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마침내 인도!/OPEC 감산 합의에도 회원국 간 균열 감지로 유가 급락/틱톡, 몬태나 주 법원 가처분 소송 승소> 1201 고먐미의 아침 먀음대로 읽기
아침 요약
뉴스 : 테슬라가 기본 모델이 60,990달러부터 시작하는 사이버트럭의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이 전기 자동차 회사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 모델의 첫 인도를 시작했는데요. 사이버트럭은 3년 전 모델 Y 이후 최초의 새로운 Tesla 차량입니다. 테슬라는 이미 100만대 이상의 사전주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당 1억 잡고 계산해볼게요. 100조원 매출 예약 잡혀있는 셈이네요.
간밤시황 : 뉴욕증시, 11/30(현지시간) PCE 물가 지표 둔화 속 혼조 마감… 다우 +520.47(+1.47%) 35,950.89, 나스닥 -32.27(-0.23%) 14,226.22, S&P500 4,567.80(+0.38%), 필라델피아반도체 3,724.58(-0.77%)
국제유가 : 국제유가($,배럴), OPEC+ 균열 감지 속 낙폭 확대 WTI -1.90(-2.44%) 75.96, 브렌트유 -2.02(-2.44%) 80.86
신고가/신저가 :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들 많이 보여요. 기쁘기도 하고, 뭐 하나 사볼까 싶기도 하네요. 특히 테스나 멋집니다. 소재 쪽에서 동진쎄미켐, 한솔케미칼 둘 다 들어왔네요.
금/은 : 국제금($,온스), 소폭 하락... Gold -9.90(-0.48%) 2,057.20
Chart of the day : 중국 제조업 부문의 활동은 11월에 다시 확장세를 보이며 국내 수요 강세에 힘입어 3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OPEC+ Agrees on Deeper Output Cuts to Avoid Renewed Surplus
OPEC+는 원유 가격 하락 추세가 심화됨에 따라 감산을 결정했습니다. 회원국들은 하루 100만 배럴의 추가 공급을 삭감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이번 감산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같은 규모로 자발적 생산량 억제를 내년까지 연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최종 세부사항은 국가별로 개별 발표될 예정입니다. WTI는 초기 감산 소식에 상승했으나 이후 OPEC의 균열을 감지한 듯 급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역시 아프리카일 겁니다. 앙골라 등 신흥 산유국들이 사우디 주도 하의 감산 및 묵시적 가격 타겟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이런 귀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겠죠. 사우디는 최소한 80불, 지금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100불 근처의 유가를 필요로 합니다. 아프리카도 그럴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생산원가가 아닌, 각 국가의 재정 목표를 고려할 때에 아프리카의 감내 가능 원가는 사우디의 그것보다는 훨씬 낮을 겁니다.
그리고 유가는 "특히" 우리나라의 경제와 주식시장을 읽을 때 필수적인데다 매우 중요한 팩터입니다. 말이 길어지네요 여기까지만.
관련 섹터 : 유가, 에너지, 인플레이션
테슬라 사이버트럭 공개.. 320마일 주행 최상위 모델 1억3천만원
테슬라가 기본 모델이 60,990달러부터 시작하는 사이버트럭의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이 전기 자동차 회사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 모델의 첫 인도를 시작했는데요.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테슬라가 2019년 차량을 처음 발표했을 때 제시한 4만 달러가 조금 안 되는 시작 가격보다 높습니다. Tesla 제품 페이지에 따르면 2025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사륜구동 버전은 2024년에 79,99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Cyberbeast로 알려진 가장 비싼 버전은 약 99,990달러에 판매되며 2024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사이버트럭은 3년 전 모델 Y 이후 최초의 새로운 Tesla 차량입니다. 테슬라는 이미 100만대 이상의 사전주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당 1억 잡고 계산해볼게요. 100조원 매출 예약 잡혀있는 셈이네요.
멋있긴 하던데. 전 하이랜드 모델3 사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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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 몬태나주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리
TikTok은 미국 연방법원으로부터 몬태나주의 획기적인 금지 조치의 시행을 막을 수 있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냈습니다. 이 법적 승리는 중국계 앱이 미국 전역에서 직면한 정치적 반발에 대한 의미 있는 반격을 의미합니다.
아 이건 글쎄. 걱정스러운 소식이에요. CCP(공산당)은 진짜 수단을 가리지 않습니다. 법 같이 나이브한 논리로 막아낼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구요. 바이든!! 정신차려!! 무조건 BAN 때려야지 뭐하는 거니 지금!!
관련 섹터 : 틱톡, 택톡, 중국, CCP, 흑묘백묘틱톡묘, 잡아먹힌다
배터리 원료공장 찾은 美재무 "中 공급망 과의존하면 美 취약"
옐런 장관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베서머시티의 리튬공장에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는 우리 공급망의 회복력에 달려있다"며 "너무 오랫동안 핵심 원료의 공급과 이를 가공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이 우리 국경 밖에 집중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정에너지 같은 분야에서 중요한 공급망이 중국에 과도하게 집중됐는데 이는 일정 부분 수십년간 지속된 (중국의) 불공정하며 비(非)시장적인 관행 때문이다"라는 주장도 했는데요.
그걸 아는 사람이 지금 전기차 전환을 하면 안 되지. 공급망 8할 이상이 중국에 의해 장악된 이상, 중국산을 쓰지 않아도 전기차 전환 자체를 해서 시장 저변을 넓혀주는 게 중국에 도움이 되는 일인데. 아무튼 옐런 장관님은 그 예전에 "내가 죽을 때까지 경제위기는 다시 없을 것" 발언 하나로 발언권 전부 압수했었어야 됐는데. 으휴!
중국 제품들에 대해서 여러분이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만, 여러분의 핸드폰도 그리고 컴퓨터도 이미 메딘차이나죠. 티비나 에어컨이나 뭐 기타 등등도요. 아마 대부분은 걸치고 있는 옷이나 신발도 그럴 거예요. 그리고 그 영역이 차로 넓어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더군다나 전기차는 지리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더해 결제정보에도 접근합니다. 거주공간이기도 하고요.
다시 말하지만, CCP는 진짜 수단을 가리지 않습니다.
관련 섹터 : 기억해, 옐런, 중국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갤럭시S24, 결국 8GB 램 유지하나.. 원가 절감 차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공개할 것이 유력한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4는 결국 8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떤 것들은 단순히 틀립니다. 이건 틀린 결정이에요. 한 번 사면 짧아도 연단위를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1년 후에도 연산능력이 그 시점의 출시 앱들을 커버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지금은 온디바이스 위주로 AI 앱들이 터져나오기 정말로 한 발자국 전의 시점입니다. 클라우드와 네트워크로는 이 데이터를 다 처리하지 못할 거고 어느 정도는 디바이스에서 맞춰줘야 할 거란 이야기에요.
아 근데 지금 갤럭시는 카톡 유투브도 버거운 커스터마이징 UI를 쓰고 있습니다 8기가로는요!!!! 이거 안돼요. 이런 식으로 해서 어떻게 4차산업혁명입니까? 이건 단순히 틀린 판단입니다. 소비자도 투자의 대상이죠. 타협히자 않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볼보의 안전. 저희 집 앞 제육덮밥집의 냉장육 사용같은 것들. 애플은 저가형 모델에도 그 세대의 최신 칩을 넣고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램 차별은 하지만, 갤럭시는 스냅드래곤 사다 쓰지 않습니까.
너무 아쉽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말이 길어지는데요. 애플과의 비교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실테니. 샤오미 이달 출시 모델 스펙을 한 번 볼게요. 레드미K70이라는 뭐 알지도 못하는 제품인데요 기본 모델 12기가 램 박고 가격은 대략 45만원이네요. 이게.. 이거 아니다. 다시 생각해와. 다시 만들어와. 다시 해와!
관련 섹터 : 애플, 갤럭시, 중국폰, 램좀넣어도
수습불가 머스크 '육두문자'…X CEO "대중이 판단할 일"
머스크는 전일 뉴욕타임즈(NYT)의 딜북 서밋에 참석해 앤드류 솔킨과 대담에서 지난 이스라엘 방문이 위기를 모면하려는 사과의 여정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회자가 유태계 광고주나 다른 거대 미디어들의 광고 철회가 이어지고 있다고 재차 질문하자 흥분한 머스크는 "누군가 광고를 통해 나를 협박하려고 한다면 그건 돈으로 협박을 하는 것이고, 그에 대해서는 'Go F--- yourselves'라고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크으... 이 남자... 대패삼겹살 구워먹는 자리에선 어떨까?
관련 섹터 : 머스크, 트위터, 테슬라, PC
전기차 급정거에 에코프로 채용 연기
에코프로그룹은 지원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최근 경영 여건 변화에 따라 채용 전형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조정한다"며 "내년 상반기 채용 전형 진행 시 바로 메일이나 문자로 안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업계를 볼 때 인력 관련 비용 지출을 보는 게 제일 직관적입니다. 단기적인 업계 현황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니까요. 원자재업의 진폭은 큰 편이고, 결국 양극재업은 원자재 정제업이라는 것으로 귀결할 겁니다.
관련 섹터 : 양극재, 원자재, 제련업
기간별 거래소 신고가 종목
-60일 : 삼성물산,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한화시스템, DN하이텍, 한솔케미칼, 대우건설, DL이앤씨, 넥센타이어, 대한해운
-52주 : 삼성에스디에스, CJ대한통운, SK스퀘어, DGB금융지주, 한국앤컴퍼니
기간별 코스닥 신고가 종목
-60일 : 동진쎄미켐, 커넥트웨이브, 제우스, NHN KCP, 이앤에프테크놀로지, KG이니시스
-52주 : 리노공업, 코웰패션
-역사적 : 두산테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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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 후공정 ! :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들 많이 보여요. 기쁘기도 하고, 뭐 하나 사볼까 싶기도 하네요. 특히 테스나 멋집니다. 소재 쪽에서 동진쎄미켐, 한솔케미칼 둘 다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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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 대한해운, 대한통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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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 NHN KCP, KG이니시스는 뭘까요? 이것도 중국 직구와 연관이 되려나? 좀 공부해보죠.
기간별 거래소 신저가 종목
-60일 : 농심, 영원무역, KCC, 코스맥스, GKL, 이노션, DN오토모티브, 쿠쿠홀딩스
-52주 : SPC삼립
기간별 코스닥 신저가 종목
-60일 : 에스엠, 파라다이스, 아난티, 제룡전기
-52주 : 코미팜
- 제룡전기에 대해 이야기를 좀 길게 해볼게요. 제룡전기를 끌어올린 힘은 변압기 수출 그 자체였고 이 기저에는 미국의 온쇼어링이 있었습니다. 미국에 공장을 짓기 위해서는 그리드부터 새로 깔아야 할 수준으로 해외에 의존해왔으니까요. 미국의 제조업이라는 섹터가요. 아 네 여기까지. 논리는 좋았어요. 그런데 일반이 이 논리를 인식하고 추종하고, 가격을 오버슈팅 시키면 결국 어떤 순가부터는 "더 현명한 사람들"이 팔기 시작합니다. 60일 신저가네요. 아마도 종토방 안 봤지만 글은 많고, 수주니 실적이니 좋은데 왜 이러냐는 이야기 나오고 있겠죠.
Chart of the day
중국 제조업 부문의 활동은 11월에 다시 확장세를 보이며 국내 수요 강세에 힘입어 3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관련 섹터 : 자, 가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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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오늘은 어디냐? 오늘은 카불, 아프가니스탄에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