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점령한 C-Game / The new world order, 그리고 "사라져버린 대통령"

메인 뉴스 : 트럼프의 LNG패권, 미국의 새로운 무기가 될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미국산 LNG를 실어나르는 캐리어, "배"를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 나라죠. 중국 모바일 게임이 우리나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날이 왔습니다... 무려 린M도 꺾고 있는 건데요.

빨리 읽기: 북한이 또 뭐를 어따가 쏜 거 같습니다... 진짜... 도움이 안되누...

Chart of the Day : 라틴아메리카!

미국의 최대 수출상품, LNG

BUY AMERICAN 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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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LNG 패권’, 미국의 새 무기 될까?"

천연가스, 미국의 새 시대를 연다
미국은 불과 7년 만에 ‘LNG 수출국 1위’로 올라섰습니다. 2024년부터 60% 추가 증산이 예정되어 있으며, 2030년까지 전 세계 LNG 운반선 3척 중 1척이 미국산 가스를 실을 전망이기도 하죠.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하는 ‘에너지 우위(Energy Dominance)’ 전략이 현실화되는 순간인데요.

에너지가 바꾼 외교 판도
이제 미국은 수입 에너지 의존에서 벗어나, 오히려 천연가스로 글로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 단초는 물론 쉐일혁명이었고요.

  • 유럽: 러시아산 가스를 대체하기 위해 미국산 LNG를 적극 수입 중
  • 인도·일본: 미국과의 무역 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LNG 수입 확대 약속
  • 중국: 미국의 추가 관세에 대응해 LNG 보복 관세 부과

에이미 마이어스 재페(NYU 교수)는 “이제 미국 대통령이 중동이나 유럽에서 에너지 걱정 없이 협상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셰일 혁명이 만든 ‘LNG 왕국’
불과 20년 전만 해도 미국은 천연가스 부족으로 고민해왔습니다. 하지만 수압 파쇄(프래킹) 기술과 수평 시추 기술의 발전으로 셰일가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됐죠. 기술이 어떻게 지정학을 바꾸는지에 대해서, 사실 수압 파쇄법이야말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 2000년대 초반: 미국은 천연가스 부족국
  • 2020년대: 천연가스 생산량 2배 이상 증가 → 세계 전력 공급의 41% 차지

LNG가 ‘전환 연료’에서 ‘미래 연료’로 자리 잡으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천연가스를 전략 자산화하고 있는 것이죠.

LNG 산업, 트럼프의 핵심 경제 카드?
트럼프는 천연가스를 경제 성장과 무역 흑자 확대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 ‘3-3-3’ 경제 전략: 석유 생산을 하루 300만 배럴 증가 → GDP 3% 성장 유지
  • LNG 프로젝트 확대: 알래스카 포함 신규 LNG 시설 건설 추진
  • LNG 수출 라이선스 유예 해제: 바이든 행정부가 중단했던 LNG 수출 허가 재개

트럼프 행정부는 LNG 산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면서 세계 최대 가스 수출국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는 ‘미국산 가스’에 묶였다
러시아와의 관계가 악화된 유럽은 미국산 LNG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파이프로 받아서 쓰면 되는데, 미국산 가스는 배로 실어서 복잡다단한 과정을 거쳐야 하죠.

  • 프랑스·영국·네덜란드: 미국산 LNG 최대 구매국
  • 독일: ‘탈러시아’ 과정에서 미국산 LNG 확보에 총력
  • 일본·한국·대만: 트럼프의 무역 압박을 피하기 위해 미국산 LNG 구매 확대

하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산 LNG 의존이 지속될지는 미지수입니다.

LNG 패권, 지속 가능할까?
트럼프의 전략은 단기적으로 성공적이지만, 장기적 불확실성도 큰 편입니다.

  1. 중국의 반격 – 미국산 LNG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대응
  2. 과잉 공급 우려 – 미국이 대규모 증산을 지속하면, 결국 가격 폭락 가능성
  3. 재생에너지 확산 – 아시아와 유럽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면 LNG 수요 둔화

마이어스 재페 교수는 “지금은 각국이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10년 후에는 미국산 LNG를 대체할 선택지가 생길 것”이라며, 미국의 LNG 패권이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가령, 중국의 수압파쇄법 성공은 어떨까요? 하나 더, 유럽과 러시아의 관계 회복은 어떨까요?

고먐미 코멘트 : 그리고 조선

러시아와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계기로 단절된 상태죠. 우크라이나를 떠민 건 미국입니다. 분쟁의 시기 에너지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높아지죠.

미국은 러시아처럼 가스관을 통해 LNG를 수출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레 배에 가스를 담아 수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배'에서 우리나라가 등장하는 겁니다. 자국의 최대 수출품을 담아 수출할 용기 제공자로서 말이죠. 게다가 이 용기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만들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당선 후 첫 정상간 통화에서, '조선'을 언급한 것. 당연한 이유가 되었을 겁니다.

더군다나 중국이 조선 산업을 많이 침식해오고 있지만 LNG는 아직은 기술이 필요한 영역이죠.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점령한 C-Game

아니 그 총 쏘면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그거..?

"한국 모바일 시장 점령한 중국 게임, 반격 카드 없나?"

중국 게임, 한국 시장 깊숙이 침투 중
중국 게임이 한국 모바일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습니다. 외국 게임에 대한 별다른 규제 없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게임 퍼블리싱 위원회(GPC)에 따르면, 중국 게임 수출은 지난 4년간 20% 이상 증가하며 2024년에는 16억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은 중국 게임의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수출 비중이 미국(31.1%), 일본(17.3%)에 이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안드로이드 시장, 중국 게임이 장악
현재 한국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매출 상위 5개 게임 중 3개가 중국 게임입니다. 이거 알고 계셨나요?

  •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2위)
  • 라스트 워: 서바이벌 (3위)
  • 19: 인페르노 나인 (5위)

즉, 한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국 게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인데요. 가끔 린엠이 1위를 빼앗기기도 합니다. 놀라운 잉ㄹ이죠?

한국 게임의 중국 수출, 점점 어려워진다
반면, 한국 게임의 중국 수출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 2021년 한국 게임 수출 중 중국 비중: 34.1%
  • 2022년: 30.1%

이처럼 감소하는 이유는 중국 정부의 외국 게임 퍼블리셔에 대한 규제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려면 정부의 라이선스(판호)를 받아야 하는데, 4~5년 전 출시된 게임들만 겨우 유통 승인을 받고 있는 실정이죠.

한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한국 게임이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무방비, 중국은 규제… 불공정 경쟁 심화
가장 큰 문제는 한국은 중국 게임을 자유롭게 받아들이지만, 한국 게임은 중국에서 철저히 막힌다는 점일 겁니다.. 한국 게임이 중국 시장에서 판호를 받지 못해 수출이 어려워지는 동안, 중국 게임은 규제 없이 한국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요.

고먐미 코멘트 : 내우외환 K게임

위에서는 주로 외환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사드, 한한령 이후 중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문호 개방은 야박할정도로 좁아졌죠. 그 반면, 우리나라는 중국산 문화 컨텐츠에 대해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태가 더 악화될 거라고 생각하는 게 원인일 것 같아요.

음.. 외환 그러니까 K게임이 중국에서 판호 받기 어렵고, 판호를 받아도 출시가 어려운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해 봤다면.. 이제는 내우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우리나라 게임은 정책 입안자들에게서 탄압에 가까운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게등위와 여가부 환상의 콜라보, 그리고 빡센 고용정책 등이 발목을 물귀신처럼 잡고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해요.

네, 안타깝습니다.

IMF만큼 힘든 자영업자

내수의 바닥은... 어딘가?

1 Billion Zimbabwe Dollars Bank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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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때보다 자영업자 적다… 20만 명이 떠난 이유"

자영업자 수, 코로나 때 수준으로 후퇴
내수 침체와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올해 초 두 달 만에 20만 명 넘는 자영업자가 사라졌습니다. 현재 국내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IMF 외환위기(1997년 590만 명)보다도 적은.. 충격적인 수준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대로 감소했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작년 말부터 다시 급감하면서 자영업자들은 또다시 생존 위기에 놓였어요.

무엇이 자영업자를 무너뜨렸나?
한국경제인협회가 조사한 결과, 자영업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비용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원자재·재료비(22.2%) – 식자재 가격과 수입 원자재 가격이 폭등
  2. 인건비(21.2%) – 최저임금 인상과 인건비 부담 증가
  3. 임차료(18.7%) – 매출은 줄어도 월세는 계속 나간다
  4. 대출 상환 원리금(14.2%) – 정부의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유예 종료

이런 부담 속에서 자영업자들의 작년 순이익은 평균 13.3% 감소했습니다. 특히, 순이익이 줄었다는 응답이 72%에 달했고, 올해도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61.2%로 나타나서...

고먐미 코멘트 : ‘더 이상 못 버틴다’… 올해도 줄폐업 계속될 듯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코로나19가 끝나면 상황이 나아질 거라던 자영업자들이 희망고문 끝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음.. 날씨는 봄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 자영업자분들에게는 아직 겨울인 것 같네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겁니다. 물론 가장 기저에 있는 건 내수 침체일 거예요. 하지만 온라인 위주의 소비행태 변화와 그로 인한 소수 기업으로의 이익집중도 떠오르네요. 잘 되는 곳은 배달 기사 불러서 엄청나게 버는 반면... 예전 정보가 수평적으로 제공되지 않던 시절 지리적인 요인이나 관성적으로 많이 팔던 업자들은 점점 힘들어지겠죠...

문제는 우리나라 자영업비율이 너무 높다는 겁니다. 음... 네. 어떤 연쇄로 이어질지 지켜보죠.

이더리움 2배 레버리지?

원수한테 권하십쇼

An Ethereum coin placed on a computer mainboard
Photo by Kanchanara / Unsplash

"이더리움 2배 레버리지 ETF, 개미들 ‘몰빵’했지만 수익률은 -44%"

이더리움이 아니라 ‘손실’을 두 배로 추종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올해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주식 5개 중 하나가 이더리움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더리움은 연초 고점 대비 44% 하락했고, 투자자들은 손실을 두 배로 맞고 있는데요.

이더리움 레버리지 ETF인 ‘2X ETHER’에 국내 투자자들은 무려 2억4582만 달러(약 3562억 원) 를 쏟아부었습니다. 무려 테슬라와 테슬라 2배 레버리지 상품 다음으로 많이 산 해외 주식이죠. 그런데 문제는 이더리움 가격이었습니다.

레버리지 투자, 개미들에겐 독이 됐다
올해 1월 7일 이더리움이 3688.34달러를 찍은 후, 3월 4일 2057.57달러까지 급락하면서 44%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25.63% 하락하는 데 그쳤다. 변동성이 더 컸다는 이야기죠.

트럼프도 살려주지 못한 이더리움
이더리움의 약세는 여러 요인이 겹쳤습니다.

  1. 백악관 ‘가상자산 서밋’의 실망감 – 시장이 기대한 규제 완화 조치는 없었고, 구체적인 정책도 발표되지 않음.
  2. 관세 불확실성 재점화 – 미국의 관세 정책이 시장에 불안감을 키움.
  3. 솔라나와의 격차 축소 – 경쟁 플랫폼 솔라나의 생태계가 커지는 동안 이더리움은 별다른 이슈가 없었음.

특히 솔라나 플랫폼에서 ‘밈 코인’ 열풍이 불면서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이더리움의 DEX 거래량은 최근 일주일 새 -7.79% 감소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쩌면, "부러워하지 않는 마음"

두 배 레버리지 세 배 레버리지 ETF 많이들 사시죠. 그리고 대개 그 시작들은 '인증짤' 몇 개에서 비롯하거나 친구의 자랑에서 시작하거나 할 겁니다.

그래서, 이더리움을 아세요? 테슬라를, 아니 전기차를 아세요?

아뇨.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다". 나를 부럽게 만드는 저 인터넷 상의 익명의 누구처럼 혹은 내 친구처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지식이라면 부럽지 않았던 뉴턴의 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어쩌면 부러워하지 않는 마음. 나만의 기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자기의 기준으로 매매하시고 자랑을 하실 때는 일정 부분 매도도 하는 사람으로 레버리지를 활용해 보시죠.

제 친구라면 하지 말라고 할 것 같긴 하지만요.

The New World Order

그리고 사라져버린 대통령

Liberty Statute,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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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앞선 협의체? 안덕근 장관의 방미 성과, 실체가 없다?"

미국 측 반응이 없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미 성과로 내세운 에너지·조선·알래스카 가스전 개발·비관세장벽(NTB) 등의 협의체 개설. 그런데 정작 미국 정부 기관의 공식 발표에서는 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은 없는데요..

보통 양국 간 장관급 면담이 있을 경우, 협의를 통해 동일한 내용이 게시되는데, 이번에는 그런 움직임이 없다는 게 이상한 일이죠.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홈페이지 정비 기간이라는 설명도 있지만, 이 정도 중요 이슈가 빠지는 건 쉽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알래스카 가스전 개발, 현실성 있나?
특히 알래스카 가스전 개발 협의체 개설은 내부적으로도 신중론이 우세합니다. 알래스카 북부에서 대규모 석유·천연가스 유전이 발견된 건 1960년대지만, 60년이 지나도록 개발이 안 된 이유가 있습니다. 극한 환경과 막대한 투자 비용이 원인입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최대 430억 달러(한화 약 62조 원) 규모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선 북극의 혹독한 환경에서 1300㎞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해야 하죠. 그래서 엑손모빌, BP 같은 글로벌 석유사들도 뛰어들었다가 포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수조 달러 투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고, 한국이 이를 감당하기에는 국가 예산 규모 자체가 맞지 않습니다.

"에너지 공급 다변화"라는 장관의 기대, 현실적일까?
안 장관은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해 "에너지 공급선 다변화와 수급 안정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한국까지 LNG를 운송하는 데 1~2주 걸려 중동(한 달 소요)보다 빠르고, 파나마 운하를 거치지 않아 운송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 건데요.

그러나 산업부 에너지정책실 관계자들은 신중한 입장이다. "우리나라가 알래스카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를 확정한 것이 아니며, 일본·대만 등과 비교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사실 계엄을.. 여러 방면에서 말해볼 수 있겠죠. 탄찬 탄반 이렇게 부르던데... 가령 탄반론자들은 부정선거를 탄찬론자들은 내란에 집중해서 말해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저는 이 계엄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라면 그런 정치적인 문제들도 물론 있겠지만... 트럼프2.0이라는 새로운 세계질서에 우리나라를 경제적으로 안착시켜야 할 이런 타이밍에 국가 컨트롤 타워가 공석이 되어버린 점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정치보다는 경제고, 개인의 삶이 훨씬 소중하죠. 옳고 그름같은 것은 100년 200년이 지나면 우스운 것이 되지만, 우리의 하루 하루는 현실 그 자체니까 말입니다.

예를 들면, 상복을 몇 년 입는 게 맞냐 같은 것들이 가치 없다고 생각 안 해요. 그 당시에는 죽고 못 사는 문제였겠죠.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면... 우스워지는 것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네, 안타깝습니다. 자영업자들이 IMF만큼 힘들고 1월의 구인배수는 0.28이라는 미친 숫자로 떨어지는데에도 분명 이 계엄이 영향을 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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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오, 라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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