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방 재건, K방산 고점 멀었다! / 중국 증시 급등, 백미러로는 미래를 볼 수 없습니다
메인 뉴스 : 외환보유액 4년 9개월만 4천억달러대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외환보유고를 녹이던 달러 강세도 점점 진정되는 모습이죠. 홈플러스 법정관리를 보면 투자라는 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벌 오피스에서의 언쟁 이후 유럽의 자주국방 논의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빨리 읽기: 오우 윤대통령 구속이 취소되었네요.
Chart of the Day : 미국 투자 심리가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떤 시사점이 있을까요?
외환보유액 4년 9개월만 4천억 달러대로 하락
그런데, 괜찮아
외환보유액 4년 9개월 만에 4000억 달러대로 하락… 일시적 감소일까, 위험 신호일까?
2개월 연속 감소… 4100억 달러선 무너졌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줄어들면서 4092억 달러로 떨어졌어요. 1월에 45억9000만 달러 감소한 데 이어 2월에도 18억 달러 감소하면서, 외환보유액이 4000억 달러대까지 내려간 건 2020년 5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에요.
주된 원인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확대
이번 외환보유액 감소의 핵심 원인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확대 때문이에요.
- 정부는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계약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면서 한도를 5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확대했어요.
- 한국은행은 "2월에 실제로 외환스와프가 활발하게 실행되면서 보유 외환이 줄었다"고 설명했어요.
즉,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건 달러를 잃어버린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국민연금에 대출해 준 것이라는 게 한국은행의 입장이에요. 나중에 다시 돌아올 돈이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감소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달러 강세는 외환보유액 감소에 영향 안 줬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환율 상승)가 외환보유액을 줄이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지만, 2월에는 달러 강세 영향이 크지 않았어요.
- 달러인덱스(DXY)가 2월 말 기준 107.24로 1월 말(107.80) 대비 0.5% 하락, 오히려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였어요.
- 그 덕분에 유로, 엔화 등의 외화자산을 환산한 달러 금액이 증가해 외환보유액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일부 있었죠.
세계 9위 외환보유액… 중국은 여전히 압도적 1위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 수준이에요. 1위 중국은 3조2090억 달러로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일본(1조2406억 달러), 스위스(9173억 달러), 인도(6306억 달러) 등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요.
고먐미 코멘트 : 단순한 일시적 감소가 아닐 수도 있다
정부는 이번 외환보유액 감소가 국민연금과의 스와프 때문이라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유는, 당연하죠. 국민연금과 외환스왑을 확대한 근본 이유는 국내 외환 수급이 타이트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환 관련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면, 스왑은 없었을 거예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큰 위험으로는 번지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중론이며 또 제 생각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외환위기를 맞이했던 1990년대 후반보다 상대적으로도 또 절대적으로도 엄청난 규모의 외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명실상부한 사실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달러가 피크아웃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 이상 외환보유고를 녹이면서 방어하지 않아도 엔, 그리고 유로 그리고.. 위안이. 도와줄 겁니다.
홈플러스 법정관리
투자의 관점에서
홈플러스 법정관리로 국민연금 1조 원대 손실 위기… MBK파트너스 책임론 불거지나
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로 1조 원 손실 가능성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국민연금이 1조 원이 넘는 손실을 볼 위기에 처했어요.
- 2015년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 국민연금은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약 6000억 원 투자했기 때문인데요.
- 당시 계약한 복리 이자 규정에 따라 현재 RCPS 규모는 1조1000억 원으로 불어났어요.
- 홈플러스의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온전한 회수가 어려운 투자금은 3조2000억 원에 이르는 상황이에요.
국민연금 측은 "투자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100% 회수는 사실상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에요.
MBK파트너스, 국민연금 뒤통수 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MBK파트너스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로, 국내 자본시장에서 ‘큰손’ 역할을 하는 국민연금을 사실상 이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요.
- MBK는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국민연금의 거대 자금을 끌어들였지만, 정작 홈플러스는 회생절차로 넘어가면서 국민연금은 1조 원이 넘는 손실을 떠안게 됐죠.
- 반면, MBK의 블라인드펀드는 다른 투자 성공으로 손실 없이 투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업계에서는 MBK가 국민연금 같은 공적 자금을 이용해 고위험 투자를 한 뒤, 리스크는 국민연금이 떠안는 구조를 만든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MBK의 고려아연 인수, 홈플러스 사태로 차질 빚나?
MBK파트너스는 최근 고려아연 인수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이 이 과정에서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고려아연 인수를 위해 MBK가 확보해야 할 자금 조달이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 또한, 홈플러스 사태로 인해 MBK의 투자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금융권과 투자자들이 MBK를 경계할 가능성도 높아졌어요.
고먐미 코멘트: 아 이건 아쉬운데...
홈플러스 투자 건에 대해 여러 방향에서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령 핵가족 시대로의 변화가 대형마트에 좋지 않았다거나, 전통시장을 지키려고 했던 여러 비상식적 규제가 대형마트 사업자들에게 족쇄가 되었다거나, 온라인 쇼핑의 시대가 도래했다거나.... 혹은 C커머스 이야기까지도 해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은 다 됐습니다. 저는 투자 이야기를 해볼게요.
MBK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최고의 사모펀드죠. 그리고 당연히 최고의 인재들이 모입니다. 딜 구조 또한 흠잡을 데 없었습니다. 자기자본은 최소로 넣으면서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다국적 연기금의 투자까지 끌어냈죠.
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겁니다. 이건 단순히 한 투자 건의 실패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재벌 위주의 카르텔을 부수고 일반 주주에게 이익을 보장해줄 수 있을 초석이 됐을지도 모를 고려아연 딜에도 영향을 주겠죠.
그러니까... MBK의 투자 의사결정이 잘못됐다기 보다, 투자에서 실패란 당연한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걸 어떻게 다루는가... 하는 접근이 만약 당신이 개인 투자자든, 기관 투자자든 간에 투자를 계속 할거라면 핵심적인 문제겠죠.
투자는, 원래 어렵다. 그리고 그 어려움의 결과로 마주하게 될 수많은 실패를 어떻게 다루는가. 가 핵심이 아닌가 합니다.
백기 든 젤렌스키
우리의 미래일 수 있음
미국의 군사 지원 중단에 ‘백기’ 든 젤렌스키… 휴전·광물 협정까지 수용할 뜻 밝혀
트럼프의 강경 조치에 한발 물러선 우크라이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지원을 중단한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화해의 손짓을 보냈어요.
- 젤렌스키는 포로 교환을 포함해 공중 및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 가능성까지 열어두겠다고 발표했어요.
- 특히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친미적인 태도를 강조했죠.
“광물 협정 언제든 서명할 준비돼 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미국이 요구해 온 광물 협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에요.
- 젤렌스키는 “우리는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 며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반영한 협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어요.
- 이 협정은 우크라이나의 천연자원 및 인프라 수익을 미국과 공동 소유하는 방안이 핵심이에요.
- 결국 우크라이나가 전쟁 지속을 위해 경제적인 양보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미국 지원 중단의 파급력… “러시아 미사일 막을 방법 없다”
젤렌스키의 태도 변화는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니에요. 미국의 지원 중단이 우크라이나 군의 전력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죠.
- 패트리엇 방공망 유지보수, 탄약 보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어요.
- 장거리 미사일, 드론, 에너지 인프라 방어 능력도 제한될 수밖에 없어요.
미국 내부에서도 갈등… 우크라이나 내부는 분노
미국의 지원 중단을 놓고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사실상 항복 압박’이라는 반응이 나왔어요.
- 우크라이나 의회 외교위원장은 “트럼프가 우리에게 항복을 강요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강하게 비판했어요.
- 전선에서 싸우는 군인들은*“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우크라이나 국민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커지고 있어요.
- 키이우 시민들은 미국이 푸틴을 돕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에요.
고먐미 코멘트 : 그런데 우리가 이입해야 하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입니다.
이 이슈에 대한 주변의 또한 뉴스 댓글창을 통한 간접적 반응을 보면 젤렌스키를 탓하거나 비난하는 또 심하게는 조롱하는 목소리들이 왕왕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미국인이 된 것 같은 이입을 보여주기도 하죠. 심지어 그 미국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우리의 이입 대상은 우크라이나여야 합니다. 바로 당장 국정이 정상화되면(비록 어떻게 정상화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방위비 협상부터 시작해서 최악의 경우 북한과의 빅딜을 통해 주한미군의 철수로까지 이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
안타깝습니다.
유럽의 국방 재건
K방산 가보자고
트럼프의 ‘나토 철수’ 발언에 EU 군비 증강 선언… 유럽 안보, 독자 체제로 전환하나
미국의 지원 약화에 ‘자력 국방’ 선언한 유럽 지도자들
EU 지도자들이 러시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방위 체제를 완전히 새롭게 재편하겠다고 선언했어요.
- 브뤼셀에서 열린 긴급 정상회의에서 국방 투자 확대를 위한 1500억 유로 규모의 EU 대출을 포함해 최대 8000억 유로(약 8630억 달러)의 추가 국방 예산을 마련할 계획을 논의했어요.
- 트럼프가 나토(NATO)에서 발을 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유럽이 자체 방위력 강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위기감이 커졌어요.
- 독일은 국방비를 대폭 증액하면서 유럽 내 최대 방위비 지출국이 되겠다고 발표했어요.
EU가 ‘자력 국방’으로 가야 하는 이유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대한 안보 지원을 약화시키겠다고 선언했고, 심지어 푸틴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러시아의 요구에 동조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 이에 유럽 지도자들은 “이제 미국 없이도 유럽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응 전략을 마련 중이에요.
- EU 집행위원회 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은 "이 순간이야말로 유럽의 분수령"**이라며 "유럽이 독립적인 안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러시아 우호적인 헝가리 총리 오르반이 변수
하지만 EU의 결속을 가로막는 장애물도 있어요.
- 헝가리 총리 빅토르 오르반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반대하며 EU 정상회의 결론을 막겠다고 위협하고 있어요.
- 그는 과거에도 러시아 제재 조치 등을 막다가 마지막 순간에 협상을 통해 절충안을 도출한 전력이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커요.
- 문제는 EU가 조만간 러시아 제재를 갱신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오르반이 이를 지연시키거나 무력화할 경우, EU의 대응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커요.
고먐미 코멘트 : 유럽, ‘안보 독립’ 가능할까?
EU가 미국 없이 독자적인 방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나섰지만,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네 뭐, 좋습니다. 그게 가능할지, 아닐지는 제쳐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들에 대해 말해보죠. 유럽의 국방 재건에 기여할 수 있는 나라는 사실 몇 없습니다. 우선 미국을 이야기해보죠. 지금까지 무상으로 이뤄졌던 국방에 대해 유럽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겁니다. 그 비용에는 우리나라처럼 방위비도 포함될 수 있을 거고 좀 더 나아가서는 군수물자의 구입도 있겠죠.
자, 그리고... 남은 선택지가 몇 없습니다. 러시아에게서 군수물자를 구입할 수는 없겠죠. 중국에게서도 구입할 수 없고... 남은 나라 중에서... 심지어 지금도 전쟁을 수행하며 군수물자를 현역으로 뽑아내고 있는 나라로 더 좁혀보자면...
K방산의 전성기는 아직 안 온 것 같습니다.
중국 증시 급등
무리와 함께해선 이길 수 없습니다
중국 AI 기술 붐… 알리바바·텐센트 주가 급등, 기술 지수 2021년 이후 최고치 기록
AI 모델 개발 경쟁에 불 붙은 중국… 주식 시장도 ‘광란의 랠리’
최근 중국의 AI 혁신이 폭발적인 속도로 진행되면서 주식 시장도 들썩이고 있어요.
- 알리바바는 새로운 오픈소스 AI 모델을 발표한 후 홍콩 증시에서 8.4% 급등, 기술주 중심의 항셍테크 지수(Hang Seng Tech Index)도 5.4% 상승하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 쿠아이슈(Kuaishou) 주가는 16% 급등, AI 에이전트 제품을 보유한 Focus Technology Co.는 일일 상한선(10%)까지 상승했어요.
‘AI 대전’ 본격화… 중국의 DeepSeek, 글로벌 AI 시장 흔드나?
최근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DeepSeek이라는 중국 AI 스타트업이 OpenAI 수준의 AI 모델을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을 흔들고 있다는 점이 있어요.
- DeepSeek의 R1 모델이 이전 버전보다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AI 투자 열기를 다시 끌어올렸어요.
- 특히 Manus AI는 OpenAI의 DeepResearch보다 일부 지표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하면서, AI 시장이 미국과 중국 간 기술 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어요.
알리바바, 3년간 AI 인프라에 530억 달러 투자… 글로벌 AI 강자로 자리 잡을까?
- 알리바바는 향후 3년 동안 AI 인프라(데이터센터 등)에 3,800억 위안(약 530억 달러)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어요.
- 이 투자 규모는 중국 내 AI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알리바바가 AI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에요.
투자자들, 중국 기술주의 저평가에 주목
최근 AI 관련 중국 기술주가 급등했지만, 여전히 미국 기술주보다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 항셍테크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9배 수준으로, 4년 전 45배에 비해 훨씬 낮아요.
- 이는 중국 기술주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요.
고먐미 코멘트 : 다시 한 번 투자에 관해서
12월 정도까지만 해도 중국 망한다는 소리가 많았죠. 그리고 그 근거 중의 하나로 매우 강력했던 것이 하락하는 주가와 낮아지는 장기 금리였습니다.
그런데, 백미러로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백미러로 운전하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죠.
여러분의 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중국 증시의 저점은 24년 1분기였습니다. 이제 1년이 지나가네요. 세계적인 투자자들은 23년 4분기 즈음부터 중국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 또 있죠. 24년 4분기, CPNG 매수가 몇 건 보였다는 겁니다. 쿠팡이라면 우리나라 경제의 척도라고 할 수 있겠죠. 증시의 선행성을 감안하면... 경기는 3분기 정도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박? 저도 물론 반박 수없이 할 수 있죠.
그런데 현상 앞에서 논리는 그닥... 힘이 없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빨리 읽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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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센티멘트가 극도로 나쁜 방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contrarian buying signal로 읽을 수 있을 텐데요.
그런데, 과거를 살펴보면 이런 바잉 포인트가 효과적으로 작동했던 시점은,
1) 극도로 나빠진 심리 + 2) 깊은 조정 이었단 말이죠.
그래프로도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2)는 아직 안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