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재정지출에 대해, 막대한 양의 국채가 재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4월부터 UST 발행에 유동성을 제공해온 연준의 역레포. 고갈되고 있습니다.

음, 말하자면 이거에요. 아, 점심 끝났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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