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분기 매출 10조 '첫 돌파'에도 적자 / 폴 크루그먼, "시장 폭락 원인을 설명하지 않는 뉴스레터" 요약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8월 7일

아니, 가을 언제 오죠?

오늘은 이커머스 이야기를 좀 해보죠.

정부가 이커머스의 그림자 금융에 대해 손 보겠다 나섰습니다.

좀 더 축약하면 '정산주기'와 같은 문제에 대해 칼을 들겠다 이건데요.

우려스러운 것은, 안 그래도 긴축국면에 있단 금융흐름이 섣부른 규제 때문에 어그러질까 하는 겁니다.

물론 잘못된 것은 고쳐야 겠지만...

잘못된 것을 덮자는 말이 아니에요.

다만 너무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단 말입니다.

지혜롭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쿠팡, 분기 매출 10조 '첫 돌파'에도 적자

왜 중요한지!
쿠팡이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어요. 전년 동기 대비 30% 급증한 성과지만, 영업손실 342억원을 기록하며 2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어요. 📉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1630억원과 파페치 손실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쿠팡의 2분기 매출은 73억2300만 달러(약 10조35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어요. 하지만 영업손실은 2500만 달러(342억원)로, 8개 분기 만에 적자를 기록했죠. 😿

영업손실의 주요 원인으로는 공정위의 과징금과 파페치의 부진이 꼽혔습니다. 공정위의 과징금 1억2100만 달러(약 1630억원)가 영업실적에 반영되었고, 파페치 관련 구조조정 비용도 포함됐어요. 이를 제외하면 이번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억2400만 달러(약 1699억원)였어요.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쿠팡은 앞으로도 혁신과 투자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미래 성장 기회가 무궁무진하며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밝혔어요. 🚀 국내 유통 시장에서 오픈 마켓 사업인 마켓플레이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배달 사업에서도 고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쿠팡이츠는 입점 식당들의 거래량이 3개월 만에 평균 30%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어요. 대만 사업, 쿠팡이츠, 파페치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매출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전한 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일회성 비용인 공정위 관련 벌금을 제하고도 YOY 역성장했습니다. 이는 수익성 악화로 인한 걸텐데요.

수익성 악화는 흔히 경쟁격화와 함께 벌어집니다. 즉 이기기 위해서, 제 살을 파먹고 있다. 고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그 원인은 중국 직구와 이것저것이 있겠죠?

상황의 타개는 내생적으로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요, 외생 변수의 개입이 있어야 할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경기 확장 국면에 들어서리라 봅니다. 내수는 개선될 겁니다. 상반기 꽤 큰 규모의 무역흑자 기록 하고 있고 7월에도 이런 흐름 이어지고 있죠.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내수는 살아날 겁니다. 규모 자체가 커지면, 그걸 갈라먹더라도 도움이 되기는 할 거예요.


폴 크루그먼, "시장 폭락 원인을 설명하지 않는 뉴스레터" 요약

왜 중요한지!
1987년 10월 19일, 블랙 먼데이로 알려진 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22.6% 하락했어요. 📉 이 사건은 주식 시장의 갑작스러운 폭락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원인을 이해하려는 경제학자들과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많은 해설자들이 폭락의 원인을 정치적 사건이나 경제 데이터에 대한 반응으로 설명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자 로버트 J. 쉴러는 당시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뉴스에 대한 반응이 아닌 "가격이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식을 매도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즉, 주가 폭락은 스스로를 부추기는 공황처럼 보였죠. 🐱‍💻

쉴러는 나중에 시장 비이성성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금융 시장이 매우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이론으로 유명한 유진 파마와 공동 수상했어요. 스웨덴 사람들이 유머 감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최근 며칠 동안의 시장 급등과 급락을 볼 때마다 쉴러의 저작이 떠오릅니다. 월요일에 시장이 폭락했지만, 반등하는 듯합니다. 미국 주식 가격은 올해 들어 여전히 크게 상승했고, 2021년에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로도 상승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주식 폭락을 촉발했을까요? 사실을 더 많이 살펴볼수록, 특히 어떤 가격이 폭락했는지 볼수록 이 이야기는 말이 안 됩니다. 주식과 다른 자산을 매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시경제 분석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가격이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도했습니다. 🐾

1987년 폭락 이후 미국 경제는 꾸준히 성장했으며, 블랙 먼데이의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최근 며칠 동안의 시장 변동도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패닉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와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
주식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모두 설명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이죠. 하루 하루의 상승과 하락은 물론이거니와 시간봉 나아가서는 분봉에까지 의미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때로, 거기에는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내리다 보니, 그걸 보다가 더 팔 수도, 그러다가 폭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거죠.

모든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다 보면 과한 집착에 사로잡힐 수도 있습니다. 완벽하게 알아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그것도 불가능하고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원칙과 기업의 가치일 겁니다.


세종, 용인, 아산 부동산 흥행 중

왜 중요한지!
지방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가운데, 충남 아산세종은 예외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요. 이는 분양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특히 일자리 확충에 따른 탄탄한 수요가 인구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요.

조금만 더 자세하게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전국 주민등록 인구는 5132만5329명으로 3년 새 50만3694명이 감소했어요. 이 중 지방 광역시를 포함한 지방에서 약 95%인 47만9652명이 줄어들었죠. 하지만 아산과 세종은 인구가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어요. 😺

  • 세종: 2020년 이후 3만694명이 증가
  • 아산: 2만9667명 증가

아산은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충남에서 유일하게 15년째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세종도 2012년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아산과 세종은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분양 시장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아산에서는 이달 금강주택이 후분양 단지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선보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

  • 아산: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 DL건설의 음봉산업단지 D1블록 등도 연내 공급될 예정
  • 세종: 신동아건설의 월하리 공동주택, 계룡건설산업의 5-1생활권 L9블록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아산은 지금도 다수의 산업단지가 개발 중”이라며 “행정도시로 자리 잡은 세종도 수도권 접근성과 공공기관 이전 등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

고먐미 코멘트 😺
아산과 세종은 인구 증가로 인해 분양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곳이 '어떤' 지역인가, '어떤' 산업이 입지하는가도 중요하겠죠. 예를 들면 행정력이 위치하는 세종, 혹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올 용인들 말이죠. 고소득자들에 대한 대출은 한도가 높고, 이 한도는 주변의 지가를 형성하죠. 그것이 부동산 가격이 됩니다.

주가 대 수익비처럼, 소득의 멀티플이 부동산 가격을 형성하니까요. 말하자면 그 회사의 성장성이 그 주변 땅값을 결정하는 겁니다.


국내 증시 롤러 코스터~

왜 중요한지!
국내 증시가 폭락 하루 만에 급반등하면서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어요. 이는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조절하고 안정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00초경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되었어요. 📈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6.75포인트(5.06%) 상승한 347.20이었어요.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20년 6월 16일 이후 처음입니다. 🕒

또한, 같은 시각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되었어요.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 종가보다 90.80포인트(7.99%) 상승했고, 코스닥150지수는 65.16포인트(5.64%)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11월 6일 이후 9개월 만이에요. 📊

양 시장에서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2020년 6월 16일 이후 4년 2개월 만입니다. 전날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었죠. 🐱‍💻

전날 매도 사이드카 발동 후 다음날 매수 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한 경우는 2020년 3월 23일∼24일 이후 처음이에요.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

고먐미 코멘트 😺
국내 증시의 급격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대응 하셨나요? 어떠셨나요? 좋습니다. 하셨다고 해보죠. 그러면 다음에도 그러실 수 있을까요?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흔들리지 않는 뷰와 여러분의 원칙이라 믿습니다.


테슬라 주가 부진에도 국내 2차전지주 반등 성공! 📈

왜 중요한지!
간밤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2차전지주는 증시 반등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어요. 하지만 업황 회복이 요원해 추세적 상승은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2차전지 톱10 지수는 전날보다 6.72% 오른 3650.77에 마감했어요. 전날 하락분(229.97포인트)을 대부분 회복하면서 지난달 31일 수준까지 지수가 돌아왔습니다. 📊

전기차 대표 기업인 테슬라는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4.23%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200달러 선을 내줬지만, 국내 2차전지 종목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전기차 수요 둔화가 뚜렷한 데다 테슬라 주가가 전방산업 업황과는 별개의 재료에 좌우되면서 2차전지주 가늠자 역할이 축소된 모양새입니다. 🕵️‍♂️

  • LG에너지솔루션: 4.66% 상승, 33만7000원에 마감
  • 삼성SDI: 4.77% 상승, 31만8500원에 마감
  • SK이노베이션: 7.54% 상승
  • LG화학: 6.24% 상승
  • POSCO홀딩스: 5.09% 상승

에코프로 3형제는 10%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블랙먼데이 직전 수준까지 주가를 끌어올렸어요. 에코프로비엠은 9.76% 상승, 에코프로는 12.82%, 에코프로머티는 10.93% 상승했습니다. 엘앤에프도 10만원대를 탈환했어요.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증권가에서는 전기차 수요 정체와 광물 가격 하락세가 장기화하면서 2차전지주의 단기 반등이 지속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어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그룹 등이 2분기에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으며, 탄산리튬과 니켈 가격도 하락세입니다. 📉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 개선이 아닌 수급이 2차전지 섹터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에 불과해 상승세가 추세로 이어지기는 힘들다"며 "전기차를 부양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강화돼야 캐즘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전기차 산업이 회복 기색을 보이지 않자 투자자들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ESS는 전력을 저장해 필요한 시점에 송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배터리로,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어요. 서진시스템과 한중엔시에스 등 ESS 관련주는 올해 각각 30.65%와 300.49%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고먐미 코멘트 😺
테슬라 주가 부진에도 국내 2차전지주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차 전지 최근 굉장한 비관에 빠져 있죠. 중국의 탄산 리튬 가격도 계속해서 빠지고 있습니다. 사실 2차전지의 본질은 원자재 트레이딩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런 트레이딩업은 내릴 때는 비관의 끝까지, 오를 때는 낙관의 끝까지 가는 경향성을 보이니까요.

바닥일까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런 것이 존재는 할 겁니다. 그 다음은 또 천장을 향해 가겠죠?


해리스 부통령,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앞서다! 🌟

왜 중요한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어요. 특히 젊은 유권자와 무소속 유권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지지율 격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5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의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8%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4%보다 4%포인트 앞섰어요. 이는 약 1년 만에 민주당 대선 후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가장 큰 우위를 보인 결과라고 합니다. 이 조사는 2~4일 미국 유권자 1만12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오차 범위는 ±1%입니다. 📊

유권자 유형별로 보면:

  • 무소속 유권자: 해리스 42%, 트럼프 37%
  • 35세 미만(18~34세) 유권자: 해리스 49%, 트럼프 40%
  • 흑인 유권자: 해리스 69%, 트럼프 19%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조사에서 무소속 및 35세 미만 유권자 부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렸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해당 부문에서 큰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해리스 부통령은 유명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의 미국 대선 예측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어요. 실버의 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5.5%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4.1%보다 1.4%포인트 높았습니다. 실버의 예측 모델은 주 전체 여론조사 결과를 취합하여 신뢰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2012년과 2020년 대선을 예측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서베이USA의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48%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5%를 앞섰고, CBS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유거브의 조사에서는 50%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9%를 앞섰습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5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어,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미국 최초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합니다. 해리스 캠프 측은 6일 오전 부통령 후보를 공개하고 경합주 유세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

고먐미 코멘트 😺
해리스 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만!

힐러리 클린턴도 트럼프를 앞선 적이 있습니다. 물론, 당선된 적은 없습니다.


이란 vs 이스라엘

왜 중요한지!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예상되었던 가운데, 이란이 **이슬람협력기구(OIC)**에 긴급회의를 요청하며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 회의는 이란의 주권을 침해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에요.

조금만 더 자세하게
이란은 현지시간 7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릴 이슬람협력기구(OIC) 긴급회의를 요청했어요. 이 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이란 주권 침해에 대한 규탄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

이란의 보복에 정당성을 부여할지, 자제를 촉구하는 공감대가 형성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란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매튜 레빗 워싱턴 근동 정책 연구소 연구원은 "어떤 대응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대응이 있을 것이란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어요.

유력한 보복 날짜로는 유대교 명절 '티샤 베아브' 기간이 꼽힙니다. 이는 오는 12일과 13일로, 예루살렘 성전이 신바빌로니아 제국에 파괴된 사건을 애도하는 명절입니다. 지난 4월 이스라엘이 시리아 이란 영사관을 폭격했을 때도 12일 만에 보복 공습을 했었죠. 🕊️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 혁명수비대 최고 사령관은 "이스라엘은 또 다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보복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알지 못합니다"고 언급했어요.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국제사회는 확전을 막기 위한 총력 외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요르단 국왕과 카타르 총리, 이집트 외무장관 등을 통해 확전 방지 메시지를 이란에 전달하고 있어요. G7 국가들은 이란 측과 접촉해 공격 수위 조절을 촉구했습니다. 🕊️

러시아도 긴급히 테헤란을 방문해 이란 지도자들과 만났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안보서기는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리 참모총장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이란과 이스라엘 소식은 매번 싣고 있는데요. 긴장은 고조되고 있는데 물밑에서 이 전쟁을 막기 위해 서방 세계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의 입장은 뭘까요..?

오히려 전쟁을 바라는 움직임으로 너무나 위험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골드만 삭스, 헷지 펀드 프라임 북입니다.

폭락의 날, 헷지펀드들 기록적으로 매수했네요.

뭘 담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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