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방어기금도 빼 쓰는 정부 클라쓰 💰📉/빅테크 죽이기 고수, "EUROPE" <- 얘넨 그냥 구글이고 뭐고 다 압수해야됨ㅋㅋ 🌍💼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10월 29일
오늘은 BOJ에 대해서 좀 말해볼게요.
중의원 선거에서 반 아베파로 불리우는 이시바 총리가 참패하면서 당분간은 아베노믹스 정책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부양책의 시간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섣부른 예측까지 눈에 띄고 있죠.
8월 5일의 글로벌 증시 폭락을 단 하나의 원인으로 짚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러나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입니다.
일본은행의 늦어지는 금리 인상은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을 늦추리라는 희망 섞인 전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있고 혹은 엔캐리 트레이드를 부활시킬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은 미국의 성장 기술 주식에 2008년 이래로, 쭉 좋게 작용해왔습니다.
반대는? 반대겠죠? 지금은 어떤지 볼까요?
좀 더 숫자적 차원에서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금리 인상 싸이클 그것도 초입에 있는 국가는 맞습니다. 일본 뿐이에요. 그렇지 않나요? 환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금리의 관점에서 볼 때 미국 성장주에게 일본 금리 인상은 악재가 맞습니다.
그리고 이건 아직 초기 단계의 일이죠.
BOJ의 기준금리는 위와 같습니다. 소위 인상 싸이클이라는 게 있다면, 지금이 정점은 아닐 겁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싸이클은? 정점을 지났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S&P 500, 2년? 만에 최저 수준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 그래서 그게 왜 뭐 뭔데 뭐가 문젠데 📉📊
왜 중요한가?
미국의 대표 주식 지수인 S&P 500 기업들의 수익 초과 비율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보고 시즌 초반에 약간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75%의 기업이 예상을 웃도는 수익을 올렸지만, 이는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수치로, 낮아진 이익 추정치조차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을 시사합니다. 시장이 단기적 하락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S&P 500 지수의 3분기 실적 발표가 가장 바쁜 주를 맞아 Microsoft, Starbucks, Meta 등 주요 기업이 성적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올해 미국 주식은 회복된 경제 성장과 낮은 금리에 대한 낙관론으로 반등했지만, 3분기 기업 실적에서 소비자 수요 둔화와 AI 관련 투자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 대기업들의 수익 성장 둔화가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은 수익성 유지 가능성에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향후 투자자들은 S&P 500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통해 미국 경제와 기업 실적에 대한 더 구체적인 전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몇 년간 AI 분야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졌지만,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익성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고 시즌 동안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내더라도 주가 반응이 제한적이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부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음 그러니까 말인즉,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기업의 비율이 2년 내에 최저 수준이라서 미국 주식이 하락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고 해요. 아니 그러면 3년 전에는 이거보다 더 낮았다는 거네? 뭘 이런 거 가지고...
사건의 크기는 사건과 사건 사이 시간의 간극으로 재는 거죠. 2년은 짧은 시간입니다. 100년만의 폭염이면 매우 더운 거죠. 이틀만의 폭염이면 뭐... 그냥 저냥 더운 거지. 2년만의 최저? 그럴 수도 있는 일이구요.
별로 큰 뉴스는 아닌 거 같은데. 언론사들도 뭐 뉴스 맨날 써야 되니까 쓰는 거겠죠. 힘내라!
자민당 과반 실패, 엔화 다시 약세로📉
왜 중요한가?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자민당(LDP) 연합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하원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한 후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78석을 잃은 LDP는 주요 야당과 협력의 필요성이 커졌으며, 이는 향후 일본의 정치 및 경제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과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시바 총리의 리더십이 큰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LDP의 과반 실패는 일본 정치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여당 연합을 기존 파트너인 공명당과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민주당(DPP)과 일본혁신당과의 정책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엔화 가치는 최대 1% 하락했고,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전망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시바 정권이 12월 금리 인상 전에 경제를 부양할 추가 예산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이시바 총리는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한 경제 패키지를 실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자민당 내부에서는 이시바 총리에 대한 지지가 약해져 다음 총선에서의 패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시바 총리의 리더십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선거 전략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우리의 세계는 몇개 연도를 기점으로 딱딱 분절됩니다. 가령 소련이 해체될 무렵의 88-92년 무렵. 중국이 WTO에 가입하고 인터넷이 세계를 하나로 묶은 00-02년도. 미국의 금융위기와 무제한 양적완화로 이어지는 이전에는 없던 통화정책의 08-09년 말이죠. 물론 14-15년에는 쉐일혁명으로 인한 유가의 파멸적 하락과 산업재편이 있었죠.
우리가 막 지나왔고 이제는 끝난 한 시기는 아마도 08년 이후로 쭉 지속되어왔던 초저금리, 무제한적 완화의 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음 뭐가 있을까요?
가령 이런 거죠. 2007년에 피크로 치달은 금리는 위의 기사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런 저런 파열음을 내면서 2008년의 금융위기로 치닫습니다.
많은 유동성 부족, 고금리로 인한 여파로 인한 사건들이 06~08년 이후 17년만, 18년만이라는 기사를 달고 나오고 있거든요.
자민당의 과반 실패 또한 09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것 또한 우연이 아닌 것이죠. 마음은 지갑에서 나오니까요.
이스라엘은 끝까지 다 찾아가서 모두 다 죽일 것이다 🕊️🇮🇱🇵🇸
왜 중요한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단기 휴전 가능성이 논의되며, 이번 전쟁에서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인질들을 석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48시간 휴전을 조건으로 일부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에 열린 입장을 밝히며, 가자지구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가 중재에 나서면서 지역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네타냐후의 발언은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가 제안한 인질 교환 방안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엘시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이틀간의 적대 행위 중단과 팔레스타인 수감자의 일부 석방을 조건으로 인질 4명을 석방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네타냐후 측은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도하에서 카타르, 미국 고위 관리들과의 협상을 통해 중단된 대화를 재개하려는 시도로, 최근 하마스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의 살해 이후 가자지구의 휴전 회담이 멈춰선 것을 되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과 인질 교환 합의가 성사된다면, 이는 약 11개월간의 긴 분쟁에서의 중요한 첫 휴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무장 해제와 해체 없이는 장기적 휴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근본적인 갈등 해결에는 여전히 난관이 있습니다. 이번 협상은 하마스 지도부의 부재 속에서 가자지구 내 권력 공백이 협상에 어떻게 작용할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음.. 휴전을 하든, 안 하든. 이스라엘은 마음 먹은 거 같아요. 처음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모두 다 죽여버리기로. 그러니까 어설픈 평화나 휴전이나 협정에 대한 생각은 접고 베이스 시나리오로 이스라엘의 승리나 패배를 가정하는 게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물론 후자의 경우 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요...
폭스바겐과 세계의 끝 🚗📉
왜 중요한가?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VW)**이 최소 3개 공장 폐쇄, 수천 개의 일자리 감축, 임금 10% 삭감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며 독일 경제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 폭스바겐이 처음으로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이 기업의 위기 상황을 극명히 보여주며, 독일 내 약 14만 명의 근로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이번 구조조정은 전기차 전환 실패와 중국 시장에서의 약세, 그리고 팬데믹 이후 유럽의 자동차 판매 감소가 원인이 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은 전통적으로 노동자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로 구조조정을 피해왔으나, 이번에는 임금 동결, 일회성 지급 폐지 등 전례 없는 조치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노동자 협의회 수장인 다니엘라 카발로는 이러한 계획이 "독일에서의 산업 축소를 의미한다"며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Porsche와 Audi 같은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브랜드조차 중국 수요 침체로 인해 타격을 입으며, 폭스바겐의 구조조정이 독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독일 경제 전체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러한 구조조정은 독일 경제에 또 다른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폭스바겐 경영진과 노동자 협의회 간의 협상은 12월 1일 경고 파업 가능성을 앞두고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독일 노동계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독일 내 공장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긴급한 조치를 고려 중이지만, 이익 감소와 비용 절감 압박이 독일 자동차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어 정치적 영향도 예견됩니다. 독일 내 우익 정치의 강화와 반이민 정서가 이러한 경제적 위기와 맞물려 사회적 긴장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음... 내연차는 많은 고용파급을 가진다는 점에서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독일은 미국/중국을 시장으로 해서 자국이 필요로 하는 차보다 많은 차를 생산/판매해왔죠. 미국은 그래도 견조하지만 중국을 잃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전기차에서는 테슬라에게 미치지 못하고 있죠.
저무는 폭스바겐은 저무는 독일을 상징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건 독일의 미시적인 문제는 아니고 세계가 분절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겠죠. 바깥에서 더 벌어서 집안을 먹여살리던 경제구조가 작동하기 어려운 세계로 변모해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거...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제모델이죠.
트럼프의 집권을 가정하고, 또 그가 했던 말들이 현실화될 것을 가정하면 더 암담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뭐 아직 선거도 집권도 이루어지지 않았죠? 누가 이길지도 아직 알 수 없으며, 집권 후에 말이 바뀌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분입니다.
상업용 부동산이라는 골칫거리 🏢📉
왜 중요한가?
뉴욕 맨해튼의 1407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미국 대도시의 상업용 부동산이 채무 불이행 위기를 겪으며, AAA 등급으로 평가받던 채권이 역사적 손실에 직면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원격 근무와 임대 수요 감소로 극심한 타격을 받았고, 이는 미국의 금융 시장에서 상징적 안전 자산이었던 **SASB(단일 자산, 단일 차용자 부채)**의 위기 노출을 의미합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1407 브로드웨이의 소유주는 2019년 3억 5천만 달러 채권을 발행하며 AAA 등급을 획득했지만, 최근 부동산 가치 하락과 임대 수입 감소로 인해 이자를 갚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시카고의 River North Point, 샌프란시스코의 California St. 600번지, 로스앤젤레스의 West 5th St. 555번지 등 다수의 도시 상업용 부동산이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SASB 채권의 손실 가능성은 기존 CMBS와 비교해 더 커졌습니다. 특히, 이들 SASB 채권은 단일 건물에 의존하는 구조라, 부동산 가치 하락 시 채권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채권 시장에서는 SASB 채권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헐값에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안정화 조짐은 미미합니다. 이는 상업용 부동산의 미래와 금융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재고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AAA 등급 채권에 대한 신용 평가 방식을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SASB 채권이 미국 상업 부동산 시장에서의 잠재적 위험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상업용 부동산은 어디까지 날려버린 뇌관일까요? 음... 사실 뭐 채권의 신용평가 모델이나 이자율 평가나 이런 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가 문외한이기도 하고... 해서 그래서 쉽게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아무래도 시장평가모델이 없으니까 분기별로나 반기별로는 적어도 평가를 하겠죠 거래상품이니까. 그러면 생각보다 위기는 한번에 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특히나 연간 결산을 해야 하는 내년 2월 경이면 더 그렇지 않을가 어렴풋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뭐 그 정도? 잘 모릅니다 미안!
빅테크 죽이기 고수, "EUROPE" <- 얘넨 그냥 구글이고 뭐고 다 압수해야됨ㅋㅋ
🌍💼
왜 중요한가?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특정 국가의 낮은 법인세를 이용해 조세를 회피하는 문제는 오랜 논란거리였습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지역별 경영 실적을 공개하지 않아 각국의 정확한 세수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유럽연합(EU)**은 올해 6월부터 새로운 국가별 보고서(CbCR) 공개 제도를 시행하여, 연 매출 7억5000만 유로 이상(약 1조1000억 원)의 다국적 기업들이 국가별 매출과 수익을 대중에게 공개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이로써 2025년부터 빅테크의 국가별 매출 현황이 일반에 공개될 전망입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국가별 보고서는 본래 조세 당국 간의 정보 교환 자료로 비공개 운영됐습니다. 2015년 G20과 OECD의 BEPS(소득 이전을 통한 세원 잠식 방지) 협약에 따라 각국 조세 당국이 기업의 매출 및 수익 구조를 파악하고 조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EU는 빅테크의 조세 회피 방지를 위해 2021년 해당 보고서의 공개를 결정했고, 이제 매출이 일정 규모 이상인 다국적 기업들이 EU 내 국가별 매출 및 수익 상황을 공개해야 합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이 제도의 시행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빅테크 기업들은 회계연도가 종료된 후 1년 이내에 국가별 수익을 공개해야 하므로, 2025년부터 대중에게 정보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른 국가들, 예를 들어 미국과 호주도 유럽의 움직임을 따라 국가별 보고서 공개 법안을 검토 중이며, 한국은 한미 조세 협약에 따라 현재 비공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빅테크의 투명한 세금 납부를 위한 입법적 조치가 다른 국가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고먐미 코멘트 🐱: ㅋㅋ 이건 좀 내로남불인게. 그건 구글이 타국의 구글이라서가 그런 게 아닌가요? 구글이 우리나라의 구글이었다면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타국에게 "개소리하지 마십시오"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참 글쎄.
EU에는 빅테크가 없죠? 있는 거, 알고 계신가요? 미국은 창조하고 유럽은 규제하고 중국은 베낀다. 우리는, 우리는 뭘 해야 할까요?
외환방어기금도 빼 쓰는 정부 클라쓰 💰📉
왜 중요한가?
올해 29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이 예상되면서 정부는 기금 여유분을 최대한 활용해 부족분을 메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국채 발행을 통해 빚을 늘리지 않으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포함한 여러 기금이 투입됩니다. 이는 국가 재정 건전성과 지방재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정부는 외평기금을 4조 원에서 6조 원 규모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약 20조 원이 투입되었던 것과 비교해 다소 줄어든 규모입니다. 외평기금은 원래 환율 안정을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이번 세수 결손 대응을 위해 지방재정 감소를 최소화하는 데 활용된다는 설명입니다. 추가로 공공자금관리기금, 주택도시기금, 국유재산관리기금 등도 각각 수천억 원에서 3조 원까지 투입됩니다. 💹📈
또한 지방교부세와 교육재정교부금의 약 6조 5천억 원 집행을 보류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감액하여 세수 결손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추가 가용재원 발굴을 통해 관리재정수지 악화를 최대한 억제하려 하고 있으나, 기금의 대규모 투입으로 인해 실질적인 재정수지의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정부의 이번 대책은 재정 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결과로, 내년도 추가 재정 대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평기금 등의 여유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이 한계에 다다를 경우, 추가 국채 발행이나 지방재정 지원 축소와 같은 정책 변화도 검토될 수 있습니다. 🧾💡
고먐미 코멘트 🐱: ㅋㅋㅋ 그 요즘 환율 녹는 이유가 이걸까요? 재정 적자 막느라 외평기금을 땡겨 써서 환율 방어 할 돈이 없어진 거임~ 아니 근데 주택도시기금이랑 국유재산 관리기금은 왜 갖다 쓰는 건데?
모르겠다. 뭐 내가 뭘 하겠냐. 그지?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음.. 에너지 주식 vs 오일 배럴 가격 들고 와 봤어요.
이건... 오일 가격 상승으로 치유되어야 할 것 같네요.
차트를 읽기에는 그래 보여요.
에너지 주식도 라지 캡 위주 인덱스라면... 중소형주를 사야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 거라는 뜻일 거고요.
네, 해석은 여러분도 해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