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뉴스 : 이랬다가 저랬다가 관세 정책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시장은 종국적으로는 최소한 지금보다는 가벼운 관세를 반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 퓨리오사AI를 찾아 "국민 모두가 무료로 누리는 기본 AI 시대"를 말했습니다. 청년 고용한파, 12년만에 최악으로 치닫습니다. 이 문제야말로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빨리 읽기 : 싱크홀 좀 어떻게 해봐!!! 그 서울 서울 하더니 다 가라앉게 생겼잖아!!!
Chart of the Day : 네, 중장기 전망이야 어찌 됐든, 단기적으로는 꽤 강한 반등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엉? 중국 죽일랬는데 왜 애플이 소리 지름?
그게 한 몸이라 그래요 각하
첸나이의 비행기, 애플의 숨통을 틔우다 ✈️
인도 남부 첸나이 공항에서 아이폰으로 가득 찬 비행기들이 수개월째 하늘을 가르고 있습니다. 이는 애플이 관세 재앙을 피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의 일환이에요. 그러니까, 관세가 덮쳐오기 전에 미리 미국 안으로 아이폰을 들여놓으려고 했던 겁니다. 그리고, 금요일 밤 아이폰과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소식이 전해지며 한숨 돌렸죠.
관세의 그림자, 애플을 덮치다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54%의 관세를 부과했고, 보복 관세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145%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런 높은 관세는 애플의 높은 이익 마진을 크게 위협합니다. 음, 이상하죠? 그러니까 '중국'에, '적국'에 부과했는데 왜 자국 기업인 애플이 피해를 받는지? 애플 마진의 상당 부분은 중국 생산 체인의 수혜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 갖춰진 생산 라인, 그러니까 원자재 조달부터 완성, 세계로의 이송까지를 포함하는, 이 원가를 엄청나게 낮춘 거예요.
실제로 관세 발표 후 애플 주가는 약 11% 하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무역 전쟁의 파도가 애플을 어디로 몰고 갈까요?
팀 쿡의 중국 사랑, 그리고 정치적 줄타기 🇨🇳
애플의 CEO 팀 쿡은 중국을 활용해 세계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인물입니다. 그는 중국에서 백만 명이 넘는 근로자들을 동원해 최첨단 기기를 대량 생산하며 애플을 글로벌 리더로 만들었죠. 굉장히 곤란할 겁니다. 사람들은 생산체인 재구축을 버튼 딸깍 하면 되는 일로 표현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트럼프 무역정책 1기, 그런데 팀 쿡은 애플에 대한 관세 장벽을 우회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될까요?
아이폰 허브, 중국의 제조 심장 🏭
중국 정저우의 아이폰 시티는 애플 제조의 핵심입니다. 폭스콘 같은 파트너사는 이곳에서 1,000개 이상의 공급업체와 협력해 아이폰을 만드는데, 이 생태계는 애플이 20년 넘게 공들여 구축한 결과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이 미국 내에서 아이폰을 생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지만, 그것이 만약 가능하다고 쳐도 아이폰 가격은 대당 4,000불은 넘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그 4,000불짜리를 만들기 위해 라인을 모두 재구축하면 그 때는 아마 트럼프 임기가 끝난 때겠죠? 그렇다면 애플은, 미국 내에서 생산할 유인이 있을까요?
고먐미 코멘트 : 세계는 이어져있다
미국을 패권국으로 만들고 유지시킨 모먼트는 여러가지가 있죠. 이차대전으로 인한 유럽의 쇠퇴, 페트로달러와 금본위제 폐지, 소련의 몰락 같은 것들을 떠오르는 대로 적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키신저 이후 또한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중국 또한 미국의 패권 유지의 분명한 한 도구였습니다. 미국은 창조적인 일에 몰두하고, 생산은 중국(동아시아)이 맡아오는 구조였다는 말이죠.
물론 그 이전에는 일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려먹던 일본이 미국을 넘어섰다는 착각에 빠질 때 쯤, 반도체협정으로 기술을 뺏고 플라자합의로 무역 우위를 빼앗았죠.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꽤 수혜를 입었지만, 내수 시장의 한계로 인해 우리나라는 미국에게 위협이 되는 수준으로까지 크지는 못했습니다.
다음 차례가 중국이었죠.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미국은 일본에게 미국에 공장을 지으라는 협박과 함께 일본에 위탁했던 기술 제조업을 동아시아 한국, 중국으로 넓히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인구, 그리고 인건비 그리고 거기에 뿌리를 두는 "규모의 경제"라는 건 실로 엄청난 수준이었습니다. 2008년 GFC 이후 돈을 헬리콥터에서 뿌리듯 뿌렸지만, 미국에 인플레이션은 무려 2019년까지 오지 않았죠.
여기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던 건 역시 중국이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돈을 무제한 찍어내며 패권도 같이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중국과의 결탁이 존재해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너무 길어지는데... 네. 이 주제로는 계속 이야기를 해야 할 테니 다음에 또 적겠습니다.
퓨리오사AI를 찾아간 이재명 전 대표
국민 모두가 무료로 누리는 기본AI 시대
이재명 전 대표, AI로 세계를 선도하겠다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한민국을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AI를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라고 강조했는데요. 챗GPT와 딥시크 같은 기술이 글로벌 무대를 놀라게 한 지금,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선도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 음.. 네에.
정부가 주도하는 AI? 🚀
이 전 대표는 정부가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되어 AI 관련 예산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유명무실했던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강력한 기구로 재편해 실질적인 K-AI 시대를 열겠다는데요. GPU 5만 개 이상 확보, AI 전용 NPU 개발 지원, 공공 데이터 개방까지,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들을 풀어놓았습니다.
인재와 규제, AI 성장의 두 날개 🧑💻
AI 강국으로 가는 길에 인재 양성은 필수일 겁니다. 이 전 대표는 지역별 AI 단과대학 설립과 석박사급 전문 인재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더불어 AI 우수 인재 병역특례 확대를 통해 연구에 몰두할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정비하고, AI 특구를 확대해 특허법과 출입국관리법 같은 규제 특례를 적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죠.
퓨리오사AI 방문, 메시지의 시작 🏭
이 전 대표의 대선 출마 후 첫 행보는 퓨리오사AI 방문이었습니다. 2017년 설립된 이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은 메타의 1조 2천억 원 인수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생존의 길을 택해 화제가 됐죠. 이 전 대표가 이곳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건 AI 산업의 잠재력과 한국 기술의 가능성을 강조하려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고먐미 코멘트 : 화내면 안된다

퓨리오사AI는 왜 찾아갔나요? 30% 지분 넣어서 기업 의사결정 좌지우지하려고 찾아간 걸까요? 알고계시겠지만 이재명 전 대표는 2017년, 재벌 해체를 외친 바 있는 인물입니다.
AI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좋습니다. 챗GPT, 딥시크, 정부 주도로 이루어졌나요? 이럴 수가... 모두 기업들의 주도로 이루어졌죠. 미국 정부가, 바이든 시기였으니까. 바이든이 챗GPT를 만들었나요? AI 이니셔티브를 주도했나요?
이재명 전 대표는 AI를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자산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국민 모두가 선진국 수준의 AI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참 끔직한 발상입니다. 세계최고의 AI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면 대한민국에서는 만들지 않을 겁니다. 30% 의사결정은 국가가 하고, 그건 무료로 국민들에게 모두 제공될 테니까 말이죠.
양치기 노년 미스터 트럼프
관세는 연기되거나 취소되거나 변경될 겁니다
트럼프의 관세 전략, 반도체로 향하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마트폰과 PC 등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논란을 일축하며, 이들 품목이 단순히 다른 이름으로 매겨질 거라고 직접 해명?반박? 아무튼 설명했습니다. 트럼프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활용해 반도체와 전자제품 공급망 전체를 대상으로 국가 안보 조사를 예고했죠. 일각에서는 중국의 보복 관세 속에서 트럼프 정부가 한발 물러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품목별 관세 부과를 분명히 한 겁니다. 이미 분명해지기에는 너무 많은 것들이 연기되거나 변경되거나 협상될 계획이긴 하지만 말이죠.
중국을 겨냥한 강경 메시지 🇨🇳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서 중국이 미국을 “착취한다”며 불공정한 무역수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우리를 무역으로 학대하도록 두지 않겠다”고 단언하며, 과거 수십 년간의 관행은 끝났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무역확장법 232조를 통해 이미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에 25% 관세를 부과한 트럼프는, 이제 반도체에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 중인 겁니다.
고위 당국자들의 일관된 목소리 🗣️
트럼프 정부의 고위 인사들도 전자제품 관세 면제가 일시적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한두 달 내 반도체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며 협상 여지가 없다고 못 박았어요.(있겠죠) 케빈 해싯 NEC 위원장은 반도체가 국방 장비의 핵심 부품이라며, 232조 조사를 통해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했죠.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도 “면제가 아니라 다른 제도 적용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혼선 속 경제적 우려 고조 📉
전자제품 관세를 둘러싼 혼선은 트럼프 정부가 국가별 상호 관세와 품목별 관세를 동시에 추진하며 빚어진 결과예요. 레이 달리오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매우 파괴적”이라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고, 빌 애크먼은 중국산 제품 관세 유예가 없다면 “핵 겨울” 같은 상황이 올 거라고 우려했죠. 이처럼 투자 거물들의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경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 양치기 노년 미스터 트럼프
시장은 적응하게 될 겁니다. 관세는 발표되었다가, 유예되고, 연기되고, 변경될 겁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협상을 통해 완화되겠죠. 동시에 과정에서 말은 힘을 잃어갈 거라고 봅니다.
스마트폰과 pc등 전자제품에 소위 "개별관세"를 부과할 거라고 말했지만, 이거, 부과 될까요? 예전같았다면 부과될 거라고 모두가 말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른다" 라고 말할 사람이 꽤 생겼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그냥 아이폰이라고 하겠습니다. 아이폰 생산 체인이 대부분 중국에 있기 때문에 대중국 관세를 100% 넘게 때리면 아이폰 가격은 하늘로 치솟게 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심하게 관세를 때리면 미국으로 생산체인이 이동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다른 저관세율 국가를 택할망정 미국으로는 돌아가지 않겠죠.
게다가 공급망 재구축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시장은 이번 잠시 잠깐의 관세 유예를 애플에 대한 관세 면제로 읽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냥 쉼" 청년단
이 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야
청년 고용 한파, 12년 만의 최대 위기 ❄️
올해 1분기 20대 후반(25~29세) 취업자 수가 9만 8000명 줄어들며 24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3년 3분기 이후 1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에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분기부터 9분기 연속 취업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죠. 특히 최근 3분기 동안 감소 폭이 점점 커지고 있어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구직 포기 현실로 😔
20대 후반의 비경제활동인구도 눈에 띄게 늘었어요. 올해 1분기에 1만 6000명 증가하며 2021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는 1만 8000명 늘어나며 4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죠. 음, '쉬었음' 이거 용어가 마음에 안 드는데..ㅎㅎ '배제되었음' 정도로 바꾸는 걸 제안합니다. 아무튼, 이는 많은 청년이 취업 시장에서 소외되거나 아예 구직을 포기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제조업·건설업 침체, 청년 일자리 직격탄 🏭
고용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제조업과 건설업의 침체가 꼽힙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 2000명 줄어 2020년 11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어요. 건설업 역시 18만 5000명 급감하며 2013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이들 산업은 전통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로 여겨졌던 터라, 이들의 부진은 20대 후반 청년들에게 특히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고용 위기, 돌파구는 어디에? 🔍
음.. 네. 요인 몇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첫째는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입니다. 두번째는 제조업들의 해외 공장 이전(투자라는 이름의)입니다. 셋째는 노동시장의 경직성(갑론을박이 많을 줄 앏니다만)입니다.
여기까지가 그래도 흔히 이야기되는 것이라고 하면, AI도입으로 인해 초년생 일자리가 더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가령 1-3년차가 할 수 있는 자료조사나 리포팅 등을 AI로 4년차 직원이 다수 작업하게 되면, 초년생을 뽑을 이유가 더 없어지게 되겠죠.
그런데 문제는 더 있습니다. 그렇다면, 1-3년차인 사람들은 어디로 취업을 하고 어떻게 4년차가 되어야 하죠?
"쉬었음" 청년의 문제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다루어져야 하는 문제입니다.
모험을 강요 당하는 국민연금
따면 연금 지급, 잃으면 지급불가야
모수개혁 이후, 기금운용의 새 장을 열다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모수개혁으로 기금 고갈 시점이 7~10년 늦춰진 상황을 계기로 대대적인 기금운용제도 개선에 나섭니다. 이달 말 전북 남원에서 열리는 비공개 워크숍은 그 첫걸음이에요. 실장 및 팀장급 임직원들이 모여 리더십 교육과 함께 운용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모수개혁의 여건을 깊이 이해할 예정입니다. 기금운용본부가 최대 3500조 원 규모로 커질 기금을 어떻게 운용할지, 이번 워크숍이 중요한 신호탄이 될 겁니다.
위험자산 확대, 수익률을 향한 도전 💹
모수개혁으로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단계적으로 오르며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금운용본부는 위험자산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 중인데요. 올해부터 위험자산을 65% 범위에서 유연히 운용하는 기준 포트폴리오를 도입했죠. 업계는 앞으로 이 비중이 70~75%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해외투자 강화, 국내주식 비중 축소 🌍
기금운용본부는 그간 국내주식 비중을 줄이고 해외주식과 대체투자를 확대해왔습니다. 모수개혁으로 기금 규모가 커지면서 이 흐름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죠. 국내주식 투자 규모는 현 수준을 유지하되,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해외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성장 기회를 잡으려는 전략입니다. 이는 국내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으로 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독립성 강화, 기금운용의 새 틀을 짜다 🏛️
국민연금 내부에서는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금운용위원회는 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돼 주요 결정을 내리지만, 전문가에게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죠. 한 금융권 관계자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처럼 공사화해 정부와 정치권의 영향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모험을 떠나는 국민연금 🚀
그러니까, 더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겁니다. 돈 주려면 말이죠. 그 방법 뿐이에요. 작금의 연금 구조는 그렇습니다. 몇 년 후면 이제는 보유 자산을 팔아서 지급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죠.
해외의 유동성이 풍부한 자산이야 괜찮겠습니다만, 연기금이 10%에 가깝게 투자하고 있는 주식들의 경우에는 가격에 스파이럴 효과를 내면서 평가액, 회수액 모두를 다 깎아먹는 결과로 이어질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수단 뿐인 겁니다. 해외주식해서 대박 내거나, 못 주거나. 그래도 뭇 주는 것보다야 꿈꾸는 게 낫죠. 자 가자.
빨리 읽어보자고
“미션은 한국에서 ‘이것’ 사서 가는 것”…일본인 여행객 필수 구매품은 : 쌀이래요 ㅋㅋ 쌀팔자
[단독] 강동구 사망사고 인근 또 싱크홀…"하수도파열 추정" : 으휴 ...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트럼프 관세에 ‘맞불’ : 음~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음, 역사적으로는 나스닥100, 그리고 tech 모두 앞으로 강반등 보여야 할 자리이기는 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이렇게 급격한 하락은 과거 10년간 이번을 포함해 네 번 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