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에 줄을 그었더니 수박이 될 수도 있어 🚀 / 가자지구 이거.. 어떡하냐?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10월 16일 오늘은 둔촌주공 이야기를 해보죠. ㅋㅋㅋ 아 죄송합니다 웃어서. 내달 27일부터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에 1만 2032 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올해 수도권 하반기 재건축 입주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단한 물량이죠. 문제는 뭐냐하면, 잔금입니다. 가구당 최소한 3억원 정도는 필요할 거라는 추산이 나오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은 5대 시중은행을 압박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전세대출을 규제했지만, 그건 5대 시중은행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대출수요가 5대은행 밖으로 가령 상호금융권, 지방은행,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번질 수 있게 되겠죠. 그러니까 이걸, 생각을 못한 걸까요? 대출을 더 하면, 가계부채는 어떻게 될까요? 뭘 어떻게 돼 늘겠지. 잡을 생각이 없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건 너무 사람을 나쁘게 보는 거잖아. 우리는,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달한 것 같습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