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한국 출산율 문제 재차 언급 "소멸 위험 국가"🍼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11월 28일
오늘은 신생아 특례 대출 이야기를 해보죠
결혼을 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는 않는데요. 그 중 한 순간이 바로 신생아 특례 대출 때문이었습니다. 얼추 계산해보면 두자릿수에 육박하거나 넘는 레버리지를 쓸 수 있는데요. 물론 억으로...
투자 관점에서 생각하면 승부를 걸어볼만 하잖아요.
그래서 한다는 말은 아니구요
신생아 특례 대출이 맞벌이 부부 연소득 2억원 이하로 확대됐습니다. 원래는 1억 3천이었어요. 금리만 말해보죠. 3.3%에서 4.3%까지의 기본 금리로 시작해서 여기에 청약저축 납입 기간과 자녀 수 등에 따라서 우대금리를 또 부여합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3.25%죠. 그러니까 기준금리를 우회하는 금리를 제공한다는 거예요. 무위험이자율보다 낮은 대출인 셈인데, 사실 안 쓰면 정신이 나갔다고 표현하는 게 파이낸셜에서는 맞을 겁니다.
그래서, 결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해보게 됐다. 그겁니다.
그런데 디딤돌 대출은 깎아버렸습니다
디딤돌 대출이란 요약하면,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5억원 이하의 집을 살 때 연 2~3%대 금리로 최대 2억 5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대출이었습니다.
과겨형이에요. 다음달 2일부터 수도권 아파트를 대상으로 디딤돌대출 한도가 최대 5,500만원 축소됩니다.
연소득 2억원 이하가 서민?
사회 초년 ~ 5년까지 부부 합산 소득 2억원에 달하는 건 어려운 일이죠. 말하자면 꽤 버는 사람들일 겁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있었던 진짜 서민 대출인 디딤돌 대출을 확대하는 것도 아니고 감축해버렸으니 이건...
실착입니다.
특례라는 이름의 기준금리 무력화
2014년, 신혼부부에 대한 대출 특례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전세대출은 완전히 새로운 규모로 커졌습니다. 그래서, 결혼이 빨라졌나요? 많아졌나요? 출산율은 늘어났나요?
아뇨.
중요한 건 대출을 더 해주는 게 아니라 절대 가격을 낮추는 겁니다. 이걸 모르는 건지. 아는데도 안 하는 건지 까지는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하겠습니다.
다만, 미래나 특례같은 이름으로 국민을 겁박해서 신생아 대출은 한도를 부부합산 소득 2억이라는 전혀 서민이 아닌 계층까지도 열어주고, 더해서 진짜 서민일 수도 있는 디딤돌 대출 대상은 줄여버린다는 건
누구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누군지 알겠네. 역사의 죄인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아니면, 공공영역에서 일해선 안될 사람 정도로 부르든가요.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일론 머스크, 한국 출산율 문제 재차 언급 "소멸 위험 국가"🍼
왜 중요한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다시 한번 한국의 낮은 출산율 문제를 지적하며 인구 붕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세계적인 기업가이자 영향력 있는 인사가 장기적 인류 생존을 출산율 문제와 연결 지으며 글로벌 관심을 촉구한 점에서 주목됩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한국 인구의 3분의 2가 한 세대마다 사라질 것"**이라며 세계은행 자료에 기반한 한국의 출산율 그래프를 공유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올해 0.68명으로 추락하며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출산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긴 근무시간, 낮은 임금, 혼인율 감소가 꼽히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 문제를 단순한 국가적 현상이 아닌, 글로벌 인류의 장기적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로 강조했습니다.
- 그는 과거 여러 차례 한국의 출산율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 인구가 현재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또한,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이 위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계 인구 붕괴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머스크 본인은 총 11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인구 감소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정책적 해결 필요성:
한국의 출산율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경고되어 왔지만, 머스크와 같은 국제적 인사의 지적은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습니다.
한국 정부는 근로 환경 개선, 육아 지원 확대, 결혼 장려 정책 등 실질적인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적 관심 증대: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국제적 논의의 중심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 및 사례 연구를 통한 해결책 모색도 기대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
머스크 너 우리나라 좋아해? 우리나라 걱정 되면 귀화해. 그 자식도 많더만 다 데리고 귀화 해 임마!
이 인구절벽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죠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들도 말이에요. 쉽게 설명해드리죠. 단순히 덜 태어나서 인구 절벽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아니에요.
돌아가시는 분들이 인구 피라미드에서 두꺼운 계층이기 때문에 연도 당 삭제되는 인구수도 많단 말이죠. 그래서 순증감으로 치면 어마무지하게 줄어들게 돼요. 이걸 두고 절벽이라 표현하는 거구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이 아니라 저출산, 떼죽음으로 인한 인구절벽이라 이해해야 올바른 이해가 됩니다. (a)감소한 출산으로 인한 인구 증가효과 감소 (b)한번에 많이 태어났던 세대의 한번에의 죽음 이 둘이 같이 일어날 때 감소효과가 드라마틱한 것이죠.
해결 방법이요? 이건 내생적 요인으로는 어려워요. 원인의 치유로도 안 될 문제구요. 이제 와서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외생 변수의 개입과 정년 연장, 사회 유입 시기를 빠르게 앞당기는 정책 등밖에는 생각나지 않네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외생변수에 대해 더 자세히 써볼게요.
반등하는 중국 부동산🏘️
왜 중요한지!
중국의 금리 인하, 규제 완화, 세제 감면 정책이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을 이끌며 부동산 시장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 내수 활성화와 안정화에 중요한 신호로, 장기적인 경제 회복에 영향을 미칠 핵심 요소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최근 중국의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주요 도시에서 주택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상하이: 11월 중고주택 거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2만6400건)을 넘어설 전망으로, 2만 건 돌파는 올해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습니다.
- 베이징: 거래량 증가와 함께 집값 상승세가 나타나며, 일부 매물은 단기간에 거래되는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 선전: 신규 분양 시장에서 214가구가 2시간 만에 매진, 매출액 10억7700만 위안을 기록하며 활황을 보였습니다.
주요 정책 변화와 효과
- 취득세 인하: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의 취득세를 최대 **3%에서 1%**로 인하해 주택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
예: 500만 위안짜리 주택 취득세가 15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감소. - 구매 요건 완화: 광저우는 주택 구매 제한을 철폐, 결혼 여부 등 일부 조건 완화로 진입 장벽을 낮춤.
-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기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 구매자들의 이자 부담 경감.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시장 안정화 기대:
정책 효과가 점차 나타나면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내수 활성화와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장기적 전망:
단기적인 반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구조적 문제(과잉 공급, 부채 증가 등)를 안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소비 심리 회복이 필요합니다.
지역 간 차별화:
대도시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하지만, 중소도시의 시장 활성화는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중국 부동산에 대해서 여러분보다는 제가 더 알테니... 확언하자면 반등하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의 문제는 규제가 엄청나게 많다는 겁니다. 상상할 수 없는 규제들이 산적해있죠. 가령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습니다. 한 나라지만, 원하는 곳에 거주할 자유도 원하는 곳의 부동산을 구매할 자유도 없다는 거예요. 이런 규제를 모두 안고 있다는 건 물론 시장에 부정적이지만
앞으로 해제될 규제가 많다는 호재로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부동산 침체를 맞아 실제로 하나씩 해제되고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거래량으로 보면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내 굴삭기 판매량도 반등하고 있죠. yoy + 수준으로 올라왔으니까요. 중국의 기준금리 또한 인하를 예견하고 있습니다.
중국 주식 반등…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 속 투자 심리 회복 📈
왜 중요한지!
중국 CSI 300 지수가 1.7% 상승하며 3주 만에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2월 중앙경제작업회의(CEWC)**에서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반등은 중국 경제 회복과 투자 심리 개선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됩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주요 시장 움직임:
- CSI 300 지수는 1.7% 상승하며 3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홍콩의 중국 주식 지표는 2.6% 상승했습니다.
-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정책 지원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추측과 투자 심리:
- 시장 상승의 원동력 중 하나로, 중앙경제작업회의(CEWC)가 예상보다 이르게 개최될 가능성과 2025년 재정 적자 비율 확대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 이는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재정 및 통화 정책 발표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문가 의견:
- Snowball Wealth의 리창민 상무이사는 “정책 효과가 시간이 지나며 나타날 경우, 강세장은 유지될 것”이라며, 시장의 자연스러운 반등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CEWC와 정책 기대감:
12월에 예정된 중앙경제작업회의는 2024년 경제 정책 방향과 재정 및 통화 정책 청사진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회의에서 경기 부양책이 확대될 경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잠재적 위험: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대중 관세 정책과 내각 임명으로 중국 경제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가능성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베이징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적 유연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관점:
투자자들은 부양책 발표와 정책 실행 속도를 주시하며, 지속적인 강세장 여부를 판단할 것입니다. 기술주와 정책 수혜 업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어제 많이 올랐어요. 장 막판에.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12월 회의의 내용이 유출되었다든가 아니면 기대감이 선반영하고 있는 거겠죠.
주로 오른 섹터는 부동산이었고, 해서, 이번 12월의 부양책은 부동산이 아닐까 뇌피셜 해 봅니다. 25년의 한 테마는 분명히 중국의 내수가 될 겁니다. 트럼프의 관세 장벽은 수출 경제인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어떻게도 호재는 아니고,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수를 펌핑할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만화 악마도서화, 게임셧다운제, 미성년자 SNS금지 자 가보자고🌐
왜 중요한지!
호주에서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빅테크 기업의 반대와 정치적 논란 속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아동 보호와 기술 규제에 대한 글로벌 논의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법안의 주요 내용:
- 16세 미만 아동의 Facebook, Instagram, TikTok, Snapchat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 사용 금지를 주요 골자로 합니다.
- 플랫폼은 사용자 연령 확인 책임을 지며, 정부 발급 신분증 확인 금지 조항이 포함되었습니다.
빅테크의 반발:
- Meta, TikTok, X 등 글로벌 소셜 미디어 기업들은 법안이 기술적, 법적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특히, X Corp.(옛 트위터)은 이를 잠재적으로 불법적이라며 법적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법안 추진 속도 논란:
- 법안은 불과 일주일 만에 검토와 공청회를 거쳐 의회 표결을 앞두고 있어, 일부 정치인과 전문가들은 **"성급하고 무모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야당 상원의원 맷 캐나번과 녹색당은 법안이 대중의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 없이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법안 통과 가능성:
- 중도 좌파 노동당과 중도 우파 자유국민당의 지지로 법안이 목요일 저녁 표결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실행 가능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사용자 연령 확인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기술적, 법적 과제가 남아 있으며, 빅테크의 협력 여부가 관건입니다.
글로벌 파급 효과:
호주의 이번 법안은 아동 보호를 위한 소셜 미디어 규제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논의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회적 논의 확대:
법안 통과 후에도 청소년의 디지털 권리, 데이터 프라이버시, 온라인 안전 문제를 둘러싼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이게 맞다고 하시는 분들은 제가 님들 좀 능력 부족하고 멍청하다고 핸드폰 뺏고 틱톡 못보게 해도 돼요? 15살이나 성인인 능력 부족자나 다를 건 또 뭔지 싶은데.
그리고 지금 그 이거 맞아 맞아 해야돼 하시는 분들은 님들 어렸을 때 만화책 뺐어서 다 불태워버린 그 세력에게도 면죄부 주시는 걸로 하는 겁니다?
호주는 평생 광물만 팔아먹고 살 작정인가보죠? 게임 셧다운제로 게임업계 경쟁력을 죽여버린 그 나라처럼, 만화 불량도서 지정으로 다 태워버리고 나서 만화업계도 태워버린 그 나라처럼, 호주도 다음 세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는 별 관심 없나 보네요.
그래 뭐 부동산 부자는 그래도 되지. 더 해봐
엔비디아 기술독점 어디까지 가는데?
왜 중요한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술 자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AP는 AI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자체 칩 개발은 비용 절감, 최적화, 기술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중국의 반도체 제재가 자립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샤오미의 도전:
- 샤오미는 3나노 공정 기반 자체 칩 개발에 나서며 내년부터 양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기존 퀄컴 의존도를 낮추고 AI폰 시장에서 기술 자립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TSMC를 통해 생산할 가능성이 큽니다.
- 그러나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전략 변화:
- 삼성은 3나노 공정 기반의 엑시노스 2500을 내년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 기존 퀄컴 칩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자체 칩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 A 시리즈와 팬에디션(FE)**에도 엑시노스 탑재를 늘리며, 비용 절감과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의 행보:
- 애플: GPU와 NPU 성능을 대폭 향상한 A17 프로, M4 프로, M4 맥스를 통해 AI 아이폰16 성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구글: 첫 AI폰 픽셀9에 자체 개발 칩 텐서 G4를 탑재하며 기술 자립에 합류했습니다.
화웨이의 생존 전략:
- 화웨이는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인해 자체 칩 개발을 필수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 7나노 기반 기린9000s를 탑재한 메이트60 성공에 이어, 최근 발표한 메이트70과 폴더블폰 메이트X6로 자립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배경과 의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AP 자립을 가속화하는 데는 원가 부담과 최적화 필요성이 핵심 이유로 작용합니다.
- 비용 절감: 자체 칩 생산은 외부 의존도를 줄이고, 칩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경감합니다.
- 최적화: 각 제조사의 주력 기능과 연산 자원에 맞춘 칩 설계로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AI폰 시장 경쟁 심화:
AP 자립은 AI 기능 강화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의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특히 3나노 공정의 도입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적 변수:
중국 제조사들은 미국의 제재로 인해 기술 확보와 생산에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자립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인이 될 것입니다.
삼성의 기회와 도전:
엑시노스의 성능 개선은 삼성의 반도체 사업과 스마트폰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수율 문제 해결이 성공의 관건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음 이게, 어디까지 기술발전이 와닿아 있는진 모르겠어요. 문제는 엔비디아죠. 엔비디아와 티에스엠씨의 영업이익률을 보면 굉장히 높습니다.
그건 지금 그들이 가진 기술의 대체불가능성을 숫자화 시킨 걸 겁니다. 그리고... 구매자들 또한 이거 이렇게 남겨먹게 하고 싶지 않죠?
메타와 구글, 애플 등등 미국 빅테크들이 먼저 ai칩 내재화에 팔을 걷어붙혔습니다. 중국도 나서고 있네요. 언제까지 기술독점이 유지될까요?
해자와 해체가 산업의 역사죠. 버핏은 오랜 해자를 가진 기업에 투자해야한다고 늘 말했습니다.
무궁화신탁, 금융당국 적기시정조치…신탁업계 구조조정 불가피 🏢💰
왜 중요한지!
금융당국이 무궁화신탁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리며 신탁업계에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올랐습니다. 특히 책임준공 신탁의 리스크가 표면화되며 자본 확충이 어려운 중소형 부동산 신탁사들이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는 신탁업계 전반의 건전성 강화와 사업 구조 재편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무궁화신탁에 내려진 경영개선명령:
- 무궁화신탁은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100% 미만(69%)으로 하락해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영개선명령을 받았습니다.
- 이는 자산건전성 재분류, 시장위험액 과소계상 등의 문제가 드러난 결과입니다.
책임준공 신탁의 여파:
-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시공사를 대신해 준공을 보증하는 구조로, 시공사의 부실 시 신탁사가 직접 자금을 투입해 공사를 마쳐야 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 2021년 활발했던 책준 신탁의 부실이 올해 본격적으로 표면화되며, PF 대주단과의 소송 등 신탁사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형 신탁사와 중소형 신탁사의 차이:
- 대형 신탁사는 우량 시공사와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는 반면, 중소형 신탁사는 영세 시공사와의 사업 참여로 부실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무궁화신탁은 금융그룹 계열사가 아닌 독립적 중소 신탁사로, 자본력과 프로젝트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
- 당국은 NCR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을 준비 중입니다.
- 제도 변경이 시행되면 자본 확충이 어려운 중소 신탁사는 구조조정 압박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구조조정 본격화:
자본 확충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신탁사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개인 대주주 계열 신탁사는 증자 여력 부족으로 추가적인 경영 개선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PF 시장 위기와 구조조정 제한:
PF 침체로 인해 부동산 신탁사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고먐미 코멘트 🐾
어휴, 말 길게 안 할란다. "XX".
트럼프 손녀 카이, 스페이스X 발사 현장에서 일론 머스크와 대화 🚀✨
왜 중요한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손녀 카이 트럼프(17)가 일론 머스크와의 대화 장면을 공개하며 스페이스X의 스타십 시험 발사 현장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정치와 과학, 대중문화가 교차하는 이 장면은 미래 세대의 우주 탐사 관심과 정치적 상징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스타십 발사 현장:
- 카이는 지난 20일 할아버지 트럼프와 함께 텍사스 브라운스빌의 스페이스X 발사 현장을 방문해 스타십 6차 시험 비행을 관람했습니다.
- 발사 현장에는 테드 크루즈, 빌 해거티 상원의원 등 공화당 주요 인사들이 동행했으며, 이들은 함께 발사 순간을 지켜봤습니다.
머스크와의 대화:
- 카이는 머스크와 대화하며 "포트나이트를 하느냐"고 물어보는 등 친근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 머스크는 "화성에 갈 것이냐"는 질문에 "언젠가는"이라며 우주 탐사에 대한 희망적인 비전을 언급했습니다.
유튜브 영상 반응:
- 카이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75만 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 영상에는 트럼프가 우주선 탑승 의향에 대해 "아니"라고 답하며 농담을 나누는 장면 등 가족 간의 유쾌한 모습도 담겼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스페이스X와 대중문화의 융합:
스타십 발사 현장과 머스크의 비전은 우주 탐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우주 개발의 미래를 가까이 느끼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 상징성:
트럼프 당선인의 동행은 스페이스X와 같은 민간 우주 기업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지원 의지를 시사합니다. 이는 차기 행정부의 우주 정책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언젠가는"
멋진데? 나도 이렇게 대답해야겠다.
네. 언젠가는.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반도체는 새로운 유틸리티가 될까요? 이건 뉴노멀일까요?
거기에 그렇다고 대답했던 사람들이 닷컴버블 때 한 번 몰살당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00년부터 08년까지 유틸리티의 시총 비중은 한 쪽으로 계속 올랐죠.
역사는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