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폐하를 등에 업은 K조선업 / 윤곽을 드러내는 중국, 경기부양책 😲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11월 8일

트럼프에 대비하는 세계

세계화를 되감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트럼프입니다. 보호무역, 중상주의에 맞서 가장 크게 움츠러들고 있는 나라들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이야기도 포함하죠.

아치 에너미, China

트럼프는 보편관세를 주장하며 일반적으로 10~20%의 관세를 모든 국가 대상으로 매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현실화되는 것은 나중 일이겠지만, 논의 자체만으로도 보조금과는 반대 방향으로 기업들에게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을 고려하게끔 할 겁니다.

그런데, 중국에게는 무려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죠. 그리고 오늘은, 중국이 미 대선 결과 발표 이후로 미뤘던 경제 부양책 규모 발표 날입니다. 이 규모는 해리스 당선 시보다 아마도 더 클 거라고 추정돼요. 그 방향도 아마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은 지금까지 수출 위주로 성장해왔지만 이제는 내수를 부양하려 노력할 공산이 크겠죠. 하나 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빌미삼아 오히려 자유무역의 스탠스를 취할지도 모릅니다. 좀 웃기는 모양새죠.

선택을 해야하는 Europe

유럽은 선택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노골적으로 러시아가 원하는 걸 갖도록 내버려둘 생각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전쟁 이야기부터 했는데요. 산업 이야기도 해보죠. 유럽은 중국과 미국을 시장으로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보편관세는 물론 유럽에게도 타격을 주죠.

유럽은 그동안 애플을 비롯한 미국 빅테크에게 상대적으로 소위 PC하게 굴어왔습니다. 단일규격을 요구하거나 독점방지를 이유로 합병을 무산시키거나 하는 등이었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훼방을 놓은 뒤에, 그 자유의 나라인 미국에게 관세로 얻어맞으리라는 생각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겠죠.

미국에 비용을 더 지불하고 관계를 유지하며 우크라이나를 메고 가느냐, 아니면 우크라이나를 사실상 방임해리고 러시아의 싼 가스자원을 다시 레버리지로 쓰느냐, 아니면 극단적으로 중국을 선택해버리느냐. 하는 선택지들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역시 첫번째 방안이 제일 현실적이겠죠.

어쨌거나 손해를 보는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내수가 작은 나라입니다. 인구의 한계죠. 우리가 누리는 생활수준은 막대한 수출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그건 미국이 유지해왔던 자유무역이라는 세계관 하에서 작동해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부서지려고 하고 있죠.

어쨌거나 손해를 보게 되는 겁니다. 몇가지 방법을... 좀 두루뭉술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어제 윤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언급된 산업은 반도체도 자동차도 아닌 '조선'이었습니다. 이것은 미중간의 건함전쟁에서 우리나라가 미국에 줄 수 있는 스페셜티는 조선 그리고 방산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잘 하는 부분에 집중해서 특화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기본기가 될 겁니다.

다음은 내수의 확장입니다. 이 짧은 글에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논하지는 않겠습니다. 기본적인 전제는 미국의 우방으로서의 우리나라를 말하는 것이니까요. 우리는 일본과 어떻게든 친해져야 할 겁니다. 얼마 전 중국이 우리나라에 무비자를 기습적으로 열었습니다. 자국 경기 침체가 아마도 그 주 원인일 겁니다.

또한 우리와 일본 역시 무여권 왕래를 논의하고 있죠. 이 모두가 이유를 가지고 있는 일들입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윤곽을 드러내는 중국, 경기부양책 😲

왜 중요한지! 중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요. 이는 중국 경제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에요[1].

조금만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중국 정부는 그동안 구체적인 부양책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폐막과 함께 그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에요. 특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대응해 중국의 부양책 규모도 더 커질 것으로 보여요[1].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약 1951조원 규모의 부양책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돼요.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부양책(약 777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에요. 노무라증권은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부양책 규모가 10~20%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어요[1].

고먐미 코멘트 😺

중국 부양책의 구체적 규모는 아마도 8일 오후 늦게 정도... 나올 것 같네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오후 3시 기준으로도 안 나오고 있어요. 2008년 금융위기 때에는 GDP의 13% 수준이었습니다. 절대 금액은 2000조원 정도로 예상되지만 현재 GDP로 치면 4% 정도라서 그렇게 큰 파급까지는 없을 것 같기도 해요.

그것보다는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그 구체적인 뉘앙스가 더 중요하겠죠.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중국이 지금 미국의 2008년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버블이 꺼지고, 성장 동력이 없다고 여겨지던 그 때 말이죠.

그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는.. 정확하진 않은데 아마도 10 부근이었습니다. 네 물론 그런 시절이 있었죠.


더 읽어보기[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0496395


트럼프 2기(애니2기 아님ㅋㅋ;) 행정부, 반도체 자유무역의 종언

왜 중요한지!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국내 반도체 업계가 단기적 충격과 장기적 기회라는 양면성에 직면하게 됐어요. 미국의 강력한 대중 제재 정책이 우리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조금만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전보다 더 강력한 대중 제재를 펼칠 것으로 예상돼요.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산업에서 중국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요[1][2].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수출이 감소할 수 있어요.
  2. 양사의 중국 내 공장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요.
  3. '칩스법'에 따른 보조금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어요[3].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1. 중국 반도체 업계의 추격을 막아 기술 격차를 유지할 수 있어요.
  2. 국내 기업들의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을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여요. 미국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노력도 필요할 거예요.

고먐미 코멘트 😺
얼마 전, TSMC의 사장 모리스 장이 이렇게 말했었죠. 반도체 세계화가 끝났다고 말이죠. 거기다 오늘 오후에는 이런 기사도 나왔습니다.

트렌드포스발 기사였는데요. 다음 달부터, 중국에 7나노 이하 AI 훈련에 사용될 수 있는 칩을 들이지 않겠다는 거였죠 TSMC에서. 이게 선악을 갈라서 중국 죽어라~ 하면서 박수 칠 일이 아닌게, 우리나라 핵심 산업인 반도체 시장의 풀 자체가 작아진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우리나라 내수 시장을 죽이는 일이니까요.

더 읽어보기
[1]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5/08/2024050800384.html
[2] https://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699
[3] https://m.sedaily.com/NewsView/2D42FZWF97


K-조선업과의 협력 강조...미국 조선업 부활 노린다

왜 중요한지! 트럼프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조선업 협력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에요.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를 명확히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어요.

조금만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트럼프 당선인은 한국의 군함 및 선박 건조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선박 수출뿐만 아니라 보수,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요청했어요. 이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여요:

  1. 군사적 측면: 중국의 '해양굴기'를 견제하기 위한 미 해군력 강화
  2. 경제적 측면: 미국 조선업 부활을 통한 국내 고용 창출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한미 양국은 조선업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여요. 특히:

  1.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조기 회동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2.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서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어요.
  3. 민간 선박 분야에서도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에요.

다만,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인한 통상 마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특히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등이 한국 경제에 미칠 간접적인 영향에 대해 우리 정부도 우려를 표명했죠.

고먐미 코멘트 😺

그와 반대로 볕이 들고 있는 분야도 있죠. 바로 조선업입니다. 물론 조선업 우위도 지켜내기 위해서는 많은 투입이 필요하겠지만요. 그래도 어쨌거나 건함능력 자체에서 여전히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 수위급에 머물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고급함으로 갈 수록 능력의 차이는 확연하죠.

부동산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방산/조선 벨트는 전부 남해 남서부해에 몰빵되어 있습니다. 여기로 달러가 들어온다는 말이겠어요.

더 읽어보기
[1] https://m.etnews.com/20241107000317
[2] https://m.news.nate.com/view/20241107n25341


"그냥 쉬는 청년" 문제, 이거 시스템의 문제죠. 개인의 문제가 아니에요.

왜 중요한지! 경기 둔화로 인해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어요. 구직활동 없이 단순히 쉬고 있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신호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15~29세 청년 중 지난 1주일간 '그냥 쉬었다'고 응답한 인구가 46만명에 달하며, 이는 작년보다 5만 6000명 증가한 수치예요. 이들 중 약 **30.8%**는 '원하는 일자리가 없다'고 답해, 만성적인 일자리 미스매칭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KDI는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건설투자 위축과 상품 소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청년층의 취업 의지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이게 참 문제죠. 이런 류의 댓글에는 꼭 달리는 말이 청년 지원금 끊어야. 라는 건데. 혹은 개패듯이 패서 내쫓아야 이런 댓글인데 말이죠.

우리나라는 지난해 그러니까 2023년 미국에 투자한 최대 해외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이 투자는 돈만 가는 게 아니죠 우리나라의 일자리가 가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구인배수는 0.4 수준입니다. 일본의 구인배수는 2024년 기준 1.23개입니다. 일본을 비교하는 이유는 다른 건 아니고 그냥, 가까워서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도시화율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청년들이 이렇게 쉬는 이유는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입니다. 한 사람이 겪는 문제는 개인의 문제지만 모두가 겪는 문제는 시스템을 고쳐서 해결해야죠. 청년 지원금을 삭감하라거나 개패듯이 패야 한다는 댓글들을 보면 출산율이 왜 0,7인지 잘 알겠습니다.


쿠팡 봄킴 의장, 주식 5천억 매도 및 670억 원 기부 계획 발표

왜 중요한지!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이 상장 후 처음으로 대규모 주식 매각과 기부 계획을 밝혔어요. 이는 회사의 재무 상황과 경영권, 그리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 김 의장은 최대 1,500만 주(약 5천억 원 규모)를 매각할 계획이에요[1][2].
  • 별도로 200만 주(약 670억 원)를 자선 목적으로 기부할 예정입니다[1][2].
  • 매각 이유는 "세금 납부 등 재정적 요구 충족"을 위한 것이라고 해요[2][3].
  • 매각과 기부 후에도 김 의장은 여전히 쿠팡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전망입니다[2][3].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 주식 매각은 11월 11일부터 시작해 내년 8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에요[3].
  • 김 의장은 2025년까지 추가 주식 거래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2][3].
  • 단기적으로는 주가 하락 압력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재정 안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요[2].

고먐미 코멘트 😺

이게 좀 걱정되는 부분인데요. 쿠팡은 철저히 내수 기업이죠. 금번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갱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매각했다는 건... 내수가 생각보다 온기가 돌지 않는다는 것 혹은 내수 침체의 전조를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듧니다.

쿠팡의 데이터라면 소비로서는 최고급의 데이터겠죠. 쿠팡 창업자의 타이밍 센스는 가히 GOAT니까요.

더 읽어보기 :
[1] https://www.youtube.com/watch?v=PaqibUrWpDk
[2]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97229
[3]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1107/130380164/1


한국, 지난해 미국 최대 투자국으로 등극...28조원 규모 투자

왜 중요한지!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최대 투자국이 되었어요. 이는 한미 경제 관계의 중요한 변화를 보여주며, 글로벌 경제 지형의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는 **215억 달러(약 28조5천300억 원)**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지만 1위를 차지했어요.
  • 주요 투자 분야는 자동차와 전자 산업이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43억 달러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 투자가 대표적이에요.
  •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와 CHIPS(반도체 산업육성법) 정책이 한국 기업의 투자를 유도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 미중 갈등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비중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미국 현지 경제 상황으로 투자를 지연하거나 손실을 보고 있어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고먐미 코멘트 😺

그러니까 그 유수의 나라들을 다 제치고 말이죠. 우리나라가 미국에 투자를 제일 많이 했다는 거예요. 대단합니다. 그 돈들이 다 가서 공장을 짓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미국 경제 강하다에 바탕이 되었겠죠.

그런데 정권은 바뀌었고, 약속되었던 혜택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소비재나 공산품에 대한 관세도 올라갈 것 같고. 지어진 공장들 때문에 미래세대들은 일자리도 희망도 없고. 음. 네. 그 와중에 아이 안 낳냐고 낳으면 돈 빌려주겠다고 그 돈으로 집 사라고 하니.

더 읽어보기 :
[1]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536199
[2]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170


둔촌주공 잔금대출, KB국민은행만 가능...전세대출은 사실상 막혀

왜 중요한지!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인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임박했지만, 잔금대출과 전세대출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입주 예정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어요.

조금만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잔금대출 상황:

  • KB국민은행만 3000억원 한도로 잔금대출 실시 중
  • 다른 시중은행들은 아직 참여 여부 검토 중
  • 2금융권에서도 잔금대출 진행 중이나 빠르게 소진되는 추세

전세대출 상황:

  • 하나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은행에서 전세대출 중단
  • 일부 은행은 까다로운 조건 하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

대출 규제 강화:

  • 주요 시중은행들, 비대면 대출 상품 판매 중단
  •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인한 대출 제한 지속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 연말까지 대출 규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요.
  • 다른 시중은행들의 잔금대출 참여 여부가 주목됩니다.
  • 입주 예정자들의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돼요.

고먐미 코멘트 😺

둔촌은 살리면 안됐어요.

더 읽어보기
[1] https://www.yna.co.kr/view/AKR20241106171800002
[2] https://obank1.kbstar.com/quics?CC=b032425%3Ab032425&page=C020709&노드코드=00152&상품분류구분=2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중국 직접 외국인 투자 유입액입니다.

98년 이래 2022년까지 폭증해왔던 이 금액은 중국의 자신감 그 원천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2025년부터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