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번 틀린 원숭이에게는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 은행권 주담대, "역대 최대 규모" 증가 🚀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9월 11일

네, 오늘은 국제결제은행 레포트 하나 보겠습니다.

8월, 우리나라 가계대출이 사상 최고폭으로 급증했습니다. 은행권 주담대는 8조 2천억원 증가했으며, 전체 가계대출은 9조 3천억원 늘었습니다. 최근 3년간의 최대치를 갱신했죠.

6월 급증에 이어 9월 DSR적용을 앞두고 또 다시 한번 급증한 겁니다.

국제결제은행은 11일, 민간의 부채로 성장을 유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정 수준까지는 민간(가계+기업) 신용의 증가가 성장에 도움을 주지만 그 이상으로 갈 경우에는 부정적 영향을 초래한다는 겁니다. 가령 빚을 내서 소비를 늘린다면 단기적으로 성장률이 높아질 수 있지만, 부채 상환과 이자 지급 부담 때문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약화한다는 정론이었습니다.

아 물론, 우리의 민간신용은 소비를 위한 대출조차도 아니죠 이건 투기를 위한 대출이니까요.

국제결제은행은 특별히 두 나라를 딱 짚어 말했습니다. 한국과 중의 경우 GDP 대비 민간 신용 비율이 100%선을 웃돌면서 경제성장률 도한 정점을 찍어 역 유자형 곡선과 일치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우리나라의 GDP대비 민간신용 비율은 2023년 말 기준 222.7%입니다. (BIS기준) 이 중 가계부채가 100.5%고 기업부채가 122.3%죠. 물론 이 가계부채에 전세보증금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8월까지 역대 최고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 또한 계산에 들어가지 않은 수치입니다.

가장 오른쪽 C그래프를 한번 보겠습니다. X축은 GDP대비 민간신용비율이고 Y축은 성장률입니다. 우리나라의 민간신용은 꾸준히 증가해왔기 때문에 X축을 시간 축이라고 보셔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피크아웃한 것은 이 민간신용/GDP가 100%였던 과거의 특정 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지나갔죠.

그리고 가계부채는 폭주하고 있습니다. GDP성장률이 민간신용 증가폭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말은 뭐냐하면, 민간 주체들이 버는 돈에 비해 너무 많은 빚을 지고 있는데 소득 증가율은 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네.. 음 어젠가 들은 라디오에서는 가계부채의 임계가 어디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라는 낭설을 뱉던데 그거 참 재미있는 소리였습니다.

그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임계를 지나쳤습니다.

공포감 조성이 아닙니다. 현상태라면(물론 이 가정이 그닥 의미있지는 않지만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죠), 붕괴는 정해진 결말이라 봅니다.

가계부채의 임계를 알 수 없다는 소위 '흐린 눈'의 알량한 뿌리는 차주들의 상환능력을 그 근거로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환능력은 주택을 담보로 하는 것이죠. 하지만 결국 소득 flow가 모두 마른 차주들이 상환에 실패하기 시작하면 주택들은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경매로 유동성이 없는 시장에 출회되게 될테고 어떤 경로로든, 가격을 크게 낮출 거라 봅니다.

그 때가 되면 이 '탄탄한 상환능력'의 근거는 어디에 기대야 할까요?

물론, 이렇게 되면 부동산에 몰빵한 가계의 경제력 근간이 모두 소멸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부는 필사적으로 부동산을 부양하게 될 겁니다. 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은 겪어야 할 위기겠죠. 물론 그 과정에서 원화는 정말로 쓰레기가 되어갈 겁니다. 여러분, 투자든 아니든 부동산을 우선은 소유하시고 그 다음, 해외자산에 투자하십시오.

원화로 된 자산들은 중장기시계열로 갈수록 급속도로 약해질 겁니다. 단기 시계열 상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고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원화도 강세 모멘텀을 갖겠지만 10년 그리고 장기를 보면 원화 또한 엔화가 걸은 길을 걸으리라 봅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나는 한 번 틀린 원숭이에게는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왜 중요한가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첫 토론에서 트럼프의 범죄 유죄 판결코로나19 대응 등을 강력히 비판하며 대중에게 자신을 알릴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는 두 사람의 첫 대면으로, 11월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법정 검사 경력을 살려 공격적인 연설을 펼쳤고, 트럼프는 종종 개인 공격거짓 주장으로 대응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
해리스는 **"이제 페이지를 넘길 때"**라며, 트럼프의 정치적 유산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는 해리스가 마르크스주의자라며 공격했지만, 이민 문제를 중심으로 대화 주제를 재조정하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스위프트 같은 유명 인사의 지지까지 더해지면서 해리스의 토론 성과는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낙태 문제에서 해리스는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며 여성의 선택권을 옹호했고, 트럼프는 구체적인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이는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으며 두 후보의 정책 차이를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해리스의 토론 전략은 트럼프와의 경쟁에서 중도층 유권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여전히 강한 지지 기반을 갖고 있지만, 해리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정책적 명확성정치적 성숙도를 강조하며 자신을 미국 정치의 미래로 자리매김하려 합니다. 다가오는 대선 토론에서 두 후보의 추가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전 해리스가 될 거라고 보는데요. 사실 그 근거는 아무것도 없고요. 사람들이 트럼프 될 거 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두가지 적고 넘어가겠습니다. 1) 2016년 대선 당시, 사람들은 힐러리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틀렸습니다. 제가 틀린 사람들의 의견을 다시 들어야 할까요? 2) 트럼프는 이미 그 바이든에게도 진 전적이 있는 패전투수입니다. 아이스크림 바이든 사랑해!


ㅋㅋㅋ 이랬다가 저랬다가 그랬다가 가보자고! 💰🏠

왜 중요한가요?
최근 은행권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도, 실수요자들을 위한 예외 규정을 마련해 대출 접근성을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융당국가계대출 관리 강화 요구와 실수요자 보호라는 상충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무주택자주택 매도 조건부 대출 등 특정 상황에 맞는 대출 예외 규정을 만들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
신한은행무주택 세대를 대상으로만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며, 기존 1주택자의 경우 주택 처분 조건부 대출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택 매수 당일에 기존 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이 있으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결혼, 출산, 직계 가족 사망 등 특정 상황에서는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의 **150%**까지 확대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우리은행도 유사한 예외 규정을 도입하고 있으며, 결혼 예정자기존 주택 처분 조건이 있는 경우 대출을 허용하는 방침입니다. 특히,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은 1억원 한도를 초과할 수 있는 예외도 적용됩니다. 🏦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은행들은 실수요자 보호대출 규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심사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대출 절차를 세밀하게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는 가계대출 위험 관리와 동시에 금융 소비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투기성 대출은 더욱 엄격히 관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

고먐미 코멘트 🐱
ㅋㅋㅋ 이건 진짜 웃기네요. 노도와 같은 분노에 떠밀려 금감원장,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은행들은 소위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을 따로 신설하고 이걸 상품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사과해버린 금감원은 이걸 막을 수 없을 겁니다.

대출이 점점 막힐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과연 9월에는 대출을 얼마나 받을까요? 9월 대출은 그래도 그 증가세가 줄겠지만, 그건 정부 때문은 아니고 연휴 때문일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었기 때문에 또 잠깐 규제하지 않으면 10월과 11월은 또 어떻게 될지 참. 누군가는 해결해야 할텐데요. 뭐 모르죠. 아무튼 여러분, 해외 자산에도 꼭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청년 지원은 죽일 일이고 농가 지원은 마땅한 일이지 암 🍚🐄

왜 중요한가요?
추석을 앞두고 밥상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와 여당쌀값한우값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쌀값 하락한우 가격 약세를 방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으로, 쌀 추가 수매한우 사육 마릿수 감축을 통해 수급을 조절하고, 가격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
정부는 올해 과잉 생산된 쌀즉시 격리해 쌀값을 안정화할 계획입니다. 10만 톤 이상의 햅쌀을 추가로 매입하고, 벼 재배 면적 감축을 위한 정책도 검토 중입니다. 이를 통해 반복되는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우 가격의 안정화 방안으로는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을 결정했으며, 추석 이후에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원료육 납품 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사료 구매 자금 지원도 내년까지 연장하며, 한우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도 함께 진행됩니다. 🐄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이번 대책이 추석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쌀 과잉 생산한우 수급 조절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고, 농가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정부의 재배 면적 감축지원 연장 등의 장기적인 대책이 농업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음 이거 보면서는 뭐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추석 물간지 뭔진 모르겠고 그 맨날 청년 지원한다 그러면 이래서 청년층 약해진다고 하는데 그냥 다 모여서 죽어버린다 하면 돈 이렇게 다 주는데 말이에요. 혹시 청년들이 다 나가서 죽어버린다고 해야 되는 걸까요? 잘 모르겠어요 저는...

뭐 어떻게 되겠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겠죠 뭐.


현실을 마주해라 Germany 🚨

왜 중요한가요?
독일불법 이민국내 테러 위협 증가에 대응해 모든 국경에서 입국자를 검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중동 난민 문제와 관련된 불법 이민자들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국내 범죄테러 사건이 잇따르면서 국경 통제가 강화된 것입니다. 다만, 이 조치에 대해 주변국들이 반발하고 있어 유럽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
독일 내무장관 낸시 페저프랑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국경에서 임시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경찰관을 배치해 무단 입국자와 범죄 위험 인물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이 통제는 6개월간 유지되며, 기존에 통제하던 오스트리아, 스위스, 체코, 폴란드 국경 역시 연장될 예정입니다.

독일 내에서는 난민 관련 흉악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시리아 출신 난민이 축제에서 테러를 벌여 3명이 사망했고,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 경찰을 살해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독일의 이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독일이 돌려보낸 불법 이민자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독일의 국경 통제 강화는 유럽 내 난민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솅겐조약의 자유로운 이동 원칙에 대한 도전으로, 유럽 각국 간 협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중동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럽연합(EU) 차원의 새로운 망명 시스템 구축이 시급해 보입니다. 🌍

고먐미 코멘트 🐱
네, 독일은 참 재밌습니다. EU 체제 하에서 덕을 가장 많이 본 나라라면 독일이죠. 하나 더하자면 미국 보장 하의 세계화에서 말이죠. 이 세계에서 독일은 EU내의 싼 노동력과 환율효과를 많이 봤고 그리고 이걸 가져다가 중국과 미국에 많이 가져다 팔았습니다.

풍요로운 시대는 약점으로 이어지죠. 탈원전과 난민수용과 같은 결과를 생각하지 않는 올바름들이라는 건 이렇게 비쌉니다.

비싼 값을 치르는 것이 '내 능력'이었다면 계속 그 값을 치를 수 있겠죠. 가령 미국은 치를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독일이요? 비싸지는 전기와 분절된 무역시장에서 독일은 이전 세계와는 다른 환경을 마주해야 할 겁니다.

으.. 물론 대한민국에 사는 제가 할 말은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요.


무서워~ 무서워~ 📉

왜 중요한가요?
미국 은행들이 새로운 자본 규정 완화로 규제 부담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출 전망 악화로 인해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JPMorgan Chase는 내년 **순이자수입(NII)**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었고, 주요 자동차 대출업체 Ally Financial소비자 신용 지표 악화를 경고하며 금융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금리 하락과 연체 증가에 대한 우려가 대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
JPMorgan다니엘 핀토 사장은 Fed의 금리 인하 예상에 따라 NII가 감소할 것이라며, 분석가들의 전망이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까지 높은 금리로 은행들은 큰 수익을 올렸지만,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KBW 은행 지수는 약 1.9% 하락했으며, JPMorgan5% 하락했습니다.

또한 Ally Financial은 생활비 상승과 고용 시장 악화로 인해 소비자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Russ Hutchinson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용자가 늘어나면서 대출 시장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는 대형 은행들의 자본 요건을 9% 증가시키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대형 은행이 재정적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자본을 더 많이 보유하도록 하는 조치로, 은행들이 로비한 덕분에 기존 19% 증가 방안에서 완화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대출 수익성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 소비자 신용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대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입니다. 다만, 자본 규정 완화로 인해 대형 은행들은 재정적 충격에 대한 대비가 다소 완화될 수 있지만, 여전히 대출 수익성 감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자본 규제는 완화되긴 했지만 대출 전망이 약해졌습니다. 게다가 디폴트 우려도 높아졌어요. 예를 들어 음.. 약을 타긴 했는데 약을 탄 건 아파서 탄 거죠. 시장은 은행들이 '아프다' 혹은 '더 아파질 수 있다'에 주목한 것 같습니다.


아니 그래서 인플레가 좋은 거임 나쁜 거임? 🚨

왜 중요한가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났으나,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채권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율이 **Fed 목표치인 2%**를 밑돌 위험이 커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Fed의 금리 인하 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
최근 10년 만기 손익분기점이 **2.02%**로 하락해, 투자자들이 향후 10년간 인플레이션연준의 2% 목표를 밑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너무 늦게 완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며, Fed의 대응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1년 스왑 시장에서는 향후 12개월간 소비자 가격이 1.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플레이션 둔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습니다.

채권 시장에서 명목 채권 수익률인플레이션 보호 채권(TIPS) 수익률보다 더 빨리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전략가들은 이러한 손익분기점 하락이 과도하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보호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Fed금리 인하를 언제, 얼마나 빠르게 진행할지가 주요 관심사입니다. 현재 금리 스와프 시장에서는 9월 회의에서 Fed가 25bp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더 큰 폭의 50bp 인하 가능성도 20%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빠른 인플레이션 둔화는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어, 채권 투자자금융 시장은 더욱 주의 깊게 Fed의 결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고먐미 코멘트 🐱
언제는 인플레이션이 높아서 문제고, 이제는 둔화돼서 문제라는 거죠. 재밌습니다. 중국의 장기금리 또한 바닥을 모르고 처박고 있습니다. 음... 그런데, 전 이렇게 생각해요. 대체로 무언가가 위험이라는 경우 그건 그 모멘텀이 고점이거나 곧 꺾일 거라는 뜻이겠죠.

미국의 금리 인하가 바꿀 풍경으 우리는 아직 못 보고 있습니다.


은행권 주담대, "역대 최대 규모" 증가 🚀

왜 중요한가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DSR 규제 연기수도권 주택 거래 증가 등의 요인으로 가계대출이 크게 늘었으며, 이는 주택 시장대출 규제의 변화에 따라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입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
8월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9조 3,000억 원 증가하여 총 1,130조 원에 달했습니다. 그중 주담대8조 2,000억 원 증가해 총 890조 6,000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는 2004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증가폭입니다. DSR 2단계 규제 연기로 인해 7~8월을 대출 막차로 인식한 수요가 폭발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신용대출1조 1,000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휴가철 자금 수요주식 저가 매수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9월에는 주담대 수요가 다소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정부의 공급 대책가계부채 관리 조치로 인해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들며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9월에는 8월의 일시적 대출 증가 요인이 사라지며 가계대출 증가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거래가 축소되고, 대출 규제가 다시 강화될 경우, 주담대 수요도 자연스럽게 감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

고먐미 코멘트 🐱
ㄹㅇ 무친무친 역대 최대 이거거던 ㅋㅋㅋ 네 뭐 그렇대요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BREAKING

: Crude Oil Hedge Funds are now the least bullish on Oil in history

ㅋㅋㅋㅋㅋㅋㅋ leat bullish on oil "in history"랍니다 진짜 럴수럴수다....휴.....

헉 오늘 9월 11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