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칩 수출 금지", 파월 "금리 인하 없어" / 신안산선 참사, 산재공화국의 민낯
메인 뉴스 : 엔비디아 칩 대중 수출 제한은 시작이었습니다. 파월까지 증시 그런 거 모르겠고 선언해버린 결과, 미국 증세 어제 꽤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신안산선 참사, 부끄러운 산재공화국의 민낯입니다. 미일 무역협정이 시작됐습니다. 답지 좀 훔쳐보죠.
메인 뉴스 : 엔비디아 칩 대중 수출 제한은 시작이었습니다. 파월까지 증시 그런 거 모르겠고 선언해버린 결과, 미국 증세 어제 꽤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신안산선 참사, 부끄러운 산재공화국의 민낯입니다. 미일 무역협정이 시작됐습니다. 답지 좀 훔쳐보죠.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사업 운영 전반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ㅠㅠ 너무 다행이야
현대제철이 약 10조 원을 투자해 미국에 새로운 철강산업 기지를 설립합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자동차용 강판은 현대차·기아의 미국 공장에 공급될 예정으로, 텍사스, 조지아, 루이지애나 등 여러 지역 중 루이지애나 인근이 유력 후보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봄 착공하여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신동아건설은 원자재·인건비 상승, 공사비 증가, 분양률 저조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아건설은 63빌딩 건설과 ‘파밀리에’ 브랜드로 유명하죠. 이게 "마지막" 건설사 법정관리 건은 아닐 겁니다.
매물 적체, 3년 전 대비 2배로 증가 : 새해가 밝았지만 서울 아파트 시장의 위축은 여전합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물량은 8만6141건으로 3년 전 같은 날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3.5배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자 수는 24만2334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얼마 만에 반전이었냐면, 9년만의 반전입니다. 의미가 아주 없지는 않겠죠?
조선, 무지무지 강합니다. 몇가지 포인트를 좀 짚어보죠. 1)블루팀 조선소 2)해운 활성화? 첫번째는 소위 블루팀 진영에서 이제 건함능력이 중장기적으로 남아있는 거의 유일한 나라라는 겁니다.
최근 한국의 석·박사급 인재들이 미국으로 대거 유출되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 정부가 발급한 고급 인력 취업 이민 비자인 EB-1·2 비자를 받은 한국인은 5,684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10.98명에 달하는데요. 이렇게 말하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시겠죠. 이는 인도(1.44명), 중국(0.94명) 등 인구 대국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로, 국내 핵심 인재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줍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교육 수준이 높음을 고려하면 대국과 비교하는 것이 맞을지는 글쎄요...
지난 일요일 오전,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착륙 중 추락하여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제는 모두 다 알고 계시겠죠. 뭐라 말해야할지 모를 참담한 소식입니다.
환율은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인 1,488원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급격히 조정을 받으며 1,460원대 후반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연말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시장은 국내 정치적 불안정에 민감하게 반응했는데요. 하루 변동 폭은 무려 21.2원에 달했습니다. 그러니까 얇은 창 때문에 그랬다... 라고... 한번 스스로를 속여 볼까요?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23일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인구(5,122만 1,286명)의 20.0%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초고령 사회, 진입인 것이죠. 크리스마스 이브에.
SBS는 최근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와 6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BS는 신작 드라마와 예능, 교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존 인기 콘텐츠를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소식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SBS의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한도를 기존 5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확대하고, 은행의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대폭 상향하는 ‘외환 수급 개선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년 만에 1450원을 넘어서면서 원화가치가 급락하자 외환시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결정했는데요, 이는 외환시장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업의 외화 조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림수로 풀이됩니다. 스와프 한도 확대, 진짜 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