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다시 못 올 제로금리 시대 / 수도권 아파트 공급 부족 심화... 집값 다시 파멸적으로 가나?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4월 30일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10배! 뛰었습니다. 골이 깊었던만큼 산도, 높을까요?
  • 서울 개별공시가 1년 만에 다시 올랐다고 합니다. 1위는 반포 '아리팍'이라고 하네요. 공급부족 이슈와 맞물려 집값 상승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는 모양새일지도 모릅니다.
  • 일본 금융시장은 화요일 긴 연휴를 마쳤다. 엔화는 전날 160 이하로 떨어진 뒤 강하게 반등했다. 다우존스는 일본 당국이 통화시장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더들은 일본이 엔화 하락을 막기 위해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
  • 독일의 인플레이션은 12월 이후 처음으로 가속화되었습니다. 화요일에 발표될 유로존 4월 CPI는 올해 처음으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2.4%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의 인플레이션 가속은 좋은 뉴스입니다. 언제는 좋다. 언제는 나쁘다. 그러실텐데 그게 맞아서 그래요. 독일과 중국, 대한민국의 경제 과열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은.
  • 골드만삭스 프라임브로커리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헤지펀드의 기술주 순매수는 2022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UBS는 인공지능 주식이 계속해서 주가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대다수 롱포지션을 가지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맞아요. 매수세가 많이 붙는 거, 좋다고 해야겠죠. 좋습니다.
  • 안토니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카타르와 이집트가 중재한 회담에서 휴전을 위한 "매우 관대한" 조건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휴전으로 이어질까요? 4월 30일은 또한 중요한 기점입니다.
  • 중국은 화요일 4월 공식 PMI 수치를 발표합니다. 10시 30분 발표인데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10시 27분... 이거 잘 나와야 하는데 말입니다.
  • EU 대변인은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시진핑이 5월 6일 파리에서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과 프랑스에게 있어 탈중국은 사실상 어렵다고 못박겠습니다. 영국과는 입장이 달라요.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진전으로 원유의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감소 하면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Letter Must Go On.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이제 다시는 제로금리로는 못 돌아가는 거 아닐까? 멀어지는 금리인하 전망!

왜 중요하냐면: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인하 폭도 과거보다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월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경제 계획과 투자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금리 인하 제한적일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중립금리가 과거보다 상승했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이루어져도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립금리는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일 때의 이론적인 금리를 말하며, 현재 0.6%로 상승했습니다.
  • 장기 금리 전망 상향 조정: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장기 기준금리 전망을 2.5%에서 3%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기준금리 전망: 데이비드 메리클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준금리가 5%대에 머무르지 않고, 2.5%로 내려가지도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3%~4%대에서 멈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중립금리 상승 원인: 중립금리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재정적자의 급증,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과 관련된 투자 증가,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대 등이 꼽힙니다.

고먐미 코멘트🐾:
미국의 금리 정책 변화는 국내외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투자자와 경제 정책 입안자들에게 중요한 데이터 포인트가 됩니다. .💼 중요한 건, 이제 제로금리의 시대와는 적어도 몇년에서 십수년, 이별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대두하고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투자시계는 지난 08년부터 21년까지와는 달라져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8-21년을 한 시대로 묶은 이유는 이 시기, 금리가 하락일변도였기 때문이에요.


이스라엘-사우디 중동 평화가 이 시점에 온다고?

왜 중요하냐면: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의 최근 발언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관계 정상화 논의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균형과 평화 구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상호방위 조약: 미국과 사우디 간의 상호방위 조약이 거의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는 사우디와 이스라엘 간의 수교를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평화 조건: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의 평화와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이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하마스에 대한 압박: 블링컨은 하마스에게 휴전 합의를 촉구하고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과의 긴장 완화뿐만 아니라 사우디와의 수교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보입니다.
  • 지역 정세 변화: 이스라엘과 사우디 간의 수교는 하마스를 비롯한 지역 내 다른 무장 정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하마스의 입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관계 정상화 논의는 중동 평화 프로세스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되나요?

사실 바이든의 재선을 위해서라면 필수적인 부분이죠. 중동은 곧 유가와 동의어고 유가는 인플레를 말합니다. 연준이 최선을 다해 긴축기조에 서있는 시점, 나머지 컨트롤 가능한 변수는 중동의 지정학적 안정을 통한 유가 하락일 겁니다.

토니 블링켄 GO! 바이든은 오늘도, 기도하며 잠자리에 듧니다.


수도권 아파트 공급난 심화: 예상보다 높은 집값 상승 우려

왜 중요하냐면:
수도권 아파트 인허가, 착공 및 분양 물량이 급감하고 있어, 향후 수년간 심각한 주택 공급 부족이 예상됩니다. 이는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의 주택 가격 상승을 재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인허가 물량 감소: 2022년부터 시작된 고금리와 건설 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수도권 아파트 인허가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인허가 수는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착공 및 분양 저조: 최근 2년간 수도권 아파트 착공 건수와 분양 실적도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며, 아파트 공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집값 상승 가능성: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경우, 단기간 내에 집값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와 유사한 상황이 재현될 수 있으며, 이는 부동산 시장에 큰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정책 대응의 중요성: 윤석열 정부는 재건축 및 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16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여러 외부 요인으로 인해 실제 공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공급 부족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가구의 주거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착공과 분양 물량만 봐서는 안되겠고, 매각대기량도 봐야하겠죠. 경공매도 봐야하겠고요. 데이터가 없고 제가 부동산에 아는 바도 일천하여... 방향 자체를 제시하지는 못하겠지만요.

그럼에도 신규 공급이 줄어든다는 것 또한 건설비가 올라간다는 것 이 두가지만큼은 명징한 사실이라고 보입니다. 대한민국 부동산 어디로 가나?~


한국 화장품, 다시 간다.

왜 중요하냐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 한국의 두 주요 화장품 제조사가 실적 개선을 이루며 경제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추세와 관련이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LG생활건강의 성장: 10분기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반등했으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온라인 매출 증가와 더후 브랜드의 리브랜딩이 성공적이었습니다.
  •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으나, 매출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미국과 EMEA 지역에서는 강력한 매출 성장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시장 다변화와 신성장 전략: 두 회사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신성장 판로 확대와 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은 중국을 넘어 다른 아시아 국가 및 미국, 일본 시장으로의 확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구조 개선과 재무 성과: 이들 회사는 구조적 개선과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장기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LG생활건강의 경우, 새로운 유통 전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건 중국의 내수 소비 회복입니다. 특히 LG생건을 보면 무려 10분기만에, 매출/영업이익이 반등했거든요. 차분기에도 이어질까요? 제조업 전반에서 중국에게 따라잡히는 추세에 있는데, 화장품같은 품목은 그 특성 상 경쟁력을 그래도 유지할 수 있는 품목일 거예요.


일본 정부,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각 압박

왜 중요하냐면: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메신저 앱 '라인'에 대한 지분 매각을 강력히 압박하고 있는 상황은 국제 기업 간섭의 새로운 사례로,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주요 정부들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을 반영합니다. 이는 한국과 일본 간의 기술 및 경제 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정부 간섭의 배경: 일본 정부는 네이버가 소유한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 및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라인 서비스의 주요 사용국인 일본 내에서 데이터 보안과 사이버 보안 정책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 국제적 우려: 한국 정부는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이 자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필요시 일본 측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두 국가 간의 외교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외교적 대응 필요성: 이 사태는 한일 양국 간 외교적 민감성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으며, 양국 정부 간의 신중한 대화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기술 자주권 문제: 일본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국제적으로 기술 자주권을 확보하려는 추세의 일환으로,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에게 중요한 운영 및 투자 전략의 변화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네이버와 라인을 둘러싼 이번 사건은 국제 기술 시장에서의 보호무역주의 경향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국가 간 이해관계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좋기는 어려울 겁니다.

간단한 예로 네이버 웹툰, K-pop컨텐츠 들에 대한 자국우선주의적 간섭이 들어온다면 어떨까요? 물론 어느 나라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씁쓸하네요.

우리는 내수시장에 넓지 않기 때문에 반대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플랫폼들을 제한하기가 어려운 입장에 있거든요. 공격은 어렵고, 수비만 해야 하는 포지션이라고 할까요.


국내 전기버스 시장 성장, 근데, 다 중국산이라고?

왜 중요하냐면:
국내 전기버스의 생산 및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의 전환에 대한 국내 시장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중국산 전기버스의 수입 증가는 국내 업체들에게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신규 등록 증가: 2023년 1분기 동안 전기버스 신규 등록 대수가 46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전기버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중국산 전기버스의 영향: 최근 중국산 전기버스의 등록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1분기에는 전체의 43.2%를 차지했습니다. 가격 경쟁력과 확대되는 시장 수요가 중국산 버스 수입 증가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시장 경쟁과 국산 업체의 대응: 중국산 전기버스의 수입 증가는 국산 버스 업체들에게 가격 경쟁력 및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은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모델을 개발하여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정부의 정책 및 지원: 전기버스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야 합니다.

고먐미 코멘트🐾:
전기버스, 시장은 넓어지는데 대부분 중국에서 가져오고 있다는 게 문제죠. 음... 이거 마치 라식수술과도 같아서.. 장기적으로 갔을 때 문제가 벌어진다면 구매분에 대한 후속 조치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부동산 PF 경공매 상시화, 가격 조정 빨라질까?

왜 중요하냐면:
국내 상호금융권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부실 사업장의 증가와 연체율 상승에 대응하여, 경공매(강제공매)를 3개월 주기로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경공매 의무화 배경: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증가함에 따라, 부실 사업장을 신속하게 정리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공매를 도입했습니다.
  • 경공매 절차 강화: 부실 대출에 대한 경공매를 통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시장 가격을 보다 투명하게 반영하도록 하여, 공정한 시장 가치 평가와 신속한 자산 처분을 촉진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경공매 절차의 정기화는 부동산 시장에 추가적인 공급을 제공하여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더 엄격한 금융 감독과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금융권의 부담 경감: 지속적인 부실 자산의 정리는 상호금융권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금융 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경공매 의무화 조치는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및 금융 시장에 일정 부담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보다 건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겁니다.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구리, 2년만의 고가 저항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구리는 대표적인 경기 선행 지표로 여겨집니다. 산업 전도체로 전기전자업의 수요를 앞서 가르킬 뿐만 아니라 건설, 인프라, 전력 등 사회적 자본 확충같은 대규모 투자도 예고하기 때문입니다.

소프트랜딩이 아니라, 노랜딩이 될까요?

역시 다시 금리로 돌아가게 될 겁니다. 경기에 불이 붙으면 올해 한 번의 인하도 없을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