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가는 엘지엔솔 With ELON MUSK / 가을이 없어져서 우는 의류업계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11월 11일

오늘은 음, 기업 이야기를 해볼까요?

대교 이야기를 할 거예요. 대교 아시죠. 빨간펜이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인구구조 세계에서 가장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측면에서 그렇습니다. 하나는 저출산, 하나는 고령화예요. 저출산은 많은 것을 바꾸고 있지만 당연히, 우리의 교육산업을 많은 면에서 바꾸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부터 해보죠.

피크아웃하는 영어 유치원

변화는 오히려 가장 오지 않을 곳 같은 곳에서부터 옵니다. 영어 유치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서울의 영유 수부터 감소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영유 수가 피크에 달했던 건 2021년이었습니다. 아마 상상해보지 못한 이야기이실 겁니다.

'아직' 괜찮은 거지 교육의 절대 수요계층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명징한 사실입니다. 뉴스 하나 보시죠.

강남의 한 복판 대치동의 영어유치원 폐원 뉴스입니다. 물론 뉴스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올해 2024년 폐업 사례는 세 건입니다. 이유는 세부적으로는 각각 다르지만 본질적으로는 같다고 해도 사실 뭐...

네 그 이유는 바로 시장의 절대적 규모 축소입니다.

대교의 변신

오늘 이야기 하려는 기업은 대교입니다. 방문 학습지 빨간펜으료 유명한 그 대교입니다. 영유가 피크아웃하는데 대교라고 별 수 있었겠나요. 대교 또한 실적이 내림세로 돌아선지 한참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대교. 당연히 우리보다 자기 자신의 문제를 훨씬 먼저 알고 대비하고 있었겠죠?

대교가 택한 건 뭐였을까요? 대교가 준비했던 건 바로. 저출산의 앞이 아니라 고령화의 뒤였습니다.

‘눈높이’ 바꾼 학습지 대교…시니어 사업 매출 100억 넘길 듯
‘눈높이’ 바꾼 학습지 대교…시니어 사업 매출 100억 넘길 듯, 강호준 대교·대교뉴이프 대표 교육 콘텐츠 품질이 경쟁력 연내 일본 시장 진출 추진 전문 인력 양성해 ‘차별화’ 전국 거점 100여개로 확대

시니어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방문 네트워크를 전폭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거죠. 물론 아직 매출 100억원으로 그렇게까지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분명히 사회의 전환 방향을 읽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일 겁니다.

사실 오늘 대교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 아래의 뉴스 때문입니다.

[펫뉴스] 대교, 반려동물 전문기업 하울팟 인수… 펫케어 시장 본격 진출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대교는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에 이은 신사업으로 반려동물 전문기업 하울팟을 인수해 프리미엄 토탈 펫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인수로 대교는 영유아부터 시니어,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비전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2015년 설립된 하울팟은 한남, 서초, 분당, 위례 4개 지점에서 반려견 유치원, 데이케어, 미용, 호텔링 등 프리미엄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훈련사들과 함께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를 양성하고 반려

아이를 낳는 대신 부부들은 반려견, 반려묘를 기르고 수명이 늘어난 노년층 또한 손주/손녀 대신 반려동물들에게 사랑을 쏟는 시대입니다. 이런 수요에 자사가 원래부터 강점을 갖고 있던 방문 네트워크를 접목시키려는 거겠죠.

그래서, 사요?

몰라요. 미래같은 건. 그렇지만, 대교의 성공은 우리 확장 세대의 교육붐을 타고 올랐던 것이 분명한 사실일 겁니다. 그리고 그 불은 꺼져가고 있죠. 하지만 재가 남기는 온기도 꽤 오래 가는 법입니다. 시니어, 반려동물 시장으로의 전환은 폭발적이진 않더라도 사람들이 소외하는 가운데에서 대교라는 기업의 수익성을 생각보다 오래 또 건강하게 지켜줄지도 모릅니다.

기업에는 사람이 있고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식에 투자하십시오. 주식 뒤에는 기업이 있습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우주로 가는 엘지엔솔 With ELON MUSK

왜 중요한가?
LG에너지솔루션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에 차세대 ‘스타십’ 우주선용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습니다. 이는 배터리의 안정성, 수명, 품질이 최고 수준으로 검증되었음을 뜻하죠. 이번 계약은 스페이스X가 외부로부터 배터리를 장기적으로 공급받기로 한 첫 사례로, LG의 배터리 기술이 우주 산업에서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
LG에너지솔루션은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스페이스X에 제공하게 됩니다. 이 배터리는 보조 동력 장치 및 예비 에너지저장장치(ESS) 역할을 수행하며,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야 하죠. 특히 우주선 발사가 급증하면서, 안정성 높은 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커진 상황입니다. LG는 NASA에도 우주복 배터리를 납품한 경력이 있어,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
스페이스X와의 협력은 LG가 민간 우주탐사 분야에서도 주요 공급 업체로 자리 잡을 기회입니다. 특히, 우주여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스페이스X뿐 아니라 블루오리진, 버진갤럭틱 등 다른 민간 기업들로까지 배터리 공급처가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머스크가 계획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도 LG의 배터리가 사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는 미래의 대규모 전력 수요에 대비한 LG의 기술 혁신이 필수임을 시사하죠.

고먐미 코멘트 🐱
ㅋㅋㅋㅋ 아, 트럼프 대 미국 대통령 각하는 K조선 딱 짚으시더니 이제 제1참모이시자 세계최고의 전가치기업 CEO이신 일론 머스크 사장님은 그냥 바로 LG에너지솔루션 짚으시는 거 보면 이게 무슨 합법 리딩방인지~

재밌네요. 우주는 극한 상황의 총체죠. 고속, 고온, 저온, 고압, 저압을 모두 견뎌내면서도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야 하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이차전지 파트너는 역시 엘지엔솔이라는 도장을 찍어준 겁니다.

그렇다면 이어서 도입될 휴머노이드 또 첨단 위성들 혹은 우주발사체들에도 순차적으로 K배터리 체인들이 줄줄이 도입될 가능성도 꿈꿔볼 수 있겠죠.

고마워... 형... 국장 엑소더스에도 형이 있어줘서 참 다행이야


행동주의 펀드야 힘내~ 다 먹어치워버리렴!

왜 중요한가?
미국의 행동주의 펀드인 돌턴인베스트먼트가 한국 증시의 저평가를 주목하면서 한국 주식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최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이어 상법 개정안이 추진되고 있어, 주주 권한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한국 증시가 새로운 투자 기회로 떠오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
돌턴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 증시는 유독 하락세로 저평가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주주 권한이 강화되어 소액주주 및 행동주의 펀드가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돌턴은 이를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보고 한국 주식 시장을 '초특가 할인' 상태로 표현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행동주의 펀드들이 활발하게 한국 기업에 개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주주의 충실 의무를 기업뿐 아니라 주주에게도 적용하는 개정안이 소액주주와 행동주의 펀드에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재계에서는 주주 개입의 과도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는 이사진 소송의 증가와 기업의 경영권 방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ㅋㅋ 드디어 벌을 받는구나 이 녀석들. 주가 그동안 누르고 누르다가 유동성 없어져서 주가 훅 빠지니까 행동주의 펀드한테 홀라당 먹힐까봐 두려워?

그러게 그렇게 막 분할상장하고 합병비율 조작하고 낮을 때 증여해버리고 누가 그러래? 행동주의펀드야 제발 이겨주려무나~


Cold Baby Cold 🔥🌍

1. 기후: COP29에서 녹색 전환을 위한 새로운 기후 재정 목표 설정 💰
이번 주 아제르바이잔에서 COP29가 개최됩니다. 주요 논의 주제는 빈곤국에 매년 1,000억 달러 지원을 목표로 한 기존 기후 재정을 대체할 새로운 기후 재정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특히, 트럼프의 선거 승리로 미국의 파리 협정 탈퇴 가능성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 협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2. 석유: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 석유 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 🛢️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석유 생산량 증가 정책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석유 공급 과잉을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은 트럼프의 “드릴, 베이비, 드릴” 접근이 실제로 생산량 증가로 이어질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 시기 이미 미국의 산유량은 내러티브와는 달리 히스토리컬 하이를 찍고 있죠.

3. 날씨: 라니냐 발생 가능성 ☁️
추세적으로 보면 라니냐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워질 거라구요. 드디어.

고먐미 코멘트 🐱
드디어, 라니냐로 갑니다. 대략 2-3년간은 라니냐 구간에 머물 거라고 생각돼요. 겨울은 춥고 여름은 생각보다 덜 더울 겁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동물이고 환경을 극복할 수 없는 존재죠.


가을이 없어져서 우는 의류업계

왜 중요한가?
올해 3분기, 이상 고온과 경기 침체가 패션·의류업계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주요 패션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특히 여름이 길어지며 가을과 겨울 아우터 판매가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올해 4분기 한파 예보로 인해 고가의 겨울철 의류 판매가 실적 개선의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이 433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0억 원으로 무려 36.4% 줄어들었습니다. 한섬과 신세계인터내셔날도 각각 31.4%와 65.4%의 영업이익 감소를 보고했습니다. 준내구재 판매액지수 역시 6개 분기 연속 감소세로, 의류 소비심리 저하가 뚜렷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
의류업계는 4분기 겨울철 성수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한파가 겨울철 고가 의류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이는 연간 실적을 끌어올릴 결정적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 소비 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황에서 패션업계가 소비자들의 겨울 수요를 얼마나 잘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어 사람 동물이라고 하자 마자 날씨 이야기 나왔는데요. 무더운 가을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겨울 때문에 가을 의류가 잘 안 팔렸다는 이야기네요.

그러니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구분이 확실하면 옷을 네 벌 팔 수 있는데. 뭐 이것저것 좀 생략되고 겹치면 옷 네 벌 살 거 두 벌로 버티고 한다 이 말인 거죠.

옷을 아무리 예쁘게 만들어도 어쩔 수 없다 이거예요. 사람은 왜? 동물이니까요.


미 연준 카슈카리 총재 발언: "경제 성장과 생산성 덕에 금리 인하 폭 줄일 수 있어" 💹🇺🇸

왜 중요한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닐 카슈카리가 강력한 경제 성장과 생산성 증가 덕분에 연준이 금리를 덜 인하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트럼프 재선 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카슈카리는 정책 변화가 현실화될 때까지 금리 인하 결정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죠.

조금 더 자세히 📊
이번 주, 연준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4.5%~4.75%**로 조정했으며, 이는 두 번째 연속 인하 조치입니다. 카슈카리는 금리 인하가 지나치게 빠르게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며, 생산성 증가가 인플레이션 억제에 기여하고 있어 강력한 노동 시장과 함께 금리 결정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
트럼프의 정책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연준은 경제 성장과 생산성 증가에 집중해 장기적인 안정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다소 낮게 보고 있으며, 연준은 정책 변화의 구체적 효과를 신중히 지켜본 후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트럼프 당선 이후 10년채 금리가 대폭 오른 바 있습니다. 주담대 금리도 많이 올랐죠. 미국으로의 온쇼어링, 감세정책 등이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기 때문일 겁니다. 글쎄 성장 때문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금리 또한 좀 더 높은 수준에서 호버링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세계의 부채와 직결되죠. 우리나라 부동산과도 직결됩니다.

이 와중에 트럼프 그리고 머스크는 연준의 독립성을 해체해야 한다고 여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경우의 독립성이라면 금리를 낮추는 방향을 말할 텐데요. 인플레이션을 조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정하고, 동시에 금리를 낮춰버린다면 네.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중국 물가 상승률 부진…경기 부양책도 디플레이션 해결에 역부족 📉🇨🇳

왜 중요한가?
10월 중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0.3%**에 그치고, 공장 출고 가격은 2.9% 하락하면서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수요가 여전히 낮다는 것을 보여주며, 최근 중국 정부가 내놓은 금리 인하 및 재정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내기엔 부족하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
10월의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2.9% 하락해 2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베이징이 금리 인하, 은행 대출 지원 등 경기 부양책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 신뢰와 수요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1조 4천억 달러 규모의 재정 패키지가 지방정부의 부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의문을 제기하며, 더욱 효과적인 소비 촉진 중심의 재정 자극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
중국의 CPI가 온건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내년 초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입니다. 현재 중국 수출이 미국의 관세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 내수 촉진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과잉 생산과 낮은 소비가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어,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정교한 자극책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중국의 11월 8일 발표는 시장의 컨센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이번 부양 싸이클은 이전 그러니까 소위 바주카식으로 단발성으로 이어지던 것과는 양상이 꽤 다를 겁니다.

11,12월을 이어 계속해서 부양 관련 정책이 발표/집행될 겁니다.


비트코인, 역사상 최고가

왜 중요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태도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지지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상승 신호를 주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81,000달러를 돌파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트럼프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규제 완화 정책이 더욱더 강력한 암호화폐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
트럼프의 승리는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다수의 의회 의원들과 더불어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ETF 수요가 급증해 BlackRock의 iShares Bitcoin Trust ETF가 사상 최대의 일일 순 유입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은 2024년에만 약 9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규제와 단속을 강화했던 바이든 행정부와 대조를 이루며, 트럼프의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정책이 비트코인 투자 열풍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
트럼프 행정부가 디지털 자산 규제와 세금 문제를 완화하고, 미국을 디지털 자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를 밝힌 만큼, 암호화폐 관련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의 정책이 현실화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에 장기적 호재가 될 수 있으며, 규제 완화전략적 비축 계획이 이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음.. 뭐 근데 잘 몰라요 코인은. 여기는 뭐 적는 게 오해일 거 같아요 아무튼 신고가라고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니케이와 다우 산업 지수의 상대 성과입니다.

1990년대 일본을 격침시켰던 건 두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미일반도체협정 그리고 또 하나는 플라자협정입니다.

후자는 많이 이야기되지만 전자는 잘 이야기되지 않죠.

이번엔 중국입니다.

미국은 반도체 핵심 기술로 일본을 무릎 꿇렸던 1990년을 되풀이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의 역사는 어디로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