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칩 수출 금지", 파월 "금리 인하 없어" / 신안산선 참사, 산재공화국의 민낯
메인 뉴스 : 엔비디아 칩 대중 수출 제한은 시작이었습니다. 파월까지 증시 그런 거 모르겠고 선언해버린 결과, 미국 증세 어제 꽤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신안산선 참사, 부끄러운 산재공화국의 민낯입니다. 미일 무역협정이 시작됐습니다. 답지 좀 훔쳐보죠.
메인 뉴스 : 엔비디아 칩 대중 수출 제한은 시작이었습니다. 파월까지 증시 그런 거 모르겠고 선언해버린 결과, 미국 증세 어제 꽤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신안산선 참사, 부끄러운 산재공화국의 민낯입니다. 미일 무역협정이 시작됐습니다. 답지 좀 훔쳐보죠.
고먐미 뉴스레터24년 10월 4일오늘은 중국 증시 반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그 전에 잠깐만, 엔화 강세 이야기를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돋보이는 이유는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로 선회하는 가운데, 혼자서만 역행하듯이 금리 인상 혹은 인상에 준하는 동결을 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이 일은의 금리 인상 혹은 엔화 강세 이전 소위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27일오늘은, 음 좀 짜증났던 투자 건에 대해 적어볼게요. 바로 형지 엘리트입니다. 얼마 전 삐끼삐끼라는 춤이 유행했던 걸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그리고 당연히, WSJ에서도 블룸버그에서도 이 이야기를 다뤘었죠. 사실 이런 건 왜 유행하는지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해요. 그리고 이런 점에서 여러분은 국장에 반드시 투자해야 합니다. KBO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23일네, 오늘은 인도의 혈관, 철도에 대해 말해보도록 할게요. 인도는 여러분 아시다시피 오래도록 영국의 지배 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모르셨을 겁니다. 인도 철도의 95%가, 영국 식민지배 시절에 만들어졌고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요. 티비나 유투브에서 인도 철도 영상을 몇번 보셨던 기억을 더듬어보시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한 칸에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20일네, 오늘은 반도체 전쟁에 대해 간략히, 말해보도록 할게요. 요즘엔 미중간의 반도체 전쟁이 화두에 오르지만 이 일은 이미 역사에 있었던 일입니다. 바로 미일 반도체 전쟁이 있었죠. 1950년대 반도체 원천 기술을 손에 넣은 이후 미국은 단 한번도 이 분야의 패권국이지 않은 순간이 없었습니다. 다만 일부 핵심기술 그리고 생산기술을 위탁하는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19일네, 오늘은 투자의 톱니바퀴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준의 금리인하를 기다려오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증시는, 기다려왔던만큼 금리인하를 호재로 또 테크 위주의 강세로 되돌려줄까요? 참 이상한 일이죠.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금리인상과 함께, 소위 성장주식들은 고점에 고점을 갱신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기술주식 비중이 최고로 높아져 더 이상은 분산화된 지수가 아닌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12일네, 오늘은 금투세 이야기를 좀 해보죠. 금투세 이야기에는 피곤한 함정이 한가지 있는데요. 주식 투자자들이 세금을 전혀 내지 않고 있다는 함정이 바로 그겁니다. 오히려 근로소득자 중에서는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주식투자자들은 거래 건 당 세금을 물리기 때문에 개인의 경우에는 세금을 거의 모두가 부담하고 있다고 봐도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11일네, 오늘은 국제결제은행 레포트 하나 보겠습니다. 8월, 우리나라 가계대출이 사상 최고폭으로 급증했습니다. 은행권 주담대는 8조 2천억원 증가했으며, 전체 가계대출은 9조 3천억원 늘었습니다. 최근 3년간의 최대치를 갱신했죠. 6월 급증에 이어 9월 DSR적용을 앞두고 또 다시 한번 급증한 겁니다. 국제결제은행은 11일, 민간의 부채로 성장을 유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10일네 오늘은 '로봇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게 되고, 또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이 쏟아지게 되는 먼 미래 혹은 가까운 미래를 위한 세금입니다. 재밌는 이야기죠. 아뇨, 이거 웃고 넘어가는 순간 현실이 되어 닥칠 겁니다. 그리고 좀 더 본질적으로 '세금'에 대한 우리의 태도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만 보면 바른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9일네 오늘은, 좀 답답한 이야기를 하나 해볼게요. 바로 임금체불 이야깁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근로자 임금체불액은 미국보다 약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난해라고 함은, 2023년입니다. 1인당이 아닙니다. 총액을 말해요. GDP 규모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일본과 비교하는 것 역시도 부끄럽습니다. 누구한테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요즘 '그냥 쉼' 청년 세대에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5일네 오늘은, 금감원의 대출 규제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금감원 시중은행들의 대출에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평가'만 하고 있습니다. 이거 마치 제 예전 직장의 업무 가이드라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이런 식인 거죠. 일단 해와봐. 한 다음 클라이언트의 반응을 보거나 혹은 업무의 방향성을 한번 보는 겁니다 퀄리티나. 그 다음 거기에서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4일네 오늘은, 하반기 대기업 공채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하반기 대기업 공채 규모 역대 최저, 전년 대비 43% 감소라고 해요. 여러분, 근래 소위 "그냥 쉼" 청년들에 대해 사회적 공분이 누적되어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대는 역사상 최고로 교육받은 세대이며 또한 노력한만큼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헛된 기대를 20여년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3일네 오늘은, 역대급으로 불어난 가계대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가계대출은 두 가지 측면에서 역대급입니다. 그 규모와 그 증가세에서 그렇습니다. 통화정책의 시차는 아주 길죠. 그럼에도 불구 대출을 지나치게 장려해온 탓에 대출 증가세는 과속상태에 너무 오래 머물렀고, 지금 잡는 브레이크가 듣지 않고 있습니다. 부랴부랴 대출 규제 강화를 천명했으나, 이런 규제 강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