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팔라고? 모건아..? 🔻/ 젊은 시절 바이든, 해리스? 🔍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7월 23일
오늘은 문제가 되고 있는 큐텐 자회사들 이야기 그러니까 위메프 티몬 등등의 대금 정산 불발 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소비자는 위메프, 티몬 등에서 좋은 조건으로 물건을 구매하죠. 그리고 돈을 일차적으로 이런 플랫폼으로 갑니다. 그리고 플랫폼이,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돈을 '정산'하게 되는데요. 지금 막힌 프로세스가 바로 이 플랫폼에서 서비스 제공자에게로의 돈의 흐름인 겁니다.
이 사태의 규모에 비해 아직 언론이 잠잠한 이유는 피해의 무게추가 셀러 즉 판매자들이고 이들은 이 문제가 공론화 되어서 플랫폼 이용자들이 이탈할 경우 피해가 잠정의 단계에서 확정이 되어버리는 즉, 공론화되기를 어느 정도는 바라지 않는 애매한 입장의 피해자들이기 때문일 겁니다.
누가 피해를 입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들 할테니, 그것보다는 본질적인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어 근데.. 음.. 갑자기 좀 귀찮아지는데.
뭐 아무튼, 오픈마켓 비즈니스에서 가장 성공한 건 아마존이에요. 가장 중요한 건 이익이 아니었습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숫자고, 그 숫자의 성장 속도였죠. 왜냐하면, 생각해보세요. 소비자들이 우선 플랫폼에 돈을 입금하고, 정산하기까지의 시간이 2개월이라고 해보죠. 그런데 빠르면 좋겠지만, 느리더라도 이 플랫폼이 무한히 성장해나간다면 플랫폼 자체에 현금이 마를 날은 없는 겁니다. '이론적'으로는요. 심지어는 이익과 손실도 중요치 않게 됩니다. 충분한 지배력을 이룩하게 되면 그건 임의적으로 이룰 수 있게 되거든요.
아마존은 그걸 했습니다.
비슷하게, 쿠팡도 했죠. 그래서 이 마르지 않는 현금을 통해서 다른 여러 분야에 진출하기 시작했죠. OTT라든가 배달 플랫폼이라든가. 그런데 이 분야에서도 마를 일이 없기 때문에 기존 분야에서만의 현금 창출로 경쟁해야 하는 기존 플레이어들은 이기기 굉장히 어려워 집니다.
이게 바로 오픈마켓 비즈니스의 희망편입니다.
절망편은? 네. 바로 플랫폼의 성장이 멈추거나 또... 역성장해버리는 경우입니다. 이러면, 끝이죠. 라기보다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말해보죠. 자, 고객에게서 입금 받은 돈을 가지고 판매자한테 바로 안 주고 A사업체에 투자했습니다 괜찮습니다 다른 고객이 또 입금을 할 테니까요 그렇죠? 이게 성장하는 오픈마켓 비즈니스의 형태입니다. 그런데, 이번달은 입금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판매자한테 돈을 못 주겠죠? 이게 바로, 정산 실패하는 모델인 것이죠.
자 여기서 바로 위메프 티몬을 떠올리실 겁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본질은 왜, 입금이, 이번 달에는 안 됐을까. 겠죠. 왜, 고객들이, 이번 달은, 저번 달과는 다르게 위메프와 티몬을 안 쓰고 다른 플랫폼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게 어딘가.
바로 이게. 큐텐과 그 산하의 자회사들이 정산에 실패한 본질적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이커머스가 고전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상입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하루 새 변덕 부리는 시장 🌟
왜 중요한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첫 거래일인 22일,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대통령의 정치적 결정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중요한 사례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4만415.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8% 오른 5564.41, 나스닥지수는 1.58% 상승한 1만8007.57에 장을 마감했어요. 특히, S&P500지수는 지난 6월 5일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주요 기술주들도 반등했는데, 엔비디아는 4.76%, 테슬라는 5.15% 급등했으며, 메타와 알파벳도 2% 이상 올랐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선언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햇필드 CEO는 “바이든이 해리스를 지지했다는 사실이 불확실성을 줄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에드워드 존스의 모나 마하얀 선임 투자전략가는 “기술주 매도가 충분히 이뤄진 뒤 기술주로 다시 순환매 매수세가 되돌아오고 있다”며 “기업 실적 호조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조합이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준다”고 분석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언제는 뭐 트럼프가 다 됐다는 듯이 떨어지다가, 뭐 다시 해리스가 됐다는 듯 오르네요. 재밌습니다. 여러분, 도널드 트럼프의 첫 대선 당시에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리라고 예측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거, 아시나요? 이번 대선도 모르죠. 계속, 지켜 보시죠.
하이닉스.. 팔라고? 모건아..? 🔻
왜 중요한지!
모건스탠리가 한국의 기술산업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SK하이닉스를 추천 종목에서 제외한 것이 큰 뉴스입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을 새롭게 추천 목록에 추가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퍼시픽 및 이머징마켓 리스트에서 SK하이닉스, 대만의 미디어텍, TSMC를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정책 비판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주가는 2.15% 하락했고, 미디어텍과 TSMC도 각각 2.78%, 3.20% 하락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를 대량으로 매도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기술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며 반도체 사이클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가를 높였습니다. 반면, 모건스탠리는 소비재 분야에 주목하며 아모레퍼시픽을 추천 종목으로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8.88% 상승했고, LG생활건강도 1.17% 올랐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모건스탠리가 기술주에서 소비재로 관심을 돌리면서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하이닉스 주가는 하락했지만, 아모레퍼시픽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섹터 콜일 수 있겠죠. 개별 주식을 잘 모르신다면 ETF도 괜찮으실테니까요. 관심을 가져 보시죠.
어 근데 삼전은 올랐는데? 📈
왜 중요한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이는 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HBM 생산 집중으로 인해 범용 D램의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게 되면, HBM 생산 집중으로 인해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DDR5 D램의 평균판매단가(ASP)는 8~1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DR4 8Gb D램의 현물 가격은 1.99달러로 전년 대비 34.0% 상승했으며, DDR5 16Gb D램 가격은 5.03달러로 24.5% 올랐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ASML의 CEO는 내년 반도체 강한 업사이클을 예상하며, AI 관련 고성능 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HBM3E를 엔비디아에 공급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HBM 생산 집중으로 범용 D램 부족 현상을 일으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13조 2552억원, 6조 7097억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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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생산 집중으로 D램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 케파의 문제인 거죠. 생산역량을 신제품에 집중하다 보면 여전히 필요한 구 제품의 가격도 덩달아 증가하게 마련이니까요. 게다가 디램을 수요하는 제품들의 수요가 중국의 경기 반등과 함께 살아날 거라는 게 저의 전망입니다. 디스플레이도 마찬가지구요.
젊은 시절 바이든, 해리스? 🔍
왜 중요한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며, 그녀의 경제정책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진보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향후 미국 경제 정책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바이드노믹스란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으로, 대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증세, 중산층 이하 세금 공제,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을 통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포함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겪는 미국 경제 상황에서 자신의 비전을 보여줘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뚜렷한 차이점을 강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NYT는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진보적인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그녀는 과거부터 트럼프의 경제 정책을 강력히 비난했으며, 대규모 세금 감면과 관세 인상을 약속한 트럼프와의 뚜렷한 차이점을 보여줘야 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진보적인 경제 정책을 열렬히 옹호했으며, 때때로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진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보편적 의료 보장을 추진하며, 노동 계급 미국인에게 세금 인하 혜택을 주고 기업에는 막대한 세금 인상을 명령한 바 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선거 지원 유세에서 임금 인상, 제조업 일자리 증가, 학자금 대출 부채 탕감을 주장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법인세율 35% 인상을 주장했으며, 이는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했던 28%를 상회하는 수치였습니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은 임대료 감면법을 제안했으며, 이는 소득의 30%를 넘게 소비할 경우 초과분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환급 가능 세액 공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해리스 부통령의 경제 정책은 바이든보다 더 급진적일 가능성이 있다고들 하죠. 특히 에너지 정책에서는 말입니다. 법무부에서 일하던 때에는 직접 화석연료산업과 싸움을 주저치 않았으니까요. 어.. 예 골치아프네요.🌟 법인세율 인상은 무시무시하네요 ㅋㅋㅋㅋ 제발 올려줬으면 좋긴 한데... 미국의 경쟁력이 지금 이렇게 강한 이유는 법인세가 무지막지하게 낮은 것도 있습니다. 뒤쳐져주면 좋죠.
대국, 중국, 소국적인 금리 인하.
왜 중요한지!
중국 정부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의 모멘텀을 높이기 위해 예상치 못한 대출 금리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부동산 둔화와 약한 국내 소비로 인해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중국 인민은행(PBoC)은 1년 대출 프라임 금리를 0.1% 포인트 인하하여 3.35%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인하된 것입니다. 또한, **모기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5년 대출 금리도 0.1% 포인트 감소하여 3.85%**로 낮아졌습니다. 단기 대출 가격을 책정하는 데 사용되는 **7일 역레포 금리도 0.1% 포인트 인하하여 1.7%**로 조정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정책 입안자들은 투자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더 큰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경제는 2분기에 4.7% 성장했으며, 이는 예측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부동산 부문의 지표도 악화되어 새로운 주택 가격이 4.5% 하락했습니다.
코넬 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인 에스와르 프라사드는 "이 양적으로 겸손하지만 상징적으로 중요한 일련의 행동은 마침내 흔들리는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시경제 자극을 사용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간 부문의 신뢰를 되살리기 위한 재정 부양책과 광범위한 정책 개혁이 동반되지 않는 한 LPR 감축은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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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경제 회복을 위해 금리 인하했습니다. 중국의 경제 수뇌부는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고 천천히 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3중전회에서 모든 것을 말하지 않았을 뿐 이것도 계획된 것이겠죠. 방향은 정해졌습니다. 사실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장 큰 경제인 중국의 금리 인하가 자산시장에는 제일 큰 뉴스겠는데요.
감옥에 가신 라이언🚧
왜 중요한지!
김 위원장의 구속으로 인해 카카오 그룹의 핵심 사업과 경영쇄신 작업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는 그룹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김 위원장은 구속 전인 지난 18일 임시 그룹협의회를 열고 그룹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시 회의에서 카카오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은 그룹 핵심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경영쇄신 작업을 주도했던 김 위원장이 구속됨에 따라 상황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비상경영을 선언하면서 자신이 직접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을 맡았으며, 다양한 경영쇄신 작업을 추진해왔습니다. 또한, 정 대표를 카카오벤처스 대표에서 카카오 대표로 올리고 준법경영을 위한 외부 감시기구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를 설립한 것도 그의 의중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김 위원장의 구속으로 인해 카카오 주요 계열사들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김 위원장의 개인 신상문제에 그치지 않고, 창업자 구속으로 인해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만약 SM엔터 시세 조종 혐의가 유죄로 판명되고 카카오 법인이 양벌규정에 따라 벌금형 이상의 형을 받게 된다면, 카카오뱅크 대주주 자리를 내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유죄가 확정될 경우, 카카오는 배상 책임을 물을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카카오는 앞서 준신위 워크숍을 통해 고의적인 불법행위를 한 경영진에게 배상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배상책임 대상에 포함될지 여부도 논란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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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구속의 이유가 도주의 우려라 했는데.. 그닥 수긍이 되지는 않네요. 뭐 어쨌든, 주가 조작을 이유로 구속되었습니다. 정부는 이제 카카오를 상대로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겠고, 카카오 계열사 몇 개는 분할되어 날아갈 것 같습니다. 날아갈 것들은 가격이 오를 개연성이 있겠죠?
위메프에 이어 티몬까지 대금 정산 지연 사태 발생 💸
왜 중요한지!
티몬에서 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면서 여행사들이 플랫폼에서 상품 이용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행을 준비하던 고객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여행업계 전반에 걸친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하게
티몬은 판매자들에게 “부득이하게 정산금 지급이 지연될 것”이라고 공지했으며, 이에 따라 항공권과 티켓 등의 상품 이용이 정지되었습니다. SNS 등에서는 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속 올라오고 있으며, “내일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이 취소됐다” “호텔 예약 취소 문자가 왔다” 등의 내용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한 항공사는 고객들에게 정산 대금 무기한 지연을 안내하며, 항공 취소 또는 재결제를 요청했습니다.
위메프에 이어 티몬에서도 정산 대금 지연이 발생하자, 모두투어, 하나투어, 교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들이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되던 상품을 삭제하거나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한 여행사 직원은 **“티몬이랑 위메프 정산 대금 입금이 지연되면서 여행상품을 전부 빼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큐텐과 자회사인 위메프, 티몬은 대금 정산 지연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큐텐 측은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전산 시스템 장애”**라고 해명했습니다. 7월 말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지연 이자 포인트 지급 및 주식 매입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상안이 충분한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사태가 커지고 있는데, 이건 일반 소비자들한테 머지포인트 때와 같은 일은 아닐 겁니다. 아 물론.. 그럼에도 불구 셀러분들한테는 피해가 클 테니 그것도 문제가 되겠지만요. 조속히 해결 되길 바랍니다.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법인세 실효세율입니다.
대통령이 누가 될 줄은 모르지만, 트럼프 당선 시 세율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죠.
이 그래프를 보면 기업 경쟁력 강화가 미국을 위주로 이뤄져왔던 그간의 역사가 이해가 아주. 잘. 됩니다.
그 기업들은 또 얼마나 많은 고용을 창출했을까요.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