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n 5 Tables

다섯 가지 테이블로 세계 시장과 국내 시장 읽어보겠습니다. 이번 주 미연준 금리 피벗과 함께 세계 금융 시장 방향 급선회했습니다. 달러가 약해짐과 동시에 눌려 있던 원자재들 급반등하기 시작했고, 듀레이션이 긴 자산들 말하자면 채권과 부동산 신재생에너지들 관련된 자산들이 상승하기 시작했네요. 물론,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세계 시장 : 마엘스크 홍해 운항 중지로 운임 급상승했습니다. 벌크/탱커/신재생에너지 등 강세입니다.

미국 산업군 : 태양광/해운 등 강세네요.

미국 주요 기업 : 오로라캐너비스, 쎄멕스, 그 외 전기차기업들 강합니다.

한국 산업군 : 2차전지 소재, 신재생, 원유선물, 원자재 쪽 강했습니다.

한국 테마 : 건설기계, 초전도체, 리튬, 자원개발 정도?

강세 ETF

벌크, 탱커 급반등했습니다. 사유까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지정학적 이슈가 있었나요? 찾아보니 후티 반군 때문에 마엘스크가 홍해 쪽 운행 중단했네요. 운임은 지정학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신재생 계속 강한 추세입니다. 연준의 피벗 행보와 함께 1w 13% 섹터 급등했습니다. 태양광은 금리에 굉장히 민감한 섹터입니다. 긴 듀레이션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태양광의 현금흐름은 채권의 그것을 닮았습니다. 이 때, 금리의 작은 변동에도 가치에는 큰 흔들림이 나타나게 되죠.

금속/광산 또한 강했습니다.

약세 ETF

헬스케어, 혁신기술 약세였습니다. 두 섹터 모두 한달 기준으로는 꽤 강한 섹터였는데요. 그간 금리 인상 우려가 있음에도 꽤 강했다는 것을 고려해봤을 때 금리 인하가 논의되는 지금은 약세로 돌아선다는 점이 선뜻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이해보다는 현상이 우선이겠죠?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택건설, 금, 은 섹터도 빠졌습니다.

강세 산업군

이런 기조는 산업군 별 가격 움직임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태양광 아주 강하죠. 오늘 하루 3.3% 오르면서 이번 주 20% 가량 반등했습니다.

해운 강합니다.

Metal & Mining/Coking Coal이 연준 피벗과 함께 고개 쳐들고 있습니다. Aluminum도요. 시장은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약세 산업군

ETF 움직임과 비슷합니다.

하루 가격 움직임 리뷰 하려다가 10일 움직임이 더 재미있어서 10일로 보겠습니다.

AUR : 대마 기업 엄청 움직였네요. 이런 스캠성 기업이 금리 피벗에 민감하죠.

SBSW : 여긴 원자재 기업이에요. 상기 세계 시장에서 봤듯이, 금속 생산 기업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CX : 여긴 건자재 기업이죠. 레지덴셜 컨스트럭션, 건설주들 또한 금리가 낮이질 때 강하니까요.

전기차 : 이 외 전가치들도 꽤 눈에 띄네요. 빈패스트는 물론 리비안, 루시드 등.

TIGER ETF 기간별 수익률로 읽는 국장 흐름입니다. 12월 15일 강했던 것들은 2차전지 소재, 원자재, 원유선물 들이었습니다.

셋 다 원자재와 연관되고, 이는 금리 피벗에 영향 받는 섹터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겁니다. 세계는 참, 연결되어 있죠? 이어 읽겠습니다.

또 눈여겨볼만한 것은 차이나, 라틴 등 신흥국들의 흐름입니다. 이들 또한 원자재와 밀접히 연결됩니다. 라틴에는 자원이 많고, 중국은 이를 소비하죠.

그리고 마지막 신재생. 보이시죠? 세계시장에서도,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신재생이 강한 흐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넵, 이건 삼성증권HTS에서 정리한 국장 테마별 기간별 수익률입니다.

어제는 건설기계, 초전도체, 리튬, 자원개발 등이 좋았습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뭔가 흐름이 보이시죠? 네네.

건설, 기계, 광물, 에너지와 관련된 쪽으로 세계 시장, 주목하고 있습니다.

음 좀 더 다듬어봐야겠죠?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주세요! 더 어떤게 들어가야 하면 좋겠다 그런 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