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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히 이어지는 실적 발표, 그리고 펀드 보유 내역 공개 예정! / 재닛 옐런, 기후변화 대응 위해 연 3조 달러 필요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7월 26일 정부가 위메프, 티몬 사태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5,600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이 자금은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셀러들을 도와주는 데 1차적으로 쓰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금으로 피해자를 도와주는 것에 있어서 거부감을 가질 분들도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둔촌주공을 도와줬습니다. 둔촌주공은 뭐였나요. 재건축 조합은 사적 이익을 위해, 아귀다툼을 하는 민간 조합입니다. 그걸 국가가 개입해서 도왔죠. 그리고 우리는 H지수 ELS도 도왔습니다. 그건 또 뭐였나요. 녹취도 서명도 다 내 목소리 내 손으로 한 사람들을 큰 손해가 났다고 우기고 모여서 소리 질러서 또 도왔죠. 셀러들은? 물건을 팔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기는 합니다. 이 분들만 돕지 않으시겠습니까? 어긴 원칙 때문에 정말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외면하자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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