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AGAIN? / 국내 대기업 채용, 43%포인트 하락…으휴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9월 4일

네 오늘은, 하반기 대기업 공채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하반기 대기업 공채 규모 역대 최저, 전년 대비 43% 감소라고 해요.

여러분, 근래 소위 "그냥 쉼" 청년들에 대해 사회적 공분이 누적되어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대는 역사상 최고로 교육받은 세대이며 또한 노력한만큼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헛된 기대를 20여년 넘게 주입받아온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거의 모든 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보니, 대기업들은 역대 최저의 고용규모로 대답하고 있죠.

두 가지, 우리는 이것을 조절했어야 했습니다.

첫번째로는, 누구나 원하는 것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그것이 획욀화되어있지도 또한 오름차순/내림차순으로 정렬될 수 있는 우열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백히 가르쳤어야 했습니다. 행복은 내적인 것이며 또한 각자의 것이고 감히 서열화될 수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 사회적 풍토로 삼았어야 했겠죠. 하지만 우리는 돈을 기준삼아 모든 가치를 수직으로 줄세웠습니다.

두번째로는, 만약 첫번째에 실패했다면 최대한 많은 청년들에게. 20 몇년간 경쟁밖에 모르고 책상머리에서 시간을 보낸 이들에게 적당한 일자리를 준비할 수 있는 사회를 마련해주었어야 했을 겁니다. 짧게 줄이자면 "대공공" 소위 대기업, 공공기관, 공기업이 되겠습니다.

이것이 불가능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모든' 사람들이 대공공에 가는 사회는 불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대기업 비율은 KDI 조사에 따르면 14%입니다. 다른 나라는 어떠냐구요.

대략 이렇습니다. 조사데이터에 따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강도와 줄세우기 그리고 또한 '노력'을 강조하면서 그러나 그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는 최저로 마련해두고 있는 사회구조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그러니 대다수가 패배감에 젖을 수 밖에 없겠죠.

말이 너무 길어지는데요.

그러면 어떻게 할건데? 짧게 아주 짧게 몇가지만 말해보죠. 최근 우리나라의 주축 산업들인 자동차, 반도체 회사들이 해외에 공장을 짓는 것에 대해 아주 박수를 쳐주며 응원까지 하는 풍조입니다.

이것들이 바로 '양질의 일자리'죠. 관련된 경영지원, 연구, 생산제조 등 모든 일자리 전체가 해외 채용 인력들로 메꿔질 겁니다.

그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게끔 우리는 대기업집단에 세제 혜택을 주거나 R&D개발 지원을 파격적으로 해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은 '부자감세' 등을 운운하며 쌍수를 들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지원하고, 대기업 집단이 국내에 투자해서 국내 고용을 늘이게끔 하고 또 그로 인해서 청년들이 '그냥쉼'이 아닌 미래를 꿈꾸도록 하는 것이 어떻게 '부자감세'로만 비판받을 일이겠습니까.

우리는 적이 아닙니다.

같은 땅에 사는 같은 편이죠.

세상을 적과 나로 보는 시각은 참으로 피곤하며, 또한 절망스럽습니다. 신념이 강한 사람들은 위험합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8/5는 맛보기였나? 다시 한번 Re:Dive

왜 중요한지! 🧐
최근 미국 주식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포함한 기술주들이 대거 매도되며 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미국 제조업 부진 데이터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S&P 500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
엔비디아반독점 조사와 관련된 소환장이 발송된 후 주가가 9.5%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2,500억 달러 이상 감소했습니다. 미국 제조업 활동의 위축이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8% 하락하는 등 반도체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러한 매도세는 아시아 시장으로도 확산되었습니다. 일본과 한국, 대만의 기술 및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하락했고, 특히 SK하이닉스TSMC는 각각 7%, 4.6%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VIX 지수(공포 지수)는 15.6에서 20.7로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 발표될 미국 노동 시장 지표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노동 시장 데이터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면, **연준(Fed)**이 금리 인하를 고려할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시장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어 음..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지금 3시 17분, 코스닥 어 지금 -4% 정도라서 좀 혼미하긴 한데요. 네 어제 필라델피아 반도체 그리고 나스닥 많이 떨어졌죠.

해설할 여지는 많았어요. 엔비디아 반독점, 경기침체, 연준의 빅컷 우려, 엔캐리트레이드 등등 말이죠. 뭐 그건 다 됐고 돌릴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다음을 이야기해야겠죠. 시장은 8월 5일 그랬던 것처럼 연준의 허리춤을 찌르기 시작할 겁니다. 다 니가 잘못한 거라고 말이죠. 자,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금리를 동결한 한은을 흘겨보고 있죠?


선진국들 중심으로 터져나오는 주거비 불만

왜 중요한지! 🧐
부유한 국가들에서 주택비 상승에 대한 불만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 문제가 의료, 교육보다 더 큰 사회적 불만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높은 이자율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주택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
OECD 국가 응답자의 절반이 저렴한 주택 부족에 불만을 나타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금리 인상 이후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에서는 주택 가격이 팬데믹 이전보다 38% 상승했으며, 임대료도 급등해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입니다. 신규 주택 공급 부족과 고가 주택 건설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특히 30대 이하의 젊은층에서 주택비에 대한 불만이 높아, **30대 미만의 55%**와 **30~49세 연령대의 56%**가 주택 비용에 불만족을 표했습니다. 반면, 50대 이상의 불만 비율은 약 44%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
주택 문제는 선거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주택 문제가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주택 공급 확대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키는 가처분 소득입니다. 부유한 국가들이지만 노동의 가치가 점점 줄어들고 그로 인해 경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게 문젠 거죠. 이걸 억지로 굴려 보려고 유동성을 들이 부어도 마치 함정처럼, 돈을 다 빨아들이고 있는 겁니다.


LNG 선박 수요 급증, 근데 중국이 이거 만들 수 있나?

왜 중요한지! 🧐
전 세계적으로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수요가 급증하면서 선주들은 중국 조선소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조선소가 복잡한 LNG 선박을 건조하는 경험이 부족한 탓에 선주들이 품질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
한국 조선소는 전통적으로 LNG 선박 건조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용량이 부족해졌습니다. 이에 선주들은 중국 조선소에 의존하게 되었으나, LNG 선박의 복잡한 건조 과정 때문에 더 철저한 감독품질 관리가 필요해졌습니다. 선주들은 중국 조선소에 현장 검사를 강화하고 계약상 보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LNG 운반선 주문의 5분의 1 이상을 인도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선주들은 기술적 품질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온 연료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정교한 시스템이 요구되기 때문에 감독팀을 파견해 품질을 보장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
중국 조선소의 경험 부족타이밍 압박이 LNG 선박의 품질에 미칠 영향을 두고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LNG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선주들은 중국 조선소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품질 관리제때 인도가 주요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LNG 선박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요. 일본은 이미 이 시장에서 엑싯했고, 이번 싸이클에서는 한국이 대부분 그리고 중국이 점윰율 2위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LNG 캐리어 생산 경험이 많지 않아서 품질 관련 이슈가 터질 가능성이 높아요. LNG 운송은 기화/재기화를 거쳐야 하는 만큼 기술력 개입이 크니까요.

우리나라 조선소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면이 있겠죠. LNG의 퀄리티 플레이어들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겁니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AGAIN?

왜 중요한지! 🧐
일본의 금리 상승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엔화를 매도해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가 반전되며, 일본 자금이 본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자본 흐름에 상당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주식 및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
T. Rowe Price의 고정수익 책임자인 아리프 후세인은 일본 금리 상승을 **"금융의 샌안드레아스 결함"**이라고 비유하며, 일본의 금리 인상이 글로벌 자본 흐름을 변화시킬 중요한 시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후세인은 엔 캐리 트레이드의 갑작스러운 포기로 인해 일본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했고, 이는 닛케이 225의 하락과 VIX 지수의 급등을 초래했다고 지적합니다.

일본 금리가 상승하면서 **일본 정부 채권(JGB)**의 수익률이 높아졌고, 이는 일본 기관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에서 자금을 회수해 일본으로 되돌릴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후세인은 이러한 자금 이동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수요의 재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
**일본은행(BOJ)**의 추가 긴축이 예상되며, **미국 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겹쳐 시장은 더욱 변동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일본의 금리 인상은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들은 JGB로의 자금 이동과 이에 따른 미국 국채 시장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일본 금리 인상, 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오우, 네. BOJ의 방향 전환은 역사적인 사건이죠. 금리 인상을 할만큼 일본 경제의 펀더멘탈은 충분한 걸까요? 숫자와 잠재력은 물론 그렇죠. 그런데 실물 특히 노동력 부분은...

앞으로 일본 취업의 길이 좀 열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내 대기업 채용, 43%포인트 하락…긴축 경영에 따른 채용 감소

왜 중요한지! 🧐
2024년 하반기 국내 대기업의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무려 43%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최근 10년간 조사에서 최저치를 기록한 수치로, 대기업들이 긴축 경영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채용 축소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 중 35%**만이 채용 계획을 확정했으며,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계획한 기업은 없었습니다. 수익성 악화경영 불확실성이 채용 축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으며, 수시 채용의 비중은 **61.9%**로 감소한 반면, 인턴 채용은 증가했습니다.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신입 구직자들은 인턴십을 통해 경력을 쌓은 후 대기업에 지원하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
대기업들의 신규 채용 감소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구직자들은 인턴 경험을 쌓고 경력을 기반으로 대기업 입사를 고려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수시 채용 감소정기 공채 축소가 채용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대기업 채용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렇게까지 감소한 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 두 가지, 고금리로 인한 내수 침체와 해외 투자 확대가 있을 겁니다. 기업들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투자를 열어두는 지혜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반기업정서의  해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물론, 적법의 테두리 안에서요. 어려운 일입니다.


미 법무부, 엔비디아 반독점 조사 착수…AI 반도체 시장 독점 의혹

왜 중요한지! 🧐
미국 법무부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AI 반도체 시장 독점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어, 경쟁사 차단고객사에 불이익을 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AI 산업의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의 지위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AI 반도체 시장전반적인 기술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
법무부는 엔비디아가 고객사들이 다른 반도체 공급업체로 전환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혐의를 조사 중이며, 런AI 인수 건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런AI는 AI 컴퓨팅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로, 이번 인수가 경쟁사 진입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반독점 조사 소식으로 인해 9.53% 급락했으며, 하루 동안 2789억 달러(약 374조 원)의 시장 가치가 증발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7.75% 급락하면서 AI 관련 주식들의 매도세가 강화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
법무부의 조사가 정식 고발로 이어질 경우,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축소하거나 경쟁 촉진을 위한 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AI 시장의 경쟁 구도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AI 관련 기술 기업들도 규제 강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2000년, 닷컴버블의 한 가운데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반독점법 위반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그것을 불러온 것이 아니고 그것이 이것과 관련 있는 것도 아닐 겁니다.

하지만, 아예 관련이 없지도 않을 거예요.

지배적인 플레이어의 등장과 버블이 연관이 없다고 하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엔비디아는 어떻게 될까요?


BYD, 미국 대선 이후까지 멕시코 공장 투자 발표 연기

왜 중요한지! 🧐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사 BYD미국 대선 결과를 지켜본 후 멕시코 공장 투자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는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른 글로벌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미국-멕시코 관계자동차 관세에 대한 우려가 주요 배경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
BYD는 멕시코에서 자동차 생산 시설 건설을 고려해왔지만,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계획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산 제품에 관세 부과를 위협해왔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따라 공장 건설 계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Tesla 역시 비슷한 이유로 멕시코 공장 계획을 일시 중단한 바 있습니다.

BYD는 멕시코를 전략적 해외 생산 기지로 보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세 곳의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을 모색 중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미국의 정치적 상황을 주시하며 결정을 유보한 상태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
BYD의 멕시코 투자 계획은 미국 대선 결과와 무역 정책 변화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미국-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지속될 경우,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은 더 복잡해질 수 있으며, 특히 멕시코에서의 생산 및 수출 계획이 주목받게 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BYD, 대선 결과에 따라 멕시코 투자를 연기했는데요.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면 투자하려는 거겠죠 뭐. 당연해 보입니다. 2개월 짧으니까요. 멕시코에 투자해서 미국에 진출할 수 있다면... 솔직히 가격 싸움에서 BYD를 이길 수 있는 미국 자동차 제조사는 없겠죠... 네.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여러분, 긴 시게열로 보면 미국이 항상 이겼던 건 당연히 아닙니다.

하지만 08년 이후 24년까지 즉 16년동안은 몇가지 키워드 그러니까 미국, 빅테크, ETF가 이겨왔던 것 또한 명백한 사실이죠.

하나의 흐름은 그 끝에 달할 때까지는 되돌려지지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이건 끝나나요? 왜일까요? 그 끝은 누군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