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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또 신고가!/'초저가'를 앞세운 중국 직구의 진격/나트륨 배터리 이거 돼? 너 뭐 돼?> 1128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고물가 시대에 ‘초저가’를 앞세운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이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올해 해외직접구매(직구)와 해외직접판매(역직구)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5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중국 업체들이 ‘짝퉁’ 이슈를 잠재우고 불편한 교환·환불 시스템을 개선한다면 적자 규모는 더 급격히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탄소중립 실현되면 전기요금 35% 오른다!!/중국을 팔고 미국을 사는 레이 달리오/골드만 "매그니피센트7 더 달릴 것"> 1127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from London
2050 탄소중립 실현되면 전기요금 35% 오른다. 한국자원경제학회는 26일 한국전력에 제출한 2050 탄소중립에 따른 전력시장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소비자 전기요금으로 발전 비용, 계통 강화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부동산 규제 파격적 완화/점차 격화되는 미중간 반도체 전쟁/전기차 부진에 리튬 가격 폭락> 1124 Daily Close
동북아 3국은 기본적으로 부동산을 근간으로 하는 투기경제를 영위해왔습니다. 그리고 이 부동산정책에의 실각이야말로 정권을 바꾸는 계기가 됩니다.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꺼질 때는 물론이었고, 금번 대한민국 180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조차도 갈아치운 민심이라는 것은 시장 논리를 깡그리 무시한 리걸 마인드 하의 괴상한 규제조치였죠. 첫 번은 필연 두 번은 실수 그런데 세 번은? 중국은 두 번 배웠습니다. 각지에서 이어지는 시위와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인민들의 이성잃음을 지켜보면서 xi도 뭔가 느꼈을 겁니다.
<세계를 점유하는 중국 이차전지/뒤집히는 바이든의 IRA/브라질 증시 사상 최고치 눈앞> 1124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캠프 고위 관계자와 자문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기후 및 에너지 정책을 뒤집어엎고 화석연료 최대 생산으로 유턴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7400억달러(약 960조원)를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IRA가 십자포화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국가의 인위적인 백업이라는 것은 이렇게나 갈대같고 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위험합니다.
<연기된 OPEC 회의, 감산 합의에 실패하나?/돈세탁 유죄 인정과 함께 물러나는 바이낸스 CEO/역사적 고점에 도전하는 GOLD> 1123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OPEC+가 당초 이번 주말인 25~26일로 예정했던 각료회의를 30일로 연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반발 등을 명분으로 해서 하루 100만 배럴 추가 감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었는데요. 각료회의 연기는 추가 감산을 놓고 회원국들 간에 의견 합치가 쉽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이겠죠. 시장은 감산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했습니다.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 하락/중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에 힘입어 회복세/쏟아지는 경매물건> 1122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엔비디아가 GPU 설계를 통해 AI분야에 '선도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게 영원히 유지될 수 있는 격차일까요? 비근한 경쟁자인 AMD는 물론 인텔, 애플, 마소 거기에 오토모티브 회사인 테슬라까지 '자사칩'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샘 울트먼 합류한 MS! 역사적 신고가 기록/우유달걀식빵값, 서울이 뉴욕의 1.5배/톱4 산유국 노리는 브라질> 1121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전기차 성장률도 하향 조정되며 배터리 업계의 다운사이클이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극재 업체는 배터리 셀 제조사와 메탈 가격에 연동한 판매 가격을 토대로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지금같은 시기에는 비싸게 사들인 리튬으로 만든 제품을 싸게 팔 수 밖에 없죠.
<48시간의 드라마, 돌아온 샘 울트먼/CJ와 쿠팡 "헤어질 결심"/SKT 우승, 페이커.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1120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경영진, 직원, 투자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샘 알트만(Sam Altman)이 금요일 해임 이후 일요일 OpenAI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실리콘밸리를 충격에 빠뜨린 총격 사건이 있은 지 불과 48시간 만에 알트만은 OpenAI 게스트 패스를 착용한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게스트 패스를 쓰는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가, 7월 최저치로 급락/연준 "연착륙 가능하지만 확신할 수는 없어"/깊어지는 머스크-시진핑의 밀월관계> 1117 아침 먀음대로 읽기
미국 벤치마크 WTI 4.9% 하락해 배럴당 73달러 이하로 마감했습니다. 요인은 크게 세 가지였는데요. 첫번째 수요였습니다. 미국 주요 소비 데이터 경제 침체를 암시하며 수요측에 좋지 않은 신호를 보냈습니다. 두번째 공급이었습니다. 감산을 말한 오펙의 입과는 달리 공급은 줄어들지 않았고, 재고 또한 증가했습니다. 마지막 기술적 매도였습니다. 200일선에 힘겹게 걸친 유가는 break-down하면서 프로그램 대량 매도를 눈사태처럼 일으켰습니다.
<엔비디아를 벗어나려는 빅테크들의 노력/미중 정상회담이 바꾸는 지정학/유투브 한 달 사용시간 1,000억분 돌파> 1116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최근 자체 개발한 AI칩들의 소식이 여기저서 들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인텔과 협업하고, 애플은 자사 칩을 개발해 다음 아이폰부터 탑재한다고 합니다. 물론 저 테슬라도 자사 칩을 개발했죠. MS도 그렇네요. 과연, 엔비디아가 말하는 것처럼 회사의 해자는 깊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걸까요? 젠슨 황, CEO는 얼마 전 엔비디아 주식 매도 했습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LG엔솔/SK온의 인력 구조조정> 1115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Chart of the day 10월 원유 판매에 대한 러시아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평균 가격은 배럴당 80달러 이상이었습니다. 지난 달 해상 원유 선적 중 배럴당 60달러 한도 이하로 처리된 것이 "거의 하나도" 없다는 뜻이죠.
<사상 최고치에 머물고 있는 서울 신축 아파트 PIR> 1114 Daily Close
서울 신축 아파트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이 사상 최고점 부근에 머물면서 주택가격 버블에 대한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신축 아파트 PIR은 2021년 최초로 20을 넘어선 가운데, 2022년에는 사상 최고치인 21.3을 기록했습니다. 말하자면, 보는 돈을 21.3년간 모조리 모아야 살 수 있다는 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