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 매도세로 돌아선 헤지펀드 / 10조엔 돌파한 닌텐도

자, 고먐미 키우기 가보자. 홍보 좀 부탁 드립니다. 너 없으면 망해!!

윌리웡카~ 윌리웡카~ 윌리웡카~ 오늘 저녁엔 집 가서 영상 올릴 계획입니다.

고먐미 뉴스레터

24년 2월 22일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회의록을 살펴보면, 다수의 관료들이 금리를 조기에 하락시키는 것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음... 이거, 생각보다 금리 인하가 더 멀리로...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Nvidia가 발표한 수익 예측은 시장 분석가들의 기대치를 상회하여, 주식 시장 마감 이후 그들의 주가는 10% 이상 급등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미쳤지 이게 ai거든...어... 스카이넷이야~

• 중국에서는 증권 감독 관리 기구가 A주 시장의 개막 및 폐막 시간 동안 주요 투자자들의 순매도 활동에 제한을 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석님의 중국은 항상 상상을 뛰어넘죠?

Letter Must Go On.

한 눈 세계 시황

뉴욕증시, 2/21(현지시간)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에 혼조 마감… 다우 +48.44(+0.13%) 38,612.24, 나스닥 -49.91(-0.32%) 15,580.87, S&P500 4,981.80(+0.13%), 필라델피아반도체 4,446.36(-0.24%)

국제유가($,배럴), FOMC 의사록 주시 속 상승... WTI +0.87(+1.13%) 77.91, 브렌트유 +0.69(+0.84%) 83.03

국제금($,온스), FOMC 의사록 발표 속 하락... Gold -5.50(-0.27%) 2,034.30

달러 index, FOMC 의사록 발표 속 하락… -0.05(-0.05%) 104.03

역외환율(원/달러), -0.28(-0.02%) 1,334.22

유럽증시, 영국(-0.73%), 독일(+0.29%), 프랑스(+0.22%)

고먐미 코멘트 🐾 : 크... 필라델피아 반도체!!!! 장중에는 약보합이었지만 장후, 엔비디아와 함께 그저, 날아갔습니다...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Fed 위원들, 금리인하 서두르지 않기로 합의

최근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에서, Fed 위원들이 지난 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서두르는 것은 위험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가질 때까지 금리인하가 없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

왜 중요하냐면:

Fed 위원들의 이러한 인식은 현재의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데 필수적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에 신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의사록 분석: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정책 기조를 너무 빠르게 완화하는 위험을 지적하며,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하는지 주의 깊게 평가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높은 경제 성장 지표: 1월에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크게 증가했고, 1분기 GDP 성장률 예측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금리 인상 가능성의 재점화는 시장에 새로운 변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으며, Fed의 향후 정책 결정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요구됩니다. 금리 인상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 환경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크... 🌐💡"신경 쓰지 않는다" 가 아니라 "알 수 없다" 는 말이 더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투자의 대가들 중에서 금리와 같은 거시에 영향 받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거부감을 드러내는 스타일의 투자가들이 있죠. 피터 린치가 대표적입니다.

네, 정말 알 수 없네요. 연초만 하더라도 금리 인하 거의 기정사실화되어있었는데, 이제는 인상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가격 급반등…체서피크 에너지 생산 축소 예고

Photo by KWON JUNHO / Unsplash

왜 중요하냐면:
천연가스 가격이 체서피크 에너지의 생산 축소 발표 이후, 3년 반 만에 최저치에서 급반등했습니다. 이는 천연가스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에너지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미국 3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전일 대비 12.5% 급등, 100만 BTU당 1.773달러로 거래되었습니다.
  • 이는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에서의 반등으로, 지난해 3월 이후 지속된 55% 하락세를 뒤집는 현상입니다.
  • 체서피크 에너지는 자본지출 계획 하향 조정을 발표하며, 올해 천연가스 생산을 축소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화석연료의 가장 큰 문제는 과소투자입니다. 체서피크 역시 자본지출 계획을 줄였고, 생산을 감소예정했죠. 반도체 감산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가격의 기본은 수요와 공급입니다. 화석연료를 "나쁜 에너지"라고 하면, 누가 여기에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투자할까요?

난방 그리고 전력의 많은 부분을 아마도 많은 시간을 우리는 석탄에, 가스에 의지하고 의지할 겁니다. 그러니 바른 시각을 갖고 투자해야겠죠.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야데니: 시장 급등세, 군중심리로 인한 붕괴 가능성 경고

야데니 리서치

월가 베테랑의 분석: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회장은 최근 뉴욕증시의 급등세가 펀더멘털보다 군중심리에 의해 주도될 수 있으며, 이는 시장 붕괴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야데니 대표는 특히 주가가 빠른 속도로 오를 때, 이는 월가 분석가들이 기업의 전망을 과도하게 낙관적으로 상향 조정하게 만들어 자기 순환적인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왜 중요하냐면:

  • 시장의 급등세가 실제 기업 성과보다는 투자자들 사이의 군중심리와 과도한 기대에 기반할 경우, 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야데니 대표는 S&P500지수 상장 기업들의 장기 순익 성장세(LTEG) 분석을 통해 현재 월가의 전망이 너무 낙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 S&P500지수의 LTEG는 현재 12.5%로, 역사적인 명목 GDP 성장률 평균치인 6.3%의 두 배를 상회합니다. 이는 시장의 급등세가 경제 전반의 성장 속도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빠르게 성장해도 경제 전체의 두 배를 넘어 성장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 야데니 대표는 주가 상승을 지지하는 펀더멘털이 없이 군중심리와 자기 순환적인 구조만으로는 주가가 폭락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야데니 대표의 경고는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의 급등세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각 기업의 실제 펀더멘털과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시장의 급등세가 단기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펀더멘털에 기반한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합니다. 📉📊🧐

돈은 이야기가 아니라 숫자니까요. 너무... 정론인가요? 죄송합니다.


헤지펀드, M7 매각 시작

Photo by Christian Wiediger / Unsplash

왜 중요하냐면: 최근 골드만삭스의 분석에 따르면, 주요 헤지펀드들이 '매그니피센트7(M7)'로 불리는 기술 대장주들을 매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 전략의 변화를 시사하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M7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 등의 종목이 포함됩니다. 이들 종목은 지난해까지 헤지펀드들의 집중 투자를 받았으나, 올해 들어 매도 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시장 환경 변화 시 이들 종목에 대한 급격한 조정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헤지펀드들의 이러한 매각 움직임은 기술 주식에 대한 재평가를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포트폴리오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경제 지표의 강세가 제조업 부문의 반등을 예상하게 만들며, 투자자들은 경기 순환 산업으로의 이동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물론, 헤지펀드라고 다 맞는 건 아니에요. 다만 참고해야겠죠. 기관, 펀드는 강세로 접어들 때 매도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이 강세가 더 지속될지, 끝날지는 몰라요. 📊💡


승자 없는 무한 경쟁 전기차 시장

Photo by Oxana Melis / Unsplash

왜 중요하냐면: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포드는 전기차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최대 1000만원 할인했고, 중국 BYD도 1000만원대 전기차로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업계 전반에 걸쳐 '일단 살아남고 보자'는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포드의 머스탱 마하-E 가격 인하 결정은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 재고 문제가 심각해진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에 더해, 중국의 BYD는 저가 전기차를 앞세워 유럽에 진출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경쟁을 더욱 가열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공급과잉과 덤핑 시도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 경쟁은 단기적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업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피바다'로 끝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퍼지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의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음... 🚗💨 업계 구조조정 진행 중이네요. 승자는 규모의 경제에 먼저 도달하는 회사가 되겠죠.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겁니다. 먼저 넓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제조사, 다음으로는 지금 애초에 낮은 원가로 조달할 수 있는 제조사. 전기차 시장에 한해, 둘을 모두 충족하는 제조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중국 제조사를 제조하면 사실상 테슬라 뿐이죠.

지금은 승자가 없는 것 처럼 보이더라도, 이 피바람 끝에서 웃는 건 아마도 테슬라와 중국 제조사들일 것 같습니다. 거기에 현기의 자리가 있을까요? 있기를 바랍니다.


개미…초전도체·원격의료에 18조원 '빚투'

알파스퀘어

왜 중요하냐면: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 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신용잔액이 증가하며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과 코스닥시장의 2차전지주, 테마주를 중심으로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투자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최근 저PBR주와 코스닥 일부 종목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빚을 내는 투자자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증시 신용공여잔액은 18조1947억원으로, 약 한 달 만에 다시 18조원대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 초전도체, 원격의료주 등 테마주가 급등하며 신용잔액이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테마주의 과열 양상과 급등락은 투자자에게 큰 리스크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코스닥 테마주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투자 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상승률이 높은 종목에 대한 맹목적인 베팅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때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저는 바르지 않은 투자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하는 투자가 뭔지 모르고 하는 것엔 문제가 있죠. 테마주 투자는 기술적 분석, 차트와 수급으로 접근한다면 해볼 수 있는 투자입니다. 다만 이런 것에 대한 이해 없이 진정으로 이 기업들의 가치평가나 미래 가치로 주위에 주식을 권하거나, 진심으로 믿는 건 틀린 접근입니다.

아마 제시 리버모어일겁니다. 투기하듯 투자하지 말고 투자하듯 투기하지 말라. 말인즉, 투기는 투기답게. 투자는 투자답게. 둘 다 나쁜 길도 옳은 길도 아닌 겁니다. 알고 선택하고 책임진다면요.


닌텐도, 10조엔 돌파: 게임을 넘어 콘텐츠 강자로

왜 중요하냐면:
130년 역사를 가진 일본의 게임 회사 닌텐도가 최근 10조엔 시가총액을 넘어서면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닌텐도가 게임 회사를 넘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회사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해야 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기대를 모았던 게임 콘솔 '스위치 2'의 출시가 연기되면서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이 상황은 닌텐도가 전통적인 게임 회사에서 IP를 활용한 콘텐츠 파워하우스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더 넓은 도전을 강조합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닌텐도의 주가는 '스위치 2' 콘솔에 대한 기대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영화의 성공으로 인해 IP의 강력함이 입증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스위치 2' 출시 연기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5% 이상 떨어졌습니다. 이는 콘솔 출시가 닌텐도의 가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난 1년 동안 닌텐도의 주가는 58% 상승했으며, 이는 시장 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콘솔 출시 연기에도 불구하고 닌텐도가 IP 확장 전략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위치에 있습니다. 특히 닌텐도의 힘은 '슈퍼마리오', '포켓몬', '젤다', '동물의 숲' 등 유명 IP에서 나옵니다. 최근 실적 개선과 IP 기반 콘텐츠 전략의 성공은 닌텐도가 게임 산업의 디즈니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고먐미 코멘트🐾:
대단하네요. 스위치의 성공은 특히 더 대단하죠. 하드웨어적으로 가장 뒤떨어지는 콘솔이니까요. 중요한 건 하드웨어가 아니라는 뜻인 겁니다.🎮🌍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스위치는 7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플스, 엑박이 갖고 있는 일종의 오픈소스적 성격에 비하면 배타적인 스위치는 애플에 가깝죠.

스위치를 사지 않으면, 게임을 할 수 없으니까요. 여타 불법적인 루트가 아니면요.

애플과 닌텐도의 성공은 배타적인 플랫폼의 강력함을 역설적으로 설파하지 않는가 합니다.

이상입니다. 해석은 각자 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