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237조!, 엘론 머스크 우주 최고에 등극하나?/IEA "세계 석유 수요 감소" 예상> 1215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아침 요약
영국과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변동 없이 유지했으며, 라가르드 총재는 매파적 발언으로 유로화의 상승, 달러화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반등했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는 부동산 시장 안정 조치 발표, 인하 및 완화 주택 구입에 대한 계약금 비율 완화를 발표했습니다. 오전 중국 경제 데이터 발표됩니다.
뉴스 : 주요 국가들의 경제 활동이 약화함에 따라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그럴 리가 없죠. OPEC은 이와 상반된 의견을 냈습니다. 주기적으로 세계 수요 및 공급에 대해 의견을 내는 에너지기구는 OPEC, IEA, EIA(이 경우는 국가 기구지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정치적 의견을 대변하죠. 따라서 의견을 읽을 때는 정치적 목적을 생각하면서 읽으셔야 합니다.
간밤시황 : 뉴욕증시, 12/14(현지시간)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및 경기 연착륙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158.11(+0.43%) 37,248.35, 나스닥 +27.60(+0.19%) 14,761.56, S&P500 4,719.55(+0.26%), 필라델피아반도체 4,097.47(+2.67%)
국제유가 : 국제유가($,배럴), 연준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및 달러화 약세 등에 급등… WTI +2.11(+3.04%) 71.58, 브렌트유 +2.35(+3.16%) 76.61
신고가/신저가 : 너무 강한데? 불길함의 징조다.
Chart of the day :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연례경제회의에서 안보의 언급회수가 급증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미 달러화 약세…연준보다 매파적인 BOE·ECB, 인플레 억제 지속
영국중앙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주요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가끔 글을 쓰다 보면 어디부터 써야할지 헷갈리곤 하는데요. 왜냐하면 어떤 분들은 아예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도 가끔 말하셔서 그래요. 그러면 세세하게 들어가면 틀릴 수는 있어도 다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이번 꼭지에서는.
통화의 가치, 즉 구매력이라는 것은 그 통화가 통용되는 경제권의 미래 경쟁력, 상황가능성에 기댑니다. 그리고 이 상환가능성이라는 것은 ‘금리’라는 이름으로 치환되죠. 따라서 금리를 높이거나 높을 때 해당 통화가 강세를 보인다고 얼추 이해해볼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 통화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라서 미국 달러화가 강세다, 약세다 할 때는 반드시 그 상대가 되는 통화가 필요합니다. 달러화 그 자체의 강약세를 따질 때는 경제규모가 큰 다른 권역의 통화정책이 중요한데요. 이번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반해 유럽에서는 상대적으로 매파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럴 경우 역방향 효과가 겹치면서 달러의 하락 속도는 빨라지겠죠?
자 여기까지.
관련 섹터 : 금리, 통화, 상대가치, 라가르드, 총재님, 옷, 잘입더라
IEA "주요국 경제활동 약화에 세계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주요 국가들의 경제 활동이 약화함에 따라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그럴 리가 없죠. OPEC은 이와 상반된 의견을 냈습니다. 주기적으로 세계 수요 및 공급에 대해 의견을 내는 에너지기구는 OPEC, IEA, EIA(이 경우는 국가 기구지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정치적 의견을 대변하죠. 따라서 의견을 읽을 때는 정치적 목적을 생각하면서 읽으셔야 합니다.
예로 오펙은 석유 생산자 입장을 대변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내년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죠. IEA는 서방의 입장을 대변합니다. 네. 어떤가요. 아직도 두 기관의 입장이 그대로 그냥 순진한 학술적 예측으로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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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차세대 AI 칩 '가우디3' 공개…엔비디아 H100 잡는다
AI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그러한데요. 하드웨어 쪽에서는 엔비디아가 주도하고 있는 GPU 설계 및 생산에 대한 도전, 소프트웨어 쪽에서는 OPENAI가 주도하고 있는 CHATGPT에 대한 도전 들입니다.
그리고, 성과가 없지도 않아 보입니다. 중요한 건 누가 ‘처음’ 했냐가 아니죠. 두고 볼 일입니다.
관련 섹터 : 해자
애플, 한판 붙자 …'갤럭시 글라스' 등판 빨라진다
미국 특허청에 따르면 14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신규 상표인 ‘플렉스매직’ 출원을 신청했습니다. 갤럭시 글래스는 나오겠죠. 옴니아가 나왔던 것처럼. 하지만 삼성은 엄밀히 말하면 조립사입니다. 헤드가 될 칩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차용 가능성이 높을 거예요 엑시노스로는 안 될 테니까.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를 들여오겠죠. 이것 또한 대안이 없으니까. 그리고 나서 삼성에선 뭘 넣죠? 디스플레이? 화면이요…? 부가가치가 있는 분야인가요 이거?
여러분, 비전 프로를 쓰셔야 합니다. 투자 또한 관련 체인으로 하셔야 할 겁니다. OS, 헤드 모두 다 계열화하지 않으면 초기 세대 XR들은 그 배터리와 무게를 감당할 수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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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내장하는 갤럭시S24…가우스에 제미나이·GPT-4까지?.
삼성전자가 내달 선보이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자체 개발 인공지능(AI)은 물론 글로벌 빅테크의 최신 모델도 함께 기기 안에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몇가지 생각을 그냥 나열해볼게요.
첫번째, 이걸 위해서는 다른 스마트폰NPU, 더 높은 램, 줄인 발열 설계, 긴 배터리 타임 등이 필요해지게 될 겁니다. 이른바 하드웨어의 최저 스펙입니다. 이게 필수적으로 따라서 높아져야 할 거고, 이전 세대와는 다른 기기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반도체 전반에 호황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예요. 싸이클을 앞당기고, 그 진폭을 크게 할테니까요.
두번째, 안드로이드 진영의 AI 탑재 움직임이 될 겁니다. 우선 OS쪽에서 키를 가진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기 위주로 영역을 선점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다음, 마소. 마소는 PC를 위주로 넓혀갈 수 있겠죠. 그런데… PC라. 글쎄. 요즘 세대는 키보드도 잘 못 친다죠? 모바일 쪽이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해요. 마소의 AI기술이 모바일과 접점을 가지기가 쉬울까요?
세번째, LG의 스마트폰 사업부 철수 건입니다. 너무 아쉬워요 이거. 살려두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손 안의 XXX로 이미 스마트폰은 유망한 기기지만, AI가 들어온다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니까요. 말하자면 이런 거예요. 자존심, 마진 다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AI 탑재를 전용으로 하는 레퍼런스 폰 개발 및 제작을 전담한다 같은 플랜. 이런 것도 구상해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관련 섹터 : 반도체, AI, 삼성, 애플, 제미나이
선박가격 상승세 스톱…조선 호황 끝?
선박가격은 결국 유가와 연동합니다. 2014년 유가 폭락과 맞물린 조선사 지옥행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최근 유가는 실물 공급이 부족함에도 불구,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내리막을 걸었죠.
하지만, 연준의 피벗 이후 유가 또한 방향을 틀었습니다. 물론 위의 IEA의 예측처럼 수요 악화가 본격적으로 가격에 반영될 일일지도 모릅니다. 모르는 일은 맞지만, 선박 가격이 다시 돌아서려면 유가와 함께해야하는 것은 자명할 거예요.
관련 섹터 : 유가, 조선, 해운
테슬라 모델Y 나비효과 中 승용차 수입 1兆 돌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등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에서 수입한 승용차 총액은 약 7억3065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기간 평균 환율로 치환하면 약 9,555억원이죠.
중국차 그거 뭐 믿고 타냐 하시겠지만, 저도 뭐 그렇게 탈 생각은 없어요. 좋다고 할 생각도 없구요. 하지만 변하는 세상에 눈을 뜨고 받아들여야 기회를 잡을 수 있겠죠? 일단은 현상 파악부터입니다.
이 급격한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에는 “중국차 그거 뭐 믿고 타냐”라고 말하고 넘기지는 않을 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델Y rwd요. 그리고 또 폴스타도 있고, BMW mini도 있죠. 이 차들이, “made in china”가 되는 겁니다. 조만간 큰 문제가 될 거예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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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커지는 비관론에 "'경제 밝다' 노래불러야" 정책에 명시까지
중국공산당이 지난 7월 이례적으로 "현재의 경제 운영은 새로운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경제난'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이례적인 일이에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입니까. 황금방패 따위로는 다 가려지지 않는 진실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모든 기회에는 비관이 선행합니다. 물론 모든 비관에 기회가 후행하지는 않지만요. 어떨까요 이번 비관에는? 주시하십시오.
관련 섹터 : 중국, 경제 비관론, 기회
기간별 거래소 신고가 종목
-60일 : 카카오, 카카오뱅크, SK, 삼성전기, KT, 대한항공, 카카오페이, 한미약품, 한국금융지주, 강원랜드
-52주 :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물산, 삼성증권, 한진칼, CJ대한통운
기간별 코스닥 신고가 종목
-60일 : 셀트리온제약, 티씨케이, HLB생명과학, 웹젠, 케이티알파
-52주 :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시노펙스
-역사적 : 케이아이앤엑스
- 카카오 : 이거거든 이거거든 이거거든 비관? ㅋㅋㅋㅋ 이거거든! 끝났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니가 아는 건 거의 없으니까(저 포함)
- 셀트리온 : 이거거든 이거거든 이거거든 ㅋㅋㅋ 서정진회장님 아, 회장님!
- 대한통운, 한진 : 이런 나당연합군들
Chart of the day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연례경제회의에서 안보의 언급회수가 급증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요약 -> 주식에 안 좋다는 소리
관련 섹터 : 안보,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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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이야. 이게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