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허둥지둥. 자, 퍼즐은 모아졌다. 간다 인플레이션 / 금투세 토론배틀...? 이게 뭐 토론 동아리냐? 나가 당장 나가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19일네, 오늘은 투자의 톱니바퀴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준의 금리인하를 기다려오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증시는, 기다려왔던만큼 금리인하를 호재로 또 테크 위주의 강세로 되돌려줄까요? 참 이상한 일이죠.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금리인상과 함께, 소위 성장주식들은 고점에 고점을 갱신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기술주식 비중이 최고로 높아져 더 이상은 분산화된 지수가 아닌
둔촌주공이요? 또 살려 주겠죠 뭐 / 코리안 머스크 서정진(나는 진짜 그렇게 생각함) 🚀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12일네, 오늘은 금투세 이야기를 좀 해보죠. 금투세 이야기에는 피곤한 함정이 한가지 있는데요. 주식 투자자들이 세금을 전혀 내지 않고 있다는 함정이 바로 그겁니다. 오히려 근로소득자 중에서는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주식투자자들은 거래 건 당 세금을 물리기 때문에 개인의 경우에는 세금을 거의 모두가 부담하고 있다고 봐도
나는 한 번 틀린 원숭이에게는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 은행권 주담대, "역대 최대 규모" 증가 🚀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11일네, 오늘은 국제결제은행 레포트 하나 보겠습니다. 8월, 우리나라 가계대출이 사상 최고폭으로 급증했습니다. 은행권 주담대는 8조 2천억원 증가했으며, 전체 가계대출은 9조 3천억원 늘었습니다. 최근 3년간의 최대치를 갱신했죠. 6월 급증에 이어 9월 DSR적용을 앞두고 또 다시 한번 급증한 겁니다. 국제결제은행은 11일, 민간의 부채로 성장을 유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력 블랙스완 후보, 미국 상업용 부동산 / 구글 찢으려는 미국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10일네 오늘은 '로봇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게 되고, 또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이 쏟아지게 되는 먼 미래 혹은 가까운 미래를 위한 세금입니다. 재밌는 이야기죠. 아뇨, 이거 웃고 넘어가는 순간 현실이 되어 닥칠 겁니다. 그리고 좀 더 본질적으로 '세금'에 대한 우리의 태도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만 보면 바른
너는 세 번 거짓말하게 될 것이다 옐런 📉 / 달러 안 쓰면 밥 안 줄 거임! 맞음 삐짐! 🚨💵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9일네 오늘은, 좀 답답한 이야기를 하나 해볼게요. 바로 임금체불 이야깁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근로자 임금체불액은 미국보다 약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난해라고 함은, 2023년입니다. 1인당이 아닙니다. 총액을 말해요. GDP 규모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일본과 비교하는 것 역시도 부끄럽습니다. 누구한테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요즘 '그냥 쉼' 청년 세대에
할아버지!!! 지금 태평양전쟁중이 아니에요!!! 정신차리세요!!! / 아니 뭐해요 파월! 금리 인하 하라고 했잖아요!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5일네 오늘은, 금감원의 대출 규제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금감원 시중은행들의 대출에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평가'만 하고 있습니다. 이거 마치 제 예전 직장의 업무 가이드라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이런 식인 거죠. 일단 해와봐. 한 다음 클라이언트의 반응을 보거나 혹은 업무의 방향성을 한번 보는 겁니다 퀄리티나. 그 다음 거기에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AGAIN? / 국내 대기업 채용, 43%포인트 하락…으휴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4일네 오늘은, 하반기 대기업 공채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하반기 대기업 공채 규모 역대 최저, 전년 대비 43% 감소라고 해요. 여러분, 근래 소위 "그냥 쉼" 청년들에 대해 사회적 공분이 누적되어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대는 역사상 최고로 교육받은 세대이며 또한 노력한만큼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헛된 기대를 20여년
Drill Baby Drill! / 증산하는 반도체사들, 싸이클의 어디쯤?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3일네 오늘은, 역대급으로 불어난 가계대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가계대출은 두 가지 측면에서 역대급입니다. 그 규모와 그 증가세에서 그렇습니다. 통화정책의 시차는 아주 길죠. 그럼에도 불구 대출을 지나치게 장려해온 탓에 대출 증가세는 과속상태에 너무 오래 머물렀고, 지금 잡는 브레이크가 듣지 않고 있습니다. 부랴부랴 대출 규제 강화를 천명했으나, 이런 규제 강화가
빌 애크먼, 브라질의 X(옛 트위터) 차단 비판..! / 고금리와 가계부채, 내수의 두 덫
고먐미 뉴스레터24년 9월 2일네 오늘은, 창립 60년만에 최악 적자에 직면한 새마을금고, 그리고 신협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1조2019억원의 순손실을 냈습니다. 전년 동기(-1236억원)와 비교해 적자폭이 열 배가량 크며, 반기 실적 기준으로는 1963년 창립 이후 최대 적자입니다. 신협과 수협등 각종 협동조합의 상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된
劍士 이복현, 두산을 베다 이거거던 / 요기요 죽지마!! 죽으면 안돼!!
고먐미 뉴스레터24년 8월 30일네 오늘은, 엔비디아 주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가를 해설합니다. 하지만 해설이라는 게 원래 그렇듯, 이건 일이 벌어진 후에 따라붙는 것이죠. 가정하겠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주가 좋은 편은 아니었죠. 네 여기에 대해 해설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만약 주가가 좋았다고 해볼게요. 네 뭐 실적 좋았으니까요. 그러면 시장은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비트 앤 가격 따운! 비상! / 꺼져가는 중국 부동산
고먐미 뉴스레터24년 8월 29일네 오늘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속되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매도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뱅크 오브 아메리카 최대주주인 버핏, 7월 중순부터 팔아서 지분을 13% 줄였습니다. 버핏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사기 시작했던 것은 2011년, 버냉키의 양적완화 2페이즈 한창일 무렵 그리고 3페이즈가 시작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월의 연준 우여곡절을 거쳐 코로나 대유동성 시기 이후 금리를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feat. 가계부채)
고먐미 뉴스레터24년 8월 27일네 오늘은, 지정학 이야기를 좀 해보죠. 경기침체는 이미 가격에 반영된 상태일 거예요. 이미 잭슨 hole에서 파월도 이제 경기 하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죠. 아, 물론... 우리나라는 좀 관점이 다른 발언을 했지만 한은 총재께서... 일단은 미국 이야기를 좀 해보자는 겁니다. 그래서 백업이 들어오기는 할 거예요. 다시 호황으로 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