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100 정문 부순 마이크로 스트레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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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뉴스 : 마이크로스트래터지, 나스닥 100으로 갑니다! 그리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빠졌죠. 테슬라의 저가 신형 전기차, 모델Q가 빠르면 내년 나올지도 모릅니다. 한은이 금번 탄핵이 가져올 경제적 불안에 대한 보고서를 냈습니다.

빨리 읽기 : 아니 티눈으로 30억을 보험금을 타냈대요. 이거 뭐... 금 티눈도 아니고.

Chart of the day : 미국 소비 여력,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스닥100 정문 부순 마이크로 스트레터지

크립토 GOD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나스닥100에 편입 🎉: 비트코인 대량 매입으로 주목받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 '나스닥100'에 편입됩니다. 이번 편입은 나스닥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죠.

좀 앞서가는 사람들은 이걸 두고 비트코인이 메이저 준비자산에 반열에 올랐고, 감독당국 또한 이러한 등극을 인정한다고 해석하기도 하고 있고요.

나스닥100 지수 변경 사항 📊: 14일(현지시간) 나스닥의 벤치마크 감독관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액손 엔터프라이즈를 지수에 추가하고,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모더나, 일루미나를 제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변경은 23일 증시 개장 전부터 적용되는데요.

음... 네. 지수 변경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죠. 비트코인, 국방AI, 석유 들은 친 트럼프 계열 자산들입니다. 지수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변신 🚀: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원래 소프트웨어 회사였으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비트코인 투자 회사로 변모했습니다. 현재 42만3천65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비트코인 매입으로 시가총액이 급증했는데요. 사실 나스닥100은 비금융회사를 편입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때문에 마이크로스트래터지를 회사 이름이 너무 기네요. 마스를 지수에 넣는다는 건 글쎄...

코인이 "비금융" 이라는 걸까요?

팔란티어, AI 방산주의 부상 🛡️: 함께 편입된 팔란티어는 AI 관련주로서 올해 주가가 343% 폭등했습니다. 미국 정보기관, 군사와의 협력으로 'AI 방산주'로서 주목받고 있죠. 또한 페이팔 마피아의 일원인 피터 틸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마이크로스트래터지의의 변곡이 나스닥의 10년을 결정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변동의 방향이 무조건 아래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로 치솟을 수도 있겠죠. 트럼프의 비트코인에 대한 구체적 전략이 거래 가능한 코인의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또 더불어 유동성이 완화된다면 코인도, 마이크로스트래터지도 더 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게 아니라면, 지나친 레버리지로 인한 포지션들의 연쇄 붕괴가 나스닥100 기업을 또 코인 체인들을 파괴시킬 위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기본적으로는 후자로 생각하죠... 저는 그런 사람이니까. 가령 코인 '스테이킹'이나 '렌딩' 등은 모두 다 레버리지 와 관련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FTX와 루나 붕괴의 원인이었죠.

지나친 레버리지는 유동성 경색에 있어서 아주 취약합니다.

그래도,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게 바로 투자의 세계입니다.

테슬라 저가 버전 출시

모델Q? 수지Q?

테슬라, 모델 Q? 수지Q? 🔋:테슬라는 내년 상반기에 저가형 전기차 '모델 Q'(가칭)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의 세액공제를 통해 실구매가는 3만 달러(4천200만 원) 미만이 될 전망으로, 중국 업체의 저가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 영향을 줄 것 같아요.

이걸 보면... 마치 애플의 아이폰SE가 떠오르죠. 갤럭시를 좀먹고 있는 건 플래그십 배틀이 아니에요. 중국이 안드로이드 영역에서 저가 폰을 공격해오는 건 뭐 흔한 일이었지만, 저가 폰에서 아이폰SE가 맹위를 떨치고 있단 말이죠.

모델 Q의 사양 및 출시 전략 🚗:모델 Q는 소형 해치백으로, 전장이 4m 미만이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주행 가능 거리는 500km입니다. 이 차량은 도이치방크와의 기업설명회에서 발표되었고, 유럽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BYD와 경쟁을 위해 해치백 형태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아이폰SE가 스마트폰 전쟁에서 하고 있는 일을, 모델Q가 전기차 업계의 다른 플레이어들 또 그걸 넘어서 내연차 업계의 비슷한 가격대에서 저지를 수도 있다는 뜻이겠어요.

가격 경쟁력과 세액공제 혜택 💰: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가 적용되면 실구매가는 2만9천999달러로, 기존 보급형 모델 3보다 6천 달러 이상 저렴합니다. 이는 BYD의 '돌핀'과 폭스바겐 'ID.3' 등과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근데 뭐 아주 싸진 않네요? 2.5만달러 정도는 되어야... 머스크의 공언도 2.5만달러였구요.

고먐미 코멘트🐱 : 어 그런데 사실 이 FSD가 문제인 것이죠. 생각해보세요. FSD는 모델X에서부터 모델Q까지 공평할 거라구요.

과연... 여기에 대적할 자동차 회사가 있을까요? 상상만 해도 무섭습니다... ㅠㅠ 제발 내장재 디자인 싸움 멈춰! FSD라도 라이센싱 하자 제발 현기야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 고집 버리자고 우리나라에서 OS하겠다고 다 나대다가 다 죽고 그 다음 윈도우 안드로이드 다 쓰잖아 제발 FSD 쓰자 제발 ... 라이센스 하자...

이번에는 다르다

한은의 경고

한국은행, 금융·경제 영향 분석 💡:한국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할수록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번 위기는 2004년과 2016년의 탄핵 사태와 좀 다른데요. 복합적인 위기로, 수출 부진, 내수 침체, 그리고 고환율 등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국과 반도체 특수가 경제를 지탱했지만, 현재는 트럼프 2기의 출범 등으로 대내외 리스크가 쌓여 있습니다.

과거 vs. 현재의 경제 영향 📊:은은 이번 위기가 과거 탄핵 때와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두 차례의 탄핵 시기에는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커졌지만,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어요. 그러니까... 첫번째.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는 우리 나라 중국의 고성장 혜택을 받고 있었죠.

탄핵 가결의 경제적 여파 🛒:탄핵 가결 후 민간 소비가 타격을 받았습니다. 2016년 4분기 민간 소비 증가율은 절반으로 떨어졌고, 소매판매지수도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실질 GDP 증가율은 반도체 설비투자 호황 덕에 상승했습니다. 이는 과거의 중국 특수와 비교할 때 이번 경제 타격이 더 크다는 의미입니다.

통화정책의 딜레마와 전망 🔄:현재 높은 환율로 인해 통화정책에 딜레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내수는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으며, 고용까지 둔화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환율 자극에 대한 우려가 공존합니다. 한은은 경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이번 경제 위기는 단순한 정치적 불확실성 이상으로, 여러 경제 지표가 모두 하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그 해법은 정치와 경제의 긴밀한 협력이 관건일 것입니다.

중국의 부양책

약발은 언제 오죠?

중국, 경제 부양과 시장 안정화 강화 📈: 중국 규제 기관은 최고 지도자들의 경기 부양책 촉구에 따라 주택 및 주식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재정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주택부 차관 동젠궈는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해 수요 증가와 토지 공급 통제를 강조했는데요.

근데 사실... 처음 이런 소리 하는 건 아니죠. 문제는 뭐냐하면, 구체적인 숫자가 안 나오고 있다는 점이에요. 하겠다곤 하는데 "얼마" 가 누락된 겁니다.

물론 처음으로 "얼마"가 나왔던 적이 있었죠. 바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주간에 처음 부양책 규모를 언급하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요구로 하는 건 "더"였죠. 예상대로가 아니라.

재정 정책의 개선과 지방채 증가 💰: 재정부는 내년에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정책을 추진하며,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과 사용을 늘리고 투자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려는 의지입니다. 특히 내수 소비를 활성화 하려는 시도입니다.

근데 이 내수에 있어서, 정부가 숫자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거예요. 물론 3월 전까지는 일정이 있지만... 시장은 당장 달라고 조르니까요.

경제 회복과 신뢰 문제 🛠️: 최근 정부 지원 확대로 중국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한 정책의 강도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신뢰는 여전히 취약하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하지만 저는 이미 액션 플랜은 있다고 봅니다. 가령 미국 대선 결과 이후로 부양책 규모 발표를 미룬 점 등을 고려하면, 시나리오에 따라서 AB플랜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봐요. 큰 방향에 대해서는 말을 해두고, 그 이후에 점차 숫자들을 구체화 시키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탄핵과 경제

올스탑 된 국가정책들

좌초되는 계획들: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윤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추진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전 산업 부흥, '대왕고래' 가스전 개발, 반도체 산업 지원 등의 핵심 산업 정책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죠.

체코 원전 수출에 대한 영향 ⚡: 체코 원전 수출 계약 확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 타협안 도출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체코 당국은 계약 추진 의지를 밝혔으나,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불확실성 🔌: 신규 대형 원전 건설을 포함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확정 일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원전 확대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정국을 주도하게 됨에 따라, 전기본이 국회 보고를 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맞는 이야기죠 그리고. SMR관련 R&D예산 삭감,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예산 증액을 요구한 야당의 예산안을 보면 이런 방향은 더 명백히 드러납니다.

글로벌 원전 정책 변화와 한국의 도전 🌍: AI 시대의 전력 수요 증가로 세계적으로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와중, 정치적 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경제는 불확정성을 싫어하죠. 계엄이라는 최대의 불확정성가 한국 경제에 갑자기 투하된 셈입니다. 계획된 투자는 미뤄지고, 옮겨지고, 철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불안정 상태를 빨리 끝내고, 투자자들에게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정치 지형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빨리 읽어보자고

공조본, 尹대통령 18일 출석요구 예정

: 검찰 조사에는 이미 한 번 불참했죠?

비트코인, 11일만에 사상 최고치! 10만 5천달러 돌파

: 트럼프가 쏘아올린 비트코인~ 강남 에이피티로 바뀌나요? ㅋㅋㅋㅋ

일본 언론 "한미일 공조 분해 우려"

: 아직 분해된 건 아니지만... 그럴 우려가 있죠. 가령 지소미아 파기같은 건이 또다시 다뤄질 공산이 큽니다.

'티눈'으로 보험금 30억!

: ㄹㅇ.. 뭐했냐 이거야 공부해서 너 뭐해? 티눈이나 치료받지..

"코로나도 버텼는데 희망이 없는 자영업자"

: 내수 심각합니다.

'10년 넘게 갖고 있던 집' 3년 2개월 만에 가장 많이 엑싯

: 음.. 그러니까.. 10년 이면 언젠지 아세요? 박근혜 정부 시기, 빚 내서 집 사라던 그 시기였죠. 이제 그들이 팔고 있다는 뜻입니다.

경매 넘어간 부동산, 11년만 최고

11년.. 멋지다!

'AI 교과서' 사업 좌초 위기

진짜... 너무 쓸데없습니다... 좌초 해 좌초 제기랄... 또 무슨 서울 메타버스니 강원도 메타버스니처럼 수억 수십억만 태워먹겠어요 이번엔 수백억이겠네요... 이 돈 어디로 가나요.....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미국의 저축룔 = 소비여력

더 이상 버티기 힘든 모습입니다.

20년에 가파르게 오른 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무제한적 유동성 공급 때문이죠.

이제, 다 썼다. 는 뜻입니다.

기술 좋죠. 혁신도 멋지죠. 근데, 사줄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