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간 기업 밸류업, 대신 다가오는 금투세! / 재닛 옐런 팽하고 전 대만 총통 만난 시진핑 주석... 뭐 드라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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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먐미 뉴스레터

24년 4월 11일

  • 4월 10일, 증시대기자금이 8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건 결과를 보고 주식을 사겠다는 거겠죠. 좋습니다. 어떻게 되든 '사겠다'는 거지 '팔겠다'는 아닌 겁니다. 총선 결과는 여당의 패배였으므로, 지금까지의 모멘텀(기업 밸류업 등)에 역베팅하는 것을 기본 로직으로 삼으십시오.
  • 하나 더, 국제관계의 관점에서 총선과 자본시장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니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여당의 패배를 한일관계의 악화와 연관해 읽고 있습니다. 이는 즉 한중관계의 밀착으로도 읽을 수 있을 겁니다. 여기 베팅하십시오.
  • 미국 근원 CPI는 3월 3개월 연속 예상보다 높게 올랐고, 미국 채권 수익률은 10년 만기 국채가 4.5%를 넘어서는 등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두 번만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기 시작했습니다. 금리 예측, 하지 말라는 강한 메시지죠.
  • 연준의 3월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입안자들은 월간 대차대조표 축소액을 약 절반으로 줄이는 데 일반적으로 동의했으며 미국 재무부 채권을 조정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며 주택저당채권(MBS) 축소 한도는 그대로 유지됐다.
  • 엔화, 1990이후 최저치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부 개입이 들어올 타이밍이죠. 여러 모로 1990년은 일보의 갈림길이었습니다. 저는 결국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화와 QT, 그리고 엔강세를 봅니다.
  • 미국은 이란이나 그 대리인들이 며칠 내로 이스라엘 군과 정부 목표물을 대상으로 대규모 미사일이나 드론 공격을 감행해 중동 분쟁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 방 안의 코끼리가 이거 맞나요?
  • Meta, Nvidia 및 기타 외부 기업의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AI 칩 공개했습니다. 내러티브는 충실히 쌓여가고 있습니다.

Letter Must Go On.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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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먐미의 buy or die

Seven Headlines

투자의 렌즈로 보는 뉴스

野 압승으로 세법 개정 어려워져, 기업 밸류업도, 상속세도 물 건너 갔죠 뭐. 금투세 받아라!

왜 중요하냐면:
야당의 압도적 승리로 인해 세법 개정이 어려워졌어요. 이는 금융투자소득세의 내년 시행, 주주환원 시 법인세 부담 완화, 밸류업 정책 추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아요. 상속세 완화 논의도 힘들어질 전망이네요. 🤯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정부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상법 개정 등 증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는데, 총선 결과로 인해 이런 제안들이 중단될 위험이 커졌어요.
  • 금융투자소득세는 선거 전 큰 관심사였으며, 여당은 폐지를, 야당은 시행을 주장해 왔죠. 시장에 급격한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적 부담은 클 수 있어요.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인 저PBR 주들도 정책 추진의 동력 약화로 인해 당분간 강한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여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세법 개정의 어려움과 함께, 정부는 주주환원 증가액 일부에 대한 법인세 부담 완화와 배당 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세 부담 경감을 위한 세제 인센티브 부여를 검토 중이에요. 하지만 야당의 반대로 인해 이런 정책들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네요. 😔
  • 또한, 최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요, 이런 외부 요인들도 증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고먐미 코멘트🐾:
! 📈🌱 아뇨아뇨아뇨 정치색은 없구요. 그냥 투자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쓸게요.

현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위시한 기업 내재가치의 가격 반영들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 할 겁니다. 하나 더, 상속세도 강해지면 강해졌지 약해지지 않겠죠. 상속세 자체가 오너들의 주가 부양 의지를 꺾는 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주가에는 좋지 않습니다.

금투세..는 길어지니까 이것 역시도 주가에는 좋지 않다고만 적고 넘기겠습니다.

대체로 야당의 승리는 주가에는 좋지 않을 거라 여겨져요. 단기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요. 이걸 어떤 이벤트로 보는 건 아니지만 구체적인 입법이나 제도화가 하나씩 이루어질 때마다 말이죠.

장기적으로 한번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게다가 자산 선택에서 주식을 비매력적인 대상으로 옥죈다는 건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해요. 아 네 뭐 어지러워서 그만.


ㅋㅋㅋ 인플레 폼 무우우우우쳤다고~ 금리 그냥 인상해! 그냥!

Photo by Imelda / Unsplash

왜 중요하냐면:
지난달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계획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소식은 금융시장에 충격파를 보냈고, 채권금리의 급등을 유발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미국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였죠.
  • 특히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 상승이 CPI 상승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고, 교통 서비스 비용도 전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로 급등했습니다.
  • 반면,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데이터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전문가들은 높은 물가 상황으로 인해 연준이 상반기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합니다. 시장은 이제 금리 인하를 여름이 아닌 9월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10년물 채권 금리는 CPI 발표 이후 4.5%에 이르렀고, 뉴욕증시의 3대 지수 선물도 급락했습니다.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며 ICE 달러화 지수가 104.8로 상승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연초에 예견하던 6번의 금리인하는 물물물 건너 갔습니다 미국 경제 너무 강해요... 인가? 라기보다는! 음 모든 인플레이션은 화폐현상이다...

코로나 시기 풀린 유동성 회수는 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 뭐 다 제쳐놓고 아무튼 금리 인하하기에 당위가 안 선다 이겁니다 연준. 근데 연준은 뭐.. 좀 그래도 돼요. 미국은 그래도 돼. 그런데 특히 경제주체들의 높은 부채를 간신히 감내하며 미국의 금리인하만 바라보고 있던 나라들이 있죠. 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몇개 국가들.

은... 네.

지금이야 6월 인하가 물 건너 갔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가을의 인하를 컨센으로 삼는 것 같은데. 이 인하 자체가 '인상'으로 바뀌는 시나리오는 어떤가요? 물론 베이스 시나리오는 아닙니다만.

없으리란 법 또한 없죠. 얼마전 제이미 다이먼은 2%에서 8%까지의 세상을 준비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 이게 롤러코스턴가~ 주식인가~

Photo by Vlad Tchompalov / Unsplash

왜 중요하냐면:
미국의 전기차 거인 테슬라의 주가가 이번 주 상승세를 보인 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가 약 31% 하락한 것과 맞물려, 테슬라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테슬라의 최근 주가 하락은 월가에서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감소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파이퍼 샌들러와 제프리라는 투자회사의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연간 인도량이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알렉산더 포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이 작년보다 0.5%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필립 후쇼 애널리스트는 약 3% 감소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두 애널리스트 모두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있었으나, 전기차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테슬라의 주가는 로보택시 공개 일정 발표 후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전기차 판매량 감소 우려로 인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테슬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는 로보택시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태입니다.
  • 앞으로 테슬라의 전략과 신기술 발표, 판매량 개선 여부가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로보택시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실현 가능성과 그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의 실행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해설하려고 하죠. 특히 머리가 좋을 수록 그래요. 테슬라는 왜 올랐을까요? 그리고 왜 내리는 걸까요? 그에 대한 답은 뭐 됐습니다. 각자 하는 거고.. 찬성하거나 반박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랬거나 저쨌거나 모델y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차종입니다. 벤츠도, 비엠더블류도 아니었죠. 물론 이와 같은 프리미엄 대중 브랜드도 아니었을 뿐더러 현대, 도요타, 기아같은 대중 브랜드 차종도 아니었습니다.

전기차량이었고, 싸지 않은 차량이었어요.


여, 세계. K-뷰티가 간다. 기다려.

Photo by Nataliya Melnychuk / Unsplash

왜 중요하냐면: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산업에서 한국 기업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루트로닉이 미국 미용 의료기기 업체 사이노슈어를 인수하고 합병,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발표한 것은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루트로닉과 사이노슈어의 합병은 각자 강점을 가진 시장을 보완하고, 유통망을 통합하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루트로닉은 고가 의료기기에 특화되어 있고, 사이노슈어는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이외에도 하이로닉,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비올 등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이어가며, 'K미용 의료기기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 이러한 한국 기업들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중남미 등 전 세계 다양한 시장에서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루트로닉과 사이노슈어의 합병을 시작으로, 한국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K미용 의료기기의 세계적인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 특히 브라질,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지역에서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 저는 중남미에 주목할게요. 우리나라, 라는 회사를 이해할 때는 몇가지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성질들이 있어요. 이제야.. 네. 우선은 수출 무역 국가라는 점입니다. 다음, 장기적인 저금리와 원약세가 예견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수출 무역 대상국이 성장국가일 때, 그리고 수출품이 속하는 기반산업이 성장산업일 때의 레버리지는 굉장히 커진다고 봐요. 물론 앞으로 더. 원화 약세는 가속화될 거고 성장국가의 통화의 강세를 고려하면 여기서 얻는 자본이은 급성장할 겁니다.

바로 그 산업의 하나로 미용산업을 제시합니다. 물론 게임도, 바이오도 같이 볼 수 있겠습니다. 게임은 인도를 봅시다. 바이오는 글쎄, 어디든 갈 수 있겠지만...! 떠오르는 곳은 잘 없네요.

여기까집니다.


시진핑, 또 뭔가 꾸미는 중

Photo by Vernon Raineil Cenzon / Unsplash

왜 중요하냐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전 대만 총통의 회담은 중국과 대만 관계의 중요한 지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대만이 양분할 수 없는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어떠한 외부 간섭도 두 '가족·국가'의 재결합을 막을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발언은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주목됩니다. 🌏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이번 회담은 마 전 총통이 총통 재임 시절 이후 9년 만에 시 주석과 만난 것으로, 양안 관계에 있어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가집니다. 시 주석은 "해결될 수 없는 원한, 논의할 수 없는 문제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세력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마 전 총통은 친중 성향의 국민당 소속으로, '1992년 합의'를 고수하고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시 주석은 이러한 마 전 총통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이 회담은 오는 5월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은 라이칭더 당선인이 속한 민진당의 '하나의 중국' 원칙 수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은 여전히 고조되어 있으며, 라이칭더 당선인의 취임 이후 양안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됩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며 대만과의 대화를 전제로 하고 있으나, 민진당 정부는 대만의 미래를 대만 국민만이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 시 주석과 마 전 총통의 회담은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상징하지만, 동시에 대만 내부의 독립 지향적 목소리와 국제사회의 지지를 어떻게 조율할지에 대한 복잡한 문제를 남깁니다.

고먐미 코멘트🐾:
🌐🕊 어휴 진짜 지친다 지쳐. 어휴... 그냥 하고 싶은 거 해.


글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일론 머스크와 회담 예정

Photo by Angelica Reyes / Unsplash

왜 중요하냐면:
경제난을 극복하려는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이번 주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만납니다. 이 회담은 아르헨티나의 리튬 자원과 테슬라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간의 연계 가능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어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광물로, 아르헨티나는 세계적인 리튬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밀레이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머스크 CEO와의 회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양국 간 경제적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기대됩니다.
  • 머스크와 밀레이 대통령 사이에는 과거에도 SNS를 통한 소통이 있었으며, 이번 만남은 그러한 배경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리튬 개발에 대한 투자 건이 주요 논의 사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아르헨티나와 테슬라 간의 협력은 전기차 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리튬 삼각지대에 속하는 아르헨티나의 자원과 테슬라의 기술 및 생산 능력이 결합된다면, 양측에게 상당한 이익이 될 것입니다.
  •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구체적인 협력 계획이 마련된다면, 아르헨티나의 경제난 극복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리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지금,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테슬라 CEO 간의 이번 회담은 매우 시의적절하죠.

CEO의 능력은 자본배분이라고 했죠. 어 누가 말했는지는 까먹었는데 암튼 인상 깊어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언제가 투자할 타이밍인지를 아는 것인지. 가 CEO의 능력이라고 했거든요. 그런 점에서 코로나 시기 초점금리를 이용한 막대한 투자는 일론의 CEO로서의 감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그 이후 높아진 몸값을 이용해서 각국의 비딩을 붙여 멕시코와 인도 등의 후보지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어내기도 했고요. 그리고 아르헨티나입니다. 지금은 전기차 수요가 약화되었다고 세계가 판단하는 지점에 와있습니다. 일론은 지금을 투자 적기라고 보는 걸까요?


유럽 항구, 중국산 전기차로 주차장 전락

왜 중요하냐면:
유럽에서 중국산 전기차를 포함한 수입차들의 폭증으로 인해 항구가 사실상의 대형 주차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상보다 느린 전기차 수요 증가, 트럭 운전사 부족, 그리고 물류 병목 현상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면서 판매량 확대를 시도했으나, 시장의 성장세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전기차들이 항구에 장기간 방치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 일부 중국 브랜드의 전기차들은 유럽의 항구들에서 최대 1년 반 동안 방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항구는 수입업체들에게 향후 운송 계획을 입증할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유럽의 물류 대란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사 부족과 차량 수송용 트럭의 수배 어려움으로 인해 자동차 업체들이 하역된 차량들을 제때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유럽 최대 자동차 수입항인 제브루게 항만과 안트워프 항만청은 자동차 수입업체들이 항만 주차장을 창고로 사용하고 있음을 비판하며, 모든 주요 자동차 항만들이 현재 적체 현상으로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러한 상황은 유럽 내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수요 증가와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항구 관리 및 자동차 수송 시스템에 대한 재검토와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유럽ㅋㅋㅋㅋ

Chart of the Day!

차트로 보는 시장

감사합니다.