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SBS, 가자 세계로! 벌자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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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뉴스 : 넷플릭스, 에스비에스와 손을 잡습니다. 아니, 잡힌건가? 틱톡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트럼프의 우호적인 발언이 나왔습니다.

빨리 읽기 : 우크라전을 빨리 끝내겠다는 공언과 달리 잿빛 전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Chart of the day : 기술주식의 비중이 하늘을 뚫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다를까요?

넷플릭스브스

가자 세계로, 벌자 달러를


SBS, 넷플릭스와 6년간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SBS는 최근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와 6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BS는 신작 드라마와 예능, 교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존 인기 콘텐츠를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증권가, SBS의 실적 개선 전망에 목표주가 상향

이러한 소식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SBS의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SBS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두 배 올렸으며, 대신증권도 2만6천 원에서 2만9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하나증권은 이번 계약으로 SBS의 연간 영업이익이 400억~5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시가총액이 최대 1조5천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기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BS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넷플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SBS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는데요.

고먐미 코멘트 : 세계로, SBS

음, 세부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그건 필요 없다는 말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넷플릭스는 비히클이죠. 우리나라의 컨텐츠 제작 역량, 배우들이 해외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거라는 게 가장 강력한 셀링 포인트입니다.

가령 오징어게임의 이정재가 디즈니의 이정재가 되는 것처럼, 많은 인재들과 우리의 제작시스템 그리고 컨텐츠 그 자체가 세계로 뻗을 초석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네요.

틱톡의 운명

FIRED...?

트럼프 당선인, 틱톡에 대한 긍정적 입장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틱톡(TikTok)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마음속에 틱톡에 대해 따뜻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틱톡의 미국 내 운영을 지지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죠.

근데 무슨 말을 맨날 가슴 속에 따뜻한 기운 이런 식으로 음.. 암튼

틱톡, 미국 내 서비스 금지 위기

틱톡은 미국 의회가 지난 4월 통과시킨 법안에 따라, 모회사인 중국의 바이트댄스(ByteDance)가 내년 1월 19일까지 미국 내 자산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금지 조치를 받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젊은 층 지지와 틱톡의 역할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젊은 층 유권자들 사이에서 34%포인트 차로 승리했으며, 이에 틱톡이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틱톡 CEO와의 회동 예정

또한, 트럼프 당선인은 틱톡의 추 쇼우즈(Shou Zi Chew) 최고경영자(CEO)와 만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당연히, 만나면 존폐에 대한 또한 대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겠죠.

네고시에이터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트럼프.

고먐미 코멘트 : 갑자기 떠오른 이 생각은 어때?

이런 거예요. 중국에 진출하려는 서방 기업은 중국 회사와 합작 회사를 세워야 합니다. 5:5 말이죠. 이 합작회사들을 통해 서구 세계의 첨단 기술들이 급속히 중국으로 스미게 됐습니다. 돈은 말할 것도 없구요. 하지만 그 부당함에 대해서는 별로 말을 꺼낼 수 있는 모양새가 안 나왔습니다.

네, 돈 벌어야 하니까. 말이죠.

틱톡에게도 사업의 폐기가 아니라 지분 일부의 매각과 경영권을 거래물건으로 한 딜 제시가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대신 일정 정도의 지분은 인정하면서 말이죠.

뭐.. 그냥 갑자기 떠올랐어요.

한국 조선업

호기를 만났으나..

미국의 조선업 강화 움직임, 한국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

미국 의회가 최근 발의한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SHIPS for America Act)'은 자국의 조선업 기반을 강화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미국 내 선박 건조를 장려하며, 현재 국제 무역에 이용되는 미국 선적 선박을 80척에서 향후 10년 내 250척으로 늘려 '전략상선단'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건함전쟁, 개전합니다.

한국 조선업계에 열리는 수주 기회

법안에 따르면, 전략상선단은 미국에서 건조된 상선으로 구성되어야 하지만, 미국산 상선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 외국에서 건조한 상선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조선소의 연간 건함 케파를 생각하면 이건 우리나라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겠죠.

미국 내 투자 인센티브와 한국 기업의 참여

또한, 외국 주체가 미국 내 조선소나 관련 시설에 투자할 경우, 이를 적격 투자로 분류하고 금융 및 고용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 인수한 미국 필리 조선소의 설비투자 확대나, 현재 미국 내 조선소 매물을 물색하고 있는 HD한국조선해양의 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조선업 강화 의지와 한국의 역할

미국 의회가 초당적으로 이러한 법안을 발의한 것은 중국과의 조선업 경쟁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해로를 가진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죠. 결국 우리는 물질의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지구 반대편에서 나는 무거운 물건들은 모두, 바다를 타고 옵니다.

비행기요? 그 비행기는, 배로 실어나르는 기름으로 날게 되죠.

고먐미 코멘트 : 그런데, 삐끗했네?

그러니까 블루팀의 조선소가 되려면 우리나라는 한미일 삼국 공조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정권이 권력을 잡고 있어야 수월합니다.

가령 이런 식인 겁니다. 미국 군함 대리 건조를 통한 대한민국 조선사의 기밀 대중 유출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끔 할 수 있는 정권 말이죠.

그런데 국힘, 스스로 일으킨 난동으로 정권을 거의 빼앗기고 있죠. 미군 철수까지도 외치는 야당 집권 하에서.. 한미일 삼국공조가 잘 이뤄질지에 대한 답을 해보자면.. 글쌔요. 반일과 미군철수라... 그런데 군함을 미국에 판다라...

넵.

LNG는 못참지

완전 따뜻하잖아~

유럽, 러시아산 LNG 수입 역대 최대 기록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4년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산 LNG 수입 증가세

해운·에너지 데이터 기업 케이플러(Kpler)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중순까지 EU 국가들이 수입한 러시아산 LNG는 1,650만 톤으로, 이는 2022년의 1,521만 톤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특히, 스페인과 벨기에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여, 스페인은 러시아산 LNG 전체 매출의 18%, 벨기에는 17%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의 경고와 유럽의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유럽이 미국산 LNG를 대량으로 수입하지 않을 경우 유럽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유럽 에너지 기업들은 현재로서는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러시아산 LNG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 야말(Yamal) 터미널에서 유럽으로 운송되는 LNG는 미국에서 출발하는 가스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프랑스의 수입량 급증

프랑스의 러시아산 LNG 수입량은 지난해 대비 거의 두 배로 증가하여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프랑스 에너지 기업들이 러시아산 LNG를 재수출하여 이익을 남기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U의 에너지 정책과 미래 전망

EU는 2027년까지 러시아 화석 연료의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 러시아산 LNG는 EU 전체 LNG 수입의 20%를 차지하며, 이는 지난해 15%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유럽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아직 충분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고먐미 코멘트 : 굶으면 별 수 있겠나?

우리는 결국 물질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추운 데에는 장사가 없는 겁니다. 트럼프 이야기를 다시 좀 해보죠. 전쟁이 계속되어야, 유럽은 러시아 에너지를 멀리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말인즉, 전쟁이 오래 가고 그래서 미국의 무기를 더 필요로 할 때가 왔을 때, 무기를 인질로 석유가스도 같이 팔아넘길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런데 종전한다? 평화?

이게 논리적으로는 글쎄요. 납득은 안 돼요.

LFP가 뭐요?

이게 비즈니스다..

국내 수입차 시장, 테슬라의 약진으로 3강 체제로 재편

국내 수입차 시장이 기존의 4강 체제에서 테슬라의 두드러진 성장으로 인해 3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선두 다툼은 여전히 치열하지만, 테슬라가 판매량을 두 배 가까이 늘리며 3위에 올랐습니다.

테슬라, 승리.

테슬라, 판매량 두 배 증가로 3위 등극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수입차 판매량은 BMW 67,250대, 메르세데스-벤츠 59,561대, 테슬라 28,498대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해 16,461대에서 약 31,000대로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모델Y, 베스트셀링 모델 3위 기록

테슬라의 성장에는 모델Y의 역할이 컸습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모델Y는 17,671대가 판매되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22,021대), BMW 5시리즈(18,947대)에 이어 베스트셀링 모델 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모델3도 10,319대가 판매되어 4위에 올랐습니다. 모델Y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중국산 모델로, 보조금 축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테슬라의 승리인가 LFP의 승리인가

그러니까.. 누구도 전기차가 이렇게 빨리 싸질 수 있을 거라 예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가격 하락의 진범은 바로 LFP죠.

NCM 이야기는.. 재밌는데. 그닥 가치는 없었어요. 머스크는 훌륭한 사업가입니다.

그리고 이 RWD모델, 중국에서 조립되죠?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물론 중국인들에 의해 LFP 끼고 달려도 이 겨울에도, 여러분. 괜찮아요... 아니 뭐 제가 괜찮다는 거보다 우리나라 수입차중에 이번에 3위 했네요. 아 이거 그런데 구모델이죠?

과연 모델Y가 풀체인지(라는 말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 같지만)되는 내년은 어떨까요? 보고 베끼십쇼 그냥.

빨리 읽어보자고

13번 거절당한 헌재, "尹 탄핵 서류 20일 송달 간주"…심판 절차 시작

: ㅋㅋㅋ 13번 거절;; 스토킹이네 스토킹이야

한은 총재, 8월 인하 실기론 또 반박…"금융 안정도 고려"

: 이분도 저기 틀렸다 그러면 좀 긁히는 스타일이신가 보네. 아니 뭐... 이해 해요 선생님. 한은이 신도 아니고... 죽어가는 나라를 어떻게 회춘시킵니까...

"우크라전 끝낼 것" 트럼프 큰소리쳤지만…'잿빛전망' 나왔다

: 우크라전을 끝내면... 유럽은 미국 에너지 구입 유인이 없어지는데, 트럼프가 이걸 끝낼까요 계속할까요?

트럼프 "내가 머스크에 대통령 양도?…그런 일 일어나지 않는다"

: 이거 토사구팽 각인거같은데

머스크 "독일 총리는 무능한 바보…극우 정당이 구세주" 발언 논란

: 토사구팽 각이네..22

"성관계 안 할 거면 천만원" 음주운전 협박해 돈 챙기려 한 30대

이게 제가 오늘 본 기사들 중에 제일 충격적인데요 뭔소리냐면... 대리기사가 주차장까지 내려다주고 그 다음 여자가 운전대를 잡았는데 이걸 본 타인 A가 이거 봤다고 신고한다그러면서 여자한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내용이에요 -_-; 와... 남혐을 허가합니다.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