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유가폭탄 "어디 한번 해봐?" / 아군 오인 사격하는 트럼프
미중 드디어 약속 잡았습니다. 스위스에서 만난다고 하네요. 전격적인 합의는 어렵겠으나, 시작에 의미를 둡니다. 감산 쿼터를 지키지 않는 산유국들에 빡친 사우디가 증산 선언에 나섰습니다. 누가 더 오래 버티나 대결 같은 거죠. 미국 제조업을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관세에 오히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습니다.
미중 드디어 약속 잡았습니다. 스위스에서 만난다고 하네요. 전격적인 합의는 어렵겠으나, 시작에 의미를 둡니다. 감산 쿼터를 지키지 않는 산유국들에 빡친 사우디가 증산 선언에 나섰습니다. 누가 더 오래 버티나 대결 같은 거죠. 미국 제조업을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관세에 오히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습니다.
미중 드디어 약속 잡았습니다. 스위스에서 만난다고 하네요. 전격적인 합의는 어렵겠으나, 시작에 의미를 둡니다. 감산 쿼터를 지키지 않는 산유국들에 빡친 사우디가 증산 선언에 나섰습니다. 누가 더 오래 버티나 대결 같은 거죠. 미국 제조업을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관세에 오히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습니다.
아마존이 관세 영향을 가격에 별도 표기하기로 했다가 트럼프에게 혼났다고 합니다. 직접 제프 베조스에게 전화걸어서 한 소리 하셨다는데요. 이야 이거 뭐... 트럼프가 7월 4일을 목표로 대규모 감세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재정 지출 확대와 감세의 조합이라니...ㅎㅎ 리즈 트러스가 생각나는 순간이죠.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관세 우려를 반영한 선주문 덕인지 호조를 보였지만 내수가 영살아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이베리아 반도는 신재생 몰빵 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이죠? 철강 후판 가격이 오를 것 같습니다. 조선업이라고 다 호재만 품고 있는 건 아닙니다. 서울시 싱크홀 지도, 결국 비공개되었습니다. 어이가 없네요.
화웨이가 신형 AI칩을 내놨습니다. 엔비디아H 100을 경쟁상대로 호명했는데요. 네, "아직은",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겠죠.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벗어나 공급체인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미국 편향 투자를 우려하며 중국 투자 확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 미국산 에너지 구입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승자 없는 이 싸움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머스크가 정치와 불륜에 빠진 사이, 테슬라 주식은 꽤 깊이 처박았습니다. 머스크 돌아와! 트럼프가 파월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입니다. 파월! 이대로 당할거야?
주식시장 붕괴에도 눈 깜짝하지 않던 트럼프, 장기채 금리 급등에 한 발 아니 두 발 쯤 물러섰습니다. 이제는 트럼프가 고관세 정책을 펼친다고 해도 시장에 약발이 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양치기 소년처럼 말이죠. 하이닉스가 삼성을 제치고 D램 왕좌에 올라섰습니다. 42년만입니다.
뉴스레터 :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어떻게 파급을 미치는지에 대해 읽어볼 겁니다. 상호관세 이후 월가는 물론 기업가들, 억만장자들, 전임 재무장관을 비롯한 각료들 등에게서 극심한 비난을 받고 있죠. 머스크는 속마음으로는 중국과의 무관세를 말하고 싶었겠지만 꾹 참고 일단 유럽과의 무관세를 외치고 나섰습니다.
문제는 전세입니다. 정확히는 정책성 전세 대출과 국가에 의한 100% 보증이죠. 전세 대출 규모 말씀드릴게요. 박근혜 정부 동안에는 29.6조가 늘어 36조가 됐으며, 문재인 정부 때 126조가 늘어 162조가 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2년경 전세자금대출은 170.5조까지 늘어났는데 2023년 10월까지 줄어들어 161.4조가 됐습니다.
어제 레터에서도 좀 썼지만, 우선은 이 관세정책 자체가 트럼프가 천명하는 것처럼 모든 항목에 일괄적으로 적용되거나, 특정 산업/국가에 예외가 없거나 하는 것처럼 그렇게 터프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몇 개월에서 몇 년여에 걸쳐 국가, 산업, 회사, 제품의 각 레벨에 있어서 개별적인 합의와 우회통로가 열리게 될 거라고 봐요.
청년층 실업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마다 가슴이 무겁습니다. 나라가 여력을 가지고 있을 때 신산업으로 체질개선을 하고 더 이른 나이에 결혼할 수 있게끔 총력을 기울였어야 했습니다. 몇가지 수치를 들어서... 설명해보죠. 우선은 구인배수입니다. 구인배수는 0.3 수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00명이 일자리를 갖고 싶다고 손을 들면, 그게 어떤 일자리든 가리지 않고 일자리가 30개밖에 없는 모습이라는 겁니다. 일본은 1을 넘는 수준입니다.
저는 이 계엄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라면 그런 정치적인 문제들도 물론 있겠지만... 트럼프2.0이라는 새로운 세계질서에 우리나라를 경제적으로 안착시켜야 할 이런 타이밍에 국가 컨트롤 타워가 공석이 되어버린 점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금융당국, 출산·육아휴직 대상 대출 상환 유예 검토금융당국이 출산·육아휴직 중인 차주의 대출 상환을 유예하거나,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의 금리를 할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 음 그러니까 말하자면, 아이를 낳았다면! 빚 안(덜) 갚아도 돼~ 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