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요약

뉴스 : 바이든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에서 열리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수뇌부와의 회동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테슬라와 도요타에 노조를 결성하려는 UAW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일전 독일에서 노동자 임금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긴 이야기를 짧게 줄이면 비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겠죠. 기업의 이익은 매출X수량(구매력 요인)에서 생산비용(비용 요인)을 차감해 산출됩니다. 현재 전기차 업계는 두 방향에서 모두 하향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신고가신저가 :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기간 신고가 기록했습니다. 이들의 게임이나 펀더멘탈에 대해서는 논하지 마십시오. 시장이 이미 다 논하고 가격 메겨놓은 결과니까요. 중요한 건, 업군입니다. 게임주, 뭐 좋아하십니까?

Chart of the day : 루시드 스팩 상장 이후 가치 90% 잃고 있습니다. 기름으로는 돈 벌어서 이상한 데 투자하고 있네요.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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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 먀음대로 읽기

바이든 "전미자동차노조의 테슬라·도요타 노조결성 노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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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에서 열리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수뇌부와의 회동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테슬라와 도요타에 노조를 결성하려는 UAW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일전 독일에서 노동자 임금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긴 이야기를 짧게 줄이면 비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겠죠. 기업의 이익은 매출X수량(구매력 요인)에서 생산비용(비용 요인)을 차감해 산출됩니다. 현재 전기차 업계는 두 방향에서 모두 하향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섹터 : 테슬라, 생산비용, 노조

파리서 머리 맞댄 국제사회, 해결책 못 찾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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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최로 9일(현지시간) 서방 및 아랍국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자지구 사태를 논의했으나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진 못했습니다. 아랍권 국가들과 이스라엘은 서로 날을 세워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가자지구 사태가 중동 지역의 분쟁으로 "당장은" 번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이기는 합니다.

관련 섹터 : 이스라엘, 가자사태, 팔레스타인, 유가, 에너지, 전쟁

美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액 177억弗…10년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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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권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액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인 177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MBS라는 단어가 갑자기 스치는데요. 상업용 부동산은 그러나 고용 규모를 생각하면 이미 파생증권이 아니더라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지도 모릅니다. 유동화의 물결이 시작될까요? 이건 2008의 재림이 될까요? 오늘의 무서운 이야기

관련 섹터 : 오피스, 무서운 이야기

게임사 실적, 신작이 갈랐다

피의 거짓/네오위즈

국내 게임업계에 실적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다만 업계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이상은 지울 수 없네요. 3분기 게임사를 보는 key 회사들은 몇 개 있습니다.

우선은 크래프톤이 되겠습니다. 크래프톤은 신작 모멘텀은 없었지만, 배그가 든든한 캐시카우가 되는 동시에 비용절감을 키워드로 꺼내들었습니다. 여기에서 이익 서프라이즈가 났죠.

다음, 넥슨입니다. 넥슨은 우리나라에 본주가 상장되어있지는 않습니다만 게임업계를 읽는 데에는 중요합니다. 넥슨을 이끈 것은 클래식 게임들 메이플 등이 꾸준한 수익을 거둬들이는 동시에 데이브 더 다이버와 같은 게임으로 콘솔에도 진출했다는 겁니다.

하나 더, 네오위즈를 이야기 해야 합니다. 피의 거짓은 pc/콘솔로 출시된 게임이었고 빠른 시일 안에 100만장 돌파하면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눈치 빠른 분이시라면 읽으셨겠지만 모바일이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비상장사 시프트업의 니케나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 등은 여전히 돈을 벌고 있고 중국에서 곧 서비스 개시할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프랜차이즈도 볼만할겁니다 다만. 이번 3분기 희비를 가른 건 모바일의 퇴색과 콘솔/PC의 의외의 반격이었다는 점인 것이죠.

한동안 한국 게임계를 흔들었던 것은 모바일임이 분명했으며 결제의 용이성과 낮은 결제 역치를 이용해 세를 높여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숫자를 먼저 보고 역으로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건 아닌가 싶네요 소비자들이.

관련 섹터 : 게임, 엔씨, 크래프톤, 넥슨, 피의거짓, 네오위즈, 모바일, 콘솔

"中전기차 관세 더" 美도 초기 진압 시동

미국 연방의회에서 중국산 자동차에 징벌적 관세를 추가로 부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저가 전기차 공세를 겨냥하고 있는데요. 차가운 경제이론에는 걸맞지 않은 반이성적 주장들이네요. 자유와 시장과 경제는 다 어디로 갔는가. 요즘은 그런 것보다는 올바름의 시대죠? 그 올바름이 신재생에너지를 혁신처럼 포장했고 그로 인한 피해는 실사용자들이 고스란히 보는 것처럼요. 누가 만드는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싸게 만들어진 게 중요한 거지. 누구에 포커스를 맞추면 결국 최종 소비자는 비싼 값을 지불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관련 섹터 : 자동차, 전기차

SPC삼립, 美 베이커리 시장 공략

한국 베이커리와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미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형마트에서 인기를 입증하며 무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한인마트체인 H마트와 협업해서 진출을 꾀하고 있는데요. 괜찮을 것 같아요. 어... 근데 제가 의견을 달기에는 너무 모르는 분야기도 하네요.

관련 섹터 : 빵

SK온, 서산 배터리 증설 일시중단…전기차 둔화, 투자 속도 조절하나

SK온이 국내 주요 생산 거점인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 증설 공사를 일시 중단합니다. 지난 8월 첫 삽을 뜬 지 3개월 만인데요. 글로벌 전기차 성장세 주춤하면서 배터리 수요가 둔화하자 투자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기차 둔화라는 헤드라인을 달고 있기는 하지만 좀 더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하겠죠. NCM계열 배터리의 수요둔화인지 아니면 LFP계열을 포함한 전체 배터리 업계 수요 둔화인지와 같은 것들이요. 뉴스는 이슈의 열쇠입니다. 데이터와 의견은 편향적이니 직접 검증하시는 작업을 거치셔야 해요.

관련 섹터 : 배터리,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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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별 거래소 신고가 종목

-60일 : 셀트리온,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롯데케미칼,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앤씨소프트, GS, 삼성카드,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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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 삼양식품

기간별 코스닥 신고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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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 주성엔지니어링
-역사적 : 하나마이크론, 에스티아이, 디아이티

바이오오오오오 : 셀트리온, 삼바 계속 눈에 밟히네요. 특히 셀트리온은 자사주매입 계속 하고 있기도 하고요.

K-불닭볶음면 : 삼양식품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

게임 돌아오시는 거 보이시죠? :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기간 신고가 기록했습니다. 이들의 게임이나 펀더멘탈에 대해서는 논하지 마십시오. 시장이 이미 다 논하고 가격 메겨놓은 결과니까요. 중요한 건, 업군입니다. 게임주, 뭐 좋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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