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못 잃는 EU, 테슬라 관세 CUT! / 방향성이 전무한 금리정책, 파국 가보자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8월 21일

오늘은 중국 생산분 테슬라에 대한 유럽 관세 부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미국은 아시다시피 중국 생산 전기차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죠.

말인즉,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 안 사겠다 이거죠.

그런데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사실 중국 차가 지금 미국 내에서 하나도 안 팔리고 있어서에요.

그리고 하나 더, 미국 차도 중국에서 거의 안 팔리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차는 때려도 되는 겁니다.

그런데 유럽은 이야기가 좀 달라요. 이번 유럽, 중국 생산분 테슬라에 기존 30-40%를 넘는 관세를 부과하려다가 9%로 엄청나게 깎였단 말입니다.

9%면.. 뭐.. 부가세 한 번 더죠. 감당 못할 가격은 아니란 말이에요.

왜냐하면, 유럽은 중국에 차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아직)

BMW, 벤츠 등 독일 수입차가 제일 많이 팔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차들도 그렇죠.

그러니까 이건 지정학의 논리가 아니라 철저히 돈의 논리입니다.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보면 감정적으로 되기 쉽고, 그 기저에 흐르는 진짜 논리를 볼 수가 없게 돼요.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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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중국 못 잃는 EU, 테슬라 관세 CUT!

왜 중요한지!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 조치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테슬라를 포함한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차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EU는 11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36.3%**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테슬라는 9%의 관세를 부과받을 예정인데, 이는 다른 제조업체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테슬라가 EU의 조사에 협조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Dongfeng Motor Group과 **Nio Inc.**와 같은 다른 중국 제조업체는 **21.3%**의 관세를 부과받을 것이며, 협조하지 않은 제조업체는 **36.3%**의 관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이 EU 내 전기차 시장에 불공정한 경쟁을 초래한다고 판단한 결과입니다. 테슬라는 시장 가치 이하의 배터리 제공토지 사용권 등의 혜택을 받아왔으며, 이러한 특전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EU는 10월 30일까지 최종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 관세는 5년간 유효할 것입니다. 중국은 이 조치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을 위협하고 있으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이의를 제기할 계획입니다. 이번 결정은 EU와 중국 간의 무역 관계에 긴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유럽은 중국을 잃을 수가 없습니다. 중국은 유럽의 최대 시장이니까요. 특히 중국 중산층 비중이 최대에 달하지 않은 지금, 명품/관광/사치재 등 소비가 확장될 미래를 생각해보면 더 잃을 수가 없죠.

사실 미국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교역량을 보면 이 미중분쟁이라는 것의 실체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긴 해요. 멕시코나 여타3국을 통해 들어가는 수출들도 그 중간에 중국이 다 끼어 있기는 하구요. 지정학은 일종의... 소설과 비슷하죠.

하지만 진짜는. 진짜 논리는 돈을 타고 흐릅니다.


다시 시작된 캐리 트레이드? 근데 이제 달러로 한다고?

왜 중요한지!
시티그룹은 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미국 달러가 엔화를 대체하는 자금 조달 통화로 사용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리 차이헤지펀드의 투자 전략 변화에 따른 결과로, 신흥시장 통화에 대한 투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캐리 트레이드는 이자율이 낮은 통화로 자금을 빌려 이자율이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전통적으로 엔화가 자금 조달 통화로 사용되었으나, 미국 달러가 이 역할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달러의 포지셔닝이 약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특히, 브라질 헤알터키 리라와 같은 신흥시장 통화가 헤지펀드들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들은 달러 약세를 활용해 이러한 통화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8월에 BOJ의 금리 인상이 발표되면서 헤지펀드들의 거래가 급증했고, 이는 캐리 트레이드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시티그룹은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의 성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정치적 이벤트가 시장에 변동성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캐리 트레이드 전략을 사용하는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캐리 트레이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엔을 빌려서 투자하는 게 아니라 달러를 빌리고 있네요. 기준금리 하락과 약세에 모두 베팅하는 거겠죠.

이런 식의 국제 거래를 무분별하게 허용하는 것도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된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뭐 그렇지만, 정배는 정배입니다.


중국, 외국 자본 유출 대응 위해 외국인 투자 제한 완화

왜 중요한지!
중국이 외국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제조업 부문의 외국인 투자 제한을 전면 철폐하는 등 외자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탈중국 흐름 속에서 빠르게 외자 유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경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리창 중국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외국인 투자 진입 제한을 전면 완화하고, 특히 제조업 부문에서의 투자 제한 조치를 모두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조치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중국 시장 접근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 급격히 감소하는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회복시키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의 FDI는 전년 대비 29.6% 감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중국 주식 시장에서도 외자 유출이 심화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120억 달러를 회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외국인 투자 관련 주요 데이터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외자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중국 인민은행은 금리 동결을 결정했으며, 이는 외국 자본 유출 속도를 늦추기 위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미국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중국도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를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 변화가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중국은 생각보다 꼭꼭 닫혀있는 나라입니다. 가령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는 외국 회사들은 지분을 49% 들고 있어야 한다거나 말이죠. 2024년까지 그래왔단 말입니다.

말하자면, 중국의 고점은 멀었다는 이야깁니다. 중국의 개방은 아직 다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그리고 해제되어야 하는 규제도 수없이 많습니다. 이건 자본시장에는 좋은 일입니다. 더 갈 길이 있다는 거니까요.


금값 사상 최고치 돌파, 금괴 하나에 13억이 넘는대..

왜 중요한지!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표준 금괴 하나의 가치가 100만 달러(약 13억 3000만 원)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안전 자산으로서의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최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31.1g)당 2500달러를 돌파하며, 일반적으로 400온스(12.44kg)로 제작되는 표준 금괴 하나의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금값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의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금값은 통상적으로 금리 인하기달러 가치 하락 시기에 강세를 보이며, 전쟁 우려와 같은 자산 가치 변동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서의 수요가 늘어납니다. 또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금 매수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량은 483톤에 달해, 이는 표준 금괴 약 4만 개에 해당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금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UBS의 애널리스트는 금값이 연말까지 온스당 26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신호에 따라 금값이 더욱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금값, 이제는 언론 헤드라인으로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귀금속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아직 뜨거운 수준은 아닐 겁니다. 고루한 투자로 여겨지니까요. 다만, 이제는 언론에서도 많이 다루는 만큼 고점이 가깝다는 생각이 강해지고 있네요.

지금껏 귀금속 베팅은 금과 은 중에서 은이 정배였고, 아직도 모멘텀은 유효할 겁니다. 그리고 아마도 작은 광산 주식들이 더 좋겠죠?

그것도 그런데... 곧 끝나가나 봅니다.


방향성이 전무한 금리정책, 파국 가보자

왜 중요한지!
금융당국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가산금리를 1.2%p로 상향 조정하기로 하면서,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를 억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고 주택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조치입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9월부터 시행되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따라, 수도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가 기존 0.75%p에서 1.2%p로 상향 적용됩니다. 이는 최근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집값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출 규제를 강화하여 집값을 안정시키려는 정부의 대응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조치가 금융기관의 건전성 관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만,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에는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특히, 디딤돌 대출이나 버팀목 대출과 같은 정책 대출이 이번 규제에서 제외되었고, 갭투자가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서 추가적인 대출 규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이번 가산금리 인상 조치가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정책 대출의 영향을 고려할 때, 단순한 대출 규제만으로는 집값을 안정시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공급 확대와 같은 종합적인 주택 정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주택 시장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답답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통화정책의 시차가 우스워? 파멸이나 맛봤으면 좋겠어요 그냥. 이랬다가 저랬다가 뭐 말 안 듣는 애 버튼 눌러서 훈육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 당연히.. 7월에 dsr 시행을 미루면 부채가 폭발적으로 늘겠죠. 늘면 그때 가서 부채를 줄이면 된다는 생각으로 두달 연기한 걸까요? 그래서 이제 늘었는데. 지금에 와서 또 갑자기 금리도 높이고 이걸 여기서 총량 규제를 해?

똑똑히 맛봐라. 너의 실수에 대한 대가를.


LFP 배터리 시장, 국내 배터리 업체의 도전과 과제

왜 중요한지!
전기차 시장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삼원계(NCM) 배터리보다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배터리 업체들은 2026년에야 LFP 배터리의 양산을 시작할 수 있어 중국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LFP 배터리는 코발트와 같은 고가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원가가 낮고, 구조적으로도 안정적이어서 과충전이나 과방전의 위험이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함께 LFP 배터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 논란 이후 안정성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LFP 배터리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주요 배터리 업체들은 2026년에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는 이미 중국이 시장을 장악한 후발주자로서의 도전입니다. 현재 글로벌 LFP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은 9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급망 역시 자국 내에서 완전히 통합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북미 시장에서 LFP 배터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승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공급망 확보가격 경쟁력에서 중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과 전략적 투자, 기술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LFP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이 선두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기술은 가격을 이길 수 없습니다. 피곤한 논쟁이죠.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어떤 배터리를 타고 엑셀을 밟는지 구분을 할 수 있을까요?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하지도 않아도 되겠죠. 그런데 산 채로 태워질 위험은 LFP쪽이 더 낮습니다. 그리고 더 싸구요.

이걸... 아휴...


전력 수요 역대 최고치 속 태풍 '종다리'의 위협 – 전력 수급 긴장 고조

왜 중요한지!
예년보다 긴 무더위로 인해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연속으로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전력 수급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태양광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전력 생산 감소가 우려됩니다 😿.

조금만 더 자세하게
태풍 '종다리'는 뜨겁고 습한 공기를 몰고 와 냉방 수요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종다리가 몰고 오는 비구름호남 지역을 덮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 지역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 밀집지로, 태양광 발전 효율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태풍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 효율이 10%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력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전력 생산이 줄어들어 전력 수급 관리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이미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한 상황에서, 태풍으로 인한 추가적인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석탄화력발전소의 출력 상향, 수요자원(DR) 가동, 전압 하향 조정비상 대응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전력 수요가 여름철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며, 전력당국은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더운 여름과 태풍까지 겹치면서 전력 수급에 부하가 걸리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오늘은 그래도 좀 시원하네요? 다행이에요.

음 태양광이나 풍력은 열등한 에너지원이에요. 특히나 예측가능성에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면 태양광, 쓸모 있나요? 그런데 전기를 비 온다고 안 쓰고 바람 세다고 안 쓰고 그러나요? 아니죠.

그럼 여기서 또 쓸데없는 ESS가 따라붙으면서 그걸 저장해놨다가 쓴다 어쩐다 말이 나오는데. 이거... 말할 가치도 없이 피곤합니다. 그것도 다 터져봐야 정신을 차리시겠어요 막말로?

원자력이 그냥 유일한, 정답이에요. 강한 어투는 지양하지만 오늘 뉴스들은 그러기가 조금 힘드네요 마지막에 와서는.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하늘 아래 새로운 일은 '거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에게 이것은 한번도 없던 일이라거나,

어떤 무엇이 완전히 새롭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사기꾼이죠.

과거 엔 급등 시에 S&P 급락 기록은 위 차트와 같습니다.

한가지 더

미국 실업률과 엔달러 환율 추이는 위와 같습니다.

시계열을 넓혀 보면 상관관계가 보이죠.

미국의 침체와 달러의 약세, 그리고 엔화의 강세는 올 겁니다.

곧. 이요. 물론 한번 예고편 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